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이 오는 8월 1일부터 리튬이온배터리 및 배터리모듈, 보조배터리에 대한 강제성 제품 인증(CCC인증)을 실시한다. CCC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받지 못할 경우 출고·판매·수입 또는 다른 경영 활동에서의 사용이 금지된다. 당국의 표본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대전화용 리튬이온배터리 합격률은 90%가 채 되지 않는다. 보조배터리 역시 줄곧 60~80% 구간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다. 해당 제품들은 자체 화학성 특징 때문에 제품 생산 공정과 구조가 정부 표준 등 기술 요건을 충족하지 않거나 운송 및 사용 단계에서 극단적인 온도, 충격, 장시간 충전 등을 할 경우 쉽게 발열될 수 있어 화재·폭발 등 안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시장감독관리총국은 대중 소비재 관련된 가전제품·자동차·장난감 등 16개 품목 96종의 제품에 대해 강제성 제품 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9일 드론으로 촬영한 싼샤(三峽)그룹의 푸젠(福建)해상풍력발전소.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이 지난달 말 기준 13억㎾(킬로와트)를 돌파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국의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은 13억2천200만㎾다. 이는 중국 전체 발전 설비용량의 48.8%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이 가운데 수력 발전 설비용량은 4억1천800만㎾, 풍력 3억9천만㎾, 태양광 4억7천100만㎾, 바이오매스는 4천300만㎾에 달했다. 국가에너지국 관계자는 중국 에너지 공급 보장과 청정·저탄소 구조로의 전환 추진에 있어 재생에너지의 역할이 갈수록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제6회 상하이 협력도시 특산품 박람회' 현장. (사진/신화통신)(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가 대외무역 성장의 키포인트로 자리 잡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및 컨벤션 산업' 발전을 위한 3개년 행동 방안을 발표했다. 선웨이화(申衛華) 상하이 상무위원회 부주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하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84.0% 급증한 1천419억6천만 위안(약 25조3천583억원)을 기록해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장 범위도 확대돼 수입지가 170개를 넘어섰으며 수출국(지역)도 200개 이상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컨벤션 산업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올 상반기 상하이 주요 컨벤션센터에서 각종 박람회 및 이벤트 169개가 개최됐다. 개최 면적도 총 750만㎡ 이상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상하이는 대외무역 성장에서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역할과 상하이 컨벤션 산업의 국제적 영향력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최근 발표된 '상하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고품질 발전 추진을 위한 행동 방안(2023~2025)'과 '상하이 컨벤션 이코노미 고품질 발전 및 국제 컨벤션 도시 추진을 위한 3개년
(중국 칭다오=신화통신)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 지모(即墨)구 특수차 생산기업은 밀려오는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작업으로 분주하다. 올 들어 지모구는 특수차 기업의 공급망∙산업망 구축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특수차 기업들이 과학기술 혁신에 힘써 자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장려했다. 칭다오 주허(九合)중공기계 직원이 20일 해외 시장 수출용 사다리차를 테스트하고 있다. 2023.7.20
(중국 딩시=신화통신) 황토고원에 위치한 간쑤(甘肅)성 딩시(定西)시는 여름 채소 수확기를 맞았다. 농민들은 채소의 수확·포장·운송 등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일 딩시시 관잉(官營)진의 한 채소교역시장에서 채소를 포장하고 있는 직원. 2023.7.20
(중국 지난=신화통신) 21일 관광객들이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바오투취안(趵突泉)을 방문했다. 여름철로 접어들자 바오투취안을 찾은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다. 2023.7.21
中 선저우 16호 우주인, 첫 번째 우주 유영 수행 (54초)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6호 우주인들이 20일 오후 9시 40분(베이징 시간) 첫 번째 우주 유영을 마쳤다고 중국 유인우주비행공정판공실(CMSA)이 발표했다. 징하이펑(景海鵬)∙주양주(朱楊柱)∙구이하이차오(桂海潮)는 서로 협력하며 우주정거장 로봇팔의 지원하에 모든 임무를 완수했다. 작업을 마친 징하이펑과 주양주는 안전하게 중국 우주정거장 실험실 모듈 원톈(問天)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약 8시간의 선외 작업을 통해 톈허(天和) 핵심 모듈 외부에 파노라마 카메라 지지대 설치 및 리프팅, 또 다른 실험실 모듈 멍톈(夢天) 외부의 파노라마 카메라 2대 잠금 해제 및 리프팅 등 여러 임무를 수행했다. 이번이 네 번째 우주 비행인 징하이펑은 이날 첫 우주 유영에 나섰다. 주양주는 선외 활동에 참여한 중국 최초 비행 엔지니어에 이름을 올렸다. 선저우 16호 우주인들은 계획에 따라 앞으로 여러 우주과학 실험을 수행하고 애플리케이션 로더 설치를 위한 선외 활동을 수차례 전개할 예정이다. [신화통신 기자 베이징 보도]
(중국 창춘=신화통신) 밀리미터파 레이더, 줌 레이저 레이더를 적용한 적외선 원격 센서 기술,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플라잉카...'제20회 중국(창춘∙長春)국제자동차박람회'에서 신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모델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모델 차량 대거 선보여 오는 24일까지 개최되는 국제자동차박람회에는 125개 자동차 기업, 151개 브랜드가 참가했고, 1천300여대 차량을 선보였다. 이 중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 모델은 82개, 신에너지차는 100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람객이 지난 17일 '제20회 중국(창춘)국제자동차박람회' 제일자동차그룹(一汽·FAW) 훙치(紅旗) 전시구역에서 HS3 모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신형 모델이 많이 눈에 띄었다. 화웨이가 전기차 업체인 싸이리쓰(賽力斯·SERES)와 합작해 만든 전기차 '아이토(AITO)' 전시부스에서는 원제(問界) M5, M7 모델에 대해 문의하는 소비자들로 붐볐다. 아이토 원제의 지린성 마케팅 담당자는 "스마트 모빌리티 차량인 원제 M5는 중국 동북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지난해 6월 7일 칭하이(靑海)성 궁허(共和)현에 위치한 한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 직원이 생산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시닝=신화통신) 올 상반기 칭하이(靑海)성의 신에너지 제품 수출이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시닝(西寧) 해관(세관) 관계자에 따르면 칭하이성은 올 1~6월 리튬 배터리와 태양전지 등 신에너지 제품 수출액 1억3천만 위안(약 23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7배 증가를 기록했다. 이로써 성 전체 대외 무역 성장을 5.1%포인트 견인했다. 해관 관계자는 같은 기간 칭하이성 대외무역 규모가 25억9천만 위안(4천58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9.2% 확대됐다고 전했다. 칭짱(靑藏)고원에 위치한 칭하이성은 수력∙풍력∙태양광 등 청정에너지 자원이 풍부해 신에너지 산업 발전의 최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테슬라 차이나가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후륜구동(RWD) 기반 모델Y를 한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제조한 차량을 처음 한국 시장에 수출한 것이다.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40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차량 1대를 생산해낸다. 부품의 현지화율은 95%에 달한다. 이 공장이 올 상반기 세계 시장에 인도한 차량 수는 47만6천500대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한 해 인도량인 71만 대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규모다.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메이드 인 차이나' 모델은 아태지역·유럽 등 해외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일본·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 등 아태지역의 많은 국가에서 중국산 테슬라 모델이 잇따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부두에서 '수출' 대기 중인 중국산 테슬라 전기차. (사진/신화통신)태국은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올해 신규 수출지다. 올 초 테슬라는 태국에서 현지 고객에게 처음으로 중국산 모델3와 모델Y를 인도했다. 테슬라 태국 홈페이지에서 구매 예약을 실시한 지 48시간 만에 온·오프라인에서 구매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앞서 중국을 방문한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중국 우루무치=신화통신) 20일 '제6회 중국 신장(新疆)국제민족무용제' 개막식 후 신장(新疆)예술극원 가무단 배우들이 역사 테마 무용극을 공연하고 있다. 이날 신장(新疆)국제민족무용제가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개막했다. 무용제에는 1천여 명의 예술가들이 참가해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무용제 기간 패션쇼∙힙합 공연 등의 행사도 열린다. 2023.7.20
(중국 우루무치=신화통신) 20일 '제6회 중국 신장(新疆)국제민족무용제'가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개막했다. 무용제에는 1천여 명의 예술가들이 참가해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무용제 기간 패션쇼∙힙합 공연 등의 행사도 열린다. 이날 러시아 공연단 배우들이 개막식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