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시 팡산(房山)구에서 포크레인으로 도로에 떨어진 낙석을 치우고 있는 모습을 6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최근 폭우로 베이징시 서부지역의 일부 도로가 끊기고 싱크홀이 생기는 등 피해가 발생해 베이징시가 도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8.6
(중국 천궁=신화통신) 여름 방학 기간, 중국의 학부모들이 자녀를 데리고 박물관이나 관광지 등을 견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습복을 입은 아이들이 6일 구이저우(貴州)성 천궁(岑鞏)현의 한 무용학원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2023.8.6
(베이징=신화통신) 최근 폭우로 베이징시 서부지역의 일부 도로가 끊기고 싱크홀이 생기는 등 피해가 발생해 베이징시가 도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크레인으로 만든 베이징시 팡산(房山)구의 임시 도로를 6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2023.8.6
(중국 인촨=신화통신) '2023 닝샤(寧夏) 전 국민 운동의 날' 테마 시범 시리즈 행사가 6일 인촨(銀川)시 란산(覽山)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 진행된 치어리딩 공연. 2023.8.6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중한문화예술교류협회 리메이화(李美花) 회장. (사진/신화통신)(중국 우루무치=신화통신) 중한문화예술교류협회 리메이화(李美花) 회장은 서울에서 오랜 세월을 보냈다. 만약 그가 무심코 던진 중국 동북 사투리 한두 마디가 아니었다면 그의 고향인 지린(吉林)성과 연결 짓기 쉽지 않을지도 모른다. "25세에 한국으로 유학을 떠나 석사 학위를 받고 서울에 정착한 지 어느덧 25년이 됐네요.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는 의심할 여지 없이 저에게 무한한 기회를 줬습니다." 중국어와 한국어 두 언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리 회장이지만 그가 구사하는 중국어 표준어는 눈에 띄게 한국어와 가까운 느낌이었다. 앞서 중국에서 열린 '제6회 중국 신장(新疆)국제민족무용제(이하 무용제)' 기간 동안 리 회장은 주선자로서 우루무치(烏魯木齊)를 다시 찾았다. 10년 전, 제3회 무용제 당시 초청을 받아 신장(新疆)에서 공연한 그는 아직도 그 시절의 뜨겁고 흥겨운 분위기를 기억하고 있다. "당시 한국 예술단은 공원에서 시민들과 교류하고 신장(新疆) 전통춤을 추며 매우 즐겁게 놀았어요. 모두 신장(新疆)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 첫 귀
지난달 27일, 미사일 공격으로 무너진 우크라이나 오데사시 건물. (사진/신화통신)(리야드=신화통신) 이틀간의 우크라이나 평화 관련 국제회의가 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막을 내렸다. 각 측은 국제협상을 통한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평화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우디 언론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40개 이상의 국가와 국제기구 대표단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석했다. 회의 중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각 대표의 발언을 듣고 우크라이나 측이 제안한 평화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우디 언론은 사우디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항구적 평화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국제 협상과 협력을 추진하고, 나아가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번 국제회의를 주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핑위안=신화통신) 6일 산둥(山東)성 더저우(德州)시 핑위안(平原)현 왕다과(王打卦)진의 한 마을에서 지진으로 파손된 가옥과 가스관. 이날 새벽 2시33분(현지시간) 핑위안현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6일 오전 10시 기준, 핑위안현에서는 20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126채의 가옥이 붕괴됐다. 수도∙전기∙통신은 정상 가동 중이며 주유소 등 시설도 정상 운영 중이다. 산둥성 현지에서는 여러 분야의 구조 인력이 투입돼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8.6
(중국 구이양=신화통신)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 빅데이터거래소가 오는 2025년까지 연 거래액 100억 위안(약 1조8천1백억원)을 돌파해 데이터 유통∙거래 규모에서 중국 내 선두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구이양 빅데이터거래소는 중국의 첫 번째 빅데이터거래소로 지난 2015년 운영을 시작했다. 구이저우성은 최근 수년간 ▷관련 제도 마련 ▷플랫폼 구축 ▷규칙 제정 ▷응용 강화 등을 통해 '권리 보장 어려움' '공급 어려움' '거래 어려움' 등 빅데이터 관련 문제점을 해결했다. 지금까지 구이양 빅데이터거래소는 데이터∙컴퓨팅 파워∙알고리즘 등 1천여 개에 달하는 다원화 상품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그 서비스 범위는 금융∙교통∙기상 등 20여 개 산업 영역을 아우른다. 지난 2일 기준 거래소 입주 업체는 총 643개, 누적 거래액은 16억6천6백만 위안(3천15억원)에 달했다. 리강(李剛) 구이저우성 빅데이터 발전∙관리국 부국장은 구이저우성이 앞으로 ▷체계적인 데이터 공급 ▷풍부한 산업 생태계 형성 ▷완전한 제도∙규칙 제정 ▷규범화된 거래소 운영 ▷효과적인 지원 정책 제시 ▷강력한 보안 제공 등 데이터 요소 시장의 체계를 확립해 나갈
국제자매도시인 호주 타운즈빌시를 방문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제니 힐(Jenny Hill) 타운즈빌시장에게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관련 정책과 사례를 지속해서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은 4일(현지 시각) 타운즈빌시청에서 제니 힐 타운즈빌시장을 예방하고, “수원시와 타운즈빌시가 더 활발하게 교류하며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은 타운즈빌시의 초청을 받아 지난 3일부터 호주를 방문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4일 제니 힐 시장과 만남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협력 참전용사 예우 공조 마라톤 교류 공무원 교류 등을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타운즈빌시의 공통관심사인 지속가능 도시계획 관련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길 바란다”며 “또 타운즈빌에서 참전용사 행사가 있으면 수원시가 축하영상을 보내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기념품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니 힐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정책에 대한 교류·협력은 좋은 제안”이라며 “타운즈빌시는 인근에 ‘그레이트 배리어리프’가 있어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발전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타운즈빌은 2050년까지 ‘
(오슬로=신화통신) 올 7월 노르웨이의 대(對)중 연어 수출액이 2억3천만 크로네(약 294억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0% 급증했다. 3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에 따르면 지난달 노르웨이의 대(對)중 연어 수출량은 3천253t(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59% 늘었다. 이처럼 중국의 노르웨이산 연어 수요가 폭증하자 노르웨이의 해산물 수출도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NSC 관계자는 "중국으로의 연어 수출이 급증하면서 전례 없는 7월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노르웨이 연어가 중국 식당 뿐 아니라 식료품점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노르웨이산 연어가 중국 주요 도시를 넘어 중소 도시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중국 위저우=신화통신) 허난(河南)성 위저우(禹州)시 선허우(神垕)진은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인 '균자(鈞瓷) 굽기 기예'의 발원지다. 최근 수년간 위저우시는 균자 문화를 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인재 양성 ▷대외 협력 ▷문화+관광 융합 등을 강화하며 균자 산업의 브랜드화·차별화 등을 촉진했다. 3일 선허우진의 한 균자 기업 공장에서 도자기 다듬기 작업 중인 직원. 2023.8.4
(중국 위저우=신화통신) 3일 허난(河南)성 위저우(禹州)시 선허우(神垕)진의 한 균자(鈞瓷) 기업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도자기 작품을 판매하고 있는 직원. 선허우진은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균자 굽기 기예'의 발원지다. 최근 수년간 균자 산업의 브랜드화·차별화 등을 촉진한 위저우시는 현재 200개 이상의 관련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간 220여만 점(세트)의 균자를 판매하며 연간 24억 위안(약 4천344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2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