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한국체육대학교 최관용 교수(제29대 한국체육학회장, 前 올림픽성화회장)를 비롯한 학회 일행(파리올림픽 복싱 동메달리스트 임애지 외)이 인천광역시를 공식 방문하여, 2025년 개최 예정인 ‘국제학술컨퍼런스’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관용 회장은 유정복 시장과 국민생활체육회 회장 당시의 인연을 언급하며, 인천이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 ‘국제학술컨퍼런스’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장소임을 강조했다. 최관용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대한민국 스포츠의 세계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스포츠 글로벌 인재 양성과 세계 스포츠의 미래 과제를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은 글로벌 도시로서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제 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파리올림픽을 통해 세계에 보여준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화답하며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방문은 2025년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한국체육학회 최관용 회장과 임
이천시 자채방아마을(위원장 김찬용)에서는 공예 체험, 먹거리 체험, 농작물 수확 체험 등 사계절 다양한 농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공예 체험은 리넨 친환경 가방 만들기, 머리글자 열쇠고리 만들기, 향초 만들기, 보석 비누 만들기 등을 할 수 있고 먹거리 체험은 인절미 만들기, 오색 쌀떡 만들기, 고구마묵 만들기, 막장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계절에 따라 봄에는 딸기 따기, 여름에는 감자와 호박 수확, 가을에는 벼 탈곡, 고구마 수확, 게걸무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자채방아마을 관계자는 “자채방아마을에서는 다양한 농촌 체험 활동과 함께 승마 체험도 할 수 있고 양녕대군 역사관과 농경문화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 밖의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www.2000banga.com)이나 전화(031-634-4283)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자채방아마을은 예부터 왕에게 진상했던 쌀인 ‘자채벼’를 경작해 왔고 자채벼를 가꾸며 부르던 ‘자채방아’ 농요가 아직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곳으로, 우리 농촌의 전통문화와 농사 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이다.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대진, 공동위원장 면장 강금덕)는 지난 20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 문화체험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초등학생들은 충남 아산시 현대자동차 공장에 들러 공장 내외부 견학을 통해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람했다. 이들은 이후 아산환경과학공원으로 이동해 아파트 50층 높이의 아산그린타워 전망대에서 아산 시내 전경을 둘러보는 등 색다른 체험을 즐기고 돌아왔다. 특히 자동차 공장 내에서는 모든 아이들이 현대자동차 직원의 설명을 경청하면서 자동화된 조립 공정을 꼼꼼히 살펴보는 등 매우 충실한 견학 태도를 견지하여 동행한 위원들 역시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관람을 마칠 수 있었다. 한 정배초 어린이는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정말 흥미로웠다”면서 “다음에 또 오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임대진 위원장은 “아이들에게 첨단 산업의 현장을 보여줌으로써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도 한층 커지게 했으니 이보다 더 뜻깊은 사업은 없을 것 같다”면서 “내년에도 이러한 견학 행사를 또 추진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지난 20일(화) 부천시 부인중학교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에서 진행하는 학교 방문형 프로그램인 “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 공연 「시크릿」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부인중학교 1, 2학년 학생 270명이 관람하였으며, 공연 시작 전 황진희 의원은 학생들에게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공연 참여를 당부했다.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후 황 의원은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이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고 학생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을 보며 “우리 학생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이해를 보여주어 매우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는 2024년 7월부터 “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 공연을 시작하여, 총 113교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령 별 수준에 맞는 학생 참여 중심의 공연을 제작하여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에 대해 양성평등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진희 의원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가 민간인통제구역 내 위치한 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파주시 소재)의 10월 개방구역 확대를 앞두고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됐다. 경기도는 8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DMZ OPEN 전시: 통로’라는 이름의 전시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DMZ를 문화·예술적 공간으로 활용해 DMZ의 생태·평화 가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DMZ 전시 큐레이터는 광주비엔날레 대표를 역임했던 아트선재센터의 김선정 예술감독이 맡았으며, 12명의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해 총 32개 작품이 제작·전시된다. 전시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를 비롯해 평화곤돌라, 갤러리그리브스 등 DMZ 일원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된다. 전시의 소주제는 경계, 통로, 공간으로 구성되며 ‘닫힌 경계-이어지는 통로-살아가는 공간’으로, 변화해 가는 DMZ의 공간성을 새롭게 해석했다. 각 작품은 공간별로 구획되어 나열되기보다 교차하며 전시되어 다양한 관계들을 만들어낸다. ‘경계’에는 박론디, 박기진, 신미정, 노순택이 참여해 분단의 상황과 경계 지역의 긴장감과
화성시의회는 8월 21일, 컨벤션 더힐(화성시 향남읍) 에서 열린‘화성문화원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발대식에 참석해 화성시 문화 협력과 상생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이용운, 송선영, 이해남, 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연구원,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약 120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내년 100만 화성 특례시에 앞서 시민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현대문화와 접목하는 것이 화성문화원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며“이번 문화벨트 네트워크 발대식으로 화성시 문화가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협조를 부탁드리고 화성시의회도 화성시민이 더 나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은“화성문화원은 협력 단체와 상호협력을 통해 화성시 문화 발전을 선도하며, 화성시 국가 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브랜드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발대식은 문화원 소개, MOU 협약식, 개회사, 실내악 3중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화성문화원은 2024년에 화성지역학연구소, 발안만세
평택시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아리 ‘스플래시’가 지난 17일 평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청소년 연합교류 활동 ‘뭉.계.GO(뭉치면 계속 GO)’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뭉.계.GO’ 행사는 2024년 평택시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으로 선정돼, 3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원평·팽성청소년문화의집,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의 15개 자치조직 및 동아리와 함께 진행된 협업 프로젝트로, △청소년 권리 구호 제안 △기관 및 동아리 발표 △협약식 △무(無)감정 선언식 △체육대회 등을 진행해 연합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청소년 권리 구호 제안 활동에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아 「“사랑”은 청소년의 권리이다」를 완성하고, 청소년 연합 체육대회에서 단체 줄넘기·장애물 이어달리기·비전풍선탑 쌓기 등의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유쾌한 웃음소리와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한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행자로 나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빅브라더스 회장 신영찬 청소년은 “이번 교류 활동으로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처음 만나는 타 기관의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2024 지영희학술토론회’가 지난 21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과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지영희학술토론회는 국악 현대화의 선각자인 지영희 선생의 발자취를 체계화하고, 지영희 선생의 예술세계를 학문적으로 조명하며 다양한 업적을 콘텐츠화해 지영희 선생의 선양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영희 선생의 맥을 잇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과 관련한 발전 방안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지영희학술토론회는 김기수 지영희기념사업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기조 발제자와 토론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첫 번째 기조 발제자인 박호성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전 단장 겸 상임지휘자는 ‘국내 국악관현악단 운영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호성 전 단장은 우리나라 국악관현악단의 탄생, 국악관현악단 지휘자 지영희, 국악관현악단의 성장과 발전, 과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망라해 발표했다. 특히 국악관현악단의 과제에서는 “K-컬쳐 등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악관현악단 역시 미래지향적이고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무대에 올려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최고의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동두천 평생학습관 3층 어울림터에서 한국 미술을 주제로 한 예술의 색을 입은인문학 야간 강연을 진행한다. 2024년 예술의 색을 입은 인문학 강연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고 있다. 주요 주제는 불교미술, 건축, 한국미술 등이며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다가오는 9월 강연에서는 이태호 작가의 한국 미술을 주제로 <옛 그림 우리 땅의 아름다움>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강연 1차시에서 수강생들은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알아볼 수 있으며 2차시에서는 조선 후기 문인화가 지우재 정수영의<한임강명승도권> 작품을 살펴본다. 한편 이태호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교 동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이 작가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광주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현재 다산숲 기관(아카데미)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프레드 정(FRED JUNG) 미국 풀러턴시 시장과 만나 수원시가 추진하는 ‘반려동물 교육도시’ 정책에 대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2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시장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웅종(KCMC 문화원 대표) 수원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대사, 김상덕 (사)한국펫사료협회장이 함께했다. 한국을 방문한 프레드 정 시장이 “수원시의 반려동물 교육도시 시책을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요청하면서 이날 만남이 이뤄졌다. 이재준 시장은 ‘반려동물 교육도시’ 정책을 소개했다. 수원시는 2023년 10월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고, ‘반려견이 시민견이 되는 백년대계’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유기동물 입양쉼터,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교육·인증테스트를 거쳐 매너견을 인증하는 ‘매너 있는 시민견 인증제’를 추진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수원시 반려동물 정책을 벤치마킹해 풀러턴시에서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싶다”며 “한국 반려동물 관련 단체·업체의 미국 진출을 돕는 등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9월 21일 회관 공연장에서 ‘김응빈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4년 광주지역 독서진흥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응빈 작가(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는 이날 ‘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를 주제로 30여 년간 미생물을 연구하며 발견한 삶의 섭리를 생물학과 철학을 융합해 쉽고 재미있게 강연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환경미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 ‘생물학의 쓸모’, ‘온통 미생물 세상입니다’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또 TV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 ‘어쩌다 어른’과 유튜브 ‘보다 BODA’ 채널 등에 출연했으며, 유튜브 ‘응생물학’을 운영하며 생물학을 일상과 연결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강연 참가 희망자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지역민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부산광역시립명장도서관(관장 김정남)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오는 9월 11일 오전 10시 명장도서관에서 지역 주민 15명을 대상으로‘편성준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편성준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작가의 저서인‘읽는 기쁨’을 주제로, 독서의 즐거움, 책과 독서를 통해 삶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방법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강연이 끝난 후 에는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추첨을 통해 참가자 5명에게 작가 사인북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8월 22일 오전 10시부터 9월 7일까지 명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명장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mjlib)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정남 명장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이 작가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한층 깊이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