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평생학습관이 오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2024년 제2기 대면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제2기 대면 교육은 기초 문해,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 교양 등 4개 분야 69개 과목이며 1인 최대 2과목을 신청할 수 있다. 춘천시민 누구나 춘천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워봄’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6만 원 (월 1만 5,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은 1개 과목 수강료를 면제해 준다. 수강생 선정은 8월 9일 전자 추첨 방식으로 진행한다. 법정 공휴일과 대체 공휴일은 휴강이며, 출석률 70% 이상인 자는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개강 이후 취소자와 출석률 50% 미만인 수강생은 차기 교육 1회 신청 제한이 될 수 있다. 또한 추가모집 마감일까지 신청 인원이 정원의 50% 미만인 강좌는 폐강된다. 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학습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과 새로운 즐거움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동청소년·아동장학복지센터(센터장 최종주)에서는 오는 7월 31일(수)부터 8월 2일(금)까지 3일간 신동읍과 남면 등에 거주하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여름 물놀이 프로그램인 ‘워터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터밤 축제는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지만 입장은 10분 전인 오전 9시 50분부터 가능하며, 특히 물놀이 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워터슬라이드 및 대형 풀장을 설치하여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물놀이 미니게임 등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하여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종사자들과 지역 출신 대학생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축제 기간 내내 행사장에서 함께하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최종주 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이겨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덧붙여 말했다. 한편 2023년 처음 선을 보인 워터밤 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500여명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편의를 위한 매봉산 바람의 언덕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매봉산 바람의언덕은 해발 1,304m의 국내 최고(最高) 고랭지배추밭 정상에 위치하여, 해마다 여름철이면 더위를 식히려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시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의 폭증으로 인해 좁은 농로에서의 교통사고 발생 예방과 인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무료셔틀버스 운행하며, 차량통제 전문인력을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주차 안내 및 셔틀버스 탑승을 지원한다. 매봉산 무료셔틀버스 운행 시간은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9인승 버스 2대가 삼수령 주차장과 매봉산 전망대를 20분 간격으로 왕복 운행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여름철 태백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분들의 편의와 매봉산 인근의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찾아주시는 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태백시 전역에서 제9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펼쳐지며, 수계도시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건축을 주제로 예술의 색을 입은 인문학 야간 강연을 평생학습관 3층 어울림터에서 운영한다. 특히 8월 강연을 함께할 방승환 작가는 도시설계 전문가이자 『닮은 도시 다른 공간』, 『스페이스도슨트』의 저자로 이번 강연에서 ‘스페이스 도슨트와 함께하는 도시건축여행’을 주제로 수강생들이 건축을 이해하기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인문학 접수는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세부 내용과 일정은 동두천시립도서관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예총, 평택호 물빛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2024 평택호 물빛축제’가 다가오는 8월 3일(토) ~ 4일(일) 양일간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한국소리터, 모래톱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평택호 물빛축제는 그간 가을에 진행하던 구성을 바꾸어 ‘물’과 ‘빛’을 주제로 여름철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축제장을 4가지 구역으로 나누어 A구역(상설공연, 체험부스, 쿨존), B구역(물놀이, 먹거리), C구역(물빛콘서트, 불꽃놀이), D구역(부대행사) 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A구역은 총 32팀의 주민자치팀 및 지역예술인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문화정책 리서치[응답하라, 평택시민!], 컬러링 레인보우 타투 체험 등 22가지 체험부스가운영된다. 또한,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쿨존(관람객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B구역은 워터 슬라이드, 에어풀장, 버블머신, 물대포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운영된다.이와 더불어 푸드트럭 존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C구역은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물빛콘서트가 진행되며, 1일차 출연진은 개그맨 윤형빈과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이하 창작스튜디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장흥 조각 탐방’을 개최하고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 끝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시에서 운영하는 창작스튜디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된 ‘조각 따라 걷는 인문학 여행’을 오는 9월 12일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10차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장흥 조각 탐방’은 ‘조각 따라 걷는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조각공원, 가나아뜰리에 및 아트파크를 방문해 장흥면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발견하고 예술가를 직접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8월 14일부터는 ‘도시와 공공미술’을 주제로 서울시 도시갤러리 추진단장, 서울시 공공미술 위원 등을 역임한 박삼철 전문가의 강연과 탐방이 기다리고 이어진다. 강좌 신청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031-8082-42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음악도서관은 8월 22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본격 음악감상 프로그램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 ‘한국의 영화음악’ 편을 운영한다. 「십이율악회」는 장르별 음악 전문가와 함께하는 음악감상 프로그램이다. 올해 <오늘, 가장 한국적인 樂: 한국의 음악, 한국의 아티스트>를 주제로 재즈,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뮤지션과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8월에는 영화 <굿바이 싱글>, <1987> 등과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멜로가 체질>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작․편곡을 맡았던 임미현 음악감독과 함께 우리 영화 속 음악을 함께 감상한다. 임미현 음악감독과 함께하는 8월의 「십이율악회」는 8월 22일 ‘한국 영화음악, 섬세한 내러티브 느껴보기’라는 주제로 영화 속 음악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상세히 알아볼 계획이다. 또한 8월 29일에는 ‘세계를 사로잡는 우리 영화음악, 그리고 드라마 음악들’을 통해 작품 속 음악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K-콘텐츠의 성공을 이끄는 우리나라 영화 속 음악을 함께 감상하고 싶은 성인이라
강릉시 주문진해변 일원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주문진해변축제’가 오는 27일(토)부터 개최되어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7월 27일~28일, 8월 3일~4일 열리는‘맨손 조개잡기’체험 행사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즐기는 행사로,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번호가 적혀있는 조개를 찾으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고, 잡은 조개를 즉석에서 삶아 먹을 수 있는 조개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관객들이 바다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난 7월 20일부터 버스킹 페스티벌이 매일 열리고 있으며, 오는 7월 27일(토)부터는 유명 가수들의 초대공연이 이어져 풍성하게 꾸며진다. 서동원 주문진읍장은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변 관광지와 더불어 주문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4일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연병장에서 ‘2024 군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장병 위문공연’은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민간과 군의 화합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위문공연은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장병과 군 가족, 군 관계자, 지역주민 등 95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특히 사전 공연은 장병들의 장기자랑으로 구성하여 단결력을 증진하고, 본공연에는 군악대에서 특별공연으로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공연에는 인기 가수 트리플에스을 비롯해 송자영, 첫사랑, 여동생 총 4개 팀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군 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공연은 8월 중에 해병대 1여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 진위면에 있는 풍란정원 나란희(대표 조재연)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개최한 ‘나란희 풍란꽃 축제 및 동행전’의 수익금 전액을 진위면 행정복지센터(380만 원)와 진위면 새마을부녀회(100만 원)에 기부했다. 풍란전문화원 나란희의 조재연 대표는 난초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풍란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편안한 마음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개최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사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나란희에서 지정기탁한 380만 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및 지원으로 사용 예정이며, 진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부터 월 2회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 이미용 봉사활동에 해당 기부금을 사용해 좀 더 많은 대상자를 지원하고자 한다. 조재연 대표는 “식물 치유 공간, 부귀란 전시회, 먹거리와 음악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했던 ‘2024 나란희 동행전’에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풍란 꽃 향기와 함께 쉬어가는 시간을 가진 많은 분의 도움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양경숙 진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지역 사랑을 실
폭염, 폭우가 이어지는 여름, 평일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더위를 잊고, 예술로 문화 감수성을 충전하는 여유를 가져보자. 교하도서관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2024 예술로-예술인파견지원사업을 통해 파견된 다섯 명의 예술인들과 함께 무더위를 날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7월 15일 초복에는 리혁종 작가가 <숲 속의 레‘고>라는 자신의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관객들 앞에서 보여주며 대화를 나눴다. 숲에서 주운 나뭇가지를 깎아서 플라스틱 장난감의 대명사인 레고 모형을 만들었다. 나뭇가지 끝에 선 레고는 자아(Ego, 에고)를 상징하기도 하며, 자연과 인공물에 대한 다양한 사유를 담았다. 7월 25일 중복에는 저녁 6시에 정수은 다큐멘터리 감독이 고른 소다 카즈히로 감독이 만든 다큐영화 <멘탈>을 소극장에서 상영한다. ’마음의 폐허, 나에게 보내는 안부 인사‘라는 제목의 이 행사는 프란츠 카프카의 일화가 담긴 그림책 <인형의 편지>와 관련해 ’내가 잃어버린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8월 7일 입추 저녁 7시 30분에는 이다미 재즈 보컬리스트와 함께 ’머무는 마음, 떠나는 마음‘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 공연을 연다.
- 단돈 1만 원에 만나는 작품성 & 잠재력 갖춘 창작 연극 ◇ 경기문화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원사업 우수 선정작 소개 ◇ 격변의 근현대사 속 우편집배원 3代의 이야기··· 연극 <우정만리> 8월 17일(토)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 모파상의 동명 초단편 소설 원작···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 9월 13~14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경기문화재단과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원사업의 우수 선정작을 성남아트리움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먼저, 대한민국의 폭풍 같은 근현대사 100년을 헤쳐 나간 우편집배원 3대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우정만리>가 오는 8월 17일(토)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경기문화재단의 ‘2024 경기예술지원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올해로 창단 24주년을 맞이한 극단 얘기씨어터컴퍼니가 선보이는 3부작 중 첫 번째 이야기다. 작품은 일제강점기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는 한 가문의 사랑과 결혼, 독립운동의 이야기를 ‘편지’를 매개로 풀어낸다. 조선 초기 벙거지꾼(현 우편배달부)인 ‘김계동’과 대를 이어 체신국 관리자가 된 계동의 아들 ‘수혁’, 우편집배원이 된 수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