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건축 공사장 등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월 말부터 4월 말까지 5주간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철 점검에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변경) 의무 이행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여부 사업장 주변 도로 관리 등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감시원을 통해 기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내 건축공사장 및 토목공사장에 대한 집중점검과 함께 상습 민원 유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대규모 토공사 현장과 방진시설이 빈약한 소규모 공사현장 등 주민생활의 불편이 예상되는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확대하겠다. 또한 시공업체의 자발적인 비산먼지 억제 노력을 위해 업체 관계자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하여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조리읍은 29일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조리읍을 만들기 위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인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조리읍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봄을 맞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족 단위로 공릉천을 걷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마을 이장단을 포함한 기관‧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청결 활동에 동참했다. 청소는 봉일천 시내 일대를 중심으로 4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공릉천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 대한 환경 정비와 함께 시가지 골목 안길, 학교 주변, 어린이 공원, 시장 안길 등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클린데이 활동은 연중 홀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7시에 정기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훈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른 단체와 활발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깨끗한 마을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윤상기 조리읍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지역 단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30일 매여울근린공원과 원천리천 일원에서 새마을단체‘탄소중립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영통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 지도자 80여명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및 원천리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새마을지도자들은 매탄동 소재 매여울근린공원에 집결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1회용품 줄이기’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 원천리천으로 이동해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EM흙공 던지기 등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영통구 새마을단체장들은 한 목소리로 “이번 ‘탄소중립의 날’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새마을단체 지도자들이 솔선수범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통구‘탄소중립의 날’행사는 새마을단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각 동별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우리동네 환경정화 활동’, 새마을부녀회‘저탄소 식생활 데이’, 새마을문고회‘저탄소‧친환경 독서의 날’등을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맑은물사업소(소장 이영준)는 3월 28일(화)부터 29일(수)까지 양일간 장암공공하수처리시설 강당과 맑은물사업소 강당에서 현업근무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6시간의 근골격계 유해 요인 및 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에 부담 요인이 높은 현업근무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2022년 12월에 실시한 ‘맑은물사업소 현업근무자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업무 특성별 질환 유형과 관리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근골격계질환이란 반복적인 동작, 무리한 힘의 사용, 부적절한 작업 자세 등 근무하는 업무 특성 때문에 목과 어깨, 손, 허리 등의 근골격계 부위가 약해지고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효과가 좋은 스트레칭 동작을 직접 시행해보고 뭉쳐있던 근육을 풀어봄으로써 현업근무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준 맑은물사업소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에게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여 업무로 인한 산업재해를 줄이고 근골격계질환 및 직업성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29일 권선구 국립농업박물관 옆 잔디광장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영진·백혜련 의원, 공직자,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배롱나무 등 키 큰나무(교목) 11종 81주, 남천 등 키 작은 나무(관목) 10종 1940주, 비비추 등 초화 31종 1만 5830본을 심었다. 시민들에게 테이블야자, 고무나무, 자금우 등 실내 식물 등 3종 500본을 나눠주는 ‘내 나무갖기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잘 자란 나무 한 그루는 환경적 가치가 있을 뿐 아니라 시민의 휴식처 역할도 한다”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수십 년 후 우리 후손들에게 도움이 되는 울창한 숲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손으로 직접 가꿔 만드는 손바닥 정원이 수원시 곳곳에 자리 잡을 예정”이라며 “5월 개장하는 일월수목원과 영흥 수목원도 시민들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8일, 제78회 식목일기념 식목행사를 삼죽면 국사봉 등산로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삼죽면 기관사회단체와 국사봉 산악회,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사봉 등산로 입구에서 간단한 기념행사 후 17,000주의 수국 과 붓들레아 나무를 등산로 일원에 식재하였다. 올해로 안성시와 함께 3번째를 맞이하는 국사봉 식목행사는 등산로 일원에 꽃나무를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또한 시민이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국사봉 명산 만들기를 위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국사봉 산악회원들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하여 나무심기 확대로 숲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아름다운 숲을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성시가 지난 28일, 한경국립대학교에서 ‘안성시 쓰레기 문제, 시민이 답을 찾다’를 주제로 “안성시민 3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관내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10명의 시민들이 1조를 이뤄 총 30개의 테이블에서 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안성시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한 사전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현장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안성시의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개선과제 시민 인식개선 방안 등을 토대로 쓰레기 배출 관련 현안 사항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한 뒤, 우선순위를 투표했다. 투표 결과, 쓰레기 감량을 위한 개선 분야로 상습 무단투기 단속 강화 및 마을단위 맞춤형 배출체계 지원(51.8%) 스마트한 친환경 소비생활 촉진 (19.4%) 안성시 수거 체계 개선(11.2%) 재활용 및 재사용품 사용 인센티브 확대(9.4%) 폐기물 선별 및 처리 과정 고도화(8.2%) 등의 순으로 의견이 도출됐다. 쓰레기와 관련한 시민 인식개선 방안에는 시민참여형 캠페인 및 시민 환경 리더 양성(35.3%) 쓰레기 처리 및 관리 정보 제공 방
수원시가 3~4월 관내 보호수 15주를 대상으로 생육·안전진단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가 시행하는 ‘보호수 생육·안전진단’은 보호수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보호수를 관리하는 사업이다. 수원시 녹지경관과 공직자와 나무병원 전문가가 함께 일반‧정밀진단을 해 지정 보호수의 생육·안전상태를 점검한다. 일반진단은 생육 상태, 병 징후, 토양 등 기본적인 건강이상을 파악하는 것이다. 기본 검사만으로 상태를 판단할 수 없으면 시료 분석 등 정밀진단을 한다. 올해는 수원시 지정 보호수 23주 중 소나무 1주, 향나무 1주, 은행나무 2주, 느티나무 11주 등 15주를 점검한다. 수원시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가지치기·외과 수술 등 대상목별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향후 보호수를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호수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보호수가 잘 보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대 주변 일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와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손으로 만드는 손바닥 정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8일 오후 영통구 아주대 주변 주택가에서 8번째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자원순환역’ 설치 요청지, 거주자우선주차 불편 지역, 손바닥정원 조성 지역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는 이재준 시장, 김용덕 영통구청장, 이호동 경기도의원, 이재형·채명기 수원시의원, 수원시 공직자 등 20여 명과 지역 주민, 아주대 학생 등 1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을 둘러보며 의견을 나눴다. 아주대 주변 주택가는 쓰레기 무단투기와 거주자 주차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20년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지역으로 지정됐고, 단속과 CCTV를 늘렸지만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원천동 주민 윤모씨는 “지속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로 발생하는 악취 때문에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쓰레기를 관리할 시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종량제 봉투,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을 분리할 수 있는 자원순환역 설치를 추진하겠다”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겠다”고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해 12월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심의·가결된 교통민원 6건이 순조롭게 추진돼 오는 9월 모두 완료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제기된 6개 교통민원에 대해 하남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현장 합동점검을 통해개선안을 수립해 3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주요 추진 공사는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 앞 횡단보도 신설 미사 남측상가 교차로 신설 및 위너스프라자 주변 중앙선 삭제 하남고(정윤교회) 후문교차로 신설 위례 로제비앙 아파트 후문 교차로 신설 등이다. 특히 미사 남측상가 위너스프라자 주변 도로는 부도로에 따른 교차로의 신호 효율 문제로 차량 정체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이 발생했다. 이에 남측상가 교차로의 추가 설치를통한 차량 분산으로 차량의 진출입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보행자 및 차량의 이동 불편 증진을 위한 공사 추진으로 시민의안전과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즉시 공사가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빠르게 공사를 시행해 완료하고, 추경예산에 반영된 건의 경우상반기에실시설계와 공사를 진행해 오는 9월경에 모두 완료
과천시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단, 체육회, 부녀회 등 동 사회단체 회원 70여 명은 지난 28일 별양동 주택가 및 상가지역 골목길 등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박정옥), 체육회(회장 황인중), 부녀회(회장 김현자)는 상가가 밀집한 지역을, 통장단(회장 남민경)은 향촌마을을 담당구역으로 정해 이면도로와 골목길에 방치된 쓰레기, 담배꽁초, 마을 미관을 저해하는 방치물을 말끔히 수거했다. 사회단체의 봉사 현장을 본 주민들은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변을 정리해준 주민분들 덕분에 동네가 더욱 생기 넘치고 환해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회원들은 “마을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마을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일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경기도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명시는 지난 28일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맞손토크를 진행했다. 맞손토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매월 1개 시군을 정해 현장을 찾아 시민과 소통하며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이번이 6번째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과 ‘기후의병’을 비롯한 300여 명의 광명시민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의 고민과 의견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민의 마음을 소중히 담아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광명시가 한 단계 도약하고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경기도가 6번째 맞손토크 현장을 광명시로 정한 것은 ‘기후의병’ 등 기후 에너지 정책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우수한 기후에너지 정책을 추진해 최근 3년간 기후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