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제주 원도심 일대에서 도내 14개 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한 ‘제19회 제주 청소년 지리캠프’를 개최했다. 도내 고등학교 학생 56명과 지도교사 30명이 참여해 ‘제주 원도심, 변화 속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원도심의 변화와 정체성,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리캠프’는 2006년부터 매년 제주지역 지리교사 교육연구단체인 ‘탐라지리교육연구회’(1996년 창단)가 운영하며 제주의 자연과 인문 환경을 직접 탐구해 지역 이해를 높이고 세계화 시대를 이끌 지역 인재를 기르기 위한 교육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서부두 명품횟집거리의 활성화 ▲산지천·산지로 일대의 지속가능성 ▲도심 공동화 속 칠성로 동쪽 지역의 변화와 재활성화 방안 ▲칠성로 상점가의 회복 가능성 ▲도시재생과 지역 정체성의 관계 ▲동문시장의 발전 방향 ▲제주 흑돼지 거리의 매력 등 7개의 탐구 질문을 중심으로 조별 탐구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탐구 질문 만들기 ▲실내 및 실외 조사 ▲자료 정리 및 보고서 작성 ▲발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중학교는 26일 열린 제20회 제주제일중학교 총동문회‘제일인(弟一人) 축제 한마당’에서 제8회 졸업생 오헌봉 ㈜유성건설 회장이 학교 발전을 위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1천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하고 첫 해분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헌봉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제일중학교 총동창회는 매년 200만 원씩 학교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후배 사랑과 모교 발전을 위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강문봉 교장은 “기탁해주신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 취지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김녕초등학교는 26일 구좌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아름다운 제주 국제마라톤대회’에 김녕초 및 동복분교장 교육가족 50명이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김녕교육가족은 ‘건강과 나눔을 실천하는 유쾌한 도전’을 주제로 지난 9월부터 러닝 전문 강사와 함께 교직원 연수와 학생 수업을 병행하며 체계적으로 준비해 전원이 10km 코스에 도전했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 건강한 도전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는 동시에 아름다운 김녕 해안도로를 달리며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정인 교장은 “10km 달리기는 학생들에게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한 경험이 앞으로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광초등학교는 27일 등굣길에 학부모회와 전교어린이회, 교직원, 동부경찰서가 함께 참여한 어린이 유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으며 등교하는 학생과 보호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지 않기 ▲친절한 얼굴 뒤에 숨은 범죄자 ▲어린이 유괴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등의 구호를 통해 유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동광초 학부모회는 유괴예방 호루라기를 전교생에게 배부하여 학생들이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교직원과 전교어린이회 학생들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여 학교 주변의 안전한 등하굣길 분위기를 조성하고 친구들에게 낯선 사람의 접근을 경계할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지역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경찰서 남문지구대는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나섰다. 김경애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11월 8일 제남도서관 1층 한누리실에서 ‘2025 도서관에서 만나는 작가–심윤경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한겨레문학상 수상 작가 심윤경을 초청해 작품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에 담긴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중심으로 조건 없는 사랑의 의미, 칭찬과 꾸중의 균형, 평범한 사랑법과 진정한 사랑법 등 가족 간 관계 속에서 사랑과 이해의 본질을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청소년과 성인 25명이며 참가 신청은 28일 오후 2시부터 11월 4일 오후 4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심윤경 작가의 작품에는 세대를 초월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사랑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티웨이항공(대표 이상윤)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해 ‘당신의 약속으로 만나는 진짜 제주, '제주와의 약속 여행(Jeju Promise Trip)'’을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형 ESG캠페인인 ‘제주와의 약속’의 글로벌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싱가포르-제주 직항노선 활성화 및 잠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됐다. 싱가포르는 Singapore Green Plan 2030 등 국가 차원의 발전 전략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방향은 ‘제주와의 약속(Jeju Promise)’ 캠페인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의 가치와 유사한 지향점을 가지고 있어, 싱가포르 현지에서도 해당 캠페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빠르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도와 공사는 최근 싱가포르-제주 직항노선을 취항한 티웨이항공과 함께 제주의 자연과 문화, 원도심 로컬 라이프를 직접 체험하며 제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0월 24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해수욕장에서 ‘1기관 1반려해변 갖기’ 지정 행사를 개최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존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한 재단의 2025년 ESG경영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제주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및 해양보호 실천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오광석 이사장과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 박근현 회장이 공동으로 반려해변 현판에 재단 명칭을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이어 재단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 및 폐어구 분리 등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행사 종료 후에는 ‘1기관 1반려해변 갖기’ 홍보 문구가 삽입된 SNS형 포토프레임을 활용한 기념촬영도 진행됐다. 박근현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회장은 “제주신용보증재단이 김녕해수욕장의 첫 반려기관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참여를 계기로 더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1기관 1반려해변 갖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제주 4·3을 소재로 한 독립 장편영화 〈한란〉의 상영회를 오는 10월 30일(목) 오후 7시, 제주 연동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제주다양성영화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도민과 유관기관의 협조에 감사하는 의미로 제작사‘웬에버스튜디오’와 함께 마련됐으며 무료로 상영된다. 영화 〈한란〉은 1948년 제주를 배경으로, 참혹한 4·3의 비극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산과 바다를 건넌 모녀의 여정을 담은 휴먼 드라마다. 영화 제목 '한란'은 ‘겨울에 피는 난초’를 뜻하며, 시련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한란처럼 모녀의 생존 여정을 통해 숭고한 인간의 생명력과 삶의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신과 함께' 시리즈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김향기가 제주 해녀이자 어머니 ‘아진’ 역을 맡아, 딸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연출은 하명미 감독이 맡았으며, 이번 작품 '한란'은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지난 9월 제30회 일본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한란〉의 주연 배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오늘(24일) 대만 국가발전위원회 노마드 타이완 오피스(대표 Kai Hsu, 이하 노마드 타이완), 그리고 호퍼스(대표 조정현)와 함께 제주-대만 워케이션 기반 디지털노마드 및 글로벌 인재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워케이션을 중심으로 디지털노마드 및 글로벌 스타트업 인재 교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양 지역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통해 아시아 대표 디지털노마드 허브로의 도약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협약을 체결한 노마드 타이완은 대만 정부가 운영하는 디지털노마드 육성 사업으로, 원격 근무자와 글로벌 인재가 대만 각 도시에서 일하고 교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 호퍼스는 전 세계 원격 근무자와 스타트업의 교류를 촉진하는 글로벌 워케이션 플랫폼 기업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의 코워킹·코리빙 네트워크를 연결해 국제적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센터와 노마드 타이완은 양 지역의 정책적 협력 기반과 워케이션 인프라를 연계하고, 민간 스타트업인 호퍼스는 글로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의 교통 인프라 혁신과 미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대표회장 안종배)는 한국철도학회, 국제미래학회,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와 함께 오는 10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제주 메종글래드호텔 2층 크리스탈A홀에서 '해저터널 등 제주도의 교통 인프라 미래 발전 방안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관광객 1,500만 시대를 맞은 제주도가 직면한 교통 혼잡, 관광 인프라 구축, 물류 비용 증가, 기후위기 대응 등 복합적 과제를 풀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항공편에 의존하는 현 구조에서 벗어나, 해저고속철도와 첨단 교통 플랫폼을 활용한 제주도의 미래 교통 인프라 전략을 본격 논의하고자 본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고창남 제주건설환경포럼 회장이 맡아 '제주-서울 해저고속철도 왜 필요한가'를 통해 해저고속철도의 필요성과 파급 효과를 짚는다. 이어 강진동 스튜디오갈릴레이 부사장은 '철도-DRT 연계 교통플랫폼 개발·실증'을 통해 철도와 맞춤형 대중교통(DRT)을 결합한 미래형 교통 모델을 제안한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서귀포시 법환동에서 제주 최초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마음에온 법환’ 입주식을 개최했다. 창업인을 위한 업무시설과 공공임대주택이 결합된 복합형 공공주택으로, 청년과 창업인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한다. ‘마음에온 법환’은 총 70세대(통합공공임대주택 32호,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38호) 규모다. 지상 1층부터 4층은 업무시설, 지상 5층부터 8층은 공공임대주택으로 조성됐다. 업무시설에는 공유오피스·회의실·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창업지원시설 ‘스타트업타운’이 들어섰으며, 현재 37개 창업 기업이 입주했다. 전문 수탁기관이 운영하는 스타트업타운은 임대주택 거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의 예비 창업자들에게도 폭넓은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다자녀가구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거주하는 공간으로, 홈네트워크시스템, 에너지효율 1+등급을 갖춰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했다. 2020년 1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전국 18개 시‧도 자치경찰위원장이 ‘자치경찰제 실질화 이행’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제주에서 채택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제도의 실질적 권한 강화와 재정 자립 기반 마련, 내년 하반기 시범 실시 지역에 제주를 포함할 것을 한목소리로 요청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소노벨 제주에서 ‘자치경찰제 전면시행 정책 대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제 첫 도입지인 제주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자치경찰위원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전국 18개 시‧도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경찰 관계자,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부 제주도 자치경찰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는 자치경찰제가 처음 시행된 지역으로, 지난 20년간 시행착오를 거치며 가능성과 필요성을 증명해 왔다”며 “이제는 지방정부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 책임지는 이원화 자치경찰제로 자치분권의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