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팀 토트넘 핫스퍼와 팀 K리그 간의 친선경기로 축구 팬들의 열기로 가득 찼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물놀이장부터 드론쇼까지 즐길 수 있는 매력 공간으로 변신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워터슬라이드, 드론 라이트쇼, 버스킹 공연 등의 매력적인 즐길거리로 채운 ‘한여름의 판타지’ 행사를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줄 이번 행사에서는 ▴워터슬라이드 물놀이장(보조경기장) ▴드론 라이트쇼, 먹거리장터 및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북측광장)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이번 행사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보조경기장은 워터슬라이드 6대를 비롯해 총 7개의 풀장이 마련된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5개의 유아 풀장과 2개의 대형 풀장도 있어, 어린이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분수 터널, 페달보트, 워킹볼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놀이장은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3일간 오후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정숙)는 올해 연말까지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인·비대면 중심으로의 시대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인터넷, 스마트폰 등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 교육 장소는 상록구 복지관 3곳(본오종합사회복지관·상록구노인복지관·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가치키움터 4곳(샘골가치키움터·사이동가치키움터·해양가치키움터·석호가치키움터) 등 총 7개소이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이 개설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활용 기초코딩 키오스크 공공서비스(정부24, 지원금 신청 등) 이용 등이다. 교육은 상록구 주민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디지털배움터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담 콜센터(1800-009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상록구는 교육환경이 부족하거나 이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연말까지 파견 특강 프로그램인 ‘디지털 에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모든 시민이 디지털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지금까지 겪었던 디지털 이용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역주행 양주사 : 고고학으로 본 양주 이야기’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강연과 체험, 인문 자원탐방을 결합해 생활 속에서 인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관내 5개 도서관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고학을 통해 양주시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살펴보고 나아가 지역의 역사를 통해 인문학적 성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libyj.go.kr/ojlake)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의 역사를 통해 인문학적 성찰 및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 팽성읍 주민들이 매년 진행하는 전통문화 재현 행사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 행사는 팽성읍 객사를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객사의 본질적인 가치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지역사회의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많은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총 4가지이다. 1.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 팽성읍의 옛 지명인 ‘팽성현’의 현감이 매월 1일과 15일에 객사에 가서 한양의 임금님께 예를 올리던 ‘망궐례’라는 역사적 행사를 주민들과 함께 재현 및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현감의 배역은 팽성읍장이 맡고 현감 행렬은 모두 주민들로 이루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0주년을 기념해 배역별 체험단을 모집하고, 조부모와 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할 경우 추억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2. 바느질 부대 :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행사에 필요한 전통 의복을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처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이 1년을 기다려 신청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3. 사신을 찾아라 : 체험과 게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 수원시 청소년동아리 대축제’에 참가할 동아리를 8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가 주관하는 ‘수원시 청소년동아리 축제’는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며 다양한 체험을 하는 축제다. 다채로운 전시·체험 부스 운영, 청소년 동아리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수원시는 체험부스를 운영할 동아리 40팀, 문화예술 공연을 할 동아리 20여 팀을 모집한다. 관내 학교·청소년시설 소속 청소년 동아리가 참가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검색창에서 ‘2024 수원시 청소년동아리 대축제’를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문(수원시청 문화청년체육국 청년청소년과) 또는 전자우편(clgns5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9월 25일까지 내부 심사를 하고, 참가 동아리를 선정한다. 선정된 동아리 대표에게 서면으로 사전 교육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 여러분이 동아리 활동을 하며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이번 축제에서 마음껏 뽐내주길 바란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8월 3일부터 18일까지 권선구 올림픽공원(효원로256번길 16)에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를 열고,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유치원생부터 고학년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이용 연령대를 구분해 풀장을 운영한다. 4~5세용, 6~8세용, 9~13세용으로 총 3개의 풀장을 설치한다. 풀장마다 워터 슬라이드(미끄럼틀)가 있고, 샤워실·탈의실·휴게공간도 운영한다. 수원시는 안전관리 요원을 상시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8월 15일) 오후 2시에는 새빛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마술쇼, 풍선 버블쇼, 레크리에이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는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라며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대표 관광명소(자원) ‘의정부 8경(景)’을 선정한다. 시민 추천과 8경 후보지 심의위원회를 거쳐 후보지를 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이 직접 투표해 최종 선정한다. 시는 역사의 산물로서 문화적 가치를 지닌 관내 관광지에 ‘의정부 8경’이란 이름을 붙여 관광도시로서의 시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역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고자 문화예술과(031-828-4352~4)에서 8월 16일까지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관내 관광명소 정립 차원에서 5월부터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노강서원 도봉산 반쪽바위 망월사 무궁화동산 미술도서관 사패산 서계 박세당 사랑채 송산1호 수변공원 송산사지 수락산 도정봉 신숙주 선생 묘 음악도서관 의정부2동 성당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제일시장 의정부천문대 의정부컬링경기장 자일산림욕장 정문부 장군 묘 중랑천 직동근린공원 회룡사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등 총 24개소의 명소를 정했다. 심의위원회는 8월 23일 열리며 위원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월26일 ‘세계 개의 날(International Dog Day)’을 앞두고 8월13일부터 18일까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반려동물 동반 특별 관람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광주역사민속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전 ‘광주가 사랑했던 [] 그리고 한류’에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때는 관람자 1명이 들고 이동할 수 있는 개별 이동장이나 개 유모차를 이용해야 한다. 이를 준비하지 못한 시민은 입·출구 로비에서 개 유모차와 배변 패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층 로비에 설치된 ‘견생네컷’ 즉석사진 포토부스에서 반려가족의 추억사진을 무료로 촬영·인화할 수 있고, 관람을 끝내고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관람객에게는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제공한다. 휴가철 증가하는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입양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의 가족이 되어주세요’를 주제로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사진전’도 1층 로비에서 함께 열린다. 또 8월 31일 역사민속박물관 잔디밭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아트피크닉’이 열린다. 이 행사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아트 피크닉’과 연계해 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찜통 더위를 피해 시원한 물·그늘·바람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도시공원 내 수경시설 19곳을 8월 말까지 운영한다. 광주시는 바닥분수 10곳(푸른길공원, 상무수변공원, 우산공원, 일곡제1공원, 신용빛고을공원, 중외공원, 들샘공원, 쌍암공원, 운남공원, 화전공원) 음악분수 1곳(수완호수공원) 폭기분수 4곳(중앙공원, 물빛공원, 쌍암공원, 두산공원) 계류 2곳(평화공원, 고래실공원) 벽천분수 2곳(평화공원, 중앙공원) 등 17개 공원 수경시설 19개소를 운영한다. 바닥분수는 쌍암공원·운남공원·화전공원에서 운영 중이며, 이달 말부터 푸른길공원·우산공원·일곡제1공원·신용빛고을공원·중외공원·들샘공원·상무수변공원까지 단계적으로 가동해 8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바닥분수 가동시간은 낮 시간대를 위주로 하루 3~9회, 회당 30~1시간씩 가동할 예정이며 날씨와 온도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광주시는 이와함께 시민이 안심하고 바닥분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중 도시공원과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는 ‘문화운동가’이기도 한 ‘미누’는 항상 손가락 잘린 빨간 목장갑을 끼고 무대에 오릅니다. 네팔에 없는 빨간 목장갑은 우리나라 이주노동자의 상징이자 그들의 아픔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24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네팔 이주노동자의 삶을 그린 영화 ‘안녕, 미누’(감독 지혜원, 2020)를 상영하고, 이야기 시간(시네마토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한 행사다. 영화 ‘안녕, 미누’는 스무 살에 네팔에서 한국으로 와 18년을 살다 강제 추방당한 ‘미누’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강제 추방 이후 네팔로 돌아가 어엿한 사업가로 성공하고도 한국을 그리워하는 ‘미누’의 삶, 이야기를 담았다. 시민, 광산구 공직자 등이 함께 영화를 본 뒤에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잘 알려진 진모영 영화감독과 전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 외국인인권위원회 위원장인 진재영 공인노무사의 시네마토크가 이어졌다.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주노동자, 외국인 주민이 늘어나는 지금의 현실에 영화가 던진 묵직한 메시지를 나누고, 이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 장덕도서관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지구를 넘어 우주의 세계를 탐험하다’ 여름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과학 분야를 주제로 한 이번 독서 교실은 우주와 지구 관련 내용을 다룬 △‘지구 넓고 넓은 우주에 기적이 하나있어’(김성화, 권수진 지음) △‘신통방통 우주여행, 태양계의 행성들’(존디볼 지음) △‘보자, 별과 은하’(도미닉 윌리먼 지음) 등 세 권의 주제 도서를 선정했다. 초등학생들은 책을 읽고 일상생활과 과학 사이를 좁혀 창의적인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토론 등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덕도서관 관계자는 “여름 독서 교실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며 “참여자들이 창의적이고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아동 15명과 ‘친구랑 롤러왕’ 신체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친구랑 롤러왕’은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총 12주간 진행된다. 나성숙 통합돌봄과장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인적·물적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광산구청 4층 중회의실에서 부모·아동 40명에게 질병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