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지난 9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2024년 게임 OST 오케스트라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게임 OST를 오케스트라와 성악이라는 색다른 장르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공연으로, 45인조 오케스트라와 ‘팬텀싱어 4’에서 최종 3위의 성적을 거둔 성악가 이승민 등이 출연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문한 관람객은 총 700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공연장을 찾은 모습이 많이 포착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많이 하는 게임을 이름만 들었지 관심이 없었는데, 아이와 함께 게임 OST를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즐길 수 있어 아이들 게임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고, 한 학생은 “제가 좋아하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부모님과 더 가까운 사이가 된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청소년은 강화군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가장 소중한 존재이다”, “여름방학의 끝자락에 청소년을 위한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이 공연이 가족 내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자리가
부천시 역곡도서관은 오는 8월 14일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 여름 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 공연으로 구성됐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탄탄한 연주 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국내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이다. 연주곡은 총 5곡으로 남녀노소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선보인다.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직 1악장」, 차이콥스키 「현악4중주 제1번 2악장」, 엘가 「사랑의 인사」, 브람스 「왈츠」, 히사이시조 「인생의 회전목마」 순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친숙한 음악들로 준비해 클래식을 잘 알지 못해도 행복하게 연주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여름 음악회’ 공연 사전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주도서관 역곡도서관팀(☎032-625-459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이 책 사이를 누비며 도서관을 아름답게 채워줄 예정”이라며 “무더운 여름, 도서관으로 놀러 나와 책을 읽고 음악을 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6일 다산아트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와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가 합동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두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하나가 되는 문화교류의 장이며, 특히 ‘클래식으로 다산을 만나다’라는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화합과 통합의 가치를 담은 문화 다양성 축제다. 콘서트 연주곡은 하이든 ‘놀람’ 교향곡,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 등 다양한 클래식 곡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와 비장애, 도시 간의 경계를 허물고 음악으로 화합하는 정약용 선생의 정신이 깃든 뜻깊은 연주회가 될 것이다.”라며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무더위를 잊고 한 여름밤 클래식 연주와 함께 감성으로 물드는 문화예술의 향연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www.ncuc.or.kr/youth)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031-560-153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는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현재 남양주시 시책사업으로 청
연천군새마을회(회장 이인행)는 지난 8일 군남면 선곡리 마을회관에서 ‘2024 경기도 좋은 이웃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선곡리 선녀와 나무꾼 마을공동체 회원들의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선곡리 치매 안심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두 달 여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군남면 선곡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20여 명 정도가 참여하여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치매예방 교육, 치매 진단지 검사 등을 총 7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손뜨개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뜬 수세미와 미술활동으로 만든 부채와 에코백, 공예활동으로 만든 나만의 도장과 양말목 열쇠고리, 원예활동으로 만든 화분과 꽃꽂이 등이 전시됐다. 이밖에도 EM천연주방세제 만들기, 투명우산 스티커꾸미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퍼즐 맞추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손뜨개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뜬 수세미 300개는 연천군새마을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연천군가족센터에 기증되어 더욱 뜻깊은 사업이 되었다. 연천군새마을부녀회 박미숙 회장은 “이번 사업이 마을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프로그램에 재밌게 잘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선곡
속초시립도서관에서 오는 8월 13일부터 올해 말까지 「아트월 갤러리」 조성기념 작은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기존 「시민공감 작은전시관」이 「아트월 갤러리」로 재탄생함과 속초시립도서관이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함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전시되는 작품은 26점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본부 이사이며 한국예총 속초지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장창근 작가가 평소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을 ‘자연의 풍광’과 ‘속초의 사계’를 주제로 전시할 예정이다. 장창근 작가는 “우리 주변의 모든 풍광은 보는 이마다 무심히 바라볼 수도,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 또는 고단함과 치열함으로, 마음에 슬픔, 분노, 희망 등의 감정을 바라보기도 한다.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과 함께 풍광을 즐기고 싶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속초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요즘, 전시된 사진 속에 담긴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를 눈과 마음으로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우리 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더욱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속초시 가족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 아이돌보미 집담회에 참석, 관내 아이돌보미 57명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 및 애로사항, 지속 의사 등에 대한 설문 및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가족친화팀이 주관한 이번 조사는 ‘여성친화도시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인 돌봄노동자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되었다. 설문은 온라인 방식으로 20개 문항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상자 중 3명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면접조사를 병행 진행하였다. 조사 결과, 설문조사에 참여한 인원 57명이 전원 여성으로 구성되어 직업군에서의 성비 불균형이 나타났다. 아이돌보미에 대한 호칭은 100% ‘선생님’으로, 아이돌보미를 존중하는 현장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령분포는 60대 이상이 68%로 가장 많았으며, 근무 경력은 8년 이상 장기 근로자가 28%로 나타났다. 향후 지속 의사에 관한 질문에는 답변자의 89% 수준인 51명이 긍정적으로 답하여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애로사항은 일자리의 불안정성 32%, 저임금 26%, 낮은 사회적 평가 21% 순이었으며, 이 외에도 고강도 업무,
불은면 체육진흥후원회(회장 심현중)가 지난 9일 제42회 불은면민의 날 기념 및 제11회 불은면민 체육대회 준비의 시작을 알리는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념식, 체육행사의 경기 종목 선정 및 선수 선발, 공연행사 방향 등을 논의하며, 면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심현중 회장은 “오랜만에 면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하나가 된 불은’을 만들기 위해서는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다들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란다.”며, “면민들이 하나가 되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부족함이 없도록 체육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독립야구단 연천군 미라클(이하 연천)이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시즌 우승 했다.연천은 개막부터 단 하루도 1위에서 내려오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19일부터 진행 되는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고 지난해 통합 우승에 이어 3년 연속 챔피언에 한 발짝 다가섰다. 지난 7월 29일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펼쳐진 리그 31차전 화성 코리요와의 경기에서 14대 0, 승리를 거두며 잔여 경기에 관계없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고 9일 리그 35차전 성남 맥파이스와 최종전에서 8대 5로 승리하며 29승 1무 5패로 지난해 리그 최종전 승률 0.769를 넘어서는 0.853를 기록하며 우승해 의미가 더 깊다. 2023년 시즌 독립야구 경기도리그 통합 우승과 한화 내야수 황영묵을 배출한 연천은 올 시즌 성남과의 리그 개막전부터 승리하며 줄곧 1위를 놓치 않고 기복 없이 선전했다. 팀의 주축 에이스 우완 이현민(kt위즈)과 박시온(KIA타이거즈)이 KBO리그 진출로 인하여 리그 초반부터 투수 운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완 사이드 투수 최종완이 6승 4세이브 평균자책 1.45로 역투했고, 우완 최우혁도 6승 평균자책 2.74로 각각 리그 최고 투수임을 증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9일 시장실에서 ‘2024 미국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에서 발명품 대상을 수상한 관내 사회적기업 ㈜월드씨엔에스 조성현 대표, 김혜진 씨와 간담회를 가졌다. ㈜월드씨엔에스는 지난 7월 26~28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2024 미국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에서 멀티카메라를 이용한 이동경로 추적기술이 적용된 영상감시장치로 발명품 대상을 수상했다. 박 시장은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들이 지역경제 선순환 역할을 하면서 더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사회적기업의 영세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보람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씨엔에스는 일직동 자이타워에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14명을 고용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는 매출액 20억 원을 달성하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광명시는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라는 목표 아래 지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도서관은 도서관 1층 아트갤러리에서 9월까지 류수민 작가, 유창호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광명도서관은 시민에게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새로운 주제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8월에는 한국프로사진협회 교육위원 류수민 작가의 사진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전시 제목은 <평생 함께 할‘개’>로 강아지의 입양 전후 모습과 입양 스토리를 담은 사진 액자 15점을 전시하고 있다. 류수민 작가는 “강아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통해 더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8월 30일까지 이어진다. 9월엔 광명미술협회 자문위원 유창호 작가의 <스케치 여행전>이 열린다. 유창호 작가는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수채화 작품 15점을 선보여 관람자의 마음에 울림을 선물할 예정이다. 아트갤러리 전시회는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 또는 전화(02-2680-5426)로 하면 된다.
가남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전명기)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과 마음을 IT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IOT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3D펜을 체험하는 3회차 프로그램으로 가남청소년문화의집 2층 청소년활동실에서 지난 29일부터 31일 총 3일간 40명이 참여했다. 1회차 로봇 프로그램에서는 AI 이론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로봇을 조립, 코딩과 연결하여 실행하는 프로그램, 2회차 자율주행자동차 프로그램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의 구조와 센서에 대한 기능을 이해하고 코딩과 연결하여 동작과 방향 제어를 통해 자율주행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램, 3회차 3D펜 프로그램에서는 3D펜 사용법을 익히고 입체 도형을 만들어 열쇠고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로봇 조립과 다양한 AI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자율주행자동차를 움직이는 게 재밌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기기를 더 잘 다룰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달했다. 가남청소년문화의집 전명기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이해하고 경험을 확장해가는 자리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디지털 역량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8월 13일(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인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가족뮤지컬‘북극곰 로라’를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가족뮤지컬 ‘북극곰 로라’는 KBS TV유치원 하나둘셋의 하나언니로 활동했던 김수연의 원작인 창작동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아 북극을 떠날 수밖에 없는 북극곰 로라의 인터뷰와 다른 북극 동물들의 속마음을 들으며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실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춤에 북극, 동네 지도, 용의자의 얼굴 등 다양한 영상이 곁들여져 극의 재미를 더하고 객석의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참여를 유도해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올 한해 우리 재단은 여주시 아이들에게 문화예술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감수성 발달시키기를 목표로 ‘북극곰 로라’를 포함해 매달 다촘운 어린이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아이들이 자라나는데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연,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족뮤지컬 ‘북극곰 로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