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을 임산부에게 지원한다. 시는 관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을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에코이몰(www.ecoemall.com)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부여야 한다. 지원품목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동물복지인증품에 한하며 한우·유정란·돼지고기는 무항생제축산물 인증품으로 공급한다. 지원조건은 임산부 1인당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구매 지원하며, 이중 20%인 9만6천원은 자담으로 부담해야 한다. 1회 주문 한도액은 최소 3만원 이상 최대 10만원 이하이지만 자부담을 할 경우 초과해 구매할 수 있다. 공급은 위생조건을 갖추고 공모심사에서 선정된 공급업체가 직접 배송할 계획이며, 이르면 오는 6월부터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선주 먹거지정책과장은 “지난 2020년부터 농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가운데 올해부터는 국비 지원이 중단되었지만 전라북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자원순환의 시민참여 유도를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제2회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평가 분야는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운영 아이스팩 분리수거 및 재사용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운영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홍보 등 4개 분야의 추진실적이다. 평가는 사회단체, 개인, 읍면동, 관과소‧의회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올해 4~9월까지 4개 분야 실천과제 추진실적을 서면과 현장 평가로 추진된다. 시는 평가 결과 대상 단체 300만 원·개인 100만 원을 포함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 등 총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량을 높임으로써 쓰레기 감량과 더불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포상금이 지급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제1회 행사에는 단체 13개, 개인 379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광양시가 봄철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31일까지 4주간에 걸쳐 학교 주변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초·중·고 28개 학교를 대상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반 2개조를 편성해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의 학교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그 결과 현수막 490건, 벽보·전단 464건 등 총 954건에 대해 현장 철거와 계고장을 발송하는 등 학교 주변에 게첨한 불법광고물을 제거했다. 또한, 지난 3월 22일 중마동 중진초등학교 불법광고물 근절 홍보 캠페인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주는 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뿐만 아니라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민영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주변에 대한 불법 광고물 정비 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옥외광고 표시 홍보와 지속적인 정비 활동 통해 쾌적한 도시미관
광양시는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생활하수를 처리하고 나오는 방류수(처리수)를 인근 공사현장 비산먼지 억제용으로 공급하고 있어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된 지역 건설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대다수 지역 내 건설 현장에서는 가까운 하천수를 이용해 비산먼지용 용수로 사용했으나 가뭄으로 인한 수원 부족으로 하천수 이용이 어려워지자 세풍 산단 등 대규모 공사 현장 등에서는 하수 방류수의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수처리 방류수는 부유물질(SS)을 비롯해 6개 항목에 대한 수질실험을 거쳐 방류수 수질 기준 이하로 처리하고 있어 재이용수로써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데 적합할 뿐 아니라 하루 이용 가능한 수량만 해도 중앙, 광양, 광영 3개 처리장 50,000여 톤에 달해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에 시는 지금까지 청소, 세척, 살수, 조경수 등으로만 사용됐던 방류수를 앞으로는 분야별 수질검사 등을 통해 용도별 적합성을 평가받아 농업용수, 공업용수 등으로도 공급할 수 있도록 가뭄 대비 대체 수자원을 확보해 물 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진호 하수처리과장은 “엄격한 하수처리 공정을 통해
전라남도와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이만실)는 4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가 중급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급 수료자 및 시군 기후변화네트워크 추천을 받은 도민 3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원인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도민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 2050 탄소중립 전남도 정책 방향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이해하기 등 이론과 견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급 교육을 수료한 도민은 전남도의 환경교육 및 기후변화, 에너지 절감 홍보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하는 실천가로서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 환경 활동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생태과장은 “탄소중립 생활실천가 양성교육은 실천가 역량을 기르고 기후변화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남도가 탄소중립 중심 도시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에서는 최근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일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11월 발생하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나타난다. 따라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관련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며,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경우에는 돗자리 사용, 긴 옷 착용, 귀가 후 착용했던 옷 세탁 및 씻기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광명시 광명3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3월 31일 광명로928번길 일대에서 나무 심기 운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시민 10여 명이 참여하여 광명3동 골목숲 주변 화단을 꾸미고 여러 종류의 묘목을 심어 자연과 함께하는 골목길을 조성하였다. 김효정 광명3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나무심기를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 다니는 길에서 푸른 자연을 보며 힐링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나무 심기에 동참한 강성안 광명3동장은 “꾸준한 봉사를 통해 삭막한 길거리를 푸르게 만들어주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시 초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봄맞이집수리 「사랑의 새 둥지」 사업을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추진했다. 이 사업은 전문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와 협의체 위원들의 참여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취약 계층에 도배, 단열시공,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배를 한 지 10년이 넘어 외부 벽면 단열이 되지 않아 거실과 안방이 습기와 곰팡이로 심하게 얼룩진 상태의 사업 대상 가구는 “건강이 좋지 않아 도배는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집이 깨끗해지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현‧김진구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이어 나갈 것이며, 또한 지역주민이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3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환경교육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었다. 양평군 환경교육위원회는 김영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환경교육계획수립 및 변경 심의, 환경교육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 환경교육센터 지정 설치 및 운영 심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교육계획 용역업체의 중간보고와 환경교육계획의 수립 방향 및추진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환경교육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환경교육이 매우 중요하므로, 우리 군만의 특색있고 체계적인 환경교육계획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에는 지정서(현판)가 수여 및 지자체에서 개발·보급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 등에 환경교육도시 표시가 가능하며, 환경교육사업 운영에 대한 국고 지원이 가능해진다.
여수시 여서동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2일 봄을 맞이해 미관광장, 해양수산청 일대에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결활동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을 중심으로 불법투기 된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올바른 폐기물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종율 새마을협의회장은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에 회원들과 함께 청결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더욱 보람차다”며 “쓰레기 없는 깨끗한 여서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결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미래세대 건강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임산부 575명에게 추가로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가 과일, 채소류, 축산물 등의 구입비 48만 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9만6천 원만 부담하면 월 4회 이내로 농산물 꾸러미를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시비 2억 원을 들여 255명을 대상자로 확정했으며, 이번 도비 매칭 사업비 2억2천만 원을 더 확보하면서 575명의 임산부가 추가로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사업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면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거나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이다. 단,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 또는 동일자녀로 꾸러미를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오는 25일 임산부 지원관리시스템에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선정자는 공급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12월 10일까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동두천시 생연·중앙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28일 도시재생 활성화구역(중앙동 빗물펌프장, 정장로 등) 일대에서 주거지정비분과원과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 등 15명이 봄꽃 630본을 식재하며 마을 환경미화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생연·중앙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거지정비분과는 2019년부터 월 1회 정기적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생연동 행복마을관리소와 연계하여 마을의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이 한창 추진 중인 생연2동·중앙동 원도심 일대를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난해 설치된 화분을 꾸준히 관리하는 등 자발적 주민참여 모범사례로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거지정비분과 이종림 분과장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협조로 마을환경 정비가 이뤄지고 있어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연·중앙동의 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도시재생과 현병호 과장은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참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주민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