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하이난(海南)성 충하이(瓊海)시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26일 개학 첫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중국 각지의 초∙중∙고교가 개학해 새 학기를 시작했다. 2024.2.26
(베이징=신화통신) 26일 중국 각지의 초∙중∙고교가 개학해 새 학기를 시작했다. 이날 개학을 맞이한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교내로 들어가고 있다. 2024.2.26
지난 21일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시 롄윈구 도로에서 환경미화원이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난징=신화통신) 최근 장쑤(江蘇)성 정부가 악천후로 농업 생산에 큰 피해를 입은 장쑤성 북부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5천만 위안(약 92억5천만원)의 구호자금을 마련했다. 장쑤성 농업농촌청에 따르면 장쑤성 북부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저온∙눈비∙강풍∙결빙∙한파가 광범위하게 지속돼 비닐하우스∙축사 붕괴, 사육 장비 파손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구호자금은 쑤첸(宿遷)∙쉬저우(徐州)∙롄윈강(連雲港) 등지의 농업 생산 회복을 앞당기고 농민의 손실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시설 복구∙재건 및 종자∙묘목∙비료∙농약 등 생산 자재 구매에 사용된다. 이외에도 장쑤성 농업농촌청은 이번 재난성 기상 특징과 실제 피해 상황에 대응해 재배업과 축산업 등 업계 전문가팀을 구성, 각지의 재해 현장으로 파견해 시설 보강 및 구제 조치 이행 등을 지도할 방침이다.
(미얀마 양곤=신화통신) 중국은행(홍콩) 양곤지점이 25일(현지시간) 양곤대학교 미얀마 학생 100명에게 2023~2024년도 장학금을 수여했다. 차오징(曹靜) 주미얀마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은 양곤대학교가 중국 교육기관과 펼쳐온 긴밀한 교류 및 협력은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을 반영한다고 전했다. 차오 공사참사관은 중국이 양곤대학교를 비롯한 미얀마 소재 대학들이 중국과 교육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중국-미얀마 우호 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중국은행-양곤대학교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들. (사진/신화통신)류잉(劉穎) 중국은행(홍콩) 양곤지점장은 미얀마 각지에서 청소년 발달센터, 노인 요양원, 청각장애인 학교, 저소득층을 위한 초등학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고 소개했다. 중국은행(홍콩)과 중국향촌발전기금회(CFRD)가 공동 시행하는 이번 장학 프로그램은 미얀마의 교육 부문 개선, 중국과 미얀마 간 우정을 뜻하는 '파욱파우(Paukphaw)' 친선을 목표로 한다. 한편 지난 2022~2023년도에도 양곤대학교 학생 100명이 해당 장학금 프로그램의 혜택을
지난 2일 톈진(天津)항 컨테이너 부두에 정박 중인 컨테이너선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지난주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CCFI)가 하락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SSE)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CCFI는 춘절(春節·음력설) 이전인 9일 끝난 주에 비해 3.6% 하락한 1402.22를 기록했다. CCFI는 전 세계 22개 해운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12개 글로벌 노선의 운임 정보를 지수화해 발표한다. 1998년 1월 1일을 1000으로 설정해 기준으로 삼고 있다.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열린 '2023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3)' 아너(榮耀·Honor)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지난해 9월 1일 폴더블폰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출하된 폴더블 스마트폰이 전년보다 114.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가 발표한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700만 대를 돌파하며 4년 연속 전년 대비 10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소비자 경험 향상과 가격 하락을 출하량 증가의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지난해 1천 달러 이상 폴더블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은 66.5%로 전년의 81%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런던=신화통신) 중국 한푸(漢服)를 차려입은 애호가들이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템스강 근처와 대영박물관에서 현지인 및 관광객에게 중국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이날 런던 시계탑 빅벤 앞에서 한푸를 선보이는 애호가들. 2024.2.26
(런던=신화통신)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아이' 앞에서 한푸(漢服)를 선보이는 애호가들. 한푸를 차려입은 애호가들이 이날 영국 런던 템스강 근처와 대영박물관에서 현지인 및 관광객에게 중국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2024.2.26
(스페인 바르셀로나=신화통신)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아너(榮耀·Honor) 2024 글로벌 발표회'에서 아너의 신형 휴대전화를 체험하고 있는 참석자들. 이날 '아너 2024 글로벌 발표회'에는 아너 매직 6 시리즈, 매직 V2 시리즈 및 매직북 프로 16 등 제품이 공개됐다. 2024.2.26
(스페인 바르셀로나=신화통신) '아너(榮耀·Honor) 2024 글로벌 발표회'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다. 발표회에는 아너 매직 6 시리즈, 매직 V2 시리즈 및 매직북 프로 16 등 제품이 공개됐다. 이날 '아너 2024 글로벌 발표회'에서 플래그십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자오밍(趙明) 아너 CEO. 2024.2.26
지난 2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 건설 주제 세미나' 현장. (사진/신화통신)(부다페스트=신화통신)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 건설 주제 세미나'가 지난 23일(현지시간)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열렸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틀 안에서 중국과 헝가리가 정치∙경제 등 각 분야에서 진행한 협력이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일대일로' 공동 건설이 중국과 헝가리의 우호 관계를 계속 심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기간 대(對)중 우호 정책을 확고히 시행해 온 헝가리는 가장 먼저 중국과 '일대일로' 정부 간 협력 문서를 체결한 유럽 국가로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적극 지지해 왔다. 호르바트 레벤트 헝가리 존 폰 노이만 대학 유라시아센터 주임은 세미나에서 헝가리는 '동쪽을 향한 개방' 전략을 동과 서를 잇는 교량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쪽을 향한 개방' 전략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이니셔티브와 연결해 상호 이익과 윈윈을 실현하고 협력 발전을 추진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일대일로' 공동 건설 이니셔티브는 이제 11년 차로 접어들었다. 헝가리의 '동쪽을 향한 개방' 전략과 '일대일로
中 후난성 스바둥촌, 산업 발전으로 빈곤 퇴치 (01분38초) 스바둥(十八洞)촌은 후난(湖南)성 중부에 위치한 고풍스러운 마을이다. 중국어로 '18개의 동굴'을 의미하는 이곳 먀오자이(苗寨)는 오랜 빈곤의 역사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13년 이곳에 '빈곤 퇴치' 개념이 도입되면서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 같은 선구적인 개념을 기반으로 다양한 개인, 지역 조건, 빈곤 원인에 맞춰 빈곤 퇴치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불과 10년 만에 엄청난 변화를 경험했다. 스바둥은 2013년부터 인프라 건설을 통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여왔다. 지난해에는 관광객 83만8천명(연인원)을 유치해 약 1천970만 위안(36억4천450만원)의 관광 수입을 올렸다. 이 같은 놀라운 변화는 이곳의 산업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스바둥은 지난 10년간 ▷재배업 ▷먀오족 자수 ▷노동력 ▷관광 ▷산천수 등 5대 산업을 구축해왔다. [우만진(吳滿金), 스바둥(十八洞)촌 주민] "과거에는 일자리를 위해 도시로 이주하는 마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먀오족 자수 산업이 발전하면서 집 근처에서 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생계를 유지하면서 아이를 돌볼 수 있게 된 거죠." [스캉(施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