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악도서관은 9월 5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본격 음악감상 프로그램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의 ‘한국의 어린이 음악, 동요’를 운영한다. 올해는 아동문학가이자 동요작곡가 윤극영(1903~1988) 선생이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 ‘반달’을 소파 방정환 선생이 펴낸 「어린이」 잡지에 발표한 지 100년이 되는 해다. 의정부음악도서관이 ‘오늘, 가장 한국적인 樂: 한국의 음악, 한국의 아티스트’를 주제로 운영하는 음악감상회 십이율악회를 통해 창작동요 탄생 100년을 기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동요편 감상회는 1954년에 시작된 국내 최장수 동요 프로그램 KBS ‘누가누가 잘하나’ 및 KBS 라디오 ‘내 마음의 동요’ 프로그램 작가로 오랜 기간 참여했고, 동요 음반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에게’와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시리즈 제작에 참여한 방송작가 황설윤이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창작 동요 탄생 100년을 맞아 기획한 이번 감상회는 9월 5일에 ‘한국의 창작 동요 100년: 아이들의 노래, 시대의 이야기’란 주제로 이 땅의 어린이들이 듣고 자라며 꿈을 키운 동요 명곡과 숨겨진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9월 12일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2일부터 부대찌개거리 일원에서 ‘의정부 부대찌개 먹찍구(먹고 찍고 구경하고) 스탬프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관광서비스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를 대표하는 부대찌개와 인접 관광명소를 연계한 음식관광을 통해 시민 및 여행객의 먹거리․놀거리․구경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체험․체류형 제작물(콘텐츠)이다. 스탬프투어는 필수 과정(코스)인 부대찌개거리(호국로1309번길 및 태평로137번길 일원)에서 식사 후 획득한 도장 1개와 추가 과정(코스)인 인접 관광명소(행복로, 제일시장 등)를 방문해 획득한 도장들을 조합해 방문인증 조건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관광(투어) 참가자는 의정부 주요 관광명소인 행복로 제일시장 역전근린공원 의정부역지하도상가를 구경하며 거리 곳곳에 숨어있는 도장을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완성한 도장의 개수에 따라 3단계별 상품을 수령해 보람과 성취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장승수 문화예술과장은 “최근 추세를 반영한 개인참여형 음식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관광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관광서
군포시는 2024년 제10회 군포 독서대전의 사전행사로 전국 초등학생 독서 퀴즈 대회 '골든벨, 독서왕을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독서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0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unpolib.go.kr/)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신청 완료된 학생들은 오는 9월 28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추천 도서 3권('긴긴밤', '역사를 바꾼 새로운 물건들', '잘가, 비닐봉지야!')에 대한 객관식 문제, 주관식 퀴즈, 그리고 다양한 난이도의 독서 퀴즈가 진행된다. 또한, 지역작가 박하재홍의 랩 특별강연과 레크레이션도 준비되어 참가자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우승자에게는 골든벨상과 함께 문화상품권이 그리고 입상자들에게는 각종 상품이 시상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독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
시흥시(시장 임병택)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지혜학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체득하는 강좌로, 시흥시중앙도서관은 ‘미술’을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의는 진성섭 아레테인문연구소장이 맡아 8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미술, 인간의 무늬(人文)를 그리다’로, 서양미술사의 시대별 흐름을 살펴보고, 최종적으로 개인의 미술 감상법을 찾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10월 19일에는 미술 전시회 현장 관람도 계획돼 있어 직접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시흥시중앙도서관 자료봉사팀(031-310-5222)으로 하면 된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이번 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소리 ‘긴긴밤’과 연극 ‘뮤직할가족’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판소리 ‘긴긴밤’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입과손스튜디오의 기획 공연으로 진행되며, 전 세대가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동화 <긴긴밤>을 판소리로 각색한 작품이다. 시민들은 이번 공연으로 흰바위코뿔소와 어린 펭귄의 로드무비를 판소리 형식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극발전소301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연극 ‘뮤직할가족’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할머니의 유산을 물려받기 위해 뮤지컬에 도전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차원에서 기획됐다. 시는 오는 10월 어린이 음악극 ‘반달정원’과, 연극 ‘미자가’를, 12월에는 판소리 동화 시리즈 ‘오스카 와일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티켓예매사이트(culture.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산아트홀(☎031-590-4358)로 문
◇ 10월 26일(토)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서 개최 ◇‘독일 가곡의 독보적인 존재’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 &‘살아있는 전설’ 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 두 거장의 만남 ◇ 독일 가곡의 위대한 걸작, 슈베르트‘겨울나그네’로 원숙한 해석, 깊이 있는 연주 선보여 ‘독일 가곡의 최고 권위자’와 ‘클래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이 올가을 성남에서 만난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와 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의 ‘겨울나그네’를 오는 10월 26일(토)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두 거장이 들려줄 단 하나의 ‘겨울나그네’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는 풍부한 성량과 중후한 음색, 뛰어난 리듬 감각, 그리고 아름다운 레가토(음을 부드럽게 이어 부르는 기법)를 두루 갖춘 세계 정상급 성악가로, 독일 가곡 해석의 권위자로 꼽힌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하는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겨울나그네’는 슈베르트가 삶의 마지막에서 느낀 사랑과 고독, 삶의 의미와 죽음에 대한 사색이 표현된 작품으로, 괴르네만의 어둡고 깊은 음색이 가장 잘 드러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슈베르트 가곡 전문가’로
〇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과 인천문화예술회관(관장 신병철)이 8월 5일,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문화재단의 ‘요기조기 음악회’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간.단.콘(간헐적 단식 콘서트)’ 사업 협력을 위한 것이다. 〇 ‘요기조기 음악회’는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인천 곳곳에서 상반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간.단.콘(간헐적 단식 콘서트)’은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에 맞춰 진행되는 공연으로, 상반기 동안 큰 호응을 얻었다. 〇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간.단.콘X요기조기 음악회’가 9월 2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총 9팀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점심시간인 12시에 열리며, 9월 4일과 5일에는 오후 6시 20분, 9월 7일에는 오후 2시에도 특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간.단.콘’과의 협력 무대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연을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약 40~50회의 공연으로 인천 시민의 일상 속으로 더욱 다가갈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시기에, 더욱 풍성한 공연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광남도담터는 지난 2일 남한산성 아트홀 소극장에서 어린이 인형극 ‘사랑에 빠진 뽀메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2024 광주 어린이 상상극장-2024 아시테지 국제 여름 축제 해외 초청 어린이 인형극으로 자녀와 함께 오감을 자극하고 감수성을 올리는 ‘특별 가족 공연’으로 마련됐다. ‘사랑에 빠진 뽀메로’는 프랑스의 인기 동화책을 모티브로 만든 공연으로 인형과 그림자, 향기로 살아 숨 쉬는 뽀메로의 사계절을 통해 뽀메로만의 유머와 감수성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계절의 리듬에 맞춰 콘트라베이스 라이브 연주와 향기를 유쾌하게 활용해 매혹적이고 포근한 경험으로 영유아 가정에 행복을 선사했다. 특히, 광남도담터점에서는 영유아 대상 ‘가족 공연’이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이뤄지고 있으며 매월 120명의 영유아와 가족들이 즐거운 공연 관람을 함께하고 문화 감수성을 키우며 깊은 감동을 더하고 있다. 김정아 센터장은 “이번 공연에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풍부한 콘텐츠의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기에 참여한 영유아 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들의 요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몸도 마음도 쑥쑥 체육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총 44명이 참여하는 이번 체육 교실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총 4회에 걸쳐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실시된다. 이번 활동에는 축구나 야구처럼 대중적인 스포츠를 쉽고 안전하게 변형하거나 결합해서 만든 참가자 지향 ‘뉴스포츠’ 종목을 선정했다. 그 중, 플로어에서 스틱과 공을 사용해 승부를 가리는 하키형 뉴스포츠 ‘플로어볼’과 지름 약 1m의 킨볼 공을 사용해 세 팀이 득점을 겨루는 배구형 뉴스포츠 ‘킨볼’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참여 아동들에게 도전과 경쟁보다는 참여와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이번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라며 “아동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 드림스타트(031-481-3050)나 상록 드림스타트(031
오산아이드림센터(센터장 김혜은)는 어린이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우리아이 첫 클래식-현악기의 마법’공연을 선보인다. ‘우리아이 첫 클래식-현악기의 마법’은 9월 6일과 7일 어린이(25개월 이상 11세 미만)들을 대상으로 총 2회 공연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우리아이 첫 클래식-현악기의 마법’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피아노로 구성된 5중주의 하모니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해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 2천 원이며 오산시민 및 다자녀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오픈은 8일 아이드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김혜은 센터장은 “아이들이 클래식을 친근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9월 공연에 이어 10월 <아기돼지야 준비해> 11월 <빨간모자야 조심해> 12월 <키즈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차례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이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 7월 31일부터 여름 기획전시 <접경에 선 젊은 예술가, _____난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사회와 학교의 울타리 어느 경계에 선 젊은 예술가가 본 접경지역’을 주제로 사회적, 심리적 접경에 서 있는 12인의 젊은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지리적, 역사적 접경지역인 보구곶에 모여 각자의 경계를 넘어서는 과정을 다촘운 시각으로 풀어냈다. 작가들은 각기 다른 작업 모티프와 예술적 장치를 통해 문명, 행복, 회상, 특정 현상에 대한 포착 등 여러 경계를 넘나들며 각자의 삶에 던진 다양한 질문과 무한한 가능성의 탐구과정을 시각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8월중 선보일 전시 연계 프로그램 ‘기억과 시간의 박제술’은 작가 김재원과의 레진아트 작업을 통해 관람객의 ‘기억’과 ‘시간’을 보관하는 과정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의 작업물은 올해 연말 작은미술관 보구곶 아카이브 전시의 작품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보구곶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12명의 청춘들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선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
파주시는 지난 6일 ‘6시 내고향’ 출연진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임대호를 파주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배우 임대호는 이날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2년간 파주시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각종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임대호는 1989년 엠비시(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주몽, 장사의 신, 장영실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현재 6시 내 고향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배우 임대호는 “25년간 파주에 거주하여 두 아이를 키웠다. 내겐 파주가 제2의 고향이나 마찬가지”라며 “파주가 얼마나 살기 좋은 도시인지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활력 넘치는 도시 파주와 닮은 임대호 배우와 이렇게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파주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파주시 홍보대사 위촉 소식과 인터뷰는 월간파주 8월 호와 파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