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작은학교의 매력을 담아내는 영화 제작 내실화에 나섰다.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8일 도교육청 정보마루실에서 ‘2025.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은학교 워크숍’을 열고, 영화 제작 기반 강화와 제2회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은학교’는 학교공동체가 가진 삶의 이야기를 수업과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 주도로 영화화하는 전남만의 작은학교 특색프로그램으로, 올해 26개 초‧중‧고 작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교육청은 시나리오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는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는 한편, 이들의 작품을 통해 작은학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를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학교폭력예방영화 ‘비밀전학’을 연출한 김민수 목포서해초 교감이 강연자로 나서, 실제 학생들과 함께 만든 영화 ‘작아도 괜찮아’제작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그는 “영화는 단순한 영상물이 아니라, 학교와 지역, 아이들의 삶이 담긴 교육과정 그 자체”라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월 22일, 소래초등학교(경기 시흥시) 학교복합시설인 수영장 착공식에 참석하고, 지자체·교육청·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한다. 소래초등학교는 경기도 시흥시 원도심에 위치한 학교로, 지난 2023년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와 인근 지역주민의 생활 기반시설(인프라) 개선을 위해 학교 운동장 지하에 공용주차장, 요리교실, 소공연장, 작은 도서관 등 학생·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인 ‘소래너나들이’를 설치하여 활용 중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학교복합시설은 25미터(m), 4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으로 향후 학생들의 생존수영 수업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체육 기반시설(인프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문정복 국회의원,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경기도제1부교육감 등과 함께 소래초 수영장 착공식에 참석한 뒤, 소래너나들이에서 진행되는 요리교실 수업(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이후 간담회에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지자체·교육청·학부모 등과 함께 원도심 학교복합시설의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역할, 운영상 어려운 점 등을 공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17명 선발에 1,298명이 접수해 평균 6.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임용시험 선발 인원은 지난해 154명보다 63명(40.9%) 증가했지만 지원자수는 56명(4.5%) 늘어 지난해 평균 경쟁률 8.1:1보다 낮아졌다. 직렬별 경쟁률을 보면 조리(일반)직렬이 8명 모집에 132명이 지원해 16.5: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143명 선발에 911명이 접수해 전년도(12.1:1)보다 낮아진 6.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단위로 모집한 기록연구 직렬은 1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10:1을 기록했다. 이 외의 모집 분야별 경쟁률 등 세부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6월 2일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인사/채용/소식 – 공무원시험 – 시험장소)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6월 21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1~22일 목포 진로진학상담센터 등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 16교를 대상으로 권역별 컨설팅을 실시했다.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은 교육부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정책으로, 학교에 자율성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권한을 부여해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 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고교 지원 사업이다. 전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16개교가 선정되어 운영 중이며, 이는 지역소멸과 인구감소라는 전남의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각 학교가 지역의 산업·문화·환경 등을 반영한 교육모델을 개발·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는 지역 중심 학교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권역별로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학교별 사전 요청 사항을 반영해 ▲ 교육부 행정 이행 사항 ▲ 자율형 공립고 평가 지표 ▲ 협력기관 연계 및 예산 집행 적정성 등 학교의 사업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목포성신고등학교가 전라남도교육청, 목포시청, 목포상공회의소 등 지역사회와 손잡고 ‘2025 협약형 특성화고’ 재도전에 나섰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자체·교육청·학교·산업체가 협약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모델이다. 선정 시 학교당 3~5년 동안 35억~45억 원이 지원되며, 교육과정 고도화, 인프라 구축, 지역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목포성신고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에 도전했으나 최종 평가에서 아쉽게 탈락한 바 있어 이번 재도전에 각오가 남다르다. 이 학교는 남도미식 분야 중심의 식품 조리·가공 교육 특화 방향을 제시하고, 지자체와 지역 산업체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과 목포성신고, 목포시청, 목포상공회의소는 4월 21일 목포성신고에서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도미식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남도 음식은 전통과 품격을 자랑하는 지역 대표 산업으로, 목포성신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식품 인재를 양성하고, 졸업 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ESG경제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ESG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제3회 대한민국 ESG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한 수상 기관으로 주목을 받았다. 전남교육청은 ESG(환경 · 사회 · 거버넌스) 가치를 교육행정과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체계적으로 내재화해 온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남교육청은 ‘ESG교육지원센터’ 설립, 2023년 전국 최초 ‘ESG 교육 및 실천 조례’를 제정에 이어 ▲ ESG 교육발전위원회 운영 ▲ 찾아가는 ESG 인식 교육 ▲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정책 기반을 공고히 해왔다. 특히, ESG 가치 실천의 중심축으로 추진해온 ‘전남형 생태전환교육’은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는 50개의 탄소중립 선도학교가 운영되며, ‘지9하는 학교’ 실천 운동은 전 학교에서 의무화되어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4,376명의 학생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지원단’ 협의회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남 17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남도교육청 내 관련 부서의 장학사 및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 지원단’ 28명이 참석하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7개 시군의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지원단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원단은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선 상담, 현장 방문, 화상회의 등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무 지원을 펼치게 된다. 지원단은 4월 1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 유보공동교육·보육 ▲ 늘봄학교 ▲ 전남형 미래학교 ▲ 2030교실 ▲ 전남형 공동교육과정 ▲ 학교급 간 연계교육 ▲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 ▲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4월 22일은 지구의 날,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날이다. 덩달아서 각급 학교의 ‘생태 전환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남의 생태 전환 교육은 교실 안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학생들은 강을 걸으며 물길을 읽고, 숲에서 흙을 만지며 삶을 배운다. 생태 감수성은 수업을 넘어 행동으로, 실천을 넘어 일상의 습관과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해는 4,000여 명의 학생들이 생태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탄소중립 선도학교 50개가 운영된다. 일상 속 작은 행동을 실천하는 ‘지9하는 학교’는 올해부터 전남의 전 학교에 의무화돼 시행된다. 숫자가 보여주는 변화의 크기만큼, 전남의 학교는 이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공생을 배우는 생태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2025년 지구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교육청의 학생 주도적 실천 중심 ‘전남형 생태교육’ 추진 상황을 살펴본다. ▲ 113개 학교, ‘탄소중립’ 이끌다 2021년 시범적으로 시작된 ‘탄소중립 선도학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을 초·중등 영어 기초학력 향상 내실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학교급별 맞춤형 영어 교육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며 전남형 글로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영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에서 ‘영어 학습 가이드단’ 121명을 양성·운영하고 있으며, 파닉스 지도와 영어 동화책(교과서) 읽기 중심 수업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중등까지 연계된 ‘초·중등 영어 교과연구회’(15팀)는 학교 현장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수업자료와 학습 방법을 연구하며, 학교급별 맞춤형 영어 학습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는 올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영어 그림책 읽기 한마당’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학습 가이드단과 교과연구회에서 개발한 수업 사례 및 자료들이 공유되며, 영어 기초학력 향상의 방향성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교류 활성화도 발 빠르게 진행 중이다. ‘Hello, e-Friends!6기’(82팀), 호주 화상교육(30교), 글로컬 전남 국제교류 선도학교(28교) 운영 등 온라인 기반 교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월 21일, 포천 정교초등학교와 포천시청을 방문하여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 및 자기주도학습센터 등 주요 교육정책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포천 정교초등학교 현장 방문은 이주배경학생의 적응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현장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어가 서툰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학급 수업을 참관한 후, 간담회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천시청 현장 방문에서는 포천시가 추진해 온 이비에스(EBS) 공공학습센터와 교육부에서 사교육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자기주도학습센터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다양한 국적·배경을 가진 이주배경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우리 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하며, “교육부가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 및 자기주도학습 우수모델 창출 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교육부는 2025년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그림작가 키크니와 협업하여 국민 참여형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국민들이 선생님들과 함께한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고 추억 속의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그림작가 키크니와 함께하는 ‘스승의 날 기념, 추억을 그려드립니다’ 행사를 기획했다. 키크니 작가는 얼굴과 본명을 공개하지 않고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림으로 소통하는 작가로,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다’와 ‘사연을 그려드립니다’, ‘으라차차 키크니 작명소’를 통해 사연을 따뜻하고 재치 있게 그려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키크니 작가는 공공기관·기업 등과 여러 협업 광고를 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2025)한 바 있다. ‘스승의 날 기념, 추억을 그려드립니다’ 행사는 전·현직 교원 및 학생, 일반 국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억에 남는 제자에 대한 사연이나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추억을 접수받아 이야기가 있는 그림(일러스트)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행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달라스 한인회가 21일 전남미래교육재단에 2,000달러(한화 약 290만 원)의 위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깊은 아픔을 겪은 학생 유가족을 위로하고, 재외동포 사회가 함께 슬픔을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김성한 회장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조국에서 일어난 사고에 모두가 큰 아픔을 느꼈다”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대중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먼 타지에서도 함께 마음을 나눠준 달라스 한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