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제비 도는 샤오미 사이버독 2 세계로봇콘퍼런스서 등장 (47초) 베이징에서 개최 중인 '2023 세계로봇콘퍼런스'. 샤오미의 최신 생체모방형 4족 보행 로봇 개 '사이버독 2(CyberDog 2)' 톄단(鐵蛋)은 1세대보다 더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다. 공중제비를 돌 수 있고, 넘어져도 쉽게 일어나는 등 놀라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사이버독 2는 19개의 센서와 강력한 컴퓨팅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어 실제 개처럼 주인을 인식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저우양(周陽) 신화통신 기자] "톄단 톄단, 산책 모드로 전환해 줘." [신화통신 기자 베이징 보도]
(중국 우한=신화통신) 16일 여행객들이 후베이(湖北)성 핑산(屏山)협곡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둘러보고 있다. 후베이성 언스(恩施)투자(土家)족먀오(苗)족자치주에 위치한 핑산협곡은 전체 길이가 약 18㎞이고 폭은 가장 좁은 곳이 약 1.6m에 불과하다. 깎아지른 절벽, 울창한 숲, 푸른 강이 한데 어우러진 뛰어난 풍경으로 매년 수많은 여행객이 이곳을 찾는다. 2023.8.16
(중국 바오펑=신화통신) '여자(汝瓷·여요자기)의 고장'으로 불리는 허난(河南)성 바오펑(寶豐)현이 여요자기의 전승·보호·혁신과 창의적인 제품 구축에 힘쓰고 있다. 바오펑현의 여요자기 생산 기업과 공방은 170여 개, 종사자는 수천 명에 달한다. 16일 직원이 바오펑현 장바차오(張八橋)진의 한 작업장에서 여요자기 제품의 건조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2023.8.16
(중국 바오펑=신화통신) 직원이 16일 라이브방송을 통해 여자(汝瓷·여요자기)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여요자기의 고장'으로 불리는 허난(河南)성 바오펑(寶豐)현이 여요자기의 전승·보호·혁신과 창의적인 제품 구축에 힘쓰고 있다. 바오펑현의 여요자기 생산 기업 및 공방은 170여 개, 종사자는 수천 명에 달한다. 2023.8.16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15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국민 경제가 회복세를 유지하며 발전의 질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주요 지표의 증가 속도가 다소 둔화되고 국내 수요가 여전히 부족해 경제 회복을 위한 기반을 더 다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국민 경제 회복세 지속, 전반적인 호조세 이어가 올 1~7월 중국의 서비스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으며 지난 7월 사회소비재 소매판매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다. 그중 중점 분야의 투자가 비교적 빠른 증가세를 유지했다. 특히 1~7월 인프라·제조업 투자는 각각 6.8%, 5.7% 확대돼 전체 투자 증가율을 앞섰다. 올 1~7월 하이테크 산업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었고 같은 기간 장비 제조업 부가가치는 6.1% 증가했다. 정보 전송,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11.9% 올랐다. 7월 스마트 소비재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고 신에너지차와 태양전지 생산량은 각각 24.9%, 65.1% 늘었다. 산업 업그레이드가 지속되고 혁신 주도형 발전동력이 지속적으로 강해지고
주민들이 지난 6월 14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의 한 마을에서 현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농촌 전자상거래 부문이 국가 지원에 힘입어 2014년부터 빠르게 발전했다. 지난 15일 리강(李剛) 중국 상무부 유통발전사(司) 사장(국장)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 농촌 지역의 인터넷 사용자는 3억 명을 넘어섰다. 농촌 지역의 온라인 소매 판매액은 2014년 1천800억 위안(약 32조7천600억원)에서 2022년 2조1천700억 위안(394조9천400억원)으로 급증했다. 전자상거래는 농민과 시장을 연결시켜 줬으며, 농촌 지역에서의 고용을 촉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 사장은 지난해 중국의 농산물 온라인 소매 판매액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5천313억8천만 위안(96조7천111억원)에 달했다며 농촌 온라인 사업체 수는 1천730만 개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가우정국이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7월 우정사업 누적 배송 업무량은 873억7천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늘었다. 그중 택배 업무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703억 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우정사업 매출(우정저축은행 직접 매출 불포함)은 8천482억3천만 위안(약 154조3천77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그중 택배 부문 매출은 10.5% 늘어난 6천495억3천만 위안(118조2천144억원)을 기록했다. 7월 우정사업 배송 업무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한 131억6천만 건이고 그중 택배 업무량은 지난해보다 11.7% 늘어난 107억7천만 건으로 집계됐다. 7월 우정사업 매출은 1천194억5천만 위안(21조7천3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고 그중 택배 부문 매출은 952억4천만 위안(17조3천33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 증가했다.
(중국 쿤밍=신화통신) 16일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에서 '제7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가 개막했다. 5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85개 국가 및 지역과 국제기구에서 온 대표단과 3만여 개의 업체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제7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 동남아시아관. 2023.8.16
(중국 쿤밍=신화통신) 관람객들이 16일 '제7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 커다쉰페이(科大訊飛) 전시 부스에서 디지털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에서 '제7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가 개막했다. 5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85개 국가 및 지역과 국제기구에서 온 대표단과 3만여 개의 업체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 2023.8.16
전라남도 고흥군 일대 어민들이 16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대회를 열었다. (사진/신화통신)(한국 고흥=신화통신) 1천 명이 넘는 고흥군 어민들이 16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대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바다는 인류 모두의 것'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무책임한 핵 공격'이라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를 소리 높여 외쳤다. 어민들은 성명을 통해 "어민들은 평생 바다에만 의지하고 바다를 헤치며 삶을 이어왔다"며 "삶의 터전인 바다가 오염돼 어민들이 밤낮으로 땀 흘리며 잡고 키운 물고기와 수산물이 팔리지 않으면 어민들은 두려움을 넘어 절망감을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 고흥군 일대 어민들이 16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대회를 열었다. (사진/신화통신)집회 참가자들은 방사능 오염수가 해양으로 방류되면 태평양의 생태계가 파괴되고 이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모든 어민이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흥군어민연합회 박형근 회장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방사능에 오염된 폐수가 바다로 방류된다면 해양 생태계가 파괴될 뿐만 아니라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을 아무도
지난해 5월 5일 태국 찬타부리주에 있는 두리안 공장 내부. (사진/신화통신)(방콕=신화통신) 올 1~5월 중국-라오스 철도를 통한 태국의 대(對)중국 두리안 수출이 365% 증가했다. 지난 15일 태국 현지 언론 타이랏 온라인은 중국-아세안(ASEAN)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각종 이점 및 운송 시간 단축으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어라몬 쌉타위탐 태국 무역협상국(DTN) 국장은 중국-라오스 철도는 태국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어라몬 국장은 2021년 12월 중국-라오스 철도가 개통된 이후 태국의 대중국 과일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라오스와의 접경 지역인 태국 북동부 네륙항 농카이를 통한 출하액이 지난해 19억6천만 바트(약 741억원)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9천41만 바트(34억원)를 기록했던 전년도보다 급증한 수준이다. DTN에 따르면 중국-라오스 철도를 통한 태국의 대중국 수출액은 올 1~5월 28억4천만 바트(1천74억원)로 이 중 72%가 두리안이었다.
지난해 10월 7일 영국 런던의 한 가정에서 촬영한 전기세 청구서와 파운드 일부. (사진/신화통신)(런던=신화통신) 영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6.8% 상승했다. 영국 통계청(ONS)이 16일(현지시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이는 전월 대비 0.4% 하락한 수치다. ONS의 한 관계자는 천연가스와 전기 가격의 하락으로 영국의 인플레이션 수준이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경제학자들은 에너지와 상품 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근원 인플레이션과 서비스업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다음 달 다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4월 이후 영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은 지속적으로 악화됐다. 같은 해 10월에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11.1% 급증해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그 이후 소폭 반락하기 시작했다. 이에 BOE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 2021년 12월 이후 14차례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해 기준금리가 5.25%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