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위안=신화통신) 산시(山西)성의 올 상반기 비전통 가스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68억2천만㎥로 집계돼 같은 기간 최대치를 달성했다. 24일 산시성 통계국에 따르면 산시성은 중국의 주요 석탄 생산지로 ▷석탄층 메탄가스 ▷치밀가스 ▷셰일가스 등 비전통 가스가 풍부하다. 2020년 말 기준 산시성의 비전통 가스 총 누적 매장량은 1조600억㎥ 이상으로 집계됐다. 산시성의 비전통 가스 생산량은 2020년 81억5천만㎥에서 지난해 113억3천만㎥로 늘어 연평균 약 16억㎥ 증가했다.
(중국 지난=신화통신)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는 최근 수년간 베이징 비수도 기능 완화의 기회를 포착하고 하이테크 산업화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연구개발(R&D)센터+전환센터+산업단지'를 통한 산업 발전 시스템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시에 위치한 중커(中科)신경제과학혁신원은 현재까지 4개의 중국과학원 계열 기관을 유치했다. 24일 중커신경제과학혁신원 전시장에 전시된 정밀검사 장비 모형. 2023.7.24
(중국 지난=신화통신) 관계자가 24일 지난(濟南)중커(中科)핵기술연구원에서 X-레이 검사 장비를 설명하고 있다. 산둥(山東)성 지난시는 최근 수년간 베이징 비수도 기능 완화의 기회를 포착하고 하이테크 산업화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연구개발(R&D)센터+전환센터+산업단지'를 통한 산업 발전 시스템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시에 위치한 중커신경제과학혁신원은 현재까지 4개의 중국과학원 계열 기관을 유치했다. 2023.7.24
(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에서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허톈(和田)까지 가는 '징허(京和)호' 관광 특별열차가 24일 베이징 서역에서 출발했다. 2015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징허호'의 관광객 수송량은 누적 약 1만4천명(연인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열차 탑승 준비를 하는 여행객. 202.7.24
(중국 충칭=신화통신) 중국 주요 자동차 생산기지인 충칭(重慶)은 최근 수년간 스마트 커넥티드 신에너지차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칭에서 생산된 신에너지차 및 관련 부품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점유율을 키워 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칭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36만9천 대로 전년 대비 142.5%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액 역시 90% 가까이 확대됐다. 직원들이 지난 20일 충칭시 장베이(江北)구에 위치한 창안(長安)자동차 생산기지 신에너지차 생산라인에서 작업하고 있다. 2023.7.24
(중국 충칭=신화통신) 한 근로자가 24일 충칭(重慶)시 융촨(永川)구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회사 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다. 중국 주요 자동차 생산기지 충칭은 최근 수년간 스마트 커넥티드 신에너지차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칭에서 생산된 신에너지차 및 관련 부품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점유율을 키워 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칭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36만9천 대로 전년 대비 142.5%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액 역시 90% 가까이 확대됐다. 2023.7.24
(베이징=신화통신) 24일 여행사 직원들이 베이징 서역 플랫폼에서 열차에 탑승하는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 베이징에서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허톈(和田)까지 가는 '징허(京和)호' 관광 특별열차가 베이징 서역에서 출발했다. 2015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징허호'의 누적 관광객 수송량은 약 1만4천명(연인원)으로 집계됐다. 2023.7.24
(베이징=신화통신) 지난달 중국 상업은행이 외환 결제 순흑자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외환국) 통계에 따르면 위안화 기준 상업은행의 6월 외환 결제 흑자는 589억 위안(약 10조4천842억원)에 달했다. 그중 외환 매입액은 1조4천300억 위안(254조5천400억원), 매도액은 1조3천700억 위안(243조8천600억원)이었다. 한편 올 상반기 중국 은행의 외환 결제 흑자는 143억 위안(254조54억원)으로 집계됐다. 왕춘잉(王春英) 외환국 부국장은 최근 열린 브리핑에서 글로벌 경제 회복이 둔화되고 국제 금융 시장이 불안하며 지역 정세의 복잡성이 증대되는 등 외부 도전이 컸음에도 올 상반기 중국 외환시장이 회복력과 균형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중국 샹시=신화통신) 24일 후난(湖南)성 샹시(湘西)투자(土家)족먀오(苗)족자치주 펑황(鳳凰)고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퉈장(沱江)에서 배를 타고 있다. 무더운 여름, 중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펑황고성에서 배로 유람하며 고성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2023.7.24
(중국 청두=신화통신) 청두(成都)의 9호선 열차. 열차 개방형 조종실엔 복잡한 계기판도, 기관사도 없다. '빛의 고리' 같은 터널을 지나는 열차는 승객들에게 마치 시공간을 초월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청두(成都) 궤도교통 9호선 열차. (사진/신화통신)청두 궤도교통 9호선 1기 프로젝트는 전체 길이가 22.18㎞로 총 13개의 정거장으로 이뤄져 있다. 열차는 열차자동화레벨(GoA) 최상위 등급인 GoA4로 운영되며, 작동 온·오프부터 운행, 세차 등을 모두 자동으로 수행한다. 중국 중서부 지역의 첫 전자동 노선이다. 외관에서 다른 열차와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블랙테크놀로지'를 전 구간에 장착하고 있어 승객의 안전을 전방위적으로 보장할 수 있다는 게 청두지하철운영사의 설명이다. 청두 궤도교통 9호선 열차가 움직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한 관계자는 "돌발상황 발생 시 원격 시스템을 통해 열차 내부 상황을 파악한다"며 "조명, 방송부터 견인, 제동 등 모든 리셋 기능을 원격으로 조정한다"고 전했다. 청두 지하철역에 설치된 서비스센터. (사진/신화통신)해당 9호선 열차가 주목받은 이유는 청두가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를 앞두
(중국 치치하얼=신화통신) 24일 헤이룽장(黑龍江)성 치치하얼(齊齊哈爾)시 제34중학교에서 체육관 옥상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구조지휘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11명이 숨졌으며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이날 드론으로 담은 치치하얼시 제34중학교 옥상 붕괴 사고 현장. 2023.7.24
(중국 톈진=신화통신) 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신구 최대 규모의 중앙 집중식 전기차 충전소인 톈진 빈하이 위자푸(于家堡) 솽탄(雙碳·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혁신 충전소가 최근 가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톈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구 0.9㎞, 시내 3㎞, 교외 6㎞' 충전 서비스권이 더욱 완비됐다. 충전소는 면적이 4천㎡ 이상으로, 총 77개의 충전 주차 공간이 마련됐다. 가동 이후 연간 충전량이 200만㎾h(킬로와트시)를 넘어서고, 연간 탄소 배출량을 2천500t(톤)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 위자푸(于家堡) 솽탄(雙碳·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혁신 충전소. (취재원 제공)충전소에는 두 세트의 메가와트급 IGBT 변압-충전일체화 전원공급장치가 설치됐다. 덕분에 스테이션 내 18개 충전대의 합리적인 용량 분배가 가능해 충전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톈진빈하이회사 마케팅부 관계자는 "최대 180㎾(킬로와트)의 고출력 충전을 실현할 수 있다"며 "일반적인 60㎾ 급속 충전대에 비해 충전 시간을 거의 70%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톈진 위자푸 솽탄 혁신 충전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