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진도글로컬교육센터에서 관내 전문적학습공동체 19팀과 진도선도미래교육공동체 7팀 총 26팀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실수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AI·디지털기반 교육혁신과 배움 중심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우수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교사 간 성과 나눔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의 첫 시작은 오산초등학교 고종균 교사가 ‘AI·에듀테크 관련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디지털교육 전문적학습공동체인 ‘보배로운 에듀테크’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학교별 사례 공유와 질의응답 시간에는 각 학교에서 실천한 수업 성찰과 나눔 경험을 소개하고, AI 기반 수업과 에듀테크 활용 과정에서의 고민과 해결 방안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도초 이○○ 교사는 “이번 성과 나눔을 통해 디지털교육과 에듀테크 관련 수업 적용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학교로 돌아가 오늘 나눈 이야기를 선생님들과 공유해 실제적인 교실 수업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미 교육장은 “오늘 이뤄진 성과 나눔의 날은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진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교사의 전문성은 교실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며, 그 기반에는 전문적학습공동체가 있다.
교사가 서로 배우고 나누는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진도교육지원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