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4일까지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위탁 운영 1주년과 김장철을 맞이해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내에서 직접 기른 배추 채소 과일류 등에 대한 20% 할인이 진행된다. 아울러, 액젓, 고춧가루 등의 김장 재료와 쌀·정육·수산·건어물 등의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른 별도 사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할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031-401-25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첫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관내 농업인이 직접 근거리에 고정적으로 농산물을 납품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 마을세무사 제도는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 6월 도입됐다.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시민에게 국세 및 지방세 관련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제5기 마을세무사 10명을 신규 위촉해 운영 중이며, 마을 세무사들은 담당 동 별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천 8백여 건의 세무 상담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혜택을 받았다. 마을세무사 상담 대상은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과 청구액 3백만 원 미만의 지방세 관련 불복 청구 건에 대해 진행된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및 신고 대행은 상담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이나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 홍보자료와 민원콜센터(1666-1234) 등에서 담당 세무사를 확인한 후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1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차 상담 이후에는 사전 예약 후 추가적인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다만,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의 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대부도 어촌계 마을어장 일원에 고소득 패류 종자인 바지락 방류 추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감하고 있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돕고자 추진됐다. 대부도 지역 마을어장이 구성된 해역 환경에 맞는 고소득 패류 종자를 선정해 방류함으로써 어장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023년 처음 시작된 이번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총 사업비 11억여 원이 투자된다. 지난해에는 바지락 60톤 새고막 90톤 동죽 4톤 등 총 154톤의 수산자원을 방류했으며,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수산생물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바지락 62톤 가량을 대부도 7개 어촌계에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11월 중 수산자원조성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FIRA)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의 건강한 패류 종자 선별 능력 등을 바탕으로 해역 자원의 전문성을 더욱 높인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김영식 대부해양본부장은 “갯벌 등의 황폐화로 수산자원들이 줄어드는 만큼 이번 사업이 대부도 해양생태계를 살리는 하나의 길이 될 것이라고 본다”라며 “안산시민의 식탁에 건강하고 우수한 수산물을 공급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방세와 지방행정 제재·부과금 1천만 원 이상의 고액체납자 142명의 명단을 신규로 시 누리집과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 84명, 법인이 47개 업체이며 체납액은 총 57억 5천7백만 원이다. 세외수입 행정제재·부담금 체납자는 개인 10명, 법인 1개 업체로 10억 3천4백만 원을 체납해 전체 체납 총액은 67억 9천1백만 원에 이른다. 올해 공개 대상자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지방소득세 등 47건에 6억 2천만 원을 체납한 A 법인이다. 개인은 지방소득세 등 3건을 체납한 B씨로 3억 2천만 원을 체납했다. 명단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체납 기간이 1년 이상,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 체납자다. 공개 내용은 성명 상호(법인명, 대표자) 나이 업종 주소 체납세목 체납액 등이다. 도·시 누리집이나 위택스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며 명단공개자가 체납액을 납부하면 공개 명단에서 실시간으로 제외해 납부자의 권익을 보호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는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하는 차원”이라며 “체납액을 납부하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제10회 안산시 장애인 합동 고희 잔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산시지회(지회장 권태익)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과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 칠순을 맞은 10명의 어르신과 가족, 협회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정과 축하의 마음을 나눴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 대한 헌주 어버이 은혜 합창 위안공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했다. 권태익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산지회장은 “우리들의 삶의 행복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기에 이루어진 것이다”라며 “고희를 맞으신 어르신분들께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뜻깊은 날을 맞으신 어르신들과 가족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고령인 장애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세심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문화예술단 합창단에서는 지난 11월 15일(금) 인천 서구에 위치한 인천목향초등학교 강당에서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음악회’공연을 운영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달 노인 및 장애인 시설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공연이었다. 또한, 사전에 공연 관객 연령대별 희망 장르를 확인하여‘Die Forelle(송어)’, ‘아리랑, 홀로 아리랑’ 등 교과서에 수록되어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친숙한 곡들로 공연을 꾸몄다. 김미애 대표이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예술교육이 활성화되고 음악 안에서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 문화예술단은 앞으로도 노인, 장애인, 교육시설 및 복지시설 등 문화소외계층이 있는 다양한 현장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전국 사회서비스원 중 처음으로 소속 시설 종사자 대상 재취업 교육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18개 소속 시설 종사자 중 정년, 계약만료 등을 이유로 퇴직·퇴사를 앞둔 50세 이상이 대상이다. 특히 인천사서원은 재취업 교육 의무대상 사업장은 아니나 종사자 평균 나이와 업무 특성을 고려해 다른 지역보다 먼저 재취업 교육을 준비했다. 현재 소속 시설 종사자 중 재취업 교육 대상자는 10% 정도다. 고용노동부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령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월평균 종사자 인원이 1천 명 이상인 사업장은 50세 이상 종사자 대상 재취업 교육을 의무로 하고 있다. 또 계약직은 3년 이상 계속 근무한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정하고 있으나 인천사서원은 1년 이상 계속 일하는 종사자로 대상을 확대했다. 첫 수업은 이달 18일과 20일 이틀 진행한다. 소속 시설 종사자 중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 11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강사 4명이 진로 설계, 취업 알선, 취·창업 전문 분야를 맡아 강의한다. 취·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 신중년 적합 자격증과 같이 유용한 정부 지원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가 지난 1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검진사업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상록수보건소가 ‘시너지로 이룬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결과다. 특히 상록수보건소가 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암 검진 수검률을 전년 대비 2.8%p(13.57%→16.39%)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상록수보건소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국가암검진 참여를 촉진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 점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방문간호사와의 1:1 맞춤 전화 상담 검진 의료기관 담당자 대상 검진 대상자 발굴 및 등록 교육 간암, 폐암 고위험군 집중 관리 대학생 암 예방 서포터즈와 소셜미디어(SNS) 홍보 등에 있어서도 노력을 이어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상록수보건소와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조를 유지함으로써 시민들의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19일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계절 산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겨울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은 운정2동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치와 운정2동 통장협의회와 체육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후원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 예치금으로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각 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100상자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들이 많아 김장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운정2동 사회단체들은 매년 뜻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육남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분들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연경 운정2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을 실천해 주시는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
파주시는 지난 19일 연풍리 문화극장과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성매매 근절과 집결지 폐쇄를 주제로 한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을 비롯해 파주시미용협회,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세계평화여성연합, 교하동 통장협의회, 운정1동 통장협의회 등 약 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여행길 걷기‘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성매매 근절 및 인식개선 교육으로, 성매매 예방 교육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걷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시민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반(反)성매매 정책, 성매매집결지가 성업하는 파주의 현실, 성매매의 반인권적인 행태 등에 대한 교육으로 불법 성매매가 없는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집결지 내 거점시설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에서 조성 중인 거점시설은 외부와 격리된 성매매집결지를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첫 출발점으로, 시민과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날 참
파주시는 지난 18일 문산읍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아파트 도서관에서 제113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은 더 많은 시민을 더 자주 만나고 소통하기 위한 민선8기 파주시의 주요 시책이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아파트 도서관에서 20여 명의 입주민과 함께 실시되었으며, 아파트 입주민들의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아파트 인근 도로확장 산사태 방지 요청 운동시설 및 공간 활용 전기차 충전소 지상 설치 파프리카 운영 확대 등 아파트 입주민의 지역 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안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시민의 삶 가까이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이며, 주제와 방식에 제약 없이 가감 없이 솔직하게 소통하는 자리”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짐에 따라, 파주시가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에 나섰다. 시는 현재 65세 이상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 부위를 달리해 같은 날 2가지 백신을 동시에 맞을 수 있다. 예방 접종 희망자는 지정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르신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가능하나, 최적의 예방효과를 위해 11월 중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독감 유행 시기가 11월부터 이듬해 4월이며,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데 최소 2주 이상이 걸리는 만큼 접종을 서두르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