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전문가 "고립주의적 태도는 실패할 수밖에 없어" (01분18초) 로니 린스(Ronnie Lins) 중국-브라질 연구·비즈니스센터장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고립주의적 태도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브릭스(BRICS) 확장에 대해 말하면서 이와 같이 언급했다. 최근 폐막한 브릭스 정상회의는 아르헨티나∙이집트∙에티오피아∙이란∙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등 6개국의 브릭스 가입을 공식 승인했다. [로니 린스, 중국-브라질 연구·비즈니스센터장] "브릭스에 가입하려는 신규 회원국의 의도는 자국 경제 조건을 개선하고 이에 대해 구체적인 조치를 시행하는 데에 있습니다. 세계는 평화와 사회∙문화∙경제∙환경 발전을 통해서만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모든 국가는 지금 글로벌 상황 속에서 어떻게 중대한 도전에 대응하고 각국 국민에게 혜택을 줄 기회를 포착할지에 대해 성찰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국가는 성공할 기회조차 없습니다. 이에 다른 국가들이 브릭스 가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국가의 고립주의적 자세는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보도]
(베이징=신화통신) 신흥 사업과 5G 서비스가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며 중국 정보통신 업계가 올 1~7월 호조세를 기록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에 따르면 1~7월 통신업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1조100억 위안(약 182조8천100억원)에 달했다. 차이나텔레콤·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3대 통신사의 인터넷 데이터 센터,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 인터넷(IoT) 등 신흥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천129억 위안(38조5천349억원)으로 전체 통신업 매출의 21.2%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5G 기술도 꾸준히 보급됐다. 7월 말까지 중국 내 기지국 수는 약 306만 개에 달했다. 지난달 말 중국 3대 통신사의 5G 휴대전화 사용자 수는 6억9천5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억3천400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전체 휴대전화 사용자의 40.6%를 차지했다.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는 올 6월 기준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 수가 지난해 12월보다 1천109만 명이 늘어난 총 10억7천90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발표했다. CNNIC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인터넷 보급률은 76.4%에 달한다. 또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올 6월 기준 인스턴트 메신저, 인터넷 동영상, 숏비디오 사용자 규모가 각각 10억4천700만 명, 10억4천400만 명, 10억2천600만 명으로 나타났다.
(베이징=신화통신) 지난 25일 우둥더(烏東德), 바이허탄(白鶴灘), 시뤄두(溪洛渡), 샹자바(向家壩), 싼샤(三峽), 거저우바(葛洲壩) 등 6개 계단식 수력발전소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 청정에너지 회랑의 하루 발전량이 14억6천800만㎾h(킬로와트시)에 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싼샤(三峽)댐 하류의 모습. (사진/신화통신)최근 창장(長江) 상류에 심한 폭우가 쏟아지고 전력 부하가 높게 유지되면서 계단식 수력발전소는 홍수 방지와 전력 공급이라는 두 가지 도전에 직면했다. 이에 중국창장전력회사는 관련 기관과 협조해 싼샤 발전소의 방류량과 피크타임 발전량을 늘림과 동시에 수문·기상 예측·예보를 철저히 하고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최적화했다. 바이허탄(白鶴灘) 수력발전소. (사진/신화통신)6개의 계단식 수력발전소는 지난달 25일 하루 피크부하가 3천300만㎾(킬로와트)를 초과해 세 번째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18일 동안 하루 발전량은 10억㎾h를 넘었다.
(중국 란저우=신화통신) 중량 16t, 165만 위안(약 2억원) 상당에 달하는 기계 부품, 생화 등 제품이 최근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 중촨(中川)공항 국제항공통상구를 거쳐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발송됐다. 이는 간쑤성과 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첫 번째 국제 화물 항공 노선이다. 해당 노선을 운영하는 간쑤통상구물류회사 담당자는 간쑤성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무역의 상호 보완성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화물 노선이 개통되면 간쑤성과 중앙아시아 간 항공편 운영의 안정성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수년간 란저우시는 방콕·라호르·프놈펜·코펜하겐·모스크바 등 여러 국제 화물 노선을 잇따라 개통했다.
지난달 3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 있는 광저우자동차아이안(廣汽埃安∙GAC AION) 공장에서 2천만 번째 신에너지차가 출고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중국 광저우자동차(廣州汽車·GAC)가 올해 상반기 신에너지차 판매가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광저우자동차가 최근 발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광저우자동차가 판매한 신에너지 승용차는 23만6천 대로 전년 동기보다 108.5% 급증했다. 이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 부진, 글로벌 성장 둔화로 해당 기간 광저우자동차의 전체 판매량이 116만대로 1.14% 소폭 증가한 것과 대조되는 수치다.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은 최근 수년간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1% 확대된 375만 대에 육박했다. 한편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정점을 찍겠다는 중국 정부의 목표에 따라 당국은 농촌 지역에서의 신에너지차 보급을 확대함과 동시에 관련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펑싱야(馮興亞) 광저우자동차 사장은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GAC 혼다와 GAC 도요타를 포함한 합작 투자 브랜드에 더
지난달 11일 장쑤(江蘇)성 타이창(太倉)항 국제컨테이너부두에 선적 대기 중인 수출용 신에너지차의 모습을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상용차 생산 및 판매량이 올 들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올 1~7월 중국의 상용차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225만 대, 판매량은 15.9% 확대된 226만 대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버스(9인승 이상)와 트럭의 생산 및 판매는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자릿수 증가했고 이중 버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1% 늘어난 26만2천 대로 집계됐다. 올 1~7월 중국의 상용차 수출은 42만7천 대로 전년 동기보다 32.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7월에만 중국의 상용차 판매량은 28만7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8% 늘었다.
(중국 허페이=신화통신) 상하이-난징(南京)-허페이(合肥)를 잇는 후닝허(滬寧合) 고속철도 전 구간 첫 번째 박스빔 가설 현장을 27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이날 후닝허 고속철도 박스빔 가설 현장에서 930t에 달하는 박스빔이 허페이 페이둥(肥東) 난잉좡(南鷹莊)특대교 교각에 안정적으로 설치됐다. 2023.8.27
(중국 충칭=신화통신) 개학을 앞두고 중국 각지의 초∙중∙고∙유치원 교직원이 속속 학교로 돌아와 새 학기를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관계자가 27일 충칭(重慶)시 베이베이(北碚)구 소재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책상과 의자를 정리하고 있다. 2023.8.27
(중국 헝양=신화통신) 초가을이 되자, 중국 각지 농민들이 벼 등을 수확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후난(湖南)성 헝양(衡陽)시 헝양현 농민이 27일 수확기로 벼를 수확하고 있는 모습을 드론에 담았다. 2023.8.27
(중국 창닝=신화통신) 후난(湖南)성 창닝(常寧)시 한 마을 농민들이 27일 햇볕에 곡식과 고추 등을 말리고 있는 모습을 드론에 담았다. 초가을이 되자, 중국 각지 농민들이 벼 등을 수확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23.8.27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녹색 경기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곧 다가올 이번 대회를 최초의 탄소중립 아시안게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탄소중립 달성이 결코 쉽지 않는 대형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항저우는 어떻게 녹색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아시안게임의 탄소 배출량 산정은 ▷경기장 건설 및 개조 ▷경기장 운영 ▷조직위원회 사무 ▷교통∙숙박∙음식점 등 13개 항목에 걸쳐 진행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산화탄소를 아예 배출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아시안게임 녹색 행동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축할 수 없는 탄소 배출에 대해서는 사업 단위와 개인이 기부한 ▷탄소 배출 할당량 ▷탄소 배출권 ▷탄푸후이(碳普惠·저탄소 실천을 통해 혜택을 누리도록 하는 제도) 등을 통해 배출량을 상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마리양(馬利陽)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환경보장부 부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탄소중립 업무 관련 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얼마 전 '아시안게임 탄소중립-오염∙탄소 저감 협동' 디지털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