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국제맥주페스티벌, 2천여 가지 맥주 한자리에 (01분09초) 지난 14일 저녁(현지시간) 불꽃놀이와 라이트쇼가 밤하늘을 밝히는 가운데 '제33회 칭다오(靑島) 국제맥주페스티벌'이 해안도시 산둥(山東)성 칭다오시에서 개최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선 전 세계 40여 개 국가(지역)의 2천여 가지의 맥주가 참석자들에게 제공됐다. [마이클 바티 중국석유대학(화둥∙華東) 호주 유학생] "이곳 분위기나 사람들 모두 좋습니다. 물론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맛보면서 준비된 행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네요." [호이카키트(許嘉傑) 포르투갈 슈퍼복 쇼퍼마케팅매니저] "슈퍼복(Super Bock)이 중국 국내외 브랜드와 함께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칭다오 국제맥주페스티벌은 세계 최고의 맥주 축제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저희 맥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칭다오는 중국의 유서 깊은 맥주 브랜드 칭다오 맥주공장의 소재지다. 1991년 시작된 칭다오 국제맥주페스티벌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 페스티벌 중 하나로 발전했다. [신화통신 기자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보도]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대외무역이 여러 외부 환경 악재를 극복하고 올 상반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발표된 중국의 대외무역 '성적표'를 보면 올 상반기 대외무역 수출입 규모는 20조1천억 위안(약 3천562조1천22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 확대된 규모다. 최근 ▷세계 경제 회복 둔화 ▷무역 투자 감소 ▷일방주의·보호주의 ▷지정학적 위험 요인 등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대외무역 규모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질적 향상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3일 톈진(天津)항 '스마트 탄소제로' 부두에 정박해 있는 화물선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대외무역 규모 역대 최고치 기록 뤼다량(呂大良)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통계분석사(司) 사장(국장)은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액이 20조1천억 위안에 달한 것은 기념비적인 기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상반기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이 4천여억 위안(70조8천880억원)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해 한 해 자동차 300여만 대 수출액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뤼 사장은 중국 대외무역 총액은 1분기 9조7천600억 위안(1천729조6천672억
(중국 청두=신화통신) 한여름 밤,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 진장(錦江) 강변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사람들은 야식, 양꼬치와 맥주 등을 먹으며 저녁을 즐긴다. 이들은 곧 개최될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를 기대하고 있다.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 왕핑빈허(望平濱河)로 모습. (사진/신화통신)11년 동안 청두에서 생활한 이스라엘인 아부(29)는 2년 전, 왕핑빈허(望平濱河)로에 서양식 레스토랑을 열었다. 이는 그가 청두에 세 번째로 연 가게다. "청두 사람들은 우리를 가족처럼 대합니다. 냇가 인근인 이곳은 제 고향과 매우 비슷합니다. 1층 상가는 길가에 테이블을 확장해 장사를 할 수 있고 관광객이 많으면 위층에도 식사를 대접할 수 있습니다." 왕핑빈허로와 마주한 왕핑거리는 기름 냄새로 가득하다. 오래된 집의 외벽은 빈티지한 산업 분위기를 풍기며 훠궈, 바비큐 등 각종 음식으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청두시 왕핑커뮤니티에 위치한 한 미식 골목. (사진/신화통신)청두 사투리 중에 '바스(巴適)'라는 말이 있다. 이는 '편안하다' 또는 '매우 좋다'는 뜻이다. 따라서 바스에 대한 청두 사람들의 열정을 이해해야만 청두의 도시
(중국 난닝=신화통신) 16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시 푸먀오(蒲廟)진에서 올벼를 수확하고 있는 콤바인의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광시 여러 지역에서 올벼 수확기를 맞아 분주한 농사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광시에서 약 3천312㎢ 면적의 올벼 수확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3.7.16
(중국 우한=신화통신) 우한(武漢)경제기술개발구 남서쪽 모퉁이로 가면 흰색 외벽에 태양광 패널로 덮인 스마트팩토리가 눈에 들어온다. 거대한 공장 옆 서킷에는 간간이 여러 색상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질주하며 지나간다. 이곳은 세계 최초의 '순수전기 슈퍼 SUV' 탄생지인 로터스 글로벌 스마트팩토리다. 로터스는 F1 대회 탄생지인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다. F1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유명한 로터스는 오늘날 전동화 및 스마트화로 전면 전환돼 주목받고 있다. 우한(武漢)경제기술개발구 로터스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조립라인. (사진/신화통신)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100㏊(헥타르) 이상의 면적을 가진 로터스 글로벌 스마트팩토리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해 계획, 설계 및 건설된 세계 최초의 공장이다. 공장을 짓기 전 전체 시설과 관련 제품의 3D 모델이 먼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생성된 다음 실제 건축으로 구현된다. 이는 공장 건설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고 착공에서 완공까지 3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고도의 유연성은 이 공장의 또 다른 두드러진 특징이다. 궁쥔화(龔俊華) 로터스자동차 우한공장 제조총괄은 "기존 생산라인과 달리 로터스 생산라인은 빠
(중국 롄윈강=신화통신) 올 상반기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항의 화물 물동량은 누적 1억4천900만t(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284만3천600TEU로 15.4% 증가했다. 화물선 한 대가 16일 롄윈강항 컨테이너 부두 정박지에서 컨테이너를 내리고 있는 모습을 드론에 담았다. 2023.7.16
(중국 롄윈강=신화통신) 16일 화물선 한 대가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항 컨테이너 부두 정박지를 떠나는 모습을 드론에 담았다. 올 상반기 장쑤성 롄윈강항의 화물 물동량은 누적 1억4천900만t(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284만3천600TEU로 15.4% 증가했다. 2023.7.16
(중국 스첸=신화통신) 구이저우(貴州)성 퉁런(銅仁)시 스첸(石阡)현 셴런(仙人)거리 관광지를 찾은 여행객들을 16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최근 수년간 스첸현은 지역적 우위와 현지 문화를 바탕으로 관광자원의 개발∙이용과 인프라 건설을 확대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평균 기온이 17.3도에 불과한 스첸현에 많은 피서객이 몰리고 있다. 그중 셴런거리, 온천 마을 등 여러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어 현지 농촌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2023.7.16
(중국 난닝=신화통신) 광시(廣西)좡족자치구 여러 지역에서 올벼 수확기를 맞아 분주한 농사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광시에서 약 3천312㎢ 면적의 올벼 수확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난닝(南寧)시 푸먀오(蒲廟)진의 농촌 풍경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3.7.16
(중국 자오쑤=신화통신) 16일 '제31회 중국 신장(新疆) 이리(伊犁) 톈마(天馬) 국제관광페스티벌' 개막식이 이리 카자흐자치주 자오쑤(昭蘇)현 톈마 관광문화단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선 다양한 프로그램이 공연에 올라 관광객들에게 자오쑤 ▷역사∙문화 ▷인문∙경관 ▷민속∙풍속 등을 소개했다. 이번 관광페스티벌은 오는 10월 하순까지 계속된다. 이날 개막식에서 힘차게 달리고 있는 준마들의 행렬. 2023.7.16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올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했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GDP는 59조3천억 위안(약 1경465조2천640억원)에 달했다. 2분기 GDP는 지난해 2분기보다 6.3% 증가했다.
'제20회 상하이 국제자동차산업전시회'에 지난 4월 18일 비야디(BYD)의 하이어우(海鷗·갈매기)가 전시됐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올 상반기 중국 브랜드 승용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판매된 자국 브랜드 승용차는 약 599만 대로 조사됐다. 이는 중국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53.1%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올 6월 한 달 간 중국 브랜드 승용차 판매는 약 121만 대로 전년 동기보다 21.2% 늘었다. 이는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53.1%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포인트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