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안산예술의전당에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번아웃(소진) 예방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민·관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안산예술의전당 기획 공연 ‘웃음의 대학’ 관람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소통의 시간 ‘내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힘’, ‘나를 지키는 자존감’ 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사례관리는 다양한 욕구를 가진 취약가구에게 복지, 보건, 고용, 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회복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5개 권역 무한돌봄네트워크팀 민간사례관리사와 관내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 11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사례관리사의 역량과 에너지가 시민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친다”라며 “실무자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청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정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동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6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행정체험연수 사업은 기존에는 대학생만 참여 가능했으나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이번 모집부터는 19세에서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모집 대상은 2024년 11월 13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39세 청년과 대학생이다. 일반선발로 112명, 사회적 배려자 선발로 48명을 선발한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다자녀 가구(미성년자 포함 2자녀 이상)가 우선선발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2024년 동계·2024년 하계 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또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자는 행정체험연수 근로소득으로 인해 복지급여 및 자격이 변동될 수 있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로 잡아바어플라이 누리집의 ‘지원사업’ 란에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행정체험연수에 선발되면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 주 2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월부터 추진된 깨끗한 산단 만들기 ‘환경정화 청정챌린지’가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환경정화 청정챌린지’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산단 입주업체가 자율적으로 환경정화와 환경·안전 분야를 점검하는 민·관·산(民·官·産) 협업 기반 활동이다. 지난 8일에는 안산스마트허브 및 MTV 12개 구역과 팔곡도금 지방 산단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챌린지가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추진된 올해 청정챌린지 활동은 폐기물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과 환경시설 정비도 함께 실시해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이미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345개 업체, 총 8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단지 주변 쓰레기 약 18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종민 산단환경과장은 “자발적으로 뜻을 함께해주신 분들 덕분에 ‘환경정화 청정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단 내 기업과 협업해 다양하고 실천 가능한 환경 정비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만성질환자는 아니나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19세에서 64세 이하의 성인을 대상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받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103명의 시민(상록구 52명, 단원구 51명)은 영양, 운동, 건강 관리에 관한 집중적인 상담을 받았다. 그 결과 59명(59.6%)은 걷기 실천율 등의 건강 행태가 개선됐으며, 고위험군 중 30명(41.7%)은 허리둘레와 혈압, 혈당 등의 건강위험 요인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 관리의 가능성을 제시한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참여자들은 언제든지 손쉽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참여자는 “건강 실천 목표를 세웠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전문가가 실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동기 부여에 도움을 줘 나만의 건강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2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반월농산(대표 노영현)으로부터 배추 840포기(2,800kg)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으로부터 잉여 농산물을 후원받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반월농산은 올해 네 번째로 물품을 후원했으며 지난 3년간 후원한 농산물이 32톤에 이른다. 노영현 반월농산 대표는 “김장철 시기에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후원받은 배추는 안산광림푸드뱅크와 안산나눔푸드뱅크 및 필라멘트봉사단을 통해 전달됐으며, 후원이 필요한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선미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과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온정의 마음을 전해주시는 도매시장 중도매인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2일 단원구청에서 ‘2024년 단원구 헤어 뷰티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과 이미경 위생정책과장, 오송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 단원구지부장을 비롯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교육생들이 실습한 헤어아트 작품 전시가 함께 이뤄졌다. 뷰티아카데미는 미용 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된 전문교육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미용 영업자들의 성공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신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회를 진행해 220명이 수료한 바 있다. 이번 뷰티아카데미는 지난 9월 3일부터 관내 미용업자 15명을 대상으로 총 7회 진행됐다. 미용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용 기술 실습(헤어아트 증모술 피스술 붙임머리 등)과 전문성 있는 경영을 위한 이론교육(마케팅 방법)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미용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우수 미용인 육성과 뷰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정숙)는 지난 12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컨벤션홀에서 ‘제29회 외식사업아카데미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외식사업아카데미는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전문교육이다. 지난 9월 3일부터 시작된 ‘제29기 외식사업아카데미’에는 총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12주의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는 외식사업아카데미의 10주 차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교육생 중 참여 의사를 밝힌 22개소가 함께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과 (재)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육광심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교육생들이 교육에서 배운 노하우를 반영한 각 매장의 대표메뉴를 소개하고 솜씨를 펼치는 자리였다. 이날 만두전골·비빔밥 등의 한식과 마라빤(마라비빔)·탕수육 등의 중식, 분식, 커피 등 다양한 음식이 선보인 가운데 한·양식 분야 교수진들이 메뉴에 대한 컨설팅과 일대일 코칭을 진행했다. 품평회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메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남은 교육에도 성실히 참여해 시민들에게 좋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등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전수점검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란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해주는 응급장비이다. 현재 관내 공공기관과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학교, 지하철역, 복지시설, 공원, 체육시설 등에 총 624대(상록구 196대, 단원구 428대)가 설치돼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무설치기관 273대(상록구 58대, 단원구 215대)와 자율설치기관 351대(상록구 138대, 단원구 213대)이다. 이번 점검은 AED 관리상태 및 작동 여부 매월 자체점검 실시 여부 패드및 배터리 유효기한 경과 여부 관리자 지정 여부 및 교육 이수 여부 AED 위치 표지판 설치 및 정확한 좌표 등록 여부 응급의료정보시스템 등록정보와 실제 장비 일치 여부 등 자동심장충격기의 전반적인 관리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하며, 위반사항이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최진숙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대책 기간 기상정보의 수집·분석을 통한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위해 평상시에도 24시간 상환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한다. 시는 앞서 지난 9월부터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협업 기능별 실무반 편성 협업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점검 등 상황 대응체계를 재정비했다.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기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서다. 특히 기습 한파로 인한 긴급 상황에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한파 대응 TF팀을 구성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노숙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결빙 취약 구간 등 겨울철 재해 우려 지역과 한파 쉼터(329개소) 및 한파 저감 시설(295개소)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아울러 강설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설제(약 4,895톤) 및 제설 도구를 사전에 확보하고 각 동에 제설함(232개소) 및 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상업시설 등 건물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설치를 지원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에너지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종 홍보활동으로 사업 대상지를 발굴·선정하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공개·심층·총괄 평가에서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로 3년 연속 선정된 안산시는 3년간 총 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셈이다. 시는 지난 4월 선정된 대상지 218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 736㎾, 태양열 64㎡, 지열 297.5㎾의 규모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1,369MWh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동시에 654ton(tCO2eq)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와 같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전기·가스비 등 에너지 요금 폭등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여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구 온난화에 따른 탄소배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민생, 청년, 교육, 교통, 복지’를 우선순위로 편성한 2조 2천597억 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 등으로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첨단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올해 본예산 2조 1천617억 원 대비 4.53%(980억원) 늘어났다. 일반회계 1조 9천854억 원 및 특별회계 2천743억 원으로 구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수입 5천668억 세외수입 1천131억 지방교부세 2천606억 조정교부금 1천849억 국·도비 보조금 8천202억 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및 재정평가 미흡 사업의 중단과 삭감, 유사 사업 통폐합 등 성과 중심의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역점 추진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매년 연초에 진행됐던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업무보고를 본예산 편성 전 실시해 기관별 주요 역점사업 및 업무계획을 사전 점검하고 예산에 반영, 상생 및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 ‘민생, 청년, 교육, 교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국가 지정 법정기념일이다. 안산시는 매년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농업인 유대강화와 결속을 다지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해철 국회위원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및 회원 등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발전 유공자 표창, 떡케이크 컷팅식 등 함께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 등 화합의 시간에는 농업 분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농업의 미래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업은 식량안보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 농업과 농촌을 굳게 지켜주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