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신화통신) 4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출판된 '시진핑, 치국이정(治國理政)을 말하다' 제1권 불가리아어판. 중국-불가리아 수교 75주년을 맞아 '시진핑, 치국이정을 말하다' 제1권이 이날 불가리아어로 정식 출판됐다. 2024.3.5
지난 11일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시 하이커우 국제면세성을 찾은 쇼핑객. (사진/신화통신)(중국 하이커우=신화통신) 하이난(海南)성이 외국인 결제 편의를 돕기 위한 시범 프로젝트 가동에 나섰다. 23만8천 개 업체가 참여한 해당 플랫폼은 지난 1일 오픈했으며 하이난 주요 관광지 내 요식∙숙박∙관광∙레저 등 업종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플랫폼 등록업체는 NFC 기능을 갖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통해 앱(APP)을 다운로드하고 해외에서 발급된 비자∙마스터카드를 통해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비자나 마스터카드에 연결된 애플페이, 기타 이월렛(E-Wallet)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 춘절(春節·음력설) 기간 하이난을 찾은 관광객 수는 950만 명(연인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8일간 이어진 연휴 기간 동안 150억 위안(약 2조7천600억원) 이상의 관광 수입이 창출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8%, 62.7%씩 증가한 수치다.
(소피아=신화통신) 중국-불가리아 수교 75주년을 맞아 '시진핑, 치국이정(治國理政)을 말하다' 제1권이 4일 불가리아어로 정식 출판됐다. 이날 '시진핑, 치국이정을 말하다' 제1권 출판 설명회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렸다. 2024.3.5
침술, 부항...짐바브웨서 각광받는 中 전통의학 (02분23초) 중국전통의학이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다양한 질병 완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 있는 파리렌얏와병원 중의학 클리닉. 이곳은 매 진료일마다 침술 치료를 받으려는 수많은 환자들로 문전성시다. [마르샤 치가, 현지 환자] "침을 맞은 후 10~15분 동안 긴장을 풀고 잠을 잤는데 몸이 한결 나아졌습니다. 이는 마법과 같지만 매우 중요하고 훌륭합니다. 신체의 본연의 메커니즘을 바꾸진 않지만 완벽하게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르샤 치가, 현지 환자] "이제 걸을 수 있게 됐어요. 원래는 1㎞ 정도도 못 걷고 그냥 앉아서 울기도 했죠. 하지만 지금은 중의학 클리닉 덕분에 운전도 할 수 있고, 걸을 수도 있고, 일상적인 집안일도 할 수 있고, 출근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침술은 중국전통의학 구성 요소 중 하나다. 이는 중국에서 2천 년 넘게 질병을 진단, 치료, 예방하는 데 사용돼 왔다. 중국전통의학은 뜸·부항·약초 및 기타 심신 치료법 등을 활용한 의술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샤를로트 무지리, 중국전통의학 클리닉 자원봉사자] "여기에 온 이후 저는 기적을 목격했습니다.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 차오페이뎬(曹妃甸)구의 장비 제조업체 직원이 지난해 12월 30일 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 1월 말 기준 중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제조기업이 3천617개로 집계됐다. 중국상장사협회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 증시에 상장된 전체 5천358개 상장사 중 제조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7.5%에 달했다. 관련 분석에 따르면 상장사 대다수는 주로 제조, 정보 전송, 소프트웨어, 정보기술 서비스, 도매 및 소매에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상하이, 선전(深圳), 베이징 증권거래소에는 각각 2천268개, 2천847개, 243개 기업이 상장됐다.
장쑤(江蘇)성 창저우(常州)시의 한 동력배터리 회사 직원이 지난해 2월 16일 작업장에서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리튬이온 배터리 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4일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리튬이온 배터리 총생산량은 940GWh(기가와트시)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액은 1조4천억 위안(약 259조원)을 상회했다. 같은 기간 소비형, 동력형, 전력 저장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생산량은 각각 80GWh, 675GWh, 185GWh를 기록했다. 수출총액은 전년 대비 33% 이상 늘어난 4천574억 위안(84조6천190억원)으로 집계됐다. 양극재∙음극재∙분리막∙전해액 생산량은 모두 15% 이상 증가했고 탄산리튬, 수산화리튬 생산량은 각각 약 46만3천t(톤), 28만5천t에 달했다. 한편 연간 리튬이온 배터리 업계의 제품 가격은 크게 하락했으며 배터리 셀, 리튬염 가격도 각각 50%, 70% 이상 하락했다.
방글라데시 다카 인근 나라얀간지의 비보(Vivo) 공장 근로자가 지난 2021년 3월 16일 어셈블리라인에서 작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다카=신화통신)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비보(Vivo)가 지난 2일 국제 자선단체인 방글라데시 SOS 어린이 마을과 협력해 3년 단위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젝트 '미래를 포착하다(Capture the Future)'를 정식 시행했다. 이들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6개 SOS 어린이 마을에 100개 이상의 공공 이미지 강좌를 도입해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전반의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비보는 향후 3년간 해당 마을에 이미지 강좌 교구로 쓰일 스마트폰을 기증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현지 학생 파테마 술타나는 스마트폰으로 일상을 포착하는 사진을 찍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에나물 하케 방글라데시 SOS 어린이 마을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기술 분야에서 영감을 얻고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신화통신)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제2차 회의'가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베이징 인민대회당 모습. 2024.3.4
지난해 7월 17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매장에 전시된 비야디(BYD)의 'ATTO 3'. (사진/신화통신)(예루살렘=신화통신) 올 들어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이스라엘 수입차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3일 이스라엘 자동차수입협회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브랜드는 올 1~2월 가솔린차 및 전기차를 포함해 1만4천255대를 이스라엘에 판매해 현지 수입 승용차 중 1위를 차지했다. 그중 전기차는 총 1만1천784대로 이스라엘 전기차 판매량의 77.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중 비야디(BYD)는 올 1~2월 이스라엘에 전기차 5종 모델 5천290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BYD의 전기차 판매량은 1만5천145대로 이스라엘에서 1위를 기록했다. 1~2월 전기차 및 가솔린차를 포함하는 이스라엘의 전체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 BYD는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3년 7월 17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매장에서 BYD의 'ATTO 3'를 살펴보는 고객들. (사진/신화통신)또 다른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지리(吉利)자동차는 올 들어 2월까지 소형 크로스오버 '지오메트리(Geometry) C'를 1천626대 판매해 이스라엘 전기차 판매 순위에서 2위를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할림역에서 열차 탑승을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승객들. (사진/신화통신)(자카르타=신화통신) 지난해 10월 17일(현지시간) 개통한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HSR)의 누적 여객량이 2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철로 국제회사에 따르면 3일 기준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는 139일간 안전하게 운행됐으며 누적 여객량은 200만8천387명에 달했다. 개통 초기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는 하루 14편의 열차를 운행했지만, 지금은 40편으로 늘었고 객석은 8천400여 개에서 2만여 개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하루 최고 여객량은 2만1천537명으로 여객 탑승률은 99.6%에 달했다. 중국∙인도네시아 양국이 협력 건설한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관광 명소인 반둥을 연결해 3시간 이상 걸리던 두 도시 간 통근 시간을 46분으로 단축했다. 인도네시아 주민에게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편안한 교통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중국∙인도네시아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베이징=신화통신)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들이 4일 회의장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정협 제14기 제2차 회의'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2024.3.4
(베이징=신화통신)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제2차 회의가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20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