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지난 14일 삼척해수욕장에서 개최한 맨발걷기 행사의 참여도가 예상치를 웃돌아 향후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부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 8월 14일 해가 지지않은 오후 4시경 삼척해수욕장에서 개최한 맨발걷기 행사에 기존에 예상했던 인원보다 더 많은 2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건강관리를 위한 맨발걷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맨땅신발을 지급하였으며, 전문 걷기지도자의 지도 아래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걷기 방식을 교육하는 등 행사를 진행해 이날 모래사장 2km 구간을 왕복하도록했다. 특히 무더위에도 예상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에 참여해 맨발로 모래사장을 걷는 이색적인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들의 만족도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해수욕장 맨발걷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맨발 걷기 문화 확산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일본에서 진행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귀국했다. 이번 연수는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에게 해외의 선진 작업치료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작업치료 트렌드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첫 번째 방문지는 오사카에 위치한 센리재활병원이다. 이 병원은 리조트와 같은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며, 환자들이 독립적인 일상생활활동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사람 중심 작업치료’를 실현하는 곳으로 잘 알려졌다.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이곳에서 환자 중심의 치료 방식이 작업치료 과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깊이 이해했다. 특히, 환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고려한 환경 조성과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직접 관찰하며 배웠다. 이어서 학생들은 고베에 위치한 안심클리닉을 방문하여,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재활치료 방법을 학습했다. 안심클리닉은 첨단 재활치료 기술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최신 치료 기법을 직접 실습하며, 이론과 실제가 결합된 고도의 전문성을 함양했다. 연수의 마지막 일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제37회 동해무릉제가 오는 9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37회째를 맞이한 동해무릉제는 “‘색’ 다른 동해, 팔레트 페스티벌!”을 부제로 공연 관람형 콘텐츠에 체험형 프로그램의 접목하여 지역축제 브랜딩을 확립하고 외부 유입형 축제 콘텐츠 통해 지역 방문을 유도하여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전통문화 중심 시민화합 축제인 내부지향형 축제에서 관람형 콘텐츠에 DMF 댄스페스티벌를 가미한 외부지향형 축제로 변모하고 세대별 공연 프로그램 구성에서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 구성으로 남녀노소 가릴 거 없는 다양한 계층을 축제로 유도한다. 또한, 구역 조정을 통한 주 행사장 이용 면적 및 관람 공간 확대, 행사장 공간을 재구성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였고, 야시장에 지역 먹거리 입점 업체를 확대, 이를 통해 지역 먹거리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동해무릉제는 26일 산신제를 시작으로 27일 웰빙레포츠타운 특설무대에서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국제우호교류 공연과 개막식, 국내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
고성군의 관광자원은 안보관광지 및 해수욕장 그리고 설악권 휴양을 겸비한 청정 휴양지로서 그 가치성은 매우 뛰어나다. 문화·자연·레포츠가 어우러진 청정 자연환경의 쾌적한 전원 휴양도시 형성의 관광상품 개발이 추진중에 있다. 고성군은 송지호 둘레길을 탐방하는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고성군의 관광 정보 및 지역특산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송지호 비지터센터 조성이 올해 1월에 착공하여 12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죽왕면 오봉리 9-3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관광휴게시설인 비지터센터는 33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2,036㎡ 부지에 연면적 857㎡, 지상 1층 규모의 건물 3동으로 건립된다. 본 사업은 송지호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편의시설로 송지호 주변의 산책로 및 관망타워 연계를 통한 관광 시너지 효과 창출과 문화·관광자원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된다. 송지호와 바다 사이에 위치하여 주위의 자연환경과 기존의 전망대와 조화를 이르는 방문자센터로 다목적 생태교육관, 관광 안내소 및 특산물 홍보전시관, 방문객 쉼터 등이 배치된다. 이를 통해 송지호 관망타워의 생태 전시실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지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8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신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정한 심사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3명의 신인 연주자가 제주교향악단과 협연해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모음곡 중 ‘왈츠 작품 20a’, 쿠치어 ‘튜바 협주곡 작품 77’,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조두남 ‘뱃노래’,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35’를 연주한다. 신인 연주자는 바이올린 최 담, 튜바 부정환, 테너 한은빈으로, 바이올린 최 담은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으로 난파, Tbc, 음악교육신문사 콩쿨 1위에 입상한 경력이 있다. 튜바 부정환은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제주윈드, 삼다윈드 오케스트라, 제주 브라스 밴드 등 도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고, 테너 한은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오페라 성악과재학 중으로 금정문화회관 신인음악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정기오페라 출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다. 또한 객원지휘자로 초청된 박준성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과 학·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국외에서 BBC 스코티쉬 심포
‘2024 국립예술단체 전막공연 유통사업’에 선정된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가 다가오는 8월 30일(금) 오후 7시 30분, 8월 31일(토) 오후 3시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스페인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모티프로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초연한 클래식 발레 ‘돈키호테’는 오랜 기간 전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유쾌한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이번 대구오페라하우스 시즌 기획, 전막공연 ‘돈키호테’는 고전 원작에 국립발레단 솔리스트이자 안무가인 송정빈의 예술적 상상력이 더해져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원작이 가진 작품성과 매력은 유지하되 과감한 재해석을 더했고, 클래식 발레와 현대 발레로 적절히 중심을 잡으며 안무를 재구성했다.특히 원작에 없는 ‘젊은 돈키호테’가 등장하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꿈과 낭만을 찾아 떠나는 작품 속 이야기에 관객을 몰입하게 한다.국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이재우를 비롯해 솔리스트 조연재, 변성완 등 국립발레단의 실력 있는 무용수들이 출연하며 최고의 테크닉을 담은 춤으로 무대를 채운다.키트리의 ‘캐스터네츠 솔로 바리에이션’과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그랑 파드되’ 등 오리지널 안무의 감동 위에 현실과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민족지도자 손양원목사기념사업회(이사장 박종석)이 주관하는 손양원목사 순교 74주기 기념음악회가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사랑과 화해,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가을을 연상케 하는 연주로 구성했으며,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최정원의 출연과 최근활발히 활동 중인 팝소프라노 조예은의 찬조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정확하고 세밀한 지휘로 유명한 윤의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맞춘 성대한 연주와 영국전통민요 흑인연가 거룩한 성 주의 은혜 오페라 합창 세계민요 주기도문 하나님의 은혜 등 손양원 목사의 희생·봉사·사랑·용서 정신이 담긴음악으로 공연을 이어갈 전망이다. 박종석 이사장은 “손양원 목사 순교 74주기 기념음악회에 교회의 많은 참여와 후원을부탁드린다”며 “음악회를 통해 순교 성지 여수와 손양원 목사의 순교 정신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일원 음식업소 운영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728개소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협조하에 음식업소 및 현지 주변정보를 습득해 빅데이터를 구현하여 여수를 찾는 관광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위함이라고 밝혔다. 조사 대상 음식점은 돌산읍 334개소, 국동 123개소, 대교동 271개소다. 조사항목은 한식·중식·양식 등 업종별 취급 품목 조식 제공 및 주말·휴일 영업 여부 단체고객 수용 가능 여부 장애인 편의를 위한 경사로 및 입식 테이블 설치 확인 등이다. 아울러 조사단은 섬박람회 입장권 소지자 할인 참여 독려 섬박람회 관련 건의 사항 청취 등으로 외식업계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조사가 끝난 후에는 결과를 관광 분야 단체와 여행업체 등과 공유하고, 여수시청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전까지 음식업소 정보를 현행화하고, 여수를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여행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목포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독서생활 저변을 넓히기 위해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나만의 컵을 디자인해 보는 유리공예 체험 ‘세상에 단 하나 MY CUP 만들기’,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바람떡을 만들어보는 ‘한가위 꽃바람떡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책을 빌리면 뽑기로 선물을 받아가는 ‘대출하면 복이와요’, 도서관과 독서 관련 미션을 성공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미션 챌린지’, 힐링이 되는 다양한 책을 블라인드 대출하는 ‘도서관 약국에 어서오세요’ 이벤트, 신규 등록 회원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는 ‘웰컴 백(Welcome bag) 이벤트’가 각 자료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독서의 달 행사 중 ‘세상에 단 하나 MY CUP 만들기’, ‘한가위 꽃바람떡 만들기’ 강좌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다.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자연과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과학 탐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영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남은숙)는 19일부터 30일까지, 기간 중 5일간 하루 2회에 걸쳐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위한 ‘룰루랄라 노래하는 혹부리 영감님’ 어린이 인형극을 선보인다. 이번 어린이 인형극은 저출생 극복의 일환으로 관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영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인형극 공연을 비롯해 좋은 부모,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모교육과 보육교사의 전문성 함양 및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육 교직원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미래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남은숙 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진다. 앞으로도 부모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상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와 발맞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 만들기’를 목표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부모와 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광산형 구독오피스 5호점’이 새롭게 조성된다고 21일 밝혔다. 광산형 구독오피스는 전국 최초로 민간 플랫폼인 ‘당근’과 협업을 통해 추진한 ‘당근광산(당신 근처의 광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연결 혁신 사업이다. 이용 빈도가 낮은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재정비하고, 민간 플랫폼 ‘당근’에 공간구독 서비스를 도입해 더 많은 시민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광산형 구독오피스 5호점은 첨단2동 세대공감 커뮤니티센터에 조성되며, 다른 곳과 달리 입주형 및 대관형 공간으로 원하는 공간을 365일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형은 칸막이 스터디 카페 형태로 8칸이 마련되며, 최소 1개월부터 최대 3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세에서 59세 여성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첨단2동의 특징을 반영해 광산구에 주민 등록된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우선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당근 내 ‘내 근처’ 상단 막대 광고(배너)를 통해 장소별 소개란(프로필)에서 예약하면 된다. 입주형 맞은편에 있는 대관형은 소규모 미팅을 위한 4~6인용 회의 공간으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