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행사 참가자들이 28일 포토크로믹 안경을 쓰고 색칠을 하며 시력이 저하된 망막색소상피변성증(RP) 환자의 일상을 체험하고 있다. 이날 푸단(復旦)대학 부속 화산(華山)병원은 외래동 건물에서 환자 가족, 자원봉사자 및 일반인을 초청해 과학보급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희귀질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희귀질환 환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월 29일은 17번째 '세계 희귀질환의 날'이다. 2024.2.28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푸단(復旦)대학 부속 화산(華山)병원은 28일 외래동 건물에서 환자 가족, 자원봉사자 및 일반인을 초청해 과학보급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희귀질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희귀질환 환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월 29일은 17번째 '세계 희귀질환의 날'이다. 이날 화산병원 신경과 린제(林潔) 부주임이 희귀질환에 대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2024.2.28
지난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전시된 샤오미의 SU7 자동차. (사진/신화통신)(스페인 바르셀로나=신화통신)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중국 기업들이 최첨단 스마트 제품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샤오미 부스 중앙에는 '걸프 블루' 색상의 샤오미 SU7이 자리를 잡았다. 샤오미는 '사람·차·집'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는 ▷퍼스널 디바이스, 스마트 홈 제품, 자동차의 통합 ▷하드웨어 디바이스의 끊김없는 연결과 실시간 조정 실현 ▷업계 파트너와 협업 제공 등의 특징을 가진다. 26일 MWC 알리페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 (사진/신화통신)다니엘 데스잘레이스 샤오미 국제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샤오미는 사람·차·집을 통합해 현재의 어떤 기술보다 뛰어난 단대단(end-to-end) 상호 연결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 인터랙티브 콘텐츠 회사 띵스플로우의 이슬기 대표는 중싱(中興·ZTE)이 개발한 5G+인공지능(AI) 육안 3D 태블릿을 사용해 본 후 기술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화웨이는 이번 MWC에서 '5G 비욘드 그로스 서밋(5G Beyond Growth Su
(중국 홍콩=신화통신) 폴 찬(陳茂波)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정부 재정사(司) 사장(오른쪽 둘째)이 28일 기자를 향해 2024~2025회계연도 특구 정부 예산안을 보여주고 있다. 폴 찬 사장은 이날 2024~2025회계연도 특구 정부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올해에도 고품질 발전을 위한 기회를 포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2.28
(중국 홍콩=신화통신) 폴 찬(陳茂波)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정부 재정사(司) 사장(왼쪽 둘째)이 28일 2024~2025회계연도 특구 정부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올해에도 고품질 발전을 위한 기회를 포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폴 찬 사장(왼쪽 둘째)이 이날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2.28
지난해 12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머테이오의 한 마트를 찾은 고객. (사진/신화통신)(워싱턴=신화통신) 미국 상무부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기준 3.2%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속보치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치다. 미 상무부는 이번 잠정치에서 민간 재고투자 등 지표가 하락해 개인소비지출(PCE) 및 비주거용 고정자산투자의 증가를 상쇄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은 3% 증가했다. 이는 속보치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다. 기업 투자 상황을 반영하는 비주거용 고정자산투자는 2.4% 증가해 속보치보다 0.5%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반면 앞서 속보치에서 GDP를 0.07%포인트 끌어올렸던 민간 재고투자는 이번 잠정치에서는 GDP를 0.27%포인트 끌어내렸다. 상품과 서비스 순수출은 GDP를 0.32%포인트 끌어올리는 데 그쳐 속보치보다 0.11%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미국 GDP는 2.5% 성장했다. 속보치와 같은 수치다. 미 상무부는 개인소비지출, 비주거용 고정자산투자 및 주∙지방 정부 지출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의 관람객들이 지난 27일 차이나모바일 전시부스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스페인 바르셀로나=신화통신)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중국 기업이 존재감을 빛냈다. 루이지 갬바델라 중국-유럽 디지털협회(ChinaEU) 회장은 중국 기업이 올해 MWC에서 특별하고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올해 MWC는) 더 이상 모바일이나 디지털만 논의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미래를 보기 위해 이곳에 모였습니다." 갬바델라 회장의 설명이다. 갬바델라 회장은 올해 MWC에서 중국 기업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해 우리가 눈여겨본 것은 중국 기업들이 무대 중심을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300개 이상의 중국 기업이 참가했다. 차이나텔레콤 직원이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서 5G 안테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갬바델라 회장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인프라, 기술, 통신 서비스가 크게 발전하면서 중국 통신사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그는 최근 6G 위성을 발사해 궤도로 진입시킨 차이나모
(스페인 바르셀로나=신화통신)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 기간 5G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한 5G-A 기술이 주목받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를 5G-A 상용화 원년으로 내다보고 있다. 'MWC 2024'를 찾은 관람객이 28일 차이나모바일 전시부스를 지나가고 있다. 2024.2.28
(중국 구이린=신화통신) 광시(廣西)좡족자치구 구이린(桂林)시 취안저우(全州)현이 최근 연속된 강추위의 영향으로 눈과 얼음으로 뒤덮였다. 계단식 논밭은 하얀 눈으로 가려져 그림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했다. 취안저우현 설경을 28일 드론으로 담았다. 2024.2.28
(중국 구이린=신화통신) 광시(廣西)좡족자치구 구이린(桂林)시 취안저우(全州)현 설경을 28일 드론으로 담았다. 취안저우현이 최근 연속된 강추위의 영향으로 눈과 얼음으로 뒤덮였다. 계단식 논밭은 하얀 눈으로 가려져 그림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했다. 2024.2.28
최근 개통된 둥포링(東坡嶺) 허브를 지난달 23일 드론에 담았다. 둥포링 허브는 광둥(廣東)성 잔장(湛江)시 쑤이시(遂溪)현에 위치해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교통운수부는 28일 중국이 지난 1년 동안 교통 인프라 네트워크를 개선하는 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리샤오펑(李小鵬) 교통운수부 부장(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국가 교통 인프라에 대한 고정자산 투자는 총 3조9천억 위안(약 717조6천억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리 부장은 고속철도는 총 2천776km가 개통됐고 7천km의 고속도로가 건설 및 확장됐다고 말했다. 또 내륙 수로는 1천km 확장 및 개선됐고 공항 수는 259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편 서비스는 모든 촌(村)급 행정구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4월 30일 중국 홍콩 빅토리아항. (사진/신화통신)(중국 홍콩=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및 외국 기업이 홍콩 시장을 낙관하며 투자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존 리(李家超)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행정장관은 지난 26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홍콩이 세계 투자환경 1위, 기업 경영환경 부문에서 아시아 지역 1위, 세계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홍콩은 해외직접투자(FDI) 유치 부문에서 세계 4위에 올랐다. 지난해 말 기준 홍콩의 총예금은 16조 홍콩달러(약 2천720조원)를 넘어서며 약 5.1%의 연간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홍콩의 스타트업 기업 수는 2022년보다 270개 이상 증가한 4천300개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리 행정장관은 지난해 특구 정부 투자홍보서를 통해 홍콩에 회사를 설립하거나 사업을 확장한 해외 및 중국 내지(內地) 기업이 1년 전의 300개에 비해 27% 증가했다며 그중 영국·싱가포르·미국 기업이 각각 40%, 35%, 10% 이상 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들 기업의 대(對)홍콩 투자액은 616억 홍콩달러(10조7천720억원) 이상으로 1년 전의 3배에 근접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