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천안시는 겨울철 화재·한파 등 재난에 대비해 ‘2025~2026년 겨울철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위기예방·모니터링·현장대응을 강화해 위험 요인을 조기 차단하고 노인·노숙인·고독사 위험군 등 취약계층 보호와 재난에 적극 대응한다. 시는 위험요인 사전 예방을 위해 선제 점검을 강화한다. 지난달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382개소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이달 한 달간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겨울철 재난대응 계획, 안전교육 이행, 전기·가스 등 주요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개선이 필요한 경우 기능 보강 지원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비닐하우스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주거상향지원사업, LH 공공임대주택과의 연계를 통한 이주를 지원하는 등 구조적 위험 요인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파 취약계층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약 2,700가구의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 웅진동자율방범대(대장 오상진)는 지난 9일 봉정동 경계에서 공산성 일원까지 이어지는 백제문화로에서 거리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에는 방범대원 15명이 참여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낙엽 제거, 쓰레기 줍기, 배수로 정리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오상진 대장은 “연말을 맞아 주민들께 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백제문화로 일대에서 거리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웅진동 곳곳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웅진동은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적극 협력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9일 엘로이즈 카페에서 성탄을 앞두고 ‘다정다감 나눔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철, 한인택)와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문화와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음악회는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연주 기획과 전체 진행은 성유진(홀가분 가야금 스튜디오) 대표가 맡았다. 연주는 조권행(클래시 미디어랩 대표)을 중심으로 송단비(바이올린), 유모세(피아노), 조권행(플루트)의 앙상블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큰 갈채를 받았다. 행사에는 공달리(공주시 달방 울타리) 수급자, 다문화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도 초대되어 함께 음악을 즐기고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나눔 행사에는 이림 중학동 명예동장이 핸드솝(총 50만 원 상당)을, 중학동주민자치회(회장 문선희)가 그림 도구와 과자 35팩을, 공주맘들의 사랑방카페(대표 금승원)가 학용품 10팩을 후원했다. 또한 본죽·비빔밥 공주월송점(대표 이용재)이 죽 22팩을, 공주시상가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는 올해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업소 88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서비스 인식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관내 이·미용업 345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녹색 등급) 88곳, 우수업소(황색 등급) 173곳, 일반관리업소(백색 등급) 50곳을 선정했다. 시는 관내 모든 업소에 위생 등급표를 전달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는 공주시 누리집과 게시판에 게시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홍보 공문을 발송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최우수업소 가운데 상위 11곳에는 ‘THE BEST 우수업소’ 인증 현판을 부착해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우수업소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고, 업소 이미지 향상과 자율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감시원 공무원 2명과 민간 자격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명 등 총 4명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공중위생업소를 직접 방문해 실시했다. 업소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금강교 남단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위험에 놓였던 시민을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했다. 10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시 안전총괄과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8일 오후 3시 40분께 금강교 남단 방향으로 이동하던 20대 여성의 이상행동을 폐쇄회로촬영 장비로 확인했다. 관제요원은 동선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던 중, 오후 3시 53분쯤 해당 여성이 난간에 발을 올리고 한쪽 신발을 벗는 등 위급한 행동을 보이자 즉시 긴급 안내방송을 반복 송출했다. 이어 112와 119 상황실에도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해 긴급 대응을 요청했다. 경찰과 소방은 구조 요청을 받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약 10분간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가며 해당 여성을 난간에서 안전한 곳으로 유도했다. 여성은 오후 4시 13분경 무사히 경찰에 인계되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공주시는 금강교 일대 안전 강화를 위해 다리 주변에 총 21대의 CCTV(폐쇄회로촬영 장비)를 설치하고 있으며, 관제요원 20명이 3교대 체계로 24시간 감시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최근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는 노후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년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청년 공유주택’ 조성사업의 4개 구역 가운데 마지막 구역인 산성1길 14 일원(구 금강안마 일원) 공유주택을 완공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공유주택은 2층 건물(산성1길 14-1)과 3층 건물(산성1길 14) 등 총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 건물은 1층 세탁실과 2층 침실 4개(각 화장실 포함), 거실, 주방을 갖춘 셰어하우스형 구조이며, 3층 건물은 1층에 외부인도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고 2층 침실 5개(각 화장실 포함), 3층 침실 3개(각 화장실 포함)와 입주자 공용 세탁실, 주방을 갖춘 원룸형 구조로 조성됐다. 입주 신청은 오는 16일까지이며, 공주시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입주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공주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할 예정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최소 2년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nbs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고맛나루 배’를 9년 연속으로 대만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세종공주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고맛나루 배 대만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선적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박승문 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 이택문 공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이상근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 회원지원단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고맛나루 배는 2017년 51톤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24톤이 대만으로 수출되며 공주시를 대표하는 세계적 농산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수출량은 45톤으로, 지난해 22톤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세종공주원예농협은 컨테이너 적재를 위한 엄격한 공동 선별 과정을 거쳐 고품질 배만을 수출용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승문 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은 “고맛나루 배는 생산부터 선별, 유통까지 모든 과정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만큼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농가와 조합이 힘을 모아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고맛나루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보령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원데이 클래스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활용 소스 만들기, 한식디저트 만들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요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각 과정당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시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동의서, 주민등록등본(초본) 각 1부를 제출해야 하며,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시민만 신청 가능하다. 교육의 형평성을 위해 중복 신청은 불가하나, 교육생이 미달될 경우 가능하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보령시는 지난 9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제16회 상담 talk&talk’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 폭력피해상담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상담소 이용자 및 상담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담자들의 상처와 아픔을 나누며 치유의 시간을 갖고 폭력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보령시폭력피해상담소의 지난 1년간의 주요 사업 성과가 보고됐고, 2부에서는 ‘음악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가수 나비드의 공연이 펼쳐졌다. 박점옥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상담소를 이용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가족지원과장은 “폭력 피해상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과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시·도·국 3개 운영주체의 자연휴양림을 모두 갖춘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 지자체 내에 기초지자체, 광역자치단체, 중앙정부가 각각 운영하는 휴양림이 공존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로, 방문객들은 하나의 도시에서 서로 다른 매력의 휴양림을 경험할 수 있다. 보령시에는 현재 시에서 운영하는 성주산자연휴양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운영하는 원산도자연휴양림, 산림청이 운영하는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 등 3곳의 자연휴양림이 있다. 성주산자연휴양림, 화장골 계곡과 편백숲의 조화 성주산자연휴양림은 화장골 계곡을 중심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는 곳이다. 차령산맥이 빚어낸 아름다운 성주산 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명소로, 화장골 계곡은 충남 명수 11개소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수질이 뛰어나다. 편백나무숲과 피톤치드 오솔길은 건강한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숲·산림의 이해를 돕는 홍보관을 갖춘 휴양·치유 특성화 체험장과 청량한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명상할 수 있는 자드락길도 조성되어 있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김장 김치 10kg 750박스와 홍삼 제품 750세트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KGC인삼공사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하는 사회공헌 제도인 ‘정관장 펀드’를 통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김장 김치와 홍삼 제품은 지역의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는 매년 김장 나눔과 건강식품 후원 등 지역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에도 부여군에 김장 김치와 홍삼 제품을 지원하며 지역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도왔으며, 올해 또한 나눔 규모를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행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큰 도움을 주신 KGC인삼공사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부여’라는 구호 아래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를 지난 8일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러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각 사회단체, 지역 기업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참여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약 1억 2,300만 원이 모금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긴급 지원, 월동 난방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이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이 부여군 전체를 환하게 비추는 큰 힘이 될 것이며, 군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며, 군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