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오는 8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부모를 위한 인문학 특강 ‘나무가 하늘을 만나다’를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부모의 자아 성장과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부모들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디지털 시대에 자녀와의 관계를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학적 측면에서 자아를 탐색하는 과정으로 시작해, 실존적이고 우주적인 자아 확장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연 진행자인 황홍구 교수는 서울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외래교수이자 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황 교수는 현재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학과 특임교수 및 마음연구소-조율/튜닝카운슬링센터 소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마음도 조율이 필요하다」가 있다. 황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들의 자아 탐색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줄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원하는 부모는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https://lib.siheung.go.kr)의 문화마당을 통해 신청하거나 홍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 대표 비보이단(단장 황정우)이 8월 17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린 ‘2024 포항 비보이 챔피언십’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한 국제 비보이 대회로 한국, 미국, 이스라엘,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비보이, 비걸들이 참가했다.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1대 1 종목과 3대 3 종목에 출전했다. 1대 1 종목에서 김종호 단원이 우승을 차지했고, 3대 3 종목에서 배영수, 최예슬, 김채림 단원이 3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최정상 비보이단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황정우 단장은 “의정부시의 지원을 통해 연습에 매진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를 대표해 국제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립중앙도서관은 양산지역의 작가와 책 이야기를 나눠보는 ‘이웃의 작가’네 번째 이야기로 9월 7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관설당 강당에서 <호랑이 기운 모아 소림무술> 신지은 지역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호랑이 기운 모아 소림무술>은 소림무술을 통해 두려움을 이겨내는 법과 진정한 고수의 마음가짐을 배우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무협동화로, 이번 행사를 통해 작가가 직접 책을 집필하게 된 배경과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신지은 작가는 2004년 ‘춤추는 부처님’으로 신춘문예에 당선됐으며, 2022년 양산시 올해의 책 아동부문 선정도서 ‘빈 깡통 탐정단의 비밀 수첩’의 저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꼬리빵즈’, ‘어름삐리’, ‘코를 잃어버린 아이 또이’ 등이 있다.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angsan.go.kr/)로 신청하면 된다. 공석이 있을 경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7일부터 12일 동안 밀양아리나 등에서 열린‘제28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 밀양’이 지난 1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날 폐막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한국연극계를 이끄는 손정우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연극계 인사, 청소년, 시민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연극 창작을 통해 목소리를 내고 사회와 소통하는 청소년연극제는 재능 넘치는 청소년들이 열정과 창의성을 펼치는 소중한 기회다.특히‘해맑은 상상 play해 틀릴자유! 고칠용기!’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연극제는 전국에서 선발된 21개 연극팀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의 작품을 선보였다.대상인 국무총리상은 경기 흥덕고등학교, 금상은 경기 광남고등학교와 경남 김해 삼문고등학교, 은상은 인천 영종고등학교, 강원 동해광희고등학교, 제주 대기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으며, 동상은 전남 순천효산고등학교 등 4팀에 돌아갔다.개인 부문 최우수 연기상에 강원 동해 광희고등학교 조민경, 서울 동북고등학교 고남현, 경기 흥덕고등학교 김규리 학생이 수상했으며, 그 외 5개 분야 19명의 미래 연극 꿈나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연극
진주시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문화 공간 내 우수한 전시 지원을 통해 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비 1억 원의 사업비를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진주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와 창원 동남아트센터가 선정된 바 있다.진주 상평산단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전시『상평신경 : 기억과 감각』은 진주 상평산업단지가 중심이 된 산업적 요소와 문화적 요소가 서로 융합된 새로운 공간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전시 내용은 ‘전통의 재해석과 융합’,‘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현재’,‘나와 너 그리고 우리’라는 3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김혜경, 서동주, 서성협, 이은숙·허이나, 차민영, 허보리, 황규백 작가가 참여해 설치미술 4건, 미디어아트 4점, 드로잉 5점, 영상설치 3점 등 총 16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또한 전시와 연계한 행사로서 공연(1회), 아티스트 프로젝션 맵핑 워크숍(2
진주시는 이달 20일부터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시민 친화적인 이미지로 재정비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2018년 차량을 교체한 이후 디자인 변경 없이 수년간 운영해 오다가, 이번에 진주를 대표하는‘하모캐릭터’와 ‘우주항공도시’ 이미지를 활용하여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더 친근한 도서관 이미지로 다가서기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어린이, 임산부 등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차량에 다양한 책을 싣고 대단지 아파트 위주로 순회 운영하는 서비스로, 신청을 통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공동주택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공공도서관과의 접근성, 대형버스 주정차 가능 여부 등을 판단해 현재 총 20개소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이동도서관을 통한 대출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연암도서관에 소장 중인 도서만 가능하다. 이동도서관 차량에 비치된 도서는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1인 5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5일이고 1회에 한하여 7일까지 연장 가능하다.이동도서관 차량 내에는 3천여 권이 넘는 베스트셀러와 신간 도서가 비치되어있으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도서를 구입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24일 오후 5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트럼펫, 더블베이스, 호른, 첼로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가 서로 주고 받는 협주곡 연주회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오페레타 박쥐 서곡의 역동적인 선율을 시작으로 이효상 지휘자의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지휘에 맞춰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무료 공연이며 티켓 예매는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무장(010-4848-2252)에게 문의하면 된다.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이효상 지휘자는 “시민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고 그러한 감동의 폭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을 웃게 할 최강 코미디 공연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김준호)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 이하 부코페)」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코페 개막식은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코미디언 장동민, 유세윤 사회로 진행되며,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개막식을 화려하게 빛낼 전망이다.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준호 부코페 집행위원장, 국회의원,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혼성그룹 ‘코요테’와 새로운 불교계 스타 ‘뉴진스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서 활약한 ‘테이프 페이스(미국)’ 공연 우주 버블쇼를 선보이는 ‘버블쇼 인 스페이스(호주, 루마니아)’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올해 부코페는 영화의전당, 부산예술회관 등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부코페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안양시가 오는 10월까지 드림스타트센터의 사례관리 아동 가정 중 40가구에 해충 방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충 방제 서비스는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쾌적한 가정 환경 조성을 위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봄철(3~5월)과 가을철(8~10월)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가을철 방제 서비스는 지난 19일 시작해 오는 10월 중순까지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월 2회 제공된다. 대상 가구는 드림스타트센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주거 위생 상태와 해충 발생 여부, 아동 건강상태를 고려해 도움이 필요한 40가구를 선별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방제 서비스로 바퀴벌레, 초파리, 개미 등 해충 유입경로를 차단 및 퇴치해 구성원의 질병 예방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 종료 후에는 대상 가구의 청결 유지를 위해 주거 위생 교육과 모니터링 등의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이천시장 김경희)는 안흥지의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4일 오후 8시부터 안흥지 애련정 야외무대에서 이천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안흥지의 밤’ 야간경관 조성사업 준공을 기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이나래, 황규창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 연주, 기념사, 뮤지컬 공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낮보다 아름다운 안흥지의 밤’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경관조명 설치, 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 애련정 주변 조경시설물 개선 등을 통해 올해 8월 사업을 완료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안흥지가 이번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명품야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공간이자 이천의 자랑이 될 수 있는 문화명소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이 제18회 우현예술상 추천 공모를 진행한다. 인천이 배출한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우현상은 우현학술상과 우현예술상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그중 우현예술상은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 활동을 통해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우현 서거 80주기로 그 의미가 더 깊다. 우현예술상 추천 대상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2022. 1. 1. ~ 2023. 12. 31.) 인천에서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 활동을 한 문화예술인(단체)이다. 특별한 경우 인천에 연고를 둔 문화예술인(단체)으로서 다른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린 문화예술인(단체)도 포함된다. 제18회 우현예술상은 11월 중 선정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본상으로 상장과 상패, 부상으로 상금 2,000만 원을 준다. 추천 공모 접수 기간은 2024년 8월 20일(화)부터 9월 13일(금)이며 추천 신청은 문화예술인 본인이나 본인이 속한 단체가 아닌 제3자의 추천으로 가능하다. 추천서에 추천 대상 문화예술인(단체)과 창작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7일 두드림 뮤직센터에서 8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MBC 대학 가요제 출신으로 ‘그 집 앞’,‘촛불잔치’ 등 수많은 인기곡을 부른 80년대 대표 가수 이재성이 출연했다. 이번 공연은 더위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장에는 약 1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두드림 뮤직센터 문화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고 있다. 관람 신청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두드림 뮤직센터’를 친구 추가한 후 메시지로 신청하거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두드림 뮤직센터에서 음악 공연도 즐기고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