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신화통신) 20일 중국석유대학(화둥∙華東)의 몰입형 중의약문화체험센터에서 유학생들이 중약 향낭을 제작해 보고 있다.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 황다오(黃島)구 보건부서가 중국석유대학과 협력해 국제교육대학에 몰입형 중의약문화체험센터를 세웠다. 이곳에는 중의약 의료진이 상주하면서 유학생을 위해 부항·팔단금(八段錦·건강 증진을 위한 중국 고유의 체조법) 등 중의약 진단 및 치료 서비스를 실시, 외국인 학생에게 중의약 문화를 소개했다. 2023.7.21
(중국 지난=신화통신) 여름철로 접어들자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바오투취안(趵突泉)을 찾는 관광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 21일 관광객들이 바오투취안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3.7.21
지난해 9월 2일 '2022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2)'에 마련된 지멘스 전시장. (사진/신화통신)(베를린=신화통신) 샤오쑹(肖松) 지멘스차이나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시장은 잠재력이 크고 유연하다며 앞으로 대(對)중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혁신 능력을 강화해 중국 경제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샤오 CEO는 지멘스가 중국에 진출한 최초의 외자기업 중 하나라며 시장 개방의 혜택을 받아 산업·인프라·교통·의료 등 중국 내 여러 분야의 발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샤오 CEO는 중국이 현재 스마트화·녹색화·융합화 방향으로 산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지멘스의 사업 포트폴리오뿐 아니라 전략 방향과도 매우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멘스는 중국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도 지속 확장해 개방된 생태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산업 및 기업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샤오 CEO는 중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엔진으로 '솽탄(雙碳·탄소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목표를 꼽으며 과학기술 혁신으로 저탄소 발전을 지
(중국 푸얼=신화통신) 최근 수년간 윈난(雲南)성 푸얼(普洱)시 란창(瀾滄)라후(拉祜)족자치현은 음식∙숙박∙여행∙쇼핑∙엔터테인먼트 등을 결합해 문화와 관광의 고품질 통합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5월 란창현의 관광객 수는 총 301만4천300명(연인원), 총 관광 수입은 33억8천800만 위안(약 6천51억원)으로 집계됐다. 20일 란창현의 마을 주민들이 라후족 전통춤을 선보이고 있다. 2023.7.21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6월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CCFI)가 하락했다. 상하이항운거래소(SSE)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 평균값은 전월 대비 3.5% 하락한 918.89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 서비스 하위지수는 전월보다 11.1% 줄어들어 하락세를 주도했다. 미국 동해안 서비스 하위지수도 전월보다 6.3% 내려 그 뒤를 이었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는 전 세계 22개 해운사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12개 글로벌 노선의 운임 정보를 지수화해 발표한다. 1998년 1월 1일 해당 지수를 1000으로 설정해 기준으로 삼고 있다.
(중국 칭다오=신화통신) 칭다오(青島) 주허(九合)중공기계 직원이 20일 수출용 콘크리트 펌프차를 생산하고 있다. 산둥(山東)성 칭다오시 지모(即墨)구 특수차 생산기업은 밀려오는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작업으로 분주하다. 올 들어 지모구는 특수차 기업의 공급망∙산업망 구축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특수차 기업들이 과학기술 혁신에 힘써 자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장려했다. 2023.7.20
(서울=신화통신) 양국의 다차원적인 우호 협력을 추진하고 민간교류를 한층 더 확대하자는 데 취지를 둔 한중우호연합총회가 20일 서울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이번 창립식에는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한중과학기술서비스협회·한중글로벌협회 등 12개 단체 대표도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각 단체는 해당 플랫폼으로 역량을 한데 모아 더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해 한·중 양국이 더 긴밀한 우호 협력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중우호연합총회 창립식이 20일 서울에서 열렸다. (사진/신화통신)싱하이밍 대사는 축사를 통해 31년 전 중국과 한국이 상호존중·상호신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의 초심에 입각해 냉전이라는 단단한 얼음을 깨고 정식으로 수교를 맺음으로써 양국과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새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은 수교 당시의 초심을 되새길 필요가 있으며 협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서로의 핵심적인 이익을 진심으로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20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우호연합총회 창립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싱 대
(중국 푸얼=신화통신) 20일 윈난(雲南)성 푸얼(普洱)시 란창(瀾滄)현의 한 마을 도서관 내부. 최근 수년간 란창라후(拉祜)족자치현은 음식∙숙박∙여행∙쇼핑∙엔터테인먼트 등을 결합해 문화와 관광의 고품질 통합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5월 란창현의 관광객 수는 총 301만4천300명(연인원)이며, 총 관광 수입은 33억8천800만 위안(약 6천51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7.21
(중국 딩시=신화통신) 농민이 20일 간쑤(甘肅)성 딩시(定西)시 샹취안(香泉)진에서 채소를 세척하고 있다. 황토고원에 위치한 딩시시는 여름 채소 수확기를 맞았다. 농민들은 채소의 수확·포장·운송 등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23.7.20
신에너지차 인프라 강화하는 中 안후이, 농촌에 602억원 투자 (01분45초) 최근 수년간 신에너지차 산업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룬 안후이(安徽)성이 신에너지차 친화적인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안후이성은 도시와 농촌 간 신에너지차 시장의 불균형 발전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 지역의 충전소 수를 늘리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양쥔(楊俊), 안후이성 창펑(長豐)현 마잉(馬郢)촌 주민] "휘발유차를 몰다가 얼마 전에 신에너지차를 샀어요. 마잉촌은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마을에 공공 충전소가 있어 굉장히 편리합니다." [딩성쥔(丁勝軍),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허페이(合肥)전력공급회사 직원] "회사는 지난해 상반기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충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을에 공공 충전소를 건설했습니다. 수요에 따라 ▷대중교통 허브 ▷관광 명소 ▷대규모 지역사회 등 농촌 지역에 700개 이상의 충전대가 설치됐습니다. 이는 농촌 지역에서 신에너지차 판매 및 보급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난 6월 창펑현 우산(吳山)진에 공공 충전소가 설립됐다. 현지 주민 양수취안(楊書全)은 전기차 충전을 하려면 4㎞만 이동하면 된다. [양수취
(중국 칭다오=신화통신)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 황다오(黃島)구 보건부서가 중국석유대학(화둥∙華東)과 협력해 국제교육대학에 몰입형 중의약문화체험센터를 세웠다. 이곳에는 중의약 의료진이 상주하면서 유학생을 위해 부항·팔단금(八段錦·건강 증진을 위한 중국 고유의 체조법) 등 중의약 진단 및 치료 서비스를 실시, 외국인 학생에게 중의약 문화를 소개했다. 20일 중국석유대학의 몰입형 중의약문화체험센터에서 황다오구 중의병원 의료진이 외국 학생들에게 팔단금을 가르치고 있다. 2023.7.21
(베이징=신화통신) 올 상반기 중국 서비스 아웃소싱 산업이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상무부가 20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 기업이 올 1~6월 체결한 서비스 아웃소싱 계약액은 1조917억 위안(약 194조3천226억원), 실제 이행 계약액은 7천400억 위안(131조7천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14.7% 증가했다. 이 중 역외 서비스 아웃소싱 계약액과 실제 이행 계약액은 각각 6천300억 위안(112조1천400억원), 4천189억 위안(74조5천642억원)으로 15.1%, 16.1%씩 늘었다. 사업별로 보면 상반기 중국 기업의 역외 ITO(정보기술아웃소싱), BPO(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 KPO(지식프로세스아웃소싱)의 실제 이행 계약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8%, 13.3%, 20.0% 증가했다. 그중 ▷정보기술 솔루션 서비스 ▷관리 자문 서비스 ▷인터넷 마케팅 및 홍보 서비스 등 역외 서비스 아웃소싱이 비교적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3월 21일 '제12회 중국국제서비스아웃소싱교역박람회' 전시업체 직원이 관람객에게 전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기업이 중국 홍콩, 미국, 유럽연합(EU)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