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대비해 방사능물질 측정을 강화하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비해 수산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했다고밝혔다. 일본에서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그동안 축적된 약 125만 톤의원전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해 해양으로 방류한다는입장으로 작년 하반기 해양 방류 시설 착공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은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는 원전 오염수 방류 전 생산단계 수산물에대한 방사능 데이터를 21년 95건, 22년 172건 조사해 축적했으며, 올해는200건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한 조사량 확대 및 신속한 분석을 위해 방사능 정밀분석장비를 당초1대에서 2대로 확충 운영한다. 또한 센터 홈페이지에 매월 1회 공개하던 방사능조사 결과를 건별로 공개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성 조사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거짓 표시에 대한 정부와의 특별 합동단속
전북 고창군이 심원면 만돌리 해역의 패류양식어장 대체개발 처분을 취소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패류양식 어장은 대체개발 도 조건부 승인 어장 3개소 중 1개소다. 지난 2019년 ‘고창군-부안군 간의 해상경계 권한쟁의심판’ 결과 후속조치 일환으로, 전라북도 승인을 받아 지난해 6월 고창군 관할 해역으로 대체개발 처분했다. 이후 전라북도 조건부 승인 사항인 대체개발 수면 ‘인근 어장 동의’와 관련, “어촌계 수렴없이 동의서가 제출되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고창군은 사실확인을 위해 어촌계에 2차례에 걸쳐 의견 수렴 여부 확인을 요청했다. 이후 어촌계 답변서를 통해 어촌계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군은 어촌계 의견 수렴 절차 없는 동의는 도 조건부 위반사항으로, 올해 3월 중 대체개발 처분 어업권자들에 대하여 청문 절차등을 거쳐 대체개발 처분을 취소했다. 대체개발 취소 처분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경우 90일 이내에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제기가 가능하다. 고창군 관계자는 “해당 취소 처분에 대하여 어업권자 동의시 면허양식장 이용개발계획을 통해 대체어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산시가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다문화 가정의 행복한 가족환경 조성을 위한 가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식목일을 맞아 지난 1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정착의 도움이 되고자 ‘봄바람 솔솔 나무는 쑥쑥’라는 제목으로 다문화가족 10가정이 참여해 한국의 식목일에 대한 유래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가족 나무를 심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오랜만에 야외에 나와 가족들과 함께 가족나무를 심고 나무의 이름을 만들어주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줘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포본동 주민자치회(회장 허현자)는 오는 8~9일 계양천 산책로에서 ‘2023 김포 벚꽃축제-다시 피는 봄!’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걸포동(금파로) 계양천 산책로 벚꽃길 일대 1.5㎞ 구간의 차량을 통제한 가운데 실시된다. 행사 첫날인 4월 8일 오후 2시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벚꽃길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보는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모처럼 만에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기쁨을 선물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축제 중에는 화관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뜨개질 등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체험과 벚꽃 사진 퍼즐 만들기 같은 재미와 안전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튿날인 9일에는 오후 1시부터 주민참여 장기자랑 무대 및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주민화합 및 소통을 목표로 지역 주민들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 김포 벚꽃축제-다시 피는 봄!’ 축제는2023년 주민총회에서 확정된 사업으로 주민들이 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담당한 ‘주민참여형 축제’다. 축제 기간 중 실시되는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또한 오는 5월 예정된 주민총회에 산정될 예정이다. 한편
통진도서관은 4월 5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도서관 1층에서 백일홍, 마가렛, 버베나 등 여러 가지 꽃씨를 대출하는 이색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 행사는 도서관에서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꽃씨를 대출하면, 이를 대여하는 이용자는 나중에 꽃을 피운 화분이나 다른 꽃씨, 꽃 피운 화분의 사진을 찍어 반납하는 것으로, 보통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반납할 때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3일 시작된 통진도서관의 꽃씨 대출사업은 보유한 꽃씨 봉투 100개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만 운영된다. 통진도서관 관계자는 “꽃씨 대출을 시작한 첫날 이미 많은 시민이 꽃씨를 대출해 가셨다”라며 “통진도서관이 생태·환경을 특화 주제로 하는 만큼 이 사업이 주민들에게 생태와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진도서관은 꽃씨 대출 이용자들에게 깨끗이 닦은 재활용 일회용 커피 컵과 배수를 위해 바닥에 담는 돌멩이, 영양분 있는 흙 등을 제공했으며, 덕분에 대여자들은 집이 아닌 현장에서 곧바로 꽃씨를 심고 물을 주는 등 식목일을 미리 기념했다. 3일 꽃씨 대출을 위해 자매와 도서관을 찾은 한 주부는 “꽃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위원회(위원장 박성숙)는 지난 3일 평택시 팽성읍 객사리, 송화리 일대에서 새봄맞이 한마음 대청소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새봄을 맞이하여 객사리, 송화리 버스 승강장 내 불법 전단지 제거와 도로 주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위원회 박성숙 위원장은 “새봄을 맞아 주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팽성읍 거리를 만드는데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위원님들과 함께하여 보람을 느낀다”면서 “계속 환경정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위원회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활기찬 팽성읍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 ‘2023년 광명사랑 녹색나눔장터–세알가게(이하 녹색나눔장터)’를 운영한다. 녹색나눔장터는 광명시가 운영하는 친환경 시민장터로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재사용 중고물품을 서로 교환·나눔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과 자원선순환 구조 실현에 기여하고자 녹색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환경 피해를 줄이는 에코디자인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녹색나눔장터에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 입주한 7개 기업을 포함해 10개 기업이 에코디자인 제품 판매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에코디자인 제품 판매 부스에서는 재생가죽 패션잡화 업사이클 생활소품 및 반려견 용품 빨아 쓰는 다회용 위생팬티 천연 밀랍초 등 다양한 환경 피해 저감 디자인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수익 일부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2023 장애인의 날 기념 목감천 벚꽃축제’와 연계 개최돼 ESG 체험행사, 장애인 가족 장기자랑, 도전
양평군 양동면에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새봄맞이 영농폐비닐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영농폐비닐 수거 활동에는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작업을 통해 약 50여 톤에 폐비닐을 수거했다. 새마을회는 이날 수거작업을 통해 영농폐비닐재활용 자원화와 매각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상덕 협의회장과, 안숙자 부녀회장은 “2022년 3R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고 매년 영농폐비닐 수거량이 관내에서 상위권인만큼, 올 한 해도 폐비닐 수거작업을 통해 깨끗한 농촌환경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양동면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부추 생산지로 비닐하우스가 대량으로 조성되어 있는만큼 새마을회의 영농폐비닐이 수거 활동이 지역 환경정화의 큰 힘이 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4일 시청사 1층 민원실 앞 잔디 언덕 일원에 광주시를 상징하는 나무인 '은행나무'와 꽃 '개나리'를 심었다. 시의 나무인 ‘은행나무’는 웅대하게 자라는 생명력으로 큰 번영을 상징하고, 시의 꽃인 ‘개나리’는 소탈한 나무에 우아한 꽃(겸손의 미덕)을 가지고 있으며 무성히 번식하는 강인한 자활력을 상징한다. 시청사는 북측으로 군월산을 두고 부지 내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다양한 나무와 꽃이 식재되어 있어 주·야간 산책 활동을 위한 방문객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등 시민에게 쉼터가 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시의 상징나무인 ‘은행나무’와 꽃 ‘개나리’가 가지는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그 의미에 맞춰 풍요롭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광주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야생생물보호연합 광주시지회(회장 이왕열)는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서 지난 1일 야생조류를 방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방사한 수리부엉이 2마리와 황조롱이 3마리는 지난 3월 초월읍대쌍령리 등 일원에서 구조되어 치료 및 영양 공급을 통해 원래 모습으로 회복 후 야생으로 방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문창호 중앙회장 및 회원, 오현주 시의원, 관내 중고등학교 자원봉사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왕벚나무 등 수목 20그루에 나무 이름표 달아 주기와 습지 생태 해설을 함께 진행해 자연환경과 습지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은 자연환경보전을 통해 큰고니, 금개구리 등 천연기념물26종과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8종을 관찰할 수 있는 수도권의 생태공원 명소로자리매김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 우리 시의 생태 도감을 편찬하여 학습자료와 생태 사전으로 활용하는 등 환경 도시로서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3일 퇴계원행정복지센터 2층 커뮤니티룸에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퇴계원읍 전 지역의 정화조를 폐쇄하는 ‘퇴계원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대한 6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 하수관로 교체와 정화조 폐쇄로 깨끗하고 쾌적한 퇴계원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국회의원 시절 총사업비 247억 원 중 국비 203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현재 국고 보조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퇴계원읍 전체 배수 설비 813가구 중 468가구의 정화조 폐쇄가 완료됐으며, 퇴계원초등학교와 도제원초등학교는 정화조 폐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퇴계원읍 내 9개 아파트 단지 4,483가구에 대해 오는 5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안으로 정화조 폐쇄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주민 설명회는 아파트 및 학교, 구도심 건물 등에 존치하는 정화조 폐쇄와 고질적으로 발생하던 퇴계원 하수 역류 문제 해결, 도로 환경 개선 완료 등 그간의 성과와 향후 진행 사항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퇴계원읍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구 시의원,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
이천시 관고동 통장단협의회(협의회장 이수일)는 지난 달 31일 봄을 맞이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관고천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관고천 정화 활동에는 관고동 통장단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설봉공원 방문객 및 관내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을 목적으로 하천 내 오염원 제거 및 방치된 쓰레기 청소를 진행하였다. 이수일 통장단 협의회장은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기꺼이 함께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깨끗한 관고천 조성을 위하여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연 관고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관고동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관고동 통장단 협의회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고동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