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기창)는 8월 2~3일 양일간, 일본에서 활동 중이며 ‘45만구독자’를 보유한 한국인 대학생 유튜버 ‘제인(Jane)’과 일본인 팬 등 총 30여 명이 함께하는 팬투어 ‘젠젠투어 안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팬투어는 안동시가 추진하는 「관광 홍보 유튜브 제작 지원(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유튜브를 통해 안동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기획 콘텐츠 중 하나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을 타깃으로 한국인 유튜버와일본인 팬의 만남이라는, 국경을 뛰어넘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구성해 더욱눈길을 끌었다 7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팬들은 1박 2일 동안 여행가이드로 변신한 유튜버와 함께 △안동의 역사·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안동을 대표하는 야간 축제 「안동문화유산야행 ‘월영야행’」 △안동의 맛이 담긴 안동구시장 찜닭골목 △안동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전통 한옥 숙소를 체험하는 등 안동의 과거와현재를 잇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기는 9월 중 ‘제인’의 채널에 게시돼 일본의 젊은 세대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성산아트홀, 성산패총, 창원복합문화센터 동남운동장, 문신미술관에서 ‘큰 사과가 소리없이’라는 주제로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올해는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을 맞이하여 창원의 과거와 미래가 주목받는 해로서, 시는 도시의 시간성과 조각의 개념을 함께 조명해볼 수 있는 전시 장소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김혜순 시인의 「잘 익은 사과」에서 차용한 문장 ‘큰 사과가 소리없이’로 정해졌다. 현시원 창원비엔날레 예술감독은 주제에 대해 “사과껍질이 깎이며 스스로 나선형의 길을 만들어 낸다는 시인의 상상력처럼 전시 장소 4곳의 공간을 큰 사과이자 큰 전시 도면 삼아 그 위에 조각을 바라볼 시점을 배치하면서 관람객들은 스스로 길을 내어 도시와 조각을 순간순간 만나고 바라보며 각자의 걸음으로 다른 높이에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라고 설명했다.본격적인 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열린 지난해 12월 프롤로그 전시 <미래에 대해 말하기: 모양, 지도, 나무> 는 역대 프롤로그 전시 중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면서 본 행사가 시작하기 전 이미 관객들과 교감
제주현대미술관은 8월 6일부터 11월 6일까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영상관에서 ‘2024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아트 선정작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미디어아트 분야의 유망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6팀* 중 3팀의 작품을 먼저 선보인다. * 6개팀: 서정원, 아하콜렉티브(김샛별, 박주애, 정해리, 최지원), 김시흔·허병찬, 이쥬(이주희), 배효정, 박정근 1부 전시는 서정원의 ‘별이 빛나는 밤(2024.8.6.~9.4.)’을 시작으로, 아하콜렉티브의 ‘The Visitor(2024.9.7.~10.6.)’, 김시흔·허병찬의 ‘리좀도시:거닐며, 잃어버리며, 길만들기(2024.10.8.~11.6.)’로 마무리된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공공수장공 미디어 영상관에 최적화된 실감콘텐츠로, 독창성 있는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제시한다. 인간과 자연, 예술과 과학을 융합한 창의적인 미디어아트 작업을 통해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 영상관의 정체성 및 공공성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하절기(7·8·9월)에는 오전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2일 제19회 제주이호테우축제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테우와 원담, 말 등대가 있어 더 빛나는 이호테우축제’를 주제로 이호테우해수욕장 일원에서 8월 2일부터 사흘간 개최됐다. 축제 기간 동안 테우 진수식, 윈드서핑 및 요트시연, 테우노젓기 체험, 모형 테우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 모두가 축제를 즐겼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의 전통 어로문화의 가치가 살아있는 이호테우축제가 제주시를 대표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품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3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제5회 구좌합창단(단장 오상석 구좌읍장, 단무장 김영희) 기획연주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대가곡을 시작으로 4.3사건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된 다랑쉬굴 이야기를 노래하는 등 다채로운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이날 연주회에서는 구좌어린이합창단을 비롯해 솔렘남성 중창단, 화북윈드오케스트라 등 특별출연진이 함께 참여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구좌합창단 기획연주회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무대가 여러분 일상에 활력을 드리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고, 음악을 통해 온 세대와 소통하는 구좌합창단처럼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행신어린이도서관이 오는 8월 24일(토) 오후 2시에 참여형 전통연희 공연 ‘놀이왕 사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기아트센터의 2024년 문화피크닉 사업으로 공연예술단체인 ‘문화발전소 열터’가 맡아 진행한다. ‘문화피크닉’은 재단법인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내 지역예술단체와 손잡고 희망 단체에 찾아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는 유아·아동을 포함한 가족 이용자들을 위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 진행을 맡은 ‘문화발전소 열터’는 단순히 구경하는 공연이 아니라 재담꾼의 재담, 사물판굿·버나놀이·사자놀이, 사자체험을 통해 관객이 직접 전통놀이를 경험하고 사자탈을 써보는 참여형 공연으로 꾸밀 예정이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 경험이 풍부한 ‘열터’의 진행으로 어린이도서관을 찾은 아이와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 참가하길 원하는 고양시민은 8월 13일(화)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goyanglib.or.kr)에서 행신어린이도서관을 선택한 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행신어린이도서관(☎031-8075-9273)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정서함양을 위해 매월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시민 열린 전시 코너’와 그림책 원화를 전시하는 ‘원화전시코너’를 운영한다. 8월 ‘시민 열린 전시 코너’는 유창호 작가가 여행지를 수채화로 표현한 작품 15점을 전시한다. 유창호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광명지부 13대 지부장을 역임하고 광명문화재단 기획 전시 ‘광명의 부장들’, 연서도서관 갤러리 전시 ‘스케치 여행전’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전시는 8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이와 함께 5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아 ‘돌 씹어 먹는 아이’ 그림책 원화 전시도 열린다. 도서관은 책에 대한 어린이의 관심을 끌어내고, 원화를 함께 감상하는 어른도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매월 한 권의 그림책을 선정해 원화를 전시 중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024년도 3학기 수강생을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3학기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16주간 진행되며, 미술·음악·무용·인문 4개 분야의 총 27강좌가 개설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디지털 사진·한국화·서양화 등 미술 아카데미 바이올린·통기타·드럼·우쿨렐레 등 음악 아카데미 한국무용·요가·라인댄스 등 무용 아카데미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인문 아카데미로 구성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를 통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문화 활동을 통해 일상의 변화를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및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119,000원부터 155,000원까지 상이하며, 1인 2강좌 신청 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687-0550)
파주시 조리읍은 8월 9일 오후 7시 봉일천 2리, 봉일천9리 어린이공원(푸르지오 아파트 앞)에서 ‘요리조리 찾아가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조리읍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제목은 몰라도 들으면 아는 클래식 곡들을 모아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김훈민 주민자치회장은 “조리읍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여러 가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조리읍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흥겨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와 함께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삼척시가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독도 시간을 넘어서’ 실감미디어 공연이 지난 8월 4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독도 시간을 넘어서’ 특별공연은 이사부 장군과 관련된 삼척시 설화를 현대 배경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이사부독도기념관 건물로 발산하는 프로젝터와 육향산을 배경으로 하는 조명무대의 구성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에 성공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독도 시간을 넘어서’ 특별공연에는 매 공연당 400~5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이사부독도기념관의 개관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내 중앙시장 청년몰 상인들과 협업한 야시장 또한 때아닌 특수를 누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전해졌다. 향후 이사부독도기념관은 삼척시가 새롭게 발족한 ‘삼척관광문화재단’에서 주관해 운영할 예정으로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삼척관광문화재단’에 소속된 관련 전문가들의 역량으로 더 아름답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삼척시는 1,500년 전 우산국을 복속시키기 위해 삼척에서 출항항 이사부 장군 선양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월 5일 용인시청에서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U18덕영 선수들을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선수들이 참가한 ‘제32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컵과 우승깃발 봉납식에서 선수들에게 축하를 건넸다.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선수들은 유소년축구 강자의 위치를 증명했다. 용인시축구센터U18 덕영은 8월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와 8월 2일 저학년이 참가한 ‘U17유스컵’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소속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보여준 열정이 팀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고, 개인상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선정된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용인을 빛낸 선수들이 잘 성장해 대한민국 축구계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는 우상혁 선수를 비롯해 씨름과 볼링, 조정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스포츠 진흥을 위해 용인특례시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창설 후 첫 고교팀 동반 우승이라는 역사와 함께 지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8월 7일(수)부터 8월 23일(금)까지 <2024 ‘올해의 안성 문인’과 함께 하는 문예 창작 교실 :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 수강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은 시·소설·아동문학 3개 분야의 작가들이 강사로 나서 진행하는 문예 창작 수업이다. 수업은 8월 24일(토)부터 총 8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에 안성시 한경국립대학교와 박두진문학관에서 진행된다. 수업 종료 후에는 수강생 문집을 발간하고 출판 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인원은 각 분야별 성인 20명이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수강 희망자는 7일부터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 ‘교육·행사 신청’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수업을 진행할 3명의 작가는 시 「우유를 따르는 사람」, 「리듬 잔치에서 네가」 등을 발표한 김동균 시인, 단편소설 「파란마트SOO3」, 「해저종점」을 발표한 이날아 소설가, 동화책 『털이 뭐길래!』, 『여름 방학 숙제 조작단』 등을 출간한 이진하 아동문학가로, 지난 7월 2024년 ‘올해의 안성 문인’으로 선정된 신진 문인들이다. 문학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학 작품을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