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시청 1층과 2층 로비에서 ‘항일운동 사진전’을 오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전은 광복회 광주시지부에서 제공한 자료로 꾸며졌으며 유관순, 김좌진 등 광복을 위해 헌신한 항일운동가에 관한 사진들을 전시해 조국의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진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진전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이강세 광복회 광주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후 사진전을 관람했다. 방 시장은 “사진전을 통해 시청을 내방하는 많은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가치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진용, 민간위원장 백승자)는 지난 10일 대월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관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학이다! 영화 보자!’ 행사를 개최했다. ‘방학이다! 영화 보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대월면 마을 복지 사업으로, 방학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영화 상영 후에는 대월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한 아동은 “방학 때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니 너무 즐거웠다”라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기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백승자 민간위원장은 “이렇게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이번 행사를 잘 진행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 청미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관내 유아를 대상으로 하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그림책 나들이’를 운영한다.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관련된 다양한 신체 놀이와 창의적인 표현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교감을 나눔으로써 아이의 오감 발달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A반(4~5세&보호자), B반(6~7세)로 나뉘어 총 7회 진행되며, 신청은 8월 20일(화)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icheonlilb.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아이와 부모가 책을 통해 소통하고 자연스럽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 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이하 세천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지안 어린이가 ‘세천책’ 61호 달성자가 되었다. 신지안 어린이는 8월 8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엄마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한 신지안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파멜라 던컨 에드워즈 작가의 「내가 제일 아파!」를 꼽으며 “강아지 친구들의 아픈 이야기와 재미있는 표정들이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다”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신지안 어린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도서관이라는 장소를 어떻게 하면 친근감 있고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을 때, ‘세천책’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책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협력 기반 사업으로 올해 5월부터 첫 시작한 「청소년 도예 공유학교」를 지난 8월 9일 여름방학 2기 심화반을 끝으로 사업을 완료했다. 「청소년 도예 공유학교」는 여주시가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과 지역교육 협력 네트워크 사업 「여주 세종같이 공유학교」 일환으로, 여주시에서는 여주의 도자 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자 교육콘텐츠와 지역 도예가로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구성하고,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여주 세종같이 공유학교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한 홍보와 학생 모집을 맡아 진행한 성과다. 올해 입문반과 심화반을 연속 해 참여한 세종중학교 2학년 학생은 “처음으로 제가 점토로 무엇을 만든다는 것이 마냥 어렵게 느껴졌는데, 전기 물레로 그릇과 필통을 만든 시간이 가장 즐거웠다”라며 여주의 아름다운 도자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수업이었다고 전했다. 올해 총2회(입문반과 심화반) 16차시로 구성한 본 프로그램은 향후 내년에는 총3회 24차시로 확대하여 탄탄한 도자 문화예술교육으로 기획해 나갈 방침이다. 여주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 동일 연령대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가남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전명기)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과마음을 IT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IOT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3D펜을 체험하는 3회차 프로그램으로 가남청소년문화의집 2층 청소년활동실에서 지난 29일부터 31일 총 3일간 40명이참여했다. 1회차 로봇 프로그램에서는 AI 이론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로봇을 조립,코딩과연결하여 실행하는 프로그램, 2회차 자율주행자동차 프로그램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의 구조와 센서에 대한 기능을 이해하고 코딩과 연결하여 동작과 방향 제어를통해 자율주행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램, 3회차 3D펜 프로그램에서는 3D펜 사용법을 익히고 입체 도형을 만들어 열쇠고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로봇 조립과 다양한 AI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자율주행자동차를 움직이는 게 재밌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기기를 더 잘 다룰 수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달했다. 가남청소년문화의집 전명기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이해하고 경험을 확장해가는 자리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디지털 역량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4년 8월 17일(토) 오후 3시, 미술전시와 음악을 함께 보고 들으며 곡의 해설까지도 들을 수 있는 융합예술교육 ‘아트&뮤직 려(Art&Music Ryeo)’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4년 융합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수많은 수상 경력과 뛰어난 음악적 실력을 지닌 여주의 공연예술단체들이 참여하며, 4~12월 기간 매주 셋째주 토요일 15시에 운영한다. 미술관에서는 8. 14.(수) ~ 9. 1.(일) 기간 2024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고재욱 개인전 - abandoned’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환경오염과 전쟁 등으로 인해 생존을 위협받는 인류가 인공지능(AI)에게 인류 시스템을 맡긴다는 가정 아래 기획됐으며, 다가올 미래인 2040년에서 2090년 사이, 생존한 인류풍경을 재현한 이미지를 비롯해 조형 작품 등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아트&뮤직 려(Art&Music Ryeo)’에서는 고재욱 작가의 예술작품과 재즈 앙상블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보고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8월 ‘아트&뮤직 려(Art&Music Ry
경기도가 경기북부 도민들의 대표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평화광장에서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야외도서관을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본격 운영하여 경기도를 대표하는 야외도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도민에게 제공하며 야외도서관 운영 전인 8월 17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주말 토요일․일요일, 총 8회에 걸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는 ‘2024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가 펼쳐진다. 8월 17일 영화제의 시작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뮤지컬 영화인 ‘영웅’을 상영하며, 18일에는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이 도민과 함께 저녁을 맞이한다. 2주차인 24일과 25일에는 경기 RE100을 기념하여 기후위기 관련 영화인 애니메이션 ‘월-E’와 ‘투모로우’를 각각 상영하고 1회용품 사용 제한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500인치 규모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돗자리’를 선착순 무료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유아 대상 커뮤니티 프로그램 ‘쑥!쑥! 함께 성장하는 여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쑥!쑥! 함께 성장하는 여름’은 이름표 목걸이 만들기, 나만의 여행 가방 만들기 등 유아들이 흥미를 갖고 미술 놀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접수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031-8082-4246, 425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 수업 유아들의 주도성과 활동성을 향상할 다채로운 미술 활동으로 꾸몄으며, 다양성과 창의력, 심미력을 키워주는 열린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화호에서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카약, 바나나보트 등의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과 여름 더위를 날려줄 워터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물을 활용해 시원하고, 음악이 함께하는 신나는 워터 프로그램 중 백미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거북섬 물총놀이’와 ‘라군 레포츠(모터서프, 패들보드)’ 등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이 병행된다. 또한, 거북섬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은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수박화채를 만들어 보는 ‘화채에 빠질 수박에’ 프로그램과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만들어 패션쇼까지 펼쳐보는 ‘썸머 패션위크’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신나게 웃고 반짝이는 추억을 만들어 볼 특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25일 저녁에는 개그를 통해 거북섬 해양축제 이야기를 들어보는 콘서트 ‘패밀리 개그쇼’와 환상적인 ‘썸머나잇 레이저쇼’, 시민 화합과 거북섬 활성화를 기원하는 ‘거북섬 불꽃놀이’가 이어져 축제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시흥시민의 자긍심이 높아지도록 해양 축제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에서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역을 맡을 시민을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 구간에서 주요 배역을 맡게 될 시민 배우를 뽑는 ‘2024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9월 6일)에서 정조대왕 역 1명, 혜경궁 홍씨 역 1명을 선발한다. 선발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정조대왕 역은 30~49세(1994~1975년생) 남성, 혜경궁 홍씨 역은 52~60세(1972~1964년생) 여성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방문·우편(권선구 호매실로 237, 수원문화원), 전자우편(cc440sw@daum.net)으로 8월 19일까지 응모원서 등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응모원서에는 거주 지역 동장이나 시의원의 추천서가 포함돼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원 홈페이지(www.suwonsar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22일까지 서류심사를 하고, 8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6일 오후 7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선발대회를 연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재)FEBC 극동방송이 11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최한 ‘2024 나라사랑축제’에서 개회선언을 했다. 이재준 시장은 “‘3·1운동의 성지’ 수원에서 뜻깊은 무대를 마련해주신 극동방송 관계자분들과 700명의 어린이합창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수원의 역사와 함께 전하는 광복의 의미, 평화의 가치가 여러분 가슴에 더 생생히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1년 서울에서 시작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나라사랑축제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통일 대한민국을 꿈꾸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축제는 광복 79주년, 한국전쟁 정전 71주년을 기념하며 대한민국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극동방송 전국 13개 지사 어린이합창단원 700여 명이 공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