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4일 동구 백년동아리 통기타반과 지역 뮤지션이 함께 하는 연주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사)자비신행회와 함께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억의 음악다방 및 짜장데이’를 운영 중이다. 이달에는 선재사 진훤스님으로부터 후원 받아 즉석 짜장면을 제공하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가수 유가림·양은주를 초대해 색소폰·통기타 라이브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에는 고령친화도시 동구에서 노인 여가 복지 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구 백년동아리 통기타반’이 뜻을 모아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솜씨를 발휘했다. 김판암 어르신을 포함한 12명으로 구성된 통기타반은 ‘사랑하는 마음’을 여주하고, 가수 유가림·양은주 씨가 어르신들이 신청한 음악을 노래하면서 공연의 재미를 한층 끌어 올렸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내 또래 동년배가 연주하는 통기타 소리를 들으니 나도 한번 기타를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활력있는 노후 생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백년동아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배움을 나눔으로 기부해 주셔 감사드린다”면서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달 개관한 ‘빛의 읍성’에서 26일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8시~9시 30분·우천 시 미운영)마다 ‘이리 오너라, 빛의 읍성’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빛의 읍성’은 광주 동구의 야간관광 구축 사업인 ‘빛의 로드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 6월 동부경찰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개관 이후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까지 미디어아트 연출 장비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시범 운영 중인 ‘빛의 읍성’을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빛의 읍성’ 상·하부 주요 공간을 활용, 과거 광주읍성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돼 시민들과 외지인들에게 새로운 야간경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버나·죽방울 놀이·투호·칠교 등 전통 놀이와 광주읍성 지도를 목판으로 새긴 탁본 체험 등이 있다. 또한 광주읍성 퀴즈 풀이에 참여하면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포토존을 찾는 MZ세대를 위해 ‘빛의 읍성’에서 찍은 사진을 SN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300여 명을 대상으로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 ‘여름날의 몽글몽글 뮤직동화 이야기’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고 밝혔다.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몽글몽글 뮤직동화 이야기’는 영·유아들에게 흥미 있는 동화를 클래식 음악과 함께 재구성한 새로운 형태의 작품으로 선보였다. ‘숲속의 생일파티’, ‘겁쟁이 토끼의 그림자’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은 미래세대의 인문적 소양을 높이고, 꿈을 키워주는 동구의 인문 가치를 반영한 이 작품을 통해 클래식 공연 관람법, 악기 소리 감상, 클래식 음악에 맞춰 신체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양한 문화생활은 영·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에서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제작하는 뮤지컬 ‘<109 합창단>(부제: 불(火)을 끄고 별을 켜는)’의 관람 티켓을 8월 1일 14시부터 네이버 예약과 강원도립극단 운영실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109 합창단>은 강원도립극단 초대 예술감독 선욱현 작가의 신작으로, 한 동밖에 없는 한동아파트와 아파트 앞 편의점을 배경으로 사회복지사 남자 주인공이 고추참치 아저씨, 보험아줌마, 베지밀 총각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함께 합창단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관객들이 극 중 상황에 더욱 친근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김창완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 김태우 <사랑비>, 심규선 <부디> 등 대중에게 친숙한 가요를 편곡·활용하여 제작한 주크박스 형태의 뮤지컬로, 관객들에게 마치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2023년 10월,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연극을 통해 강원지역의 자살률 증가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뮤지컬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 및 보호·증진을 위해 ‘평택 I-시선 문화예술 콘텐츠 공모’를 8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평택 I-시선 문화예술 콘텐츠 공모사업은 어린이 참여형 콘텐츠 발굴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향유 할 수 있는 문화예술콘텐츠의 확장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의 시선에 맞춘 참여형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하게 되며, 지원규모는 총 2,500만원 이다. 지원대상은 평택시에서 활동중인 문화예술 단체 또는 기획 가능한 개인이며, 총 3개의 지원 주제(시선을 바라보는 시선, 문화예술의 주체자, 변화와 인식전환)를 기반으로 기획 된 콘텐츠를 접수 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8월 14일부터 1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에서 2024년 여름방학 특별행사 ‘상숲 촌캉스’를 개최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특별행사는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시골의 정서와 감성을 촌(村)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인 ‘촌캉스’ 콘셉트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상상의숲’ 1층 쉼표라운지와 숲속무대에서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달달달 경운기 체험 으쌰 으쌰 채소밭 체험 수박 나르기 체험 우물에서 물 걷기 체험 타닥타닥 장작 지게 체험 냠냠 새참 체험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트렌드인 ‘촌캉스’를 시골의 정서와 감성이 담긴 갖가지 소품들과 공간 구성으로 ‘상상의숲’ 실내에서 최대한 구현하고자 하였다”라며 “무더운 여름, 가족들과 시원한 ‘상상의숲’에서 ‘상숲 촌캉스’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상상의숲’ 공연놀이터의 가족 창작극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1일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신규 해설사 13명을 배출하였다고 밝혔다. 교육은 경남도립남해대학에서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진주, 사천, 의령 등 6개 시군에서 소정의 절차를 거쳐 신청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배출된 해설사들은 앞으로 각자의 시군으로 돌아가 3개월 동안 실무 수습을 거쳐 하반기에 정식해설사로 임명되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해설사들은 이번 신규교육에서 ▴기본소양(해설사로서의 역할과 자세, 문화관광자원의 가치 인식 및 보호, 관광약자에 대한 배려) ▴도내 주요 문화관광자원 및 특화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이해 ▴현장실무 ▴관광안내시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등 다양한 지식과 현장 능력을 배양하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에 배출된 해설사들이 경남관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로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18개 시군에서 240여 명의 해설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매년 직무 보수 교육과 전체 워크숍, 해설사 경진대회 등을 통하여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광복 79주년을 맞아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사)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과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BK사업 팀이 공동주최하는 ‘렌즈 속 시간 여행, 100년 전의 경주 고적 사진전’이 개최된다.사진전은 5일부터 24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5일 14시에 열린다.이번 사진전은 일제 강점기 조선고적조사 사업에서 사진 촬영을 담당했던 야쓰이 세이이쓰, 무라카미 텐신 등 일본인 연구자와 사진작가가 1909년부터 1920년까지 남긴 경주 유적 사진 100여 점과 기록자료를 전시한다. 모든 자료가 100년을 훌쩍 넘어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경주 동양헌 사진관의다나카 가메쿠마가 1912년부터 1915년까지 촬영한 석굴암 해체복원 공사 전후 전경과 보고서, 도면 등을 담은 사진 37매가 일괄 공개되어 일제 강점기 석굴암 원형 모습을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다. 1926년에 경주박물관 주임(관장대리) 모로가 히데오가 일본왕실방문단에게 선물했던 신라토기 실물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최근 일본에서 발견되어 극적으로, 국내로 반환됐다.일제 강점기 신라 고분의 도굴과 불법 증여 협의를 증명할 실물 자료도 볼 수 있다.1916년 무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주관하는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국민 전시 접근성 제고와 미술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 지원 사업으로 APAP 작품 투어를 포함해 총 19개의 미술관 및 기관 등이 선정됐다. 재단은 센터로부터 전시해설 활성화 기획·운영 경비를 지원받아 안양예술공원과 평촌 도심 속 공공예술작품 전시해설 프로그램인 APAP 작품 투어 전시해설사 양성 교육 작품 체험 워크숍을 오는 11월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이 외에도 재단은 8월부터 관람층 확대를 위한 나이트 투어 영어 투어 수어 투어 등 시기별 ‘APAP 스페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월에는 8~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작품 체험 워크숍도 함께 진행한다. APAP 작품 투어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와 네이버 예약 페이지, 안양파빌리온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투어는 60~90분 정도 소요되고 회당 20명 내외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031-687-05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 장곡도서관은 오는 8월 24일 오전 11시 장곡도서관 내 시청각실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음악회 ‘음악, 읽어드립니다’를 개최한다. ‘음악, 읽어드립니다’는 피아니스트 양시내와 김현정을 비롯한 솔리스트 8인이 참여하는 기악 독주 및 앙상블 음악회로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회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이탈리아의 스카를라티와 독일의 바흐를 통해 바로크 시대를, 2부에서는 이탈리아의 클레멘티와 독일의 베토벤을 중심으로 한 고전 시대를 다룬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 문화예술 발전 지원을 위한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인문학적 호기심을 클래식 음악으로 확장해 풍부한 상상력과 감성의 세계로 이끌고자 기획됐다. 음악회는 지난 7월 목감도서관에 이어 시흥시 북부권 도서관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와이아트기획’과의 협력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음악회 ‘음악, 읽어드립니다’는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https://lib.siheung.go.kr/)에서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장곡도서관(031-310-5232)으로 하면 된다. 한편, 장곡도서관은 도서관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9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2024 커피콘서트>가 8월, 시원한 무대로 관객을 맞는다. 8월 14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이지연 재즈 오케스트라가 잊지 못할 재즈의 향연을 펼친다.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지연 단장이 이끄는 ‘이지연 재즈 오케스트라’는 재즈를 매개로 하여 클래식과 국악, 팝 등의 경계를 뛰어넘는 창작 현대음악을 추구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Bright Green Almost White], 2014년 [다시 그곳에], 2017년 [Feather, Dream drop], 2021년 [푸른꽃] 등 넉 장의 앨범을 발매하였고, 3집 음반은 제15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음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리지널 창작곡 외에도 국악 창작 프로젝트, 가곡 창작 프로젝트, 애니메이션 음악 프로젝트, 재즈 오페라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선보이며,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평창음악제, 울산 재즈 페스티벌 등에 초청받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스튜디오 지브리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이와락-인천」에 참여할 유아교육기관(2차)을 오는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2024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이와락-인천」은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사업으로, 인천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만3~5세 반)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시설 콘텐츠와 개정 누리과정을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5월 1차 모집에 이어,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이아예술컴퍼니(협력 : 인천서구녹청자박물관)의 <온기 모아 예술가마터>, 더리미미술관의 <색동아이(色動아이>, 문화공간우리(협력 : 책방 시점)의 <알록달록 빛소리>, 좋은음악 소리랑(협력 : 부평 향교)의 <길로 길로 가다가 향교를 만났네> 4개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총 6개 프로그램이 인천 전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9~11월 중 운영되며 관내 유아교육기관 51개 반을 모집·선정할 계획이다. 제공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놀이 중심의 개정누리과정을 반영하여 예술가와 유아교육 전문가, 문화시설 담당자가 함께 개발한 것으로, 예술가가 유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