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글로벌은 지난 13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사장),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신성미 대외협력이사, 송영수 일진글로벌 대표이사, 지동학 일진글로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송영수 대표이사는 “(주)일진글로벌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창규 제천시장은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영화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음악영화 대중화를 모두 이룬 성공적인 영화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성년을 맞은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예술의전당, 제천문화회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등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영화제에서는 ‘원 썸머 나잇’, 짐프 스폐셜 초이스’ 등의 신나고 화려한 음악 프로그램과 ‘의림지 무지카 파라디소’, ‘JIMFF 캠핑&뮤직페스티벌’ 등의 힐링·휴식 프로그램을 선보여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지난 14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 박애리 국악인을 초청해 ‘이리오너라 소리야 놀자’라는 주제로 인문학콘서트 3회차 강연을 진행했다고 15알 밝혔다. 강연자로 나선 박애리 국악인은 KBS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불후의 명곡>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악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강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인문학콘서트 강연에서는 판소리에 담겨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직접 판소리를 부르는 등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판소리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불러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2024 인문학콘서트는 지난 6월부터 권일용 범죄심리학자와 김경일 인지심리학자 등 유명인을 강연자로 초청해 3차례 진행했으며, 2200여 명 넘는 관람객이 강연에 참여한 바 있다.김병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지식과 지혜를 공유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상설전시관이 8월 20일부터 2주간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휴관 기간 중 상설전시관 도장 및 조명 개선 상설전시 일부 개편 기획전시 전시물 제작 및 설치 야외 움집 시설 방수 공사 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구축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전시관은 이달 20일부터 9월 1일까지 휴관 후 9월 3일에 재개장하여, 9월 25일에는 기획전시 「송국리 사람들, 대평리 사람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휴관 중에도 8월 31일까지 바닥 분수형 물놀이장은 정상 운영되며, 수변 산책로 등 야외 전시 공간과 청동기 카페도 이용 가능하다. 상설전시관 휴관 기간 동안 시설은 무료로 개방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 사업으로 관람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한다”며 “9월 재개장 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제79주년 광복절이 다가왔다. 이번 광복절에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김해의 독립운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김해 독립기념 광장'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김해 독립기념 광장'은 김해문화의전당 주차장 입구 방향 연지공원 남쪽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김해독립운동사가 담긴 2개의 기념벽과 역시 긴 벽면 형태의 독립기념 광장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마치 광복의 뜨거운 함성이 들리는 듯 김해독립운동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또한, 파리장서운동 기념비와 기미독립의거기적비, 의사 배치문·김승태 기적비도 이곳에 옮겨다 놓았다.기념벽에는 김해독립운동사, 김해 여성독립운동가 4인과 김해독립운동가 66인의 명패, 김해지역별 독립운동사가 새겨져 있다.특히, 벽면 끝자락에는 윤봉길 의사가 상해 의거에 앞서 두 아들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를 비롯해 백범 김구 선생의 '나의 소원' 일부,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가 옥중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새겨져 있어 감동을 더한다.
울산도서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8월 31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문화교실1에서 ‘백유연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유연 작가의『연잎 부침』그림책 낭독을 시작으로, 참가자들과 그림책 속 등장인물 이야기를 알아본 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백유연 작가는『목련 만두』,『들꽃 식혜』 등 계절 그림책 연속물(시리즈)을 출간했으며, 전국 도서관 및 학교, 교육기관에서 그림책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7세 이상 9세 이하(2016년~2018년생) 어린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태화강국가정원 작약원 일원에서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궁화 배달계 외 5계통 150개 분화와 무궁화 사진 50점을 전시하고, 무궁화 품종별 구분 방법을 안내해 준다. 또 이날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오전 9시 30분부터 무궁화 묘목 및 초화 500주를 선착순으로 나눠주며 무궁화 관리방법, 태극기 바람개비 사진촬영구역(포토존)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라와 겨레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특히, 어린 학생들에겐 귀중한 나라사랑 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었습니다. 17개 광역지자체와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 콘텐츠 분야별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여부와 2차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되었습니다. 국정과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위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100가지 이벤트로 한국 여행에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관광이벤트 100선에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선정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2000년부터 개최된 서산 해미읍성축제는 지난 10년간 문체부 지정 관광축제로서 서산과 충남도를 대표하는 체험축제로 발전해왔습니다. 축성 600년의 역사를 지닌 국가지정문화재 <서산 해미읍성>은 충청병영성이자 호서좌영으로서 충청권의 군사, 행정을 총괄하던 병영성이었습니다. 성벽에는 성곽을 쌓은 마을의 지명이 새겨져 있어 서산, 해미 지역뿐만 아니라 부여, 공주, 서천, 청주 등 충청권 도민들이 함께 쌓아올린 공동의 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와 역사성이 더욱 깊다고 하겠습니다. 이
제79회 광복절을 맞아 홍성군 곳곳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이 이루어졌다.홍북읍은 지난 13일 홍북읍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14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현재 홍북읍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14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삼일절, 광복절, 명절에 읍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주기적으로 위문을 하여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 있다.금마면은 지난 13일 면내 독립유공자 유족 10가구를 방문해 유공자의 공훈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위문은 대한민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 기리고 공훈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군 관계자는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특별한 기념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유공자분들의 고마움과 존경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계룡면(면장 염성분)은 지난 10일 계룡면 하대2리에서 마을전통무형문화인 ‘하대리칠석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하대리칠석제는 칠석날 아침 주민들이 느티나무 아래에 모여 농기와 제물을 차리고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며 제를 올리는 마을제사로, 하대리칠석제보존회에서 주관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칠석제는 풍장패가 집집마다 찾아가 복을 빌어주며 축원하는 걸립풍장으로 한바탕 놀기를 시작해 농기모시기, 칠석고사, 농기고사로 끝을 맺었다.이와 함께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많은 불편을 겪어오던 하대2리 경로당과 칠석제보존회관 준공식도 진행됐다.약 74.74㎡ 규모로 조성된 경로당은 총사업비 2억 7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칠석제보존회관은 시비 3억원이 투입됐다.신축된 두 건물은 앞으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칠석제를 보존하는 문화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이희권 이장은 “하대리칠석제는 마을의 무사 안녕뿐만 아니라 주민화합과 마을문화 보존을 위해서도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잘 유지하여 후손들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염성분 면장은 “이번 행사가 칠석제뿐 아니라 경로당과 칠석제보존회관의 준공식도 함께 열려 마을전체가 화합이 되는 뜻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17일 리움미술관과 협업하여 아르헨티나 출신의 예술가 토마스 사라세노(Tomás Saraceno)의‘에어로센 백팩 워크숍(Aerocene Backpack Workshop)’을 개최한다. 토마스 사라세노가 시작한‘에어로센’은 2007년부터 생태 사회 정의를 지향하는 전 세계의 예술가, 활동가, 철학자, 과학자, 기술자 등이 모여 다양한 학제 간 커뮤니티 운동으로 발전한 프로젝트이다. 43개국 126개 도시에서 워크숍, 페스티벌, 국제 전시회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에어로센 백팩(Aerocene Backpack)’은 자연 생태를 훼손하는 헬륨, 수소, 태양광 패널,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공기와 태양열만으로 작동하는 친환경 비행 조형물 키트로, 화석연료 없이 하늘을 부유한다. 리움미술관의 퍼블릭 프로그램‘아이디어 뮤지엄’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기후 위기 속 생태 전환과 대안적 미래에 대한 에어로센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대전을 비롯한 서울, 경기, 대구, 부산, 수원, 제주 등 전국 10여 개의 지역 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지역의 생태 사회적 이슈를 함
파주시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는 13일 ‘금삼로’ 산책로 입구에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홍보 및 환경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름밤 환경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단풍잎 돼지풀, 가시박 등)을 주민에게 알려 해당 야생식물 찾아오기, 가수 김대훈의 공연, 즉석 주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인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이번 공연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생태계교란종의 유해성을 널리 알려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금촌3동은 지난 5월부터 단풍잎 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야생식물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종 제거에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13일 오전 10시 안양아트센터에서 (사)안양시학원연합회와 함께 교육과 문화예술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변동술 재단 사업본부장, 김범수 안양시학원연합회 회장, 김익철, 권영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제반사업 공동추진 안양문화예술재단 기획공연 무료 공연 우선 초청 양 기관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을 협력한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크게 기여하는 안양시학원연합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안양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안양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꿈의 무용단-아토’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