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지난달 24일 중국은 자본시장 활성화로 투자자의 자신감을 진작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관계자는 얼마 전 언론 인터뷰에서 관련 중요 결정과 배치를 위한 패키지 정책∙조치를 구현해 시장의 관심 이슈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모습. (자료사진/신화통신)패키지 정책∙조치에는 투자∙융자∙거래 등 분야와 관련해 ▷투자 개혁 가속화 ▷상장사의 투자 흡인력 제고 ▷거래 메커니즘 최적화 및 완비 등을 포함한 6개 항목, 총 25개 구체적 개혁 방안이 마련됐다. ◇자본시장 예측 안정화, 경제∙사회 안정에 중요 지난달 24일 중국은 자본시장 활성화로 투자자의 자신감을 진작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자본시장 조율에 더 적극적이고 명확한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감회 관계자는 그 배경에는 자본시장의 예측을 안정화하는 것이 경제∙사회 안정에 무척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본시장은 경제 바로미터라고 불릴 정도로 경제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각 분야의 예측과 자신감에도 큰 영향을 주죠." 장후이(張暉) 후이톈푸(匯添富)펀드 사장은 안정적이고 활발한 자본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중앙국채등기결산공사(CCDC)에 따르면 7월 기준 중국 은행 간 채권 시장에 새로 진입한 역외 기관투자자는 5개로 총 역외 기관투자자 수는 1천102개로 확대됐다. 지난달 말 기준 역외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CCDC에 위탁한 위안화 채권 규모는 2조8천900억 위안(약 528조8천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역외 기관투자자의 국채 보유액은 2조1천억 위안(384조3천억원)에 달해 전체의 72.81%를 차지했고, 정책성 은행채는 약 7천79억 위안(129조5천457억원)을 기록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지난 16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3 세계로봇대회'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당나라(618~907) 시인 이백(李白)과 두보(杜甫)의 모습을 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2023 세계로봇대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정야신(鄭雅欣) EX 로봇 책임자는 "이백과 두보 휴머노이드 로봇의 몸과 표정이 자연스러워 보인다"며 "실제 사람의 목소리와 행동을 시뮬레이션하고 관객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로봇은 이미 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7일 간 열리는 '2023 세계로봇대회'는 지난 16일 베이징에서 개최됐으며 세계 약 160개 로봇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600세트에 이르는 로봇을 선보였으며 그중 60세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신궈빈(辛國斌)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차관)은 "로봇 산업은 첨단 제조업을 대표하며 인류 사회를 스마트 시대로 이끌고 세계 경제 발전을 촉진해 인류 복지에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산업용 로봇 설치량은 53만1천 대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북미∙아시아∙유럽
(중국 한단=신화통신) 허베이(河北)성 한단(邯鄲)시 광핑(廣平)현의 한 꽃집 점원이 21일 고객이 주문한 생화를 정리하고 있다. 칠석절(七夕節·음력 7월 7일)을 앞두고 꽃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많은 매장에서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정성을 다해 화훼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2023.8.21
(중국 어얼둬쓰=신화통신) 농민들이 21일 네이멍구(內蒙古) 어얼둬쓰(鄂爾多斯)에 위치한 무 재배 기지에서 깨끗이 세척한 무를 정리하고 있다. 어얼둬쓰 무 재배 기지의 수확기를 맞아 현지 농민과 가공 작업자들 손이 바빠지고 있다. 최근 수년간 이곳은 현지 기후와 지리적 조건에 힘입어 '기업+농가' 모델의 무 재배 기지를 건설했다. 전 산업사슬이 구축된 이곳에서 재배∙가공된 무는 장쑤(江蘇)∙쓰촨(四川)∙구이저우(貴州)∙홍콩∙마카오 등 중국 각지로 팔려 갈 뿐만 아니라 해외로 수출돼 농민 소득의 안정적 증대에 일조하고 있다. 2023.8.21
(중국 장자제=신화통신) 두 선수가 21일 라인 위에서 슬래클라이닝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3 장자제(張家界) 황스자이(黃石寨) 고공 슬래클라이닝 경기'가 21일 후난(湖南)성 장자제국가삼림공원 황스자이에서 열렸다. 이날 중국, 프랑스, 스페인 등 국가와 지역에서 온 선수들이 깎아지른 산봉우리 사이에서 아찔한 경기를 펼쳤다. 2023.8.21
(중국 장자제=신화통신) '2023 장자제(張家界) 황스자이(黃石寨) 고공 슬래클라이닝 경기'가 21일 후난(湖南)성 장자제국가삼림공원 황스자이에서 열렸다. 이날 중국, 프랑스, 스페인 등 국가와 지역에서 온 선수들이 깎아지른 산봉우리 사이에서 아찔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아찔한 높이의 라인 위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선수들. 2023.8.21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신개발은행(NDB)이 브릭스(BRICS)에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국가로 중국을 꼽았다. 레슬리 마스도프 NDB 부행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상하이에 있는 NDB 본부에서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이 브릭스에서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글로벌 사우스(아시아·아프리카·남아메리카 등 개도국)' 국가 발전에도 중요한 작용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거리에 걸린 '제15차 브릭스 정상회의' 현수막. (사진/신화통신)마스도프 부행장은 중국을 브릭스 최대 경제체라고 칭하며 기후변화 어젠다에 있어 보다 더 중요하고 자신감 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 경제가 더 높은 품질과 균형감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한 그는 "경제 성장을 지탱하는 장기적 요소는 확실하며 중국은 여전히 활력이 넘치는 경제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마스도프 부행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제15차 브릭스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그는 "브릭스 협력 체제의 영향력이 회원국 밖으로 확장되는 것은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화제"라며 "올해 여러 아프리카 국가(
(중국 어얼둬쓰=신화통신) 네이멍구(內蒙古) 어얼둬쓰(鄂爾多斯)에 위치한 무 재배 기지의 수확기를 맞아 현지 농민과 가공 작업자들 손이 바빠지고 있다. 최근 수년간 이곳은 현지 기후와 지리적 조건에 힘입어 '기업+농가' 모델의 무 재배 기지를 건설했다. 전 산업사슬이 구축된 이곳에서 재배∙가공된 무는 장쑤(江蘇)∙쓰촨(四川)∙구이저우(貴州)∙홍콩∙마카오 등 중국 각지로 팔려 갈 뿐만 아니라 해외로 수출돼 농민 소득의 안정적 증대에 일조하고 있다. 한 작업자가 21일 어얼둬쓰의 한 식품회사에서 무를 말리고 있다. 2023.8.21
(중국 스자좡=신화통신) 칠석절(七夕節·음력 7월 7일)을 앞두고 꽃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많은 매장에서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정성을 다해 화훼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21일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시 롼청(欒城)구의 한 꽃집에서 장미를 손질하고 있는 점원들. 2023.8.21
에티오피아 전문가 "많은 국가가 브릭스 가입에 관심 보여" (01분14초) '제15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22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다. 한 에티오피아 전문가는 브릭스가 서구가 지배하는 기관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멜라쿠 물루알렘, 에티오피아 전략사무연구소 국제관계 및 외교 분야 고급연구원] "브릭스는 개발도상국을 대표합니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현재 세계화 문제는 불공평으로 가득 차 있으며 특히 서방 국가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등 서구 기관들은 금융 지원과 기타 지원을 통해 다른 나라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브릭스는 이에 대한 대안이 됐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많은 아프리카 국가가 브릭스 가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멜라쿠 물루알렘, 에티오피아 전략사무연구소 국제관계 및 외교 분야 고급연구원]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것은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이 브릭스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합니다. 또한 에티오피아처럼 많은 국가가 이 조직에 가입하기 위해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아디스아바바 보도]
(중국 펑룬=신화통신) 최근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 펑룬(豐潤)구 쭤자우(左家塢)진의 복숭아 수확 시즌이 시작됐다. 이에 농민들은 복숭아 수확에 박차를 가하며 허베이성 내외 시장 공급에 몰두하고 있다. 한 농민이 21일 탕산시 쭤자우진에서 갓 수확한 복숭아를 차에 싣고 있다. 2023.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