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은 30일부터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그림책이 되다’ 프로그램의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그림책이 되다’는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 호매실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한라경 그림책 작가와 김지영 그림책 작가가 부모로서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삶의 가치와 이야기를 주제 선정 그림책 그림 그리기 및 글쓰기 실습 교정보기 그림책 전시회 참여 등 총 8회 실습과 1회 탐방을 이끈다. 특히 마지막 10회차에 완성된 그림책을 함께 축하하는 출간 기념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무료이며,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호매실도서관 관계자는 “자신만의 가치관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그 가치들을 그림책으로 형상화하는 이번 강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인문학의 일상화 및 생활화를 위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자들의 강연과 함께 탐방 참여를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이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8~30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1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를 진행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원이 주관하는 ‘정조대왕 능행차길 청소년 체험순례’는 정조대왕이 현륭원(사도세자 묘소)을 참배하기 위해 지났던 행차길을 걷는 체험 행사다.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 70명이 참여한 순례단이 서울 창덕궁, 화성행궁, 융‧건릉 등 59.2㎞에 이르는 능행차길의 주요 거점을 걸으며 정조대왕의 효심과 위민 사상을 되새겼다. 순례단은 28일 서울 창덕궁에서 출단식을 한 뒤 경복궁, 과천행궁, 노송지대를 거쳐 장안문에 입성했다. 이어 29일은 수원화성 성곽을 투어하고, 화성행궁을 탐방했다. 마지막 30일에는 용주사와 융‧건릉을 순례한 뒤 해단식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순례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청소년들과 동행하며 정조대왕과 을묘원행에 대한 역사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줘 이해를 높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정조대왕 능행차길 청소년 체험순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정조대왕의 효심과 위민사상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원시는 지역
용인특례시는 8월 22일부터 수지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과학은 우리의 삶과 어떤 영향을 주고 받을까’에관한 주제로 ‘도서관 지혜학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제공한다. 이번 강의를 맡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송현수 연구원은 과학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풀어 갈 예정이다. 송 연구원은 “과학이 인간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고 받고 있으며,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며 “그간 책을 출간하며 고민했던 내용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는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주 2회(목요일·금요일) 진행된다. 총 12회에 걸쳐 예술, 역사, 건축, 스포츠, 동식물, 요리 등 일상과 관련된 과학 이야기를 다룬다. 신청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수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30명까지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혜학교 참가자들에게 이번 강연은 일상에서 느끼는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와 함
삼척시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0까지 휴관일을 제외하고 10일간 이사부사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영화상영회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영화상영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사부사자공원 및 주변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무료영화를 상영하여 색다른 추억거리 제공 및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오후 8시부터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개최하던 영화상영회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코로나-19와 시설물 노후화 등으로 중단되었던 것을 올해 다시 시작한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지난 영화상영회가 큰 인기를 끈 만큼 올해에도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는 오는 7월 31일 라라랜드를 시작으로, 범죄도시3, 여름날 우리, 탑건:매버릭, 웡카, 코코, 정직한후보2, 30일, 원스, 아우아맨과 로스트킹덤을 8월 10일까지 순차적으로 상영할 계획으로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나 연인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상영회가 될 전망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잠시 중단되었던 상영회를 올해 재개하게 됐다.”라며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과 관광객들
삼척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4일간 ‘2024년 가곡 유황-실리카 온천 머드축제’를 개최한다. ‘가곡 유황-실리카 온천 머드축제’는 가곡 유황온천 및 실리카 온천의 효능을 알리고,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가곡 행복문화센터 앞 광장(가곡면 가곡천로 1476)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황토와 백토, 온천수를 혼합한 머드체험과, 유황·실리카 온천수를 활용한 족욕체험, 유황·실리카 비누 만들기 등 체험활동 외 각종 이벤트와 공연,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등이 준비돼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실리카 온천물은 체내 알루미늄 배출에 도움을 치매와 다발성 경화증, 염증성 질병, 골다공증, 자가면역질환 등에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황 온천물의 경우 탈모방지, 피부재생 및 세포활력 강화, 스테미나 개선, 골관절 강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가곡 유황-실리카 온천 머드축제를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가곡유황온천의 효능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으니 방문하
경산시립박물관은 2024년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어린이·청소년 박물관학교’를 무료로 운영한다. 어린이·청소년 박물관학교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역사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삼성현학교, 어린이 삼성현학교 등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운영횟수 및 대상인원을 확대하여 현재의 어린이청소년박물관학교로 운영 중이다. 매 강좌마다 이론수업과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경산의 역사에 대하여 생생하고 흥미롭게 습득할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산시립박물관에서는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경산 문화의 시작’, ‘압독국 사람들의 식사’, ‘경산 양지리유적과 유물’ 등 다양한 교육을 구성하였다. 또한 7월과 8월에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역사와 관련된 진로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나는야 고고학자>, <나는야 박물관 큐레이터>라는 진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어린이·청소년 박물관학교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경산시립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신청은 교육일 2주 전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
경산시립박물관은 2024년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어린이·청소년 박물관학교’를 무료로 운영한다. 어린이·청소년 박물관학교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역사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삼성현학교, 어린이 삼성현학교 등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운영횟수 및 대상인원을 확대하여 현재의 어린이청소년박물관학교로 운영 중이다. 매 강좌마다 이론수업과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경산의 역사에 대하여 생생하고 흥미롭게 습득할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산시립박물관에서는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경산 문화의 시작’, ‘압독국 사람들의 식사’, ‘경산 양지리유적과 유물’ 등 다양한 교육을 구성하였다. 또한 7월과 8월에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역사와 관련된 진로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나는야 고고학자>, <나는야 박물관 큐레이터>라는 진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어린이·청소년 박물관학교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경산시립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신청은 교육일 2주 전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천시 벌용동주민자치회(회장 김영련)는 지난 26일 젊음의 거리 일방통행로에서 ‘2024년 젊음의 거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일방통행로 개통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프리마켓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공연으로 올해 신설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숟가락난타팀의 공연, 청소년재단 댄스동아리팀 공연, 노래교실 강사의 공연이 펼쳐졌다. 그리고, 본행사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고고장구팀 공연, 삼천포중앙고등학교 댄스동아리팀 공연, 초청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된 프리마켓 운영과 벌용동 자원봉사회와 한국전력공사 봉사회의 무료나눔 행사(슬러시, 커피콩빵, 팝콘)는 주민들의 높은 참여를 끌어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1회 벌용동 주민총회에서 젊음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마을자치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개최하게 됐다. 젊음의 거리 일방통행로는 올해 일방통행 지정에 따른 행정예고를 거쳐 지정됐다. 김영련 회장은 “2024년 젊음의 거리 어울림 한마당이 남녀노소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진주시는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구)진주역 문화거리 조성사업’이 현재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의 발굴 범위에 대해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협의가 완료되는 즉시 발굴조사와 함께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구)진주역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완공된 철도문화공원에 이은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이다. 주변 교통 개선 및 보행자 우선의 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철도문화공원, 이전 건립되는 국립진주박물관, 우주항공 공립전문과학관 등 프로젝트 전체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게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남강변 중형 다목적 문화센터부터 철도문화공원까지 1.4㎞ 구간의 문화거리가 완성된다.구)진주역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7월 매장유산 정밀발굴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후 발굴 조사가 완료되면 오는 11월에 착공해 거미줄처럼 걸려있는 전선을 지하로 이설하고 전신주 등을 제거하여 경관을 개선하는 지중화사업이 진행하며, 이어 도로 설치공사에 들어가 2025년 하반기 개통할 예정이다.철도문화공원 서편 문화거리 조성 계획 구간 주변으로 이미 카페, 찻집 등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새로운
진주시는 지난 27일 중앙지하도상가에서 ‘2024년 제1회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 행사를 개최했다.‘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지역 연계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의 장을 제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행사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포텐’, ‘라’,‘시선’등 청소년수련관 소속 댄스·밴드 동아리들의 공연이 펼쳐져 중앙지하도상가를 찾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공연에 참여한 경해여자고등학교 김예은 학생은 “오늘 공연이 상가의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다양한 이벤트 등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 속에서 그동안 준비한 공연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들이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동아리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2회 문화활동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기타 동아리 및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전화(055-749-5453)로 문의하
대전시는 29일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행사장 인근 원도심 소재 9개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제장 바가지요금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착한가격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겠다는 상인들의 의지를 다지고,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와 상인회가 적극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원도심상인회는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를 해치는 불공정행위 없이 친절한 손님맞이에 앞장서게 되며, 시는 원도심 상인들의 매출 증대 를 위해 먹거리존 운영·고객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축제의 주된 목적이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있는 만큼 축제장 내 먹거리존을 지난해 4곳에서 6곳으로 확대했다. 참여 점포도 80개에서 120개로 40개 점 포 늘렸다. 또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먹거리존에서 판매되는 음식 가격을 사전에 공시할 예정이며, 여름철 식품 위생 안전을 위해 지난 1일에는 참여 점포를 대상으 로 위생교육도 시행했다. 축제 기간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반도 운영한다. 이날 협약에는 문화예술의거리 대흥동상점가상
충주음악창작소는 오는 31일(수) 오후 7시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2024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6] - 4회차‘뮤직 바캉스’를 선보인다. 충주음악창작소는 시민에게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공연 시리즈인 이판사판을 운영하고 있다. 담당자는 “더운 날씨에 지쳐있는 심신을 달래줄 목적으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뮤직 바캉스’를 기획하였다. 공연명처럼 휴식과 충전을 목표로 알차게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 ‘뮤직 바캉스’는 광고 및 드라마에 삽입되어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명곡 ‘슈퍼스타’ 외 다양한 음악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이한철> 음악씬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담아 데뷔 이후 꾸준하고 성실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에너지 가득한 로큰롤밴드 <틸더> JTBC 싱어게인2에서 70호 가수로 활약한 김동렬의 목소리로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원디비> 가 출연하며, 실력 있는 출연진들의 알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6 – 4회차 ‘뮤직 바캉스’는전석 무료로 사전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