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홍콩 도서전'의 생생한 현장 (01분44초) [황시톈(黃茜恬), 신화통신 기자] 지난 19일 개막한 '제33회 홍콩 도서전'이 25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도심 속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이한 이번 도서전은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치뤄지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올해는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을 중심으로 청소년 독자를 위한 책을 선보이며 독서의 즐거움을 도모하고 있다. '월드오브아트 앤 컬처' 구역에는 약 30개 국가 및 지역의 동화책과 문화 전시물이 전시돼 있다. [빌리 첸, 세르반테스문화원 홍콩사무소 상무이사] "오늘 우리는 'El monstruo de colores, The color monster'라는 책을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아이리스 청, 주중국홍콩 독일 총영사관 언론·문화 담당관] "저희 엽서에요. 이건 홍콩 딤섬이고 이건 독일의 커리 부르스트라고 해요. 아주 유명한 독일 길거리 음식이죠." 특히 '칠드런스 파라다이스' 전시관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제33회 홍콩 도서전 방문객] "오늘 우리는 주로 동화책을 읽으면서 두 시간 정도 걸었습니다. 중학생인 아이를 위한 책을 찾고 있습니다." [황시톈,
(중국 청두=신화통신) 청두(成都)의 9호선 열차. 열차 개방형 조종실엔 복잡한 계기판도, 기관사도 없다. '빛의 고리' 같은 터널을 지나는 열차는 승객들에게 마치 시공간을 초월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청두(成都) 궤도교통 9호선 열차. (사진/신화통신)청두 궤도교통 9호선 1기 프로젝트는 전체 길이가 22.18㎞로 총 13개의 정거장으로 이뤄져 있다. 열차는 열차자동화레벨(GoA) 최상위 등급인 GoA4로 운영되며, 작동 온·오프부터 운행, 세차 등을 모두 자동으로 수행한다. 중국 중서부 지역의 첫 전자동 노선이다. 외관에서 다른 열차와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블랙테크놀로지'를 전 구간에 장착하고 있어 승객의 안전을 전방위적으로 보장할 수 있다는 게 청두지하철운영사의 설명이다. 청두 궤도교통 9호선 열차가 움직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한 관계자는 "돌발상황 발생 시 원격 시스템을 통해 열차 내부 상황을 파악한다"며 "조명, 방송부터 견인, 제동 등 모든 리셋 기능을 원격으로 조정한다"고 전했다. 청두 지하철역에 설치된 서비스센터. (사진/신화통신)해당 9호선 열차가 주목받은 이유는 청두가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를 앞두
(중국 치치하얼=신화통신) 24일 헤이룽장(黑龍江)성 치치하얼(齊齊哈爾)시 제34중학교에서 체육관 옥상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구조지휘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11명이 숨졌으며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이날 드론으로 담은 치치하얼시 제34중학교 옥상 붕괴 사고 현장. 2023.7.24
中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빌리지 누비는 자율주행 버스 (35초) 두 가지 타입의 자율주행 버스가 '제31회 청두(成都)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 빌리지에서 공개됐다. 최첨단 기술을 장착한 버스들은 복잡한 교통 상황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설계됐다. 빌리지 내 운행 속도는 20㎞로 제한되며 각각 1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제31회 하계유니버시아드는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청두에서 열린다. [신화통신 기자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보도]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생태 안보와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외래종 반입을 막기 위한 3년간의 특별 행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국제 무역의 급속한 발전과 국경을 넘나드는 인적 교류로 인해 중국은 외래종의 유입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중국 전역에서 반입 금지된 살아있는 동∙식물 1천405종이 해관(세관)에 압수됐다. 해관총서는 외래종 유입과 관련한 조기 경보시스템이 가능하도록 첨단 기술과 스마트 장비를 적용해 위험 분석과 검역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징=신화통신) 약 556억 위안(약 9조8천968억원) 상당의 주식이 이번주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돼 중국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다. 중국 금융정보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24~28일 상하이와 선전(深圳) 증권거래소에 풀리는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은 약 27억3천만 주다. 중국의 주식시장 규정에 따라 대주주는 주식을 매도하기까지 1~2년을 기다려야 한다.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23일 '제4회 상하이 국제 무도센터 청소년 무용제 및 무용 콩쿠르'가 열렸다. 이번 무용제에서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열정과 창의력을 끌어낼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저녁(현지시간) 공연을 펼치고 있는 콩쿠르 입상자. 2023.7.23
(중국 창저우=신화통신) 직원이 23일 허베이(河北)성 쑤닝(肅寧)현의 한 방직·의류 회사 생산라인에서 작업하고 있다. 쑤닝현은 최근 수년간 방직·의류 산업을 발전시켜 지역 발전을 도모했다. 기업의 생산 규모 확대와 제품 업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독려해 방직·의류 생산기업 1천여 개, 연간 생산액은 110억 위안(약 1조9천580억원)에 달한다. 2023.7.23
지난 5월 2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번화가 일대. (사진/신화통신)(싱가포르=신화통신) 중국이 오는 26일부터 싱가포르 국민을 대상으로 15일 무비자 정책을 재개한다. 23일 주싱가포르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일반 여권을 소지한 싱가포르 국민이 사업, 관광, 가족 방문 및 경유 등을 목적으로 중국에 입국하는 것을 허용한다. 이미 발급된 비자도 유효하며, 신청 접수가 완료된 비자는 정상 처리될 예정이다. 싱가포르 외교부는 SNS를 통해 무비자 정책 재개가 양국 간 사업이 원활해지고, 협력이 깊어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8월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컬버시티에 있는 틱톡 로스앤젤레스 사무소 로고.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세계 인구의 60.6%가 소셜 네트워크(SNS)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아소셜(We Are Social)'과 케피오스(Kepio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SNS 사용자 수는 50억 명(48억8천만 명)에 육박해 1년 새 3.7% 증가했다. 한편 올 한해 세계 인구 증가율은 1%가 채 되지 않았다. 네티즌은 세계 인구의 64.5%(51억9천만 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돼 SNS 사용자 수가 네티즌 수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앙 및 동부아프리카에서는 11명 중 1명 만이 SNS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일부 지역에서는 SNS 사용이 여전히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적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사용자가 매일 SNS에 소비하는 시간은 2시간 26분에 달했지만, 이 역시 지역별로 편차가 컸다. 브라질은 3시간 49분, 일본은 1시간 미만, 프랑스는 1시간 46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SNS 사용자가 사용하는 플랫폼은 평균 7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베이징=신화통신) 후난(湖南)성 창닝(常寧)시 싼자오탕(三角塘)진의 한 마을 주민이 23일 늦벼를 옮겨 심기 위해 볏모를 던지고 있다. 절기상 대서였던 이날, 중국 각지 농민들은 농사일을 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냈다. 2023.7.23
(베이징=신화통신) 절기상 대서였던 23일, 중국 각지 농민들은 농사일을 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냈다. 후난(湖南)성 융저우(永州)시 다오(道)현의 한 마을 주민이 논두렁 위를 걷고 있는 모습을 이날 드론에 담았다. 2023.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