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오는 28일 저녁 7시 소리울아트리움에서『2024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 정기공연 #6 × 경기예술지원 초연 분야 선정작 – 뮤지컬 인하모니』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소리울도서관의 2024년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 여섯 번째 무대로 2024 경기예술지원 초연 분야 선정작 뮤지컬『인하모니』를 선보인다. 이번 뮤지컬 『인하모니』는 콘텐츠 창작그룹 바로재생(대표: 유지혜)이 제작하고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이 협력하여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 촉진을 위해 기획됐다. 사는 이유를 잃어버린 전도유망한 피아니스트와 삶에 어떤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그냥 사는 초짜 음악가 지망생, 그리고 딸을 누구보다 아끼는 명장 조율사, 이 세 사람이 서로의 관계 회복을 위해 용기를 내어 아픈 마음을 꺼내 보여 주는 이야기로 화음을 이루기 위해서는 불협화음의 통과의례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는 주제를 담은 우리의 인생을 피아노 조율 과정에 빗대어 표현한 작품이다. <레드북>, <컴프롬어웨이> 등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개성을 가진 김승용 배우, <렌트>, <그리스>에 출연한 당찬 신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제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4’을 지난 24~25일 2일간 광명시민체육관 등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명시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장애인가맹단체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22개 시군, 801명이 참가했으며 볼링 탁구 풋살 등 총 3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는 장애인 부와 비장애인 부로 나눠 진행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으로 진행해 체육으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서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됐다. 대회 결과, 볼링은 1위 부천시, 2위 성남시, 3위 평택시, 탁구 휠체어 단체 1위 의왕시, 2위 평택시, 3위 용인시, 탁구 스탠딩 단체 1위 하남시, 2위 용인시, 3위 의왕시, 과천시 풋살 5인제 경기는 1위 광명시, 2위 성남시, 3위 평택시가 차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회가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참가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 된 사회통합 가치가 실현되는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수 30만 미만의 시군에서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명시가 이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24일 오산대학교 이스포츠 실습실에서 제1회 오산시 공직자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9월 21일 열리는 2024 오산시장배 e스포츠 대회(발로란트)와 시민들을 위한 e스포츠 페스타 개최에 앞서 공직자 및 시민들의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사전행사로 개최됐다.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두 종목 경기로 오산시 공직자 총 32명(7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오전 10시부터 5시간에 걸친 치열한 대결 끝에 스타크래프트 대회는 토지정보과 행정8급 김용호가 이끄는 다크호스팀이 우승을, 리그오브레전드 대회는 건축과 시설8급 박지민이 이끄는 오산징어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젊은 공직자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니 대회 개최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내년 대회가 기대된다”며 “이번 공직자 이스포츠 대회는 오산시가 향후 e스포츠의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21일 e스포츠대회(발로란트)와 e스포츠페스타는 각각 오산대학교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페스타에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각종 게임과 체험, 게임캐릭터 코스튬, e스포츠 진
목포어린이도서관(관장 최진수)은 지역민들의 IT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9월 19일부터 ‘하반기 디지털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라남도가 주최•주관하고, 목포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것으로 지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역량교육은 신나는 로봇코딩(1~3학년)나만의 발표자료 만들기(2~4학년) 푼돈모아 목돈 만들기(성인) 나도 유명 유튜버(성인)등 4개강좌로 11월 14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할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역량교육을 통해 지역민들의 IT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정보화 소양을 갖춘 디지털 문화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다문화가정 10 가구를 대상으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팀업캠퍼스에서 1박2일 ‘가족 글램핑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다문화 가정에 가족 친화적인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리적 즐거움과 행복감을 증진시키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캠프에 참여한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캄보디아,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은 1일차 프로그램인 가정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과 스포츠 활동, 가족 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유대감을 강화했다. 2일차에는 가족 도자기 체험이 진행되어 가족들이 서로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고 특별한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필리핀 가족은 “자연 속에서 캠핑을 하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양평군의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가족센터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캠프 외에도 다문화 가정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위해 다채로운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의 요구와 관심사를 고려해 함
부안군 주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채수택)는 제3회 주산사랑 작은예술제를 오는 30일 개최하기로 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돼 주산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주산면 과거의 100년 역사를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갈 100년의 시작을 주산면민과 함께 기원하며 주민자치프로그램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으로 다채로운 행사 진행이 기대된다. 특히 행사에 앞서 주민자치프로그램(풍물, 난타)을 시작으로 무언극, 판소리 공연, 동춘서커스, 전주 MBC의 신나는 예술버스 등 외부 초청공연으로 면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 주산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및 공연도 작은 예술제를 빛낼 예정이다. 나용성 주산면장은 “제3회를 맞는 주산사랑 작은예술제를 통해 주민 주도, 주민 자치로 지역발전을 이끌 것”이며 “행사 준비에 고생하는 주민자치위원과 면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추담판소리보존회(이사장 김세미)가 주관하는 제18회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4~25일 2일간 부안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악 발전과 국악 대중화에 헌신한 추담 홍정택(1921~2012) 선생을 기리는 이번 대회는 판소리, 고법, 기악 등 3개 부문을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총 152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일반부에서는 판소리 대상 박지민씨(국회의장상), 종합 대상 차해랑씨(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고법 대상 권성진씨(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기악 대상 조성준씨(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등이 수상했으며 학생부에서는 종합대상 현민서(교육부 장관상)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일반부 각 부문 최우수상과 신인부, 학생부 각 부문 대상 등 40여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원철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장은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신진 국악인들을 발굴해 국악인 배출 관문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밀했다.
근대역사와 문화의 도시 군산에서 처음 열리는 ‘군산북페어 2024’가 31일 개최를 앞두고 새롭고 풍성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들을 잇달아 소개하고 있다. 군산시 도시재생과 · 군산시 시립도서관관리과 · 소통협력센터 군산이 공동 주최하고, 군산의 13개 서점 연합체가 함께하는 북페어는 독서 덕후들의 심금을 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독서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먼저 독립서점 대표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도시가 책을 판다 (Books For Sale>) 프로그램에선 한국과 일본의 서점 대표들이 참여하는 주제 토크가 이어진다. 먼저 8월 31일 ‘서점은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켰나?’는 더폴락, 땡스북스, 봄날의 책방을 운영하는 독립서점 대표들이 서점의 역할과 활로를 찾기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9월 1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12년 넘게 독립서점 B&B를 운영하는 우치누마 산타로 대표가 자신의 경험담과 다양한 나라의 서점계를 답사하며 느꼈던 감정을 관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시가 책을 판다 (Books For Sale)>가 책을 파는 서점 대표들의 애환을 다룬다면 <책을 탐구한다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4일방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 ‘돌산갓고을한마당 「갓섬피크닉(두 번째 이야기)」’에 500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 속에 종료됐다. ‘갓섬피크닉’은 돌산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 주도형으로 기획되는 마을 축제로,이번에도 돌산갓청년법인과 시민기획단이 의기투합하여 지난 4월 봄 축제에 이어 여름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뜻밖의 탐구생활’을 주제로해변및 솔밭 체험 프로그램 자연도서관해변 그네 모래 소파 도둑게 찾기 모래성 쌓기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또한 갓김치를 활용한 가위를 이긴 주먹밥 갓섬 떡볶이 컵 물회 등 독특하면서도간편한 식·음료로 방문객의 만족감을 높였다. 특히 폐현수막을 이용한 해변 그늘막 재사용 대나무로 만든 바다 위 그네 폐품을활용한 모래 위 촬영 구역(포토존) 쓰레기 되가져가기 인증 시 갓김치 제공 등 환경을 생각한 축제 아이디어로 호평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마을 축제의 성공 가능성을 재확인했으며, 자연과 공존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진남관 일원에서 ‘2024 여수문화유산 야행(『여수총쇄록』 문화유산 답사기)’을 개최한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매년 추진 중인 ‘여수문화유산 야행’은 단순한 문화유산 관람형태를 벗어나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7야(7夜)’로 구분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올해는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해 ‘재활용(업사이클링)’ 요소가 접목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난해와 차별점을 뒀다. 올해 야행 프로그램은 야경(夜景): 여수 야행 거리조명 야로(夜路): 전라좌수영 성터길 투어 야사(夜史): 비파형 동검 열쇠고리 만들기 야설(夜設): 100인 재활용(업사이클링) 음악회 야화(夜畵): 길 위의 문화유산 벅수 야식(夜食): 해풍쑥 인절미와 수정과 맛보기 야시(夜市): 내례포 장터 등이다.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후 지급되는 8개의 도장을 모으면 여수특산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또한 진남관 곳곳에 ‘보물찾기’ 쪽지가 숨겨져 있어 발견 시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31일(토) 저녁 7시 30분에는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문화유산 야행의 밤, 그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올해 처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세큰대) 과정 중 하나로 ‘서구 마을가드너 양성과정’을 개설, 총 10회 정원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마을가드너 14명을 양성했다. 마을가드너는 꽃거리 정비작업과 더불어 생활 속 곳곳에서 정원을 조성하며 이웃에게 정원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이 직접 생활정원 조성에 참여하는‘우리마을 늘봄정원’사업 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정원 유지·관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관내 교차로, 가로화분, 교통섬 등에 메리골드, 천일홍과 같은 가을꽃 8500본을 식재했으며, 특히 지난 26일에는 마을가드너 졸업생 등과 함께 지난 3월에 조성한 염화로 가로화분에 가을꽃 식재작업을 진행했다. 양동식 공원녹지과장은 “양성된 마을가드너들이 마을정원 유지관리에 봉사하고 주민과 함께 정원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9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하반기 마을가드너 20명에 대한 양성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광군(영광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지난 23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앞 광장에서‘제6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군은 이보다앞선 2019년부터 청년의 날 기념을 위한 행사를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영광군 청년의 날 행사는‘피어오르다, 청년의 희망과 미래’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응원 퍼포먼스, 청년 노래자랑, 보이는 라디오(청년정책 나도한마디), EDM 파티 등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서로에게 격려와 힘이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러 청년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