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전 국민이 응모할 수 있는 2024년 제31회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작품 응모는 8월 12일부터 9월 22일 24시까지다. 응모 부문은 초등저학년부(1~3학년) 초등고학년부(4~6학년) 청소년부(중·고등) 일반부(성인) 군인/지식정보취약계층부(성인) 등 5개로 나뉜다. 참여 방법은 ‘2024 용인특례시 올해의 책 선정도서' 10권 중 한 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용인특례시 도서관 홈페이지 독서감상문 대회 게시판에 제출하면 된다. ‘2024 용인특례시 올해의 책 선정도서'는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최은영),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김상욱), ’고양이가 필요해‘(박상기), ’리보와 앤‘(어윤정),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서아람), ’출동, 고양이 요원 캣스코1‘(박주혜), ’태양 왕 수바: 수박의 전설‘(이지은) 등 10권이다. 심사를 진행하는 전문심사위원(6명)은 내용 이해도, 감정표현, 문장력, 규격준수 등을 평가해 대상(1작품), 최우수(5작품)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8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장성탄좌‘클로징&어게인100’기념식에서 태백의 역사를 함께 노래할 100명의 시민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합창단에는 태백을 사랑하는 합창동아리 및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연습과 공연당일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결과 발표는 오는 8월 21일에 통지될 예정이며, 사전연습 일정은 개별조율로 순회하며 진행한다. 전체 리허설과 공연은 오는 9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합창곡은 ‘장성탄좌 클로징&어게인100’에 맞는 신곡으로 제작되며, 태백과 탄광의 역사와 미래를 그리는 스토리를 담아 태백시민 100명의 하나된 목소리로 감동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하나되어 함께 부르는 노래가, 폐광으로 어려운 태백에 따뜻한 울림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태백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탄좌 클로징&어게인100」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출발점인 장성탄좌에서 100년의 석탄산업과 산업영웅의 마지막을 기억하고, 녹색에너지 기반의 뉴산업
춘천시가 쇼몽 쉬르 루아르 국제정원축제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춘천호수정원에 어떻게 접목할 지 관심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10일 오전 (프랑스 현지 시각) 육동한 춘천시장은 2024 쇼몽 쉬르 루아르 국제정원축제를 찾아 견학했다. 쇼몽 쉬르 루아르 국제정원축제는 세계 3대 정원축제 중 하나로 불린다. 1992년부터 시작됐으며 자연과 문화, 예술창작, 조경설계 등을 총망라한 차별화된 정원축제로, 서울시와 순천시도 벤치마킹 목적으로 방문한 바 있다. 올해 축제 주제는 ‘정원, 생명의 샘’으로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 등은 정원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살펴봤다. 방문을 마친 육동한 춘천시장은 “쇼몽 국제정원축제는 10만 평이라는거대한 정원에 25명의 작가들이 창작한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된 자연박물관과도 같았다"라며, "호수정원도시와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 구상에 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담부서까지 편성해 국가호수정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154억 원을 투입해 상중도 일대에 청정 수변 생태자원을 활용한 호수지방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대한민
-문화예술사업 홍보 협력 및 사회공헌 활동 공동 개발하기로 ◇ 9일(금), 성남아트센터에서 협약식 진행 ◇ 공연‧전시 홍보 상호 협력,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공동 개발 등 약속 ◇ “문화예술 기관과 지역 내 기업의 긴밀한 문화 소통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롯데백화점 분당점(점장 김현우)과 문화예술 자원 교류와 홍보 협력 기반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과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9일(금), 성남아트센터에서 서정림 대표이사와 3개 본부장, 김현우 롯데백화점 분당점 점장, 김동욱 영업기획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공연ㆍ전시 홍보 상호 협력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공동 개발 문화예술 저변확대 및 양 기관 상호발전 증진 등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재단이 백화점 내에서 문화공연이나 전시 진행 시 장소를 제공하고, 광고 채널을 통한 홍보 등을 협력하고 양 기관 우수 고객을 위한 상호 우대 등을 위한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 개발하고 확대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예술 저변확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위원장 취임 후 첫 방문지인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경기도 차원의 시군 문화원 활성화 및 시설 정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수원문화원은 우수전통민속보존, 학술대회를 비롯하여 수원시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기도 시군 문화원 중 가장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수원문화원 방문은 ‘모범사례 방문’으로 타 시·군 문화원도 같은 정도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황대호 위원장은 수원문화원의 여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은 “현재 수원문화원은 18개의 자체 문화 및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지역주민들과 수원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 시설로는 더 큰 행사 등을 치루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황대호 위원장은 “수원문화원 건물을 확인해 보니 확실히 지역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 대규모로 진행하기엔 공간적 제약이 있다”며 “차후 관련 절차와 예산 지원 등에 대해 경기도와 함께 논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황대호 위
고성 화진포 관광지에서 초도 항구까지 해안 데크 탐방로를 조성하는 초도항 해양경관 탐방로 조성사업이 곧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양 탐방로 607m 길이에 전망쉼터와 포토존,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는 해양경관 탐방로 조성사업은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 해안 경계 철책이 있었던 자리에 철거 후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찾는 탐방객들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된다. 고성군은 화진포 관광지와 지역주민 생활공간인 최북단 초도 항구를 해양경관 탐방로로 연결하는 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사업을 착공하여 현재 90%의 공정률 조기 추진중으로 포토존 및 안내판, 난간 조명을 이달 말까지 설치한 후 개통할 예정이다. 그 동안 초도항 입구의 진입로는 교행이 가능한 농어촌도로이나, 도로폭이 좁고 보행로가 협소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관리가 미흡한 곳이였다. 본 사업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해양경관 탐방객 수요 충족에 따른 관광객들의 체류시간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화진포 관광지와 초도항구가 연결되면 화진포 해수욕장과 화진포 콘도 등 관광지 내 숙박, 숙영 시설에 머물면서 주민 생활공간인 초도항 어촌 체험 관
삼척시가 오는 8월 1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삼척해수욕장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변 모래사장 맨발 걷기 체험을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 및 걷기 실천율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삼척해수욕장 일원 2km 구간을 왕복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당일 삼척해수욕장 민원봉사실 옆 나무데크에서 현장 접수하며, 삼척시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 등 누구나 신청하여 참여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소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받은 걷기동아리 강사가 직접 참여해 참가자들을 지도할 예정으로, 바쁜 일상으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맨땅신발을 제공할 계획이며, 걷기 운동과 함께 기념품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척시 관계자는 “맨발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기념품도 얻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주시길 바란다.”라며 “수요일 오후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삼척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을 거닐어 보는 것을 추천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8일 모산동 소재의 식당에서 광복회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규 시장과 윤경로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과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들에 대한처우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시는 올해 조례 개정을 통해 독립유공자(유족) 명예수당을 3만원 인상함으로써독립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였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예술 기반 여름 공연예술축제인‘K-예술축제 아·우·름’(아이에서 어른까지우리의 공연을 즐기는 특별 한 여름)을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과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5개 작품 10회 공연으로 이루어진 이번 축제는 한국 창작음악 중심의 여름축제인‘우리소리축제‘하·하·하(夏·嗬·閜예)’를 지난해부터 콘서트, 인형극, 무용, 사물놀이, 아동극, 뮤지컬, 판소리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하여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작품‘우리의 시간’은 대전국악방송 개국 7주년 기념 공개음악회로 21일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된다. 전통에서 현대까지 이 시대 새로운 옷을 입 은 우리 음악과 노래를 즐길 수 있다. 바리톤 양준모, 키즈팝 가수 고해나가 특별출연하며 국내 최초 국악 아카펠라 그룹‘토리스’의 환상적인 화음과 함께‘동양고주파’가 화려하고 독창적인 양금 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통예술단인‘화동정재예술단’의 아름다운 한국무용, 국내대표 전통타악그룹‘한울림 예술단’의 섬세하면서도 다양한 사물놀이의 소리를 감
경주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오케스트라 여름 연주캠프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포항 구룡포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청소년 및 지도자 70여명이 참가했다.이번 캠프는 청소년 단원들의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음악적 기량을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이와 함께 클래식 특강 및 Relaxing stroll을 통해 청소년과 지도자가 자연 속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김석구 지휘자는 “이번 캠프는 단원들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강화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적 즐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실력을 향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배경혜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연주실력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지도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캠프를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 또한 향상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하반기 일정으로 10월 독도사랑 버스킹, 12월 제14회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0년 창단 이후 초청공연, 버스킹 공연,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공연 활동으로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고 문화예술도시 경주의 위상을 드높이
안동시는 8월 8일(목)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2024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결과보고회를 실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이동원 한국정신문화재단대표와 경상북도, 경북문화재단,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12일부터 4월 25일까지 이루어졌던 제5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에 대한 결과 보고와 행사 추진상의 문제점, 그에 따른 개선사항을 토의하고 내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5년간 이어온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는 내년부터 행사를 매년 퇴계선생이 선조에게 사직을 고했던 음력 3월 4일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2025년은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이 퇴계 귀향길을 걸으며 퇴계선생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한국의 대표적인 순례길로 조성해 관광객과
문경시는 지난 2일 문경시청에서 ㈜위매드(이하 위매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채널A 드라마 ‘체크인 한양’의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드라마‘체크인 한양(연출 명현우, 극본 박현진)’은 올해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채널A에서 총 16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으로 ‘배인혁’, ‘김지은’ 등의 배우가 출연하며, 조선 최대의 객주 ‘용천루’를 배경으로 시대와 계급의 한계를 뛰어넘는 조선시대 MZ세대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문경시는 촬영 장소 협조와 마성 오픈세트장 사용료 감면 등을 통해 드라마가 원활하게 제작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위매드는 문경시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 방영, 지역 숙박시설과 식당, 보조출연자 섭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협약식에서 이현욱 위매드 대표는 “문경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색을 작품 속에 잘 담아 시청자가 문경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대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훌륭한 작품을 탄생시키고 있는 위매드의 창의성과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드라마가 사랑하는, 문경과 위매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