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많은 주요 산업이 에너지 소비 이중 통제(能耗雙控·에너지 소비 총량과 소비 강도 동시 통제)에서 탄소 배출 이중 통제(탄소 배출의 총량과 강도 동시 통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업계 인사들은 이러한 변화가 일부 산업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근 중국은 '에너지 소비 이중 통제에서 탄소 배출 이중 통제로의 점진적 전환을 추진하는 것에 관한 의견'이 심의 통과됐다. 둥잔펑(董戰峰) 중국 생태환경부 환경계획원 환경정책연구소 소장은 탄소 배출 이중 통제의 중점은 화석 에너지 소비 총량과 강도를 제한하는 데 있다며 재생에너지와 원료의 사용을 위한 공간을 내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톈진(天津)시 신톈강(新天鋼) 철강그룹회사 공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모습을 지난달 12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이러한 상황 속에 탄소 배출 주요 업계는 녹색 저탄소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탄소 배출에 대한 고민 역시 대기업에서 전체 산업 체인으로 확장되고 있다. "철강 산업의 저탄소 전환은 매우 중요하고도 어려운 시기에 진입했습니다." 루신밍(陸新明) 생태환경부 기후사(司) 부사장(부국장)은 향후 녹색 저탄소
베이징부터 청두까지...FISU 경기대회를 통해 보는 중국의 변화 (02분39초)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진행되고 있는 FISU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를 통해 중국은 세계에 개방적이며 환대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청두에서 개최되고 있는 FISU 경기대회는 중국 고유의 특색, 최첨단 인프라,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18개 종목에서 269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하는 올해 FISU 경기대회에 113개 국가(지역)에서 온 6천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레온즈 에데르, FISU 회장대행] "저는 중국을 여러 번 방문했고 중국은 항상 FISU 경기대회를 열정적이며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FISU 경기대회가 다시 한 번 중국 도시에 열려 기쁩니다." [이네스 렌체, 독일 선수단 부단장] "중국에 와서 매우 잘 짜여진 대회를 즐길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선수촌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희는 이곳을 아주 좋아하게 됐습니다." [소피아 프레스턴 맥아피, 미국 운동선수] "중국에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습니다. 지금까지 참여한 그 어떤 국제 대회와 다른 것 같아요. 청두는 녹음이 우거졌으며, 친환경적이고 멋집니다. 또 모두 친절하고요. 청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최근 시청에서 ‘하남시-리틀락시 국제청소년 문화교류 간담회’를 열고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우호증진의 시간을 보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문화교류는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리틀락시와의 ‘2023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끊겼다가 3년 만에 재개돼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미국 리틀락시 청소년 방문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유니온타워 하남역사박물관 청소년수련관 경복궁 명동 민속박물관 등을 방문해 하남시 주요 시설 및 한국의 고유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하남시 지역 내 청소년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했다. 이 시장은 이날 문화교류 간담회에서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세계 1등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하남시는 청소년들이 안목을 넓혀 더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향후 두 도시 간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대비 10명 늘어난 20명 규모로 구성된 하남시 청소년 방문단은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리틀락시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예일대·콜롬비아대 등 미국 아이비
지난달 19일 관광객들이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 위치한 두보초당(杜甫草堂) 붉은 담장 앞에서 청두(成都) FISU 세계대학경기대회 마스코트인 룽바오(蓉寶)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청두=신화통신) '제31회 FISU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가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최근 FISU 경기대회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따르면 지난해 청두 스포츠 산업 총규모가 1천억 위안(약 18조1천억원)을 돌파해 스포츠 소비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즈(陳志) 청두시 체육국 부국장은 청두시가 지난 2020년부터 국가 스포츠 소비 시범도시로 선정된 후 스포츠 산업 육성과 고품질 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에 총 7천여만 위안(126억7만원)을 투자해 스포츠 시장을 키웠다는 설명이다. 또한 청두시는 FISU 경기대회를 계기로 테마가 있는 스포츠 소비 촉진 이벤트를 다수 개최하고 각종 스포츠 소비 쿠폰과 운동 우대권을 발행해 스포츠 소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성장을 추진했다. 지난해 청두시의 스포츠 소비 총규모는 578억6천만 위안(10조4천72
인권 침해와 정의 왜곡이 이뤄지는 곳, 美 관타나모 수용소 (48초) 미국이 '테러리스트' 용의자를 수용하기 위해 세운 블랙사이트 관타나모 수용소. 인권이 침해되고 정의가 왜곡되는 곳이다. 이곳 수감자들은 수면 부족, 물 고문, 의복과 기도 금지 등 가혹행위를 당하며 존엄성을 박탈당하고 있다. 관타나모에 수감된 약 780명 중 재판을 받은 사람은 불과 20명 미만이다. 투옥되고 고문을 당한 많은 수감자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이곳은 존엄이 죽고 불의가 만연한 관타나모다. 이곳은 자칭 인권 수호자가 감시하는 블랙사이트 관타나모다. [신화통신 보도]
(중국 핑위안=신화통신) 6일 새벽 2시33분(현지시간) 산둥(山東)성 더저우(德州)시 핑위안(平原)현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6일 오전 10시 기준, 핑위안현에서는 20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126채의 가옥이 붕괴됐다. 수도∙전기∙통신은 정상 가동 중이며 주유소 등 시설도 정상 운영 중이다. 산둥성 현지에서는 여러 분야의 구조 인력이 투입돼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핑위안현 왕다과(王打卦)진의 한 초등학교로 집결해 명령 대기 중인 응급구조대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3.8.6
(중국 후저우=신화통신) 미국·스위스·오스트리아·케냐 등 국가에서 온 60여 명의 외국인이 6일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에서 열린 '2023 중국문화행·난쉰(南潯) 속으로' 행사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중국 강남(江南)의 독특한 수향(水鄉)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후저우시 난쉰구에서 외국인 참가자가 민속 악기를 체험하는 모습. 2023.8.6
(베이징=신화통신) 5G 네트워크 구축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국에서는 '5G+'를 통한 디지털 전환 및 업그레이드가 여러 업계에서 속속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21일 무인차 한 대가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물류센터에서 소포를 운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계속 진화하는 혁신 기술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개막을 한 달여 앞둔 지난 2일 아시안게임 스타디움에서는 5G-어드밴스드(5G-A 또는 5.5G) 네트워크 테스트와 검증이 진행됐다. 직원이 속도 측정 버튼을 누르자 화면에 최대 인터넷 속도가 25Gbps를 넘어섰다고 표시됐다. 장젠(張堅) 아시안게임 서비스보장판공실 상무부주임은 "고화질 생중계 등이 확산됨에 따라 경기장에서는 더 많은 네트워크 용량이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5G-A로 끊기지 않는 초고속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8K 고화질 동영상 라이브, VR 경기관람 등 응용프로그램이 동시에 작동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5G 상용화가 시작된 지난 4년간 중국은 혁신에 속도를 내며 5G 기술의 지속적인 진화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중국은 5G 기술 표준, 네트워크 장비, 단말 장비 등 분야에서 체계적인 우위를 구축하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창청(長城)자산관리회사(이하 창청자산)가 올 상반기 양호한 경영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청자산에 따르면 상반기 모회사 귀속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23% 늘어난 8억300만 위안(약 1천453억원)으로 집계됐다. 창청자산은 금융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부실채권 패키지 인수에 적극 참여했다. 6월 말까지 인수한 부실채권 항목은 56개고 인수금은 133억900만 위안(2조4천89억원)이다. 창청자산은 심도 있는 발전을 위해 6월 말까지 주력 사업의 기존 자산을 처분해 223억8천800만 위안(4조522억원)을 현금화했다.
(중국 후저우=신화통신) 6일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 난쉰(南潯)구에서 중국 전통복을 입은 외국인이 부채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미국·스위스·오스트리아·케냐 등 국가에서 온 60여 명의 외국인이 이날 저장성 후저우시에서 열린 '2023 중국문화행·난쉰 속으로' 행사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중국 강남(江南)의 독특한 수향(水鄉)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8.6
(중국 안지=신화통신) 6일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 안지(安吉)현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사람들. 여름 방학 기간, 중국의 학부모들이 자녀를 데리고 박물관이나 관광지 등을 견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8.6
(중국 인촨=신화통신) 6일 '2023 닝샤(寧夏) 전 국민 운동의 날' 테마 시범 시리즈 행사 발대식에서 기공(氣功)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 운동으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생활'을 주제로 이날 인촨(銀川)시 란산(覽山)공원에서 열렸다. 202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