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경기장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장의 시설 상태를 점검해 종목별 경기장 배정 및 개·보수 사업 등 향후 계획을 수립하고자 시와 광주시체육회,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협회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4개 대회, 총 40개 종목의 경기장이었으며 주요 항목으로는 경기장 규격, 부대 시설, 장애인 진출입로 등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10개 경기장 시설 개·보수 및 추가 설비 설치가 진행될 예정이며 선수와 관중의 편의를 위한 임시 시설물 설치 및 서비스 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경기장 개·보수 등 시설개선 사업에 93억여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확정으로 인한 특조금(시설비) 60억 원과 상반기 특교세(도척그린공원 재정비 사업) 5억 원 등 총 65억 원을 확보해 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관련 공모사업 신청으로 국비와 도비 추가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시장을 단장으로 대회추진기획단을 운영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 교통 대책,
광주시 여성문화센터는 오는 16일까지 2024년 하반기 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으로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4개월 과정으로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16주간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설 강좌는 취업·창업을 위한 자격증반 10과목, 외국어반 2과목, 취미반 2과목 등 총 14개 강좌에 207명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개인의 능력 개발 및 자아실현을 위해 취·창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센터로 문의(031-760-2129)하거나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남산모루 작은도서관은 ‘8월 달마다 책놀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운영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은 5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8월 프로그램은 ‘어정칠월 건들팔월’이라는 제목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전문가가 책을 골라 읽어주며 어린이들이 책 내용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 서로 마음속 이야기를 나눠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남산모루 작은도서관 이용과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전화(031-866-797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0일 안산청문당과 부곡동 산림욕장에서 ‘안산선비들의 시회(詩會), 현정승집 재연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현정승집도란 1747년 6월 표암 강세황이 복날을 맞아 청문당에서 유경종, 박도맹 등 모두 11명의 선비들이 함께 모여 함께 시를 짓고 거문고를 연주하는 모습이 담긴 그림이다. 현정승집도의 배경인 청문당은 안산에서 가장 오래된 조선시대 전통가옥으로 현재 경기도 문화재 94호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청문당은 조선시대 중기 사대부 가옥으로, 만권이나 되는 서적이 보관되어 있어 조선 후기 학문과 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청문당에서만 진행했던 작년 행사와 달리 부곡동 산림욕장까지 확대해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청문당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청문당 둘러보기 다도체험 전통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부곡동 산림욕장에서는 현정승집도를 재해석한 무대극 부곡동 주민자치센터의 축하공연 퓨전국악, 변검 등의 초청공연이 열린다. 두현은 문화관광과장은 “조선시대 문인들이 청문당에서 느꼈던 정취와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 글로벌 인문학 강의인 ‘독일 현대사’, ‘19세기 독일문학 속, 인간의 사랑과 죽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4 글로벌 인문학 강의’는 글로벌 시대에 다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강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권 이해를 위한 테마별 인문학 강의가 있다. 총 6개의 강좌를 준비했다. 3·4회차 강의인 ‘독일 현대사’에서 독일통일의 배경과 독일경제사를 배울 수 있다. 21·2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통도서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김형률 (전)숙명여대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강의한다. 5·6회차 강의인 ‘19세기 독일문학 속, 인간의 사랑과 죽음’은 독일 고전주의 문학(괴테와 실러)과 독일 낭만주의 문학(에른스트 호프만)에 대해서 강의한다. 9월 4·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통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경희 이화여자대학교 호크마교양대학 부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별로 수강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영통도서관 홈페이지나 수원시도서관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파주중앙도서관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 가방 700여 개와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제작한 수집함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중앙도서관은 플라스틱 병뚜껑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폐현수막을 활용, 기관용과 개인용으로 수집 가방을 제작해 ‘플라스틱 병뚜껑, 이렇게 바꿔봐요’ 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36개소)과 유아들에게 배부했다. 폐자원 활용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교육과 플라스틱 새활용 이론 및 체험교육, 올바른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 방법 등을 교육했다. 플라스틱 병뚜껑을 소재로 제작한 수집함은 ‘환경교육 거버넌스 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어린이집, 파주경찰서어린이집, 파주시청어린이집에 설치해 병뚜껑을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은 가정 등에서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집함이 설치되어 있는 3곳의 어린이집이나 중앙도서관으로 가져오면 된다. 수집한 병뚜껑은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재생산하는 파주시 소재 자원활용 업체에 제공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중앙도서관(☎031-940-5654)으로 문의하
양평문화재단은 다가오는 8월 24일(토)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올해 다섯 번째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 공연 <소옥대로_음유시인>을 선보인다. 공연 <소옥대로_음유시인>은 문화체육광관부의 후원을 받아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재)양평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 공연이다.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사업’은 전통공연예술 단체의 우수한 공연 작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전통예술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며, 현재 지원사업에 선정된 23개의 단체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전통예술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프로그램은 총 14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전통악기의 선율에 시를 노래하는 정가에 서양의 클래식, 가곡,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새로운 성악 장르를 개발한 작품인‘해가 들다’를 시작으로,‘나비의 춤’, ‘바다’, ‘하늘을 나는 꿈’, ‘달을 몰다’ 등 자연물을 주제로 자신들만의 색을 입힌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 ‘우리음악집단 소옥’은 대구 지역의 젊은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돼, 대구를 거점으로 전국에서 활동하는 창작국악 연주단체다. 주로 전통음악을 탐구하
고양특례시 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30회 고양 행주 미술·공예·디자인 대전’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8월 13일부터 23일까지(18, 19일 휴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입선 이상의 수상작(서양화, 수채화, 한국화, 민화, 공예, 디자인, 조각 등)을 만나볼 수 있고, 미술과 공예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공모전 입상 작품을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앞서 지난 5월, 전국에서 공모한 작품을 대상으로 2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13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제30회 고양 행주 미술·공예·디자인 대전’이 예술가들이 마음껏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는 동시에 고양 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서 느끼고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미술협회(☏ 031-906-8643)로 문의하면 된다.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지난 7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의 클래식’이 성료됐다.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18세기 빈고전파 음악을 주제로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은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이 큰 음악가다. 최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고전주의 음악 가운데,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 하이든의 교향곡 94번 ‘놀람’ 2악장,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1악장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곡들을 연주해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첼리스트 오은희가 화성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해 경쾌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당대 궁정 연회를 상상하게 했다.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공연 관람을 하게 됐다는 관객 김모씨는 “해설을 통해 클래식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지역민을 위한 전문 예술가 단체가 가까이에 있다는 것에 감
제14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The lith KOREA HOGUK ART EXHIBITION)에서 최종 심사결과가 발표되었다. 8월 1일, 6개 분야별(회화, 사진, 조소, 서예, 문인화/캘리, 디자인) 미술계 권위자들을 모시고, 1차 심사 통과작품을 대상으로 본 미술대전의 취지와 작품성 등을 고려하여 수상작을 엄정하게 선정하였다. 특별히, 제14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의 대상은 조소분야, 김형우 작가님의 '승리'가 선정되었다. 삼척 출신의 김형우 작가는 제14회 호국미술대전에서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수) 전쟁기념관(서울 용산)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세부계획은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호국미술대전 사무국 관계자는 “예술을 통한 국민과 육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4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동해문화원(원장 오종식)은 오는 8월 10일 부곡동 동해 구 상수시설 일원에서 ‘물과 기후 위기,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2024년 아리울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 물로 즐기는 오감 놀이터, 아리울’ 공모사업이다. 국가유산인 동해 구 상수 시설을 배경으로 물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 등 다양한 시대적 위기 상황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환기하고 공간과 문화예술의 조화로 문화적 시너지를 창출하여 문화유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다. 아리울 한마당은 오전 10시부터 물 난장 게임을 시작으로 ESG 환경생활체험, 아리울 북크닉, 상수시설 답사, K-선비학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가수 수와진, 양선호, 박하나 등이 참여하는 기후 위기 공감 콘서트, 에어바운스에서 아리울 EDM 물빛쇼, 아리랑 K-드로잉 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방문객이 물로 즐기는 오감 놀이터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물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 등을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