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시가 공직사회에 도전과 혁신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는다. 적극행정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행정을 말한다. 시는 공직사회에 ‘도전과 혁신의 문화’를 확산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현장 컨설팅형 기술감사제 운영’, ‘정읍시립요양원 게스트하우스 신축’ 등 6건의 사례가 선정된 바 있다. 우수공무원(팀)을 추천하고 싶은 시민은 11월 11일까지 정읍시청 홈페이지 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민추천’ 게시판의 서식을 참고하면 된다. 추천서는 홈페이지는 물론 이메일,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다. 추천된 사례는 온라인 시민투표와 실무심사위원회의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다. 최종 선발은 정읍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결정된다. 선정된 공무원(팀)에게는 상장과 포상금을 비롯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유재산 임대료를 기존 5%에서 1%로 대폭 인하한다. 시는 지난 10월 31일 열린 ‘제8회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감면(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조치로 약 222건, 1억 2700만원 규모의 감면 혜택이 예상된다. 이번 감면은 지난 9월 2일 시행된 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감면 대상은 정읍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해 영업용으로 직접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다. 다만, 도로·공원·하천 사용료, 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과 최저요율(1%) 적용 대상, 무단점유자는 제외된다. 감면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부과분이다.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경우에는 환급받을 수 있으며, 신규 계약은 감액된 요율로 부과한다. 감면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이번 11월부터 소상공인 확인서 등을 대부계약 및 사용 허가 부서에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 만든 녹색정원의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형 정원문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익산시는 오는 11월 2일 천만송이 국화축제 공연장에서 '2025년 우리동네 어울림정원 만들기'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우수정원 3곳과 유지관리정원 8곳에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시민 11명에게도 표창장이 전달된다. '우리동네 어울림정원 만들기'는 녹색정원도시 익산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형 정원조정 사업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중심이 돼 지역 공동체와 함께 유휴지 등에 꽃과 나무를 심으며,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6곳에 어울림정원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낭산면 '상석새빛정원' △우수상, 함라면 '함빛정원' △장려상, 동산동 '행복정원'이 우수정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부터 '우수유지관리상'이 신설돼 기존 조성 정원의 유지관리 상태를 평가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조성된 정원 50개소를 대상으로 유지관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이 포용적 조직문화 확산과 사회적 감수성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31일 완주군은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차이의 가치를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 강사인 김양희 강사가 진행했으며, 장애의 정의와 유형, 장애인 차별금지법 이해, 직장 내 장애인의 권리보호, 실생활 속에 장애 감수성 향상 등을 중심으로 사례 중심 강의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뿐 아니라, 지난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제 행정서비스 과정에서도 장애인의 권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0월의 마지막 날, 계절의 변화는 날씨의 차별이 아니라 차이가 생기는 것처럼 우리의 인식도 더욱 따뜻하고 성숙해지길 바란다”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공직 문화 조성이 완주군이 지향하는 진정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오는 11월 9일 개최되는 ‘제1회 완주 만경강 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31일 수소에너지고등학교에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결의문 낭독을 통해 마라톤대회를 앞둔 봉사자로서의 자세와 각오를 다졌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대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 자원봉사자 대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코스 운영, 급수 지원, 주차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대회 당일 원활한 진행과 안전한 운영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이번 대회의 성공을 이끌어낼 것이라 믿는다”며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참가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영 마라톤대회장은 “완주의 대표 스포츠 축제인 만경강 마라톤대회가 지역의 활력과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는 전북대학교 최고위 과정 제11대 총동문회(회장 전길수)에서 지난 10월 31일 남원시의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 지원을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현금 기탁이 아닌 총동문회가 모금한 재원을 주거 환경 개선 공사비로 직접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이날 전달식은 최경식 남원시장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전길수 제12대 총동문회장, 장덕호 기획총장, 신민재 사무총장, 유주호 행정지원실장, 원태연 원우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학교 최고위 과정(ACE)은 지역 리더들의 지성과 품위 있는 네트워크 구축 및 미래 지향적인 교육으로 자기 계발의 장을 제공하는 최고위층 연수 과정으로, 최고위 과정 총동문회에서는 그동안 재해 구호, 취약계층 아동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을 보여왔다. 이번 기부는 최고위 과정 제12대 총동문회 회원들이 총 4천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고 최고위 과정 14기 원우인 원태연이 대표로 있는 원우기업에서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남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전주시는 31일 오후 4시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청년 100인과 우범기 전주시장이 함께 이야기하는 청춘대담’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이 바라는 전주의 미래를 함께 그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번 ‘청춘대담’은 ‘청년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는 취지로 기획된 것으로, 우 시장은 전주 청년 100여 명과 함께 △일자리 △문화 △주거 △청년참여확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는 이번 행사에 앞서 ‘소망트리 이벤트-시장님! 할 말 있습니다!’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본 행사에서는 사전 접수된 청년들의 의견에 대한 답변과 더불어 현장 즉문즉답 방식의 대화가 이어졌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의 변화는 거창한 계획보다 청년 한 사람의 질문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담이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인구청년정책국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북대학교 출신 언론인들이 10월 31일 남원시를 방문해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와 남원시가 공동 추진 중인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사업’의 주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혁신 모델로서의 발전 비전과 언론의 협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글로컬캠퍼스는 2023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전국 선도 모델로, 남원시가 매입한 舊 서남대학교 부지에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는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14:00에 남원캠퍼스 예정부지에서 ▲캠퍼스 조성현황 보고 ▲남원시 설립추진상황 설명 ▲언론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관계자,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 관계자, 전북대 출신 언론인 12명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비전을 함께 나눴다. 본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舊 서남대 본관과 체육관 등 리모델링 예정 시설을 둘러보며 캠퍼스의 구체적인 공간 조성 계획과 향후 학생 유치 전략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은 31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지방교부세위원회에서 전북 부안·고창 등 원자력발전소에 인접하여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관할하는 지자체임에도 지방재정법에 따른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배분 등에서 제외된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지원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6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에 따르면 원자력발전소에 인접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관할하는 시·군 중 시·도로부터 원자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의 일부를 배분받지 못하는 시·군에도 다른 인접 시·군 배분액 수준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보정수요를 신설한다. 주요내용은 원전 소재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배분금액(결산액)을 원전 미소재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지원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인근 전남 방사선비상계획구역 관할 기초자치단체 배분액 수준인 약 25억원 가량을 매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간 부안군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100만 주민서명운동 및 주민염원을 담은 서명부 국회·행정안전부 전달, 국회정책토론회 개최, 고준위방사성폐기물법 시행령에 대한 입장 발표 및 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3·1운동의 뿌리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 항쟁의 출발으로 평가받는 ‘동학농민혁명’을 헌법 전문에 명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울려 퍼졌다. 31일 이학수 정읍시장과 국회의원, 전국 동학농민혁명 단체, 학계 전문가들이 동학농민혁명의 명칭과 정신의 헌법 전문 명시를 촉구하기 위해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고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정치권, 역사학계 및 시민단체들은 동학농민혁명이 3·1운동의 뿌리이자 근대 국민 국가를 지향한 민중적·민족적 운동으로 대한민국의 진정한 출발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등으로 계보학적으로 이어지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은 우리나라 민중항쟁의 시원을 이룬 역사적 대사건으로, 그 정신은 지금도 우리 가슴에 남아있다는 평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준혁 국회의원, 신용인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임형진 동학학회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이들은 동학농민혁명 명칭 및 정신의 헌법 전문 명시 필요성과 역사적 의미, 시대적 의의, 그리고 3·1운동으로 이어지는 계보학적 사실에 대해 발제했다. &n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순창군의회는 31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순창군 고독사 예방 및 1인가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10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1억 원 이상 주요사업장과 읍‧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를 실시해 공공하수처리장 임금 미지급 민원, 각종 공사 시 관내 업체 참여 확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총 22개 부서에 대해 시정 9건, 개선 156건, 건의 62건 등 총 227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장애인복지관 급식 단가 개선, 가잠 회전교차로 구조 보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관리, 한국농어촌공사 위탁사업 관리 강화 등이 주요 개선 과제로 언급됐다. 손종석 의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군민의 시각에서 행정을 점검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실태조사와 감사에서 도출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끝까지 점검하며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30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 건축 설계용역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보고회는 사업 총괄컨설턴트인 고재민 교수(수원대학교 건축학과)를 비롯해 학천지구 통합개발 관련부서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설계계획안에 대해 설계 주안점과 설계 주요사항 등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진안읍 군상리 학천지구(1,2,3블럭)에 지혜의 숲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온가족다올마루 건립 등의 여러 시설을 하나의 통합된 시설로 연계하는 복합플랫폼으로서 기능을 수행하고, 공영주차장 180면과 상부의 복합문화광장 5,000㎡를 조성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진안고원시장 주변의 주차문제 해결과 지역 주민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할 복합문화광장이 조성되어 침체된 도심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진안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2024년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의 선정되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25억을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