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끝자락, 가슴 속까지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제1회 광산 워터락 페스티벌(이하 광산 워터락)’ 개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광산 워터락은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첨단지구 상인연합회(이하 상인연합회) 민‧관 공동 주최로 여는 광산구의 새로운 도심 물 축제다. 31일 오후 2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첨단 미관광장(쌍암동 666—11) 일원에서 올해의 ‘마지막 여름’을 시원하게 적실 흥겨운 음악과 공연,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DJ DOC 이하늘을 비롯한 유명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신나는 EDM(Electronic Dance Music, 전자음악) 공연부터 물총놀이, 거리 춤 공연이 시민을 맞이한다. 아동 수영장(키즈풀), 벼룩장터, 1,000원에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가맥존’, 첨단1동 상인회 캐릭터 ‘쌍이아미’ 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산구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도심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첨단지구 상인연합회와 광산 워터락 개최를 추진했다. 광산구는 무대 등 축제 기반을 지원하고, 첨단지구 상인연합회가 프로그램 구성, 뮤지션 섭외 등을 맡았다. 개최를 앞두고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9월 2일부터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학생 예절교육, 어린이 전통문화교실, 선비밥상&전통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 예절교육은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인성 함양 교육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순천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운영된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생활 예절교육 다례 및 다식 만들기 체험 전통 놀이 체험 지역 문화유산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추석을 맞아 어린이 전통문화교실과 선비밥상&전통음식 체험교실도 9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한 달간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전통문화교실은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송편 만들기와 윷놀이 체험을 통해 추석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비밥상&전통음식 체험은 9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 선비 밥상을 통해 음식에 담긴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송편과 전통 장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의 개막식이 여주시(시장 이충우)에서개최된다. 이와 함께, 여주시는 비엔날레 행사와 연계하여 여주도자기 판매․체험․공연행사가 어우러진 「여주도자페스타」를 개최한다. 경기도자비엔날레의 개막식은 9월 5일(목) 19시에 여주도자문화센터 앞 광장에서진행하며, 17시부터 사전행사를 시작한다. 국내외 참여작가를 비롯하여 각 유관기관․단체장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 구성은 세라믹 매직쇼 오프닝을시작으로 아트 런웨이, 국제공모전 시상, 주제 퍼포먼스, 개막선언 등과 함께 가수박정현과 여주 다누리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2001년 제1회 경기도자비엔날레 개최 이래, 처음으로 여주에서 개막식이 개최되는만큼 여주시는 무대 설치 및 행사진행에 필요한 각종 제반사항 추진에 전폭적으로협조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비엔날레의 개막식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여주도자페스타」를 9월 5일(목)에서9월 15일(일)까지 신륵사관광지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조합장 피재성)이 주관하는 여주도자페스타는 여주 도자업체68개
익산시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챌린지를 진행한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찬모)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생명사랑! 함께 걷9·10어용(걷구싶어용)'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 기간 모바일 앱 '워크온'을 이용해 9만 1000보 걷기(하루 9100보 제한)를 달성하면 된다.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하고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 신청은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워크온'에서 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하고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생명사랑! 함께 걷9·10어용'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챌린지가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걸음이 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841-4235)는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가 양육 부담 완화와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자조모임을 지원해 영유아 양육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이 모임을 이뤄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주 1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유아 부모 자조모임은 3개 팀에 21가정이 참여했다. 육아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영유아 가정 맞춤형 성교육을 비롯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비누, 찰떡, 쿠키 만들기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색깔 빨대를 활용한 오감놀이, 알로에 슬라임 미술체험, 소시지빵 만들기, 꽃송편 만들기등의 활동으로 부모와 자녀 간 친밀감 형성을 도왔다. 모임에 참여한 한 부모는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를 둔 엄마들과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육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이 될 수 있도록 육아 부담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모현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모현시립도서관은 어린이 공연을 비롯해 원데이클래스, 수강생 작품 전시, 동화책 원화 전시, 사서 추천 도서 목록 배부, 책 큐레이션 전시, 가족 영화 상영 등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공연으로 '샌드&쉐도우 매직쇼, 오아시스'와 '책을 먹는 도깨비'를 선보인다. '샌드&쉐도우 매직쇼, 오아시스'는 샌드아트와 그림자 마술로 이뤄진 공연으로 다음달 7일 오전11시에 모현도서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에서 가능하고,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어 9월 28일에는 마동도서관에서 인형극 '책을 먹는 도깨비' 공연을 선보여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도서관과 책에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시가 무더웠던 여름의 마지막을 시원하게 마무리할 치맥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문화예술의 거리(치킨로드)에서지역 치킨과 맥주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2024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은 오는 30일 오후 7시 개막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익산 근대역사관을 중심으로 공연과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치맥 부스 12개소와 다양한 간식이 있는 이동식 매대 7개소, 문화예술의 거리 협의체와 함께하는 프리마켓 9개소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익산 향토 브랜드와 함께하는 축제로 지역을 대표하는 치킨과 맥주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 곧 영업을 개시할 치킨로드 1호점을 비롯해 익산시를 대표하는 하림, 다사랑, 계화림, 깨통닭 등을 비롯해 이리맥주와 세븐브로이 맥주, 하이트 맥주가 참여한다. 치맥부스와 이동식 매대, 프리마켓 모든 매장에서는 다이로움 QR결제가 가능하고, QR결제 시 소비자에게 10%를 정책수당으로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가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운영된
“군자는 역경을 통해서 강해집니다. 비우면 통하게 되며, 전략은 끊임없이 수정돼야 한다고 고전(古典)은 강조합니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27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전북 백년포럼」 제10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박재희 원장(인문학공부마을 석천학당)은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의 3가지 문양’을 주제로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문양이 좋은 사람이 위대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백년포럼은 현대 리더십의 핵심 가치를 고전 속에서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대 리더가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강에 나선 박재희 원장은 동양철학 박사이며 성균관 교육국장과 포스코 전략대학 석좌교수를 역임한 이 분야 석학이다. 박 원장은 논어와 도덕경, 손자병법 등의 고전을 통해 군자, 성인, 장군이라는 세 가지 리더의 유형을 설명했다. 고전에서 등장하는 리더들은 유형은 다르지만 각자 추구했던 인문의 가치와 그 문양에 대해서 깊이 있는 통찰을 요구했다. 박 원장은 논어에서 말하는 리더는 군자로 통칭된다고 설명했다. 군자는 근본에 충실하며 통합형 인간으로서의 덕성을 강조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4일 충현역사공원에서 ‘소이 힐링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소이 힐링 작은 음악회’는 주민세마을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후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행사이다. 소하2동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한 음악회는 주민 150여 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공연은 현악 3중주와 성악 무대로 시작해 어린이들이 준비한 리코더 연주와 댄스 공연, 난타, 마술쇼, 시 낭송 등 다촘운 프로그램이 구성돼 다양한 연령의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이번 음악회로 마을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경택 회장은 “주민이 음악회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함께 즐길 수 있었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주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음악회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한 동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5회 안양청년축제가 오는 9월 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28일 안양시에 따르면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안양청년축제는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안양의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까지 직접 참여하고 있다.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은 올해 청년축제의 슬로건을 ‘행[] 페스티벌’로 선정했다. 요즘 유행하는 초긍정적 사고방식에 착안해 ‘행운’의 첫음절 ‘행’과 개인별 특성에 맞추는 것(커스터마이징)을 존중하는 엠제트(MZ) 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물음표()’의 합성어로, 앞으로 무슨 일이 펼쳐질지 모르는 무궁무진한 청년들의 미래와 꿈, 행운을 물음표에 담는다는 뜻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는 안양대 록밴드 ‘나래’, 재즈밴드 ‘애쉬(A.S.H.)’ 등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가 펼쳐지며,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청년축제 기념식에는 제6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오후 8시부터는 이번 축제의 백미(하이라이트)인 솔라(마마무)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확장현실(XR) 체험 및 성격유형 검사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행운의 키링 만들기 등 청년 취향을 반영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안양에 연고를 둔 역량 있는 안양 지역미술인을 육성하고 새로운 작가 발굴을 위한 2024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展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를 9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평촌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시각예술분야의 안양 연고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김수연, 나나와 펠릭스, 조해나 등 3명(팀)의 작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안양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역량 있는 예술가들로, 안양 출생이거나 안양 소재 학교 출신, 또는 안양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두고 있는 인물들이다. 이번 전시의 제목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는 시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대상을 관찰하는 한편, 현장 속으로 가까이 들어가기도 해야 하는 예술가의 이중적인 운명을 은유한다. 작가별로〈여행자의 기록〉(김수연), 〈찰나의 고고학〉(나나와 펠릭스), 〈Ground State〉(조해나)라는 타이틀로 본인의 관심 세계를 집약해 보여 줄 수 있는 대표작 총 69건 250점을 선보인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안양에 연고를 둔 미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9월 14일 토요일 3시, 관내 5세에서 13세 어린이와 학부모 17가정을 대상으로, 도서관 3층 시네마 천국에서 어린이 영어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브레멘 음악대의 동물들의 반란(Animals Revolt)을 주제로 하며, 영어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후 어린이들이 즉흥극, 마임 등의 놀이를 통해 배우들과 영어로 소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오로지 영어로만 진행하는 뮤지컬 공연을 함으로써, 관내 어린이들의 영어교육 및 상상력 고취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독서의 달을 맞아 동두천 가족들의 유익한 도서관 나들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청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 후 추첨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티켓 배부 기간에 접수 번호와 신분증을 지참해 도서관 1층으로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