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중국 철도 여객 운송량이 7억100만 명(이하 연인원)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중국 철도 여행 운송량은 약 1천569만 명으로 하계 여객 운송 하루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루 운행편수는 1만444편으로 2019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중국철로는 여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티켓 구매 정보 ▷티켓 변경 정보 ▷열차 지연 알림 등을 최적화해 여객 정보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쑨웨이둥(孫衛東) 외교부 부부장(차관)은 22일 다루미 히데오 주중 일본대사를 초치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24일 방류하는 것에 대해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 앞서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정부가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일본 측의 이번 조치는 매우 무책임하다면서 중국은 일본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으며 해양 환경을 유지하고 식품 안전과 공중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시민들이 22일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항의하는 피켓을 들고 서 있다. 일본 정부가 24일부터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하겠다고 결정하자 주한일본대사관 앞 여러 한국 민간단체가 모여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사진/신화통신)왕 대변인은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와 결연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며, 전 세계에 공공연히 원전 오염 위험을 전가하고, 전 인류의 장기적 복지보다 사익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22일 태국 방콕에서 신임 총리로 선출된 세타 타위신(가운데). (사진/신화통신)(방콕=신화통신) 세타 타위신이 태국의 새로운 총리로 선출됐다. 폰펫 위칫촌라차이 태국 상원의장은 프아타이당에서 지명된 세타 타위신 총리 후보자가 22일(현지시간) 열린 상∙하원 합동 총리 선출 투표에서 과반수의 지지를 얻어 태국 신임 총리로 선출됐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태국 헌법에 따르면 총리는 상∙하원 전체 의원의 투표로 선출된다. 이날 단독 지명 총리 후보인 세타는 투표에 참여한 728명 의원 중 482명의 표를 얻어 태국의 신임 총리로 선출됐다. 관련 절차에 따라 세타가 총리로 공식 취임하려면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의 승인이 필요하다. 부동산 기업가 출신인 61세의 세타는 지난 5월 국회 하원 선거 전 자신이 태국 총리 후보로 나설 것이라며 정계 입문을 선포했다. 세타는 앞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빈곤과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태국이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일조하며 국민을 위한 더 나은 삶은 만들기 위해 정계에 입문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선 후 프아타이당 본사에서 진행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태국 총리로 선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태국 국민의 복지를
(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경제 발전 신동력 지수'가 발표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766.8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8.4% 올랐다. 특히 새로운 산업, 업종, 비즈니스 모델을 위주로 한 신동력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경제 활력을 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뤼하이치(閭海琪) 국가통계국 통계과학연구소 소장은 중국의 네트워크 강국 및 디지털 차이나 건설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고 관련 인프라가 개선되는 등의 호재를 꼽으며 지난해 '네트워크 경제 지수'가 2739.0을 기록해 전년 대비 39.6%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과학기술 혁신도 경제 발전을 이끈다. 추산에 따르면 지난해 '혁신 구동 지수'는 전년보다 15.5% 오른 336.3에 달했다. '혁신 구동 지수'를 구성하는 주요 지표 가운데 연구개발(R&D) 경비에 대한 투자가 10.4% 오른 3조1천억 위안(약 570조4천억원)에 달했다. 특히 R&D 경비 지출에서 인프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안정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 역량도 안정적으로 늘어나 중국 경제 발전을 뒷받침했다. 지난해 '지식 능력 지수'는 193.4에 달해 5.9%의 성장세를 보였다. 그
(중국 지모=신화통신)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 소재 지파성바오(即發盛寶)방직회사는 최근 디지털화 방적 스마트 공장을 가동했다. 해당 공장은 디지털 설비를 통해 고급형 다기능 섬유 소재를 생산하며, 방추 인원도 감축했다. 22일 지파성바오방직회사의 스마트 공장에서 고급 섬유를 생산하고 있는 직원. 2023.8.22
(중국 지모=신화통신)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 소재 지파성바오(即發盛寶)방직회사 직원이 22일 고급 섬유를 생산하고 있다. 지파성바오방직회사는 최근 디지털 방적 스마트 공장을 가동했다. 해당 공장은 디지털 설비를 통해 고급형 다기능 섬유 소재를 생산하며, 방추 인원도 감축했다. 2023.8.22
(프리토리아=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오전(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 프리토리아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이날 시 주석과 라마포사 대통령의 회담 현장. 2023.8.22
(프리토리아=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2일(현지시간)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 주석은 이날 정오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2023.8.22
(중국 톈진=신화통신) 올 1~7월 톈진(天津)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 총액이 전년 대비 2.93% 증가한 약 75억5천만 위안(약 1조3천892억원)으로 집계됐다. 톈진시 상무국에 따르면 이 기간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 늘어난 23억 위안(4천232억원), 수출은 2.98% 증가한 약 52억5천만 위안(9천660억원)을 기록했다. 톈진시는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형태의 대외무역의 통합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 전환 및 구조 조정을 가속화하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범지역 건설을 촉진할 방침이다.
(중국 쭌화=신화통신) 경찰관이 22일 허베이(河北)성 쭌화(遵化)시의 차량 정비소에서 통학버스에 구비된 소화기를 점검하고 있다. 가을학기 개학이 다가오자 중국 각지 경찰들은 관할 구역의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잠재적 위험요소를 적시에 제거해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2023.8.22
(중국 쭌화=신화통신) 가을학기 개학이 다가오자 중국 각지 경찰들은 관할 구역의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잠재적 위험요소를 적시에 제거해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22일 경찰관들이 허베이(河北)성 쭌화(遵化)시의 차량 정비소에서 통학버스를 점검하는 모습을 드론으로 담았다. 2023.8.22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올 1~7월 상하이항의 자동차 수출량이 102만 대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8% 증가했다. 상하이 해관(세관)에 따르면 올 초부터 중국 최대 자동차 수출 부두 중 하나인 상하이 하이퉁(海通) 국제 자동차 부두에서 하루 평균 2천여 대의 자동차가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지역)로 수출됐다. 1~7월 하이퉁 국제 자동차 부두는 56만7천 대의 자동차를 수출했으며, 그중 30% 이상이 신에너지차(NEV)였다. 올 들어 7월까지 상하이 남동부의 난강(南港) 부두에서는 17만6천 대의 차량이 수출됐다. 이 중 신에너지차가 80%를 차지했다. 신에너지차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70%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