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문화유산 야행(夜行)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국가유산 활용 콘텐츠로,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충주 관아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행사이다.이번 행사는 충주 관아공원을 중심으로 ‘8야(夜)’ 테마로 구성되어, 야경, 야로, 야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문화 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즐길 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행사 동안 청녕헌, 제금당, 조선식산은행 및 무형유산 등 지역을 대표하는 국가유산을 활용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옛 충주 읍성의 4개 문이 조성되었던 자리를 따라 걷는 스탬프 투어와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및 과거의 이동 수단인 인력거도 체험해 볼 수 있다.이 밖에도 마당극, 지역예술인 버스킹, 중원 문화유산 탁본전 및 사기장, 야장 등 무형유산과 함께하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야행은 관람객이 관아공원에서 아주 특별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하였으니 충주읍성 밤 풍경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로 제천-서울 역사문화교류 1차 사업을 진행 하였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청소년정책제안 콘서트를 통하여 제안된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 한 것으로, 서울특별시의 ‘서울-지역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서울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서울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서울지역 청소년과 제천지역 청소년 각 10명을 모집하여 1차 서울역사문화탐방과 2차 제천역사문화탐방이 진행될 예정으로, 우선 지난 16일부터 양일간은 서울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선사시대 유적지인 암사선사유적지를 시작으로 한성백제의 길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을 탐방하였으며, 대한제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환구단, 덕수궁, 증명전, 고종의 길을 걷고 조선의 궁궐인 경복궁, 근대화 유적인 배제학당 관람했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책에서만 보고 배웠던 역사적 장소를 문화해설을 들으며 참여해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오는 11월 제천을 방문할 서울 청소년들에게 선사시대 유적지인 점말동굴과 한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현존해 있는 삼한시대 의림지, 예로부터 서울과 제천의
오는 8월 31일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을 시작으로 직지문화축제, 청주읍성큰잔치, 청원생명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디저트베이커리페스타, 원도심골목길축제(대성동)까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청주 이곳저곳에서 펼쳐진다.▶ ‘성안길’에서 펼치는 Y2K 감성 여름 축제 ‘여름:성안이즈백’먼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상당구 성안길 일원에서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이 하반기 축제의 포문을 연다.과거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상권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가장 핫한 놀이터이자 청주 패션의 시작이고 중심이었던 ‘성안길’의 가장 화려했던 시절을 다시 만나는 Y2K 감성 축제로 펼쳐진다.크게 △볼:거리(공연·전시) △놀:거리(체험·투어) △함께할:거리(연계 프로그램) 총 3개 분야로 진행한다.Y2K 음악과 함께하는 랜덤 플레이 댄스 ‘댄스 신고식’부터 거리 노래방 ‘도전 1,000곡’, 그 시절 패셔니스타와 유행 문화를 만나는‘길거리 패셔니스타·꼭짓점 댄스 챌린지’, 성안길 상점가와 함께하는 ‘성안길 만원의 행복’, 사진으로 만나는 2000년대 성안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성안길 展’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대구광역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오는 8월 15일(목)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경축식은 일제로부터 빼앗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광복절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애국정신의 계승을 통한 국가발전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한다.이번 경축식은 시립국악단의 ‘창작무 타&무’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축하공연인 창작 뮤지컬 ‘그날을 기다리며’는 일제에 대한 항일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결성한 학생 비밀결사조직인 ‘태극단’에 대한 이야기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공연이다.제79년 광복절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시장, 시의회 의장, 교육감,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가 있으며,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장,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160여 명이 참여해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타종행사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은 8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야외 음악 콘서트로 기획한 ‘2024 노루목 썸머콘서트’가 고양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2024 노루목 썸머콘서트’는 고양문화재단이 작년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재개한 대규모 야외콘서트로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반영하여 2024년에는 총 5회로 확대해 진행했다. 8월 14일 수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연속 5일간 △시네마 클래식 콘서트 △포크뮤직 콘서트 △빅밴드 스윙재즈 콘서트 △오페라 갈라 콘서트 △7080 레전드 콘서트 등 각기 다른 음악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2024 노루목 썸머콘서트’는 특히 최근 한반도의 특이한 여름 기상 상황으로 진행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속적인 고온다습 기후와 예보와는 다르게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 상황으로 발생하는 돌발적인 소나기 등으로 리허설과 본 공연 진행에 어려움이 컸지만, 전체 공연 중 2회 공연을 실내공연장인 아람극장 로비로 이동하여 진행했고, 나머지 공연들은 예정대로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작년의 성공적이었던 공연이 입소문을 통해 널리 퍼져서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8월 23일 오전 11시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가든음악회 ‘파아란 하늘의 여름날’을 연다.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이날 가든음악회는 현악 4중주·목관 5중주 등으로 40분 동안 진행된다. 무료 공연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역대 최고 수준의 폭염으로 시민들이 많이 지친 상태”라며 “무더위로 힘겨웠던 시민들이 수목원의 경치를 감상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힘을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6일, 다산아트홀에서 ‘열린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와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의 합동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두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하나가 된 문화교류의 장이었으며, ‘클래식으로 다산을 만나다’라는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화합과 통합의 가치를 담은 뜻깊은 축제다. 공연은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이지수의 <아리랑 랩소디>, 하이든 <놀람 교향곡>,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 등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보았을 법한 클래식으로 채워졌다. 특히, 오즈의 마법사 삽입곡인 해럴드 알렌의 <오버 더 레인보우>는 성악까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휴먼북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주영 성악가의 전문적인 곡 소개가 가미돼 관객들이 곡을 쉽게 이해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연에서 두 오케스트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화합과 통합의 가치를 담아, 하나 되는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며 “한 여름밤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통해 무더위를 잊고 감성으로 물드는 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최된 안산시립합창단의 특별기획공연 ‘안산 즐거움을 노래하다 Ⅶ’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날 공연은 안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안산시민성인합창단(지휘 박지훈) 안산시민어린이합창단(지휘 김채원) 안산시여성합창단(지휘 현항원) 하트아트합창단(지휘 유혜정) 단원구여성합창단(지휘 김민수) 상록구여성합창단(지휘 김형옥) 상록수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민정) 등 관내 아마추어 합창단 7개 팀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합창단 가운데 안산시민성인합창단과 안산시민어린이합창단은 안산시립합창단이 지난 7월부터 안산시민이 서로 소통하며 무대를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추진한 교육 프로그램 ‘안산뮤직아카데미’의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시민합창단이다.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아카데미는 성악과 합창에 관심 있는 시민을 공개 모집해 발성 방법 음정 맞추기 성악 및 안무 연습 등 공연에 필요한 전반을 단원들이 직접 교육해 시민합창단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아카데미에서는 ‘지휘 마스터 클래스’ 운영으로 아마추어 지휘자를 양성해 이번 무대에서 직접 안산시립합창단을 지휘하는 이색적인 무대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음 달 3일 양성평등주간(9월 1일~ 9월 7일)을 맞아 ‘제29회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9번째를 맞이하는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실시됐다. 이후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되며 지난 2014년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9월 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개최 예정인 ‘제29회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 공연 안산시 여성상·양성평등진흥 유공자 등 표창 팝페라 그룹 라스페란자의 축하공연 방송인 겸 작가 유인경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자 출신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유인경 작가는 ‘상대를 알고 나를 알리는 비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는 양성평등 시대의 인간관계 맺기에 관해 시민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한다”라고 전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유관 기관이 진행하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이나 포스터, 홍보 현
제76회 일죽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일죽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8월의 뜨거운 햇볕 아래서도 마을별 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축구, 족구, 개인줄넘기, 800m 계주, 투호놀이 등 9개 종목의 경기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내외 무더위 쉼터 운영, 살수차 운영,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응급인력 배치 등 철저한 대비 덕분에 모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됐다. 주민들은 폭염 속에서도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챙기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중간 일죽면의 (사)일죽면발전위원회가 주관한 플라잉디스크 참여 행사가 열려, 주민들에게 냄새 없는 축산업을 위해 축산냄새저감상생협의체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지역의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노력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평소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16명의 면민들이 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모범 시민에게 수여하는 "면민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이 다 함께 즐기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범 일
여주시는 지난 8월 15일 제79회 광복절을 맞아 청사 조성환 선생의 생가터인 여주 보통리고택에서 ‘독립운동가 조성환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여주 보통리고택 이야기와 청사 조성환 선생의 독립 이야기를 주제로 판소리 및 국악 연주를 듣는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보통리 달빛 음악회 ‘독립운동가 조성환을 만나다’는 국가유산청의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일환으로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여주 보통리 고택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조성환 선생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 이야기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음악회에서 청사 조성환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판소리와 랩으로 만들어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며, 이와 함께 독립군가,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등다양한 우리 음악 연주를 선보였다. 여주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폭염과 장마로 지친 방문객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주 보통리고택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새기고, 시민 누구나 즐겨 찾는 지역문화의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여주곤충박물관(관장 김건우, 조미숙)이 오는 9월 부터 특별한 전시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식용곤충 특별전 「인섹트 쿠키 하우스 (Insect Cookie House)」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주곤충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인섹트 쿠키 하우스」 특별전은 경기도와 여주시의 지원으로 ‘2024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된다.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171개소 박물관‧ 미술관의 차별화된 콘텐츠 및 프로그램 등 개발 ․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이에 여주곤충박물관은 최종 선정되어 특별전을 기획 ‧ 운영한다. 「인섹트 쿠키 하우스」 특별전은 여주곤충박물관에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곤충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시도하는 ‘특별전시 프로젝트 공감(共感)’의 여덟 번째 이야기로 현재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식용곤충’에 대해 환경, 경제, 영양학적 가치를 전달하여 ‘곤충을 먹는다’는 것에 대한 혐오감과 올바르지 않은 과학정보에 대한 오개념을 타파하여 미래 대체식량으로서 식용곤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도모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