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와 혁신, 中 지역 GDP 성장의 견인차 (02분02초) 올 상반기 중국 경제는 서비스업 회복, 전통 산업 혁신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소비와 혁신은 지역 GDP 반기 보고서의 키워드가 됐고, 지방 경제 발전의 주요 엔진으로 자리매김했다. 숙박과 요식을 대표로 한 문화·관광 소비는 시짱(西藏)자치구를 포함한 많은 지역의 GDP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상반기 시짱 경제 성장에서 서비스업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1~5월 시짱의 주요 서비스 기업의 매출은 약 85억 위안(약 1조5천5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또 새로운 기술, 산업, 비즈니스 모델 등에 힘입어 상반기 중국 내 많은 지역에서 투자와 부가가치가 증가했다. 장쑤(江蘇)성의 경우 주요 공업 기업의 약 절반에 가까운 총생산액이 첨단 기술 산업에서 창출됐다. 특히 신에너지차, 태양광 장비·부품, 리튬이온전지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각각 86.5%, 36.9%, 28.8% 늘었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마케팅부 관계자] "올 상반기 장쑤성 쑤첸(宿遷)시는 신에너지 관련 산업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태양광 장비 및 부품 제조를 위한 전력 사용은 전년 대
2020년 11월 4일, 미르코 투리나(Mirko Turrina) 고글리오(goglio) 톈진(天津) 포장 유한회사 총지배인이 식품 포장 봉투 생산라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정부는 외자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업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며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입니다." 미르코 투리나(Mirko Turrina) 고글리오(goglio) 톈진(天津) 포장회사 사장은 중국이 외국 기업과 상시 소통을 강화하여 기업 발전에 많은 이익을 얻었다고 말했다. 투리나에 따르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톈진지회는 지난해 10월 그가 소재한 이탈리아 식품포장기업과의 상시 소통채널을 구축해 공산품 생산허가증, 외국인 고위급 간부 비자 등 많은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그는 "소통할 때마다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류는 성과가 좋다"며 "이것은 중국 정부가 대외 개방과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외자 기업 특별팀을 구성했다. 지금까지 특별팀은 5천700개 이상의 외국인 투자 기업 요구에 관련 정부 부서가 적시에 대응하거나 해결
(중국 쯔구이=신화통신) 싼샤(三峽)댐 상류 후베이(湖北)성 이창(宜昌)시 쯔구이(秭歸)현에 위치한 신축 관광항 환승센터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연간 240만 명(연인원)의 관광객을 처리할 수 있는 창장(長江)싼샤 이창-충칭(重慶)의 출발항과 종착항이 건설됐다. 신축 관광항 환승센터를 13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2023.8.13
(중국 쯔구이=신화통신) 싼샤(三峽)댐 상류 후베이(湖北)성 이창(宜昌)시 쯔구이(秭歸)현에 위치한 신축 관광항 환승센터를 13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관광항 환승센터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연간 240만 명(연인원)의 관광객을 처리할 수 있는 창장(長江)싼샤 이창-충칭(重慶)의 출발항과 종착항이 건설됐다. 해당 항구는 후베이(湖北)성의 3대 관광 모항 중 하나이자 창장 관광∙경제벨트의 중요한 부분으로 꼽힌다. 2023.8.13
(베이징=신화통신)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리샹(理想·Li Auto)자동차가 올해 2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리샹자동차의 2분기 매출은 286억5천만 위안(약 5조2천429억5천만원)으로 동기 대비 228.1% 증가했다. 순이익은 23억1천만 위안(4천227억3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순손실 6억4천만 위안(1천152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신차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1.6% 확대된 8만6천533대에 달했다. 실적과 인도량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리샹(李想) 리샹자동차 회장 겸 CEO는 "6월에 '월 3만 대 인도'라는 목표치를 뛰어 넘었다"며 "2분기 인도 물량이 사상 최대에 달했고, 리샹 L시리즈의 3개 차종 모두 각 시장에서 판매량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는 올해 1천억 위안(18조3천억원) 이상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 데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3분기 전망에 따르면 리샹자동차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7.0%~288.3% 증가한 10만~10만3천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6.0%~256.4% 늘어난 323억3천만~333억
(중국 어얼둬쓰=신화통신) 13일 네이멍구(內蒙古) 어얼둬쓰(鄂爾多斯) 문화산업관광지에서 민간예술인들이 사자춤을 추고 있다. '2023 제1회 주저우(九州)무형문화재 절기 문화관광 및 무형문화 여행 카니발'이 이날 어얼둬쓰에서 열렸다. 1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각지에서 온 예술인들이 참가해 사자춤, 장대다리 걷기 춤, 인형극 등을 선보인다. 2023.8.13
(중국 어얼둬쓰=신화통신) '2023 제1회 주저우(九州)무형문화재 절기 문화관광 및 무형문화 여행 카니발'이 13일 네이멍구(內蒙古) 어얼둬쓰(鄂爾多斯)에서 열렸다. 1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각지에서 온 예술인들이 참가해 사자춤, 장대다리 걷기 춤, 인형극 등을 선보인다. 이날 어얼둬쓰 문화산업관광지에서 민간예술인들이 장대다리 걷기 춤을 추고 있다. 2023.8.13
(베이징=신화통신) 약 1천463억 위안(약 26조7천729억원) 상당의 주식이 의무보호예수(락업·Lock up)에서 이번주 해제돼 중국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다. 중국 금융정보업체 윈드(Wind)의 통계에 따르면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약 80억5천만 주가 상하이와 선전(深圳) 증권거래소에서 풀린다. 중국 주식시장에서 대주주는 주식을 매도하기까지 1~2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중국 장자커우=신화통신)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시 완취안(萬全)구가 옥수수 수확기에 접어들었다. 올해 이곳의 어린 옥수수 재배 면적은 약 5천567㏊(헥타르)에 달했다. 재배 면적이 확대되면서 옥수수 가공 산업이 점차 발전하고 농가 소득이 증대됐다. 13일 완취안구 펀야오(盆窯)촌 어린 옥수수재배기지에서 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는 농민들의 모습을 드론에 담았다. 2023.8.13
美 군산복합체, 피로 물든 돈 (01분19초) "우리는 각종 정부 위원회에서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군산복합체에 의한 부당한 영향력 행사에 맞서야 합니다. 잘못된 권력은 재앙에 가까울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미국 전 대통령이 고별 연설에서 한 말이다. 그는 이렇게 말함으로써 군산복합체의 영향력을 경고했다. 군대, 방위사업 계약자, 정치인 등 세 당사자 간의 해로운 거래 관계는 미국이라는 전쟁 기계에 에너지원을 끊임없이 제공한다.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2002~2020년 국방 부문 정치 기부금은 약 세 배 증가했다. 더 많은 로비는 더 많은 국방 예산으로, 더 많은 예산은 더 많은 무기로, 더 많은 무기는 더 많은 전쟁의 이유가 됐다. 가장 최근 이 피비린내 나는 연쇄 사슬의 대표 사례는 우크라이나로 보내진 집속탄이다. 이는 100여 개 국가에서 사용 금지된 악명 높은 무기다. 하지만 미국 군산복합체에게 이러한 문제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돈만 벌 수 있다면 미국이라는 전쟁 기계는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신화통신 보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11일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를 끝으로 막을 내리고 참여 대원들이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고양시에서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페루, 몰디브, 콩고, 시에라리온, 아루바, 안티쿠아바부다, 한국 등 7개국 529명이 관내 3개 시설에 체류했다. 이 중 12일~13일 316명이 귀국했고, 남은 213명은 17일까지 분산하여 순차적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시는 17일까지 잔류하는 대원들에게 숙소와 교통편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태풍 ‘카눈’ 북상으로 잼버리 개최장소가 변경됨에 따라 8일부터 전담대응팀(TF)을 구성하고 숙소, 식사, 의료, 통역 등 편의시설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국 문화와 고양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딱지치기, 떡메치기, 목판인쇄, 전통차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양아람누리에서는 영화음악이 담긴 시네마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고 대원들의 숙소에서는 퓨전국악, 마술쇼, 버블 퍼포먼스 등 환영행사도 개최됐다. 조선왕릉 서오릉, 임진왜란 전적지인 행주산성 방문도 계획했으나 태풍 카눈이 동반한 비와 바람 때문에 야외 일정이
지난 8일 새만금에서 퇴영해 안산시를 찾은 6개국 215명의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국적과 성별을 떠나 한 마음이 될 수 있는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장인 새만금을 떠나 안산을 찾은 참가자 215여 명을 위한 특별기획 행사 ‘모두가 하나가 되는 날’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약 2시간가량 진행된 특별기획공연은 안산시립예술단(국악, 합창), 웅산(재즈공연), 아이돌 아큐아(AQA), 안산시 청년 예술인인 노혜성, 도리와토리 등이 출연진으로 나서 각국의 대원들이 음악을매개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대원들은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으로 이동해 ‘몸으로 말해요, 언어는 달라도 눈빛으로 소통해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국적과 성별은 달라도 준비된 K-POP 단체게임 응원전을 비롯해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림보, 제기차기 등 한국의민속문화 체험을 함께 경험하며 한 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음악회를 찾아 대원들을 격려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 기념품과 안산에서의 여행 과정을 담은 USB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