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츠=신화통신) 구이양(貴陽)-난닝(南寧)을 잇는 구이난(貴南)고속철도의 구이양-리보(荔波) 구간이 지난 8일 신규 개통∙운영에 들어간 데 이어 난닝-리보 구간이 31일 개통된다. 중국 신형 고속철 '푸싱(復興)호'가 구이난고속철도 광시(廣西) 허츠(河池) 구간에서 시범운행하고 있는 모습을 30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2023.8.30
(중국 샤먼=신화통신) 30일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의 어항에 정박한 어선들. 중국 중앙기상대가 30일 9호 태풍 '사올라'가 중국 남부 해안 등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 보고 오렌지색 경보를 발령했다. 2023.8.30
(중국 샤먼=신화통신) 중국 중앙기상대가 30일 9호 태풍 '사올라'가 중국 남부 해안 등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 보고 오렌지색 경보를 발령했다.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의 어항으로 들어오는 어선들을 30일 드론에 담았다. 2023.8.30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큰 연꽃' '작은 연꽃' '항저우(杭州) 유지 우산(油紙傘)' 등을 본뜬 경기장, 첸장(錢江)의 조수를 소재로 한 엠블럼 '밀물', 량주(良渚) 특유의 옥기인 옥종(玉琮)을 형상화한 성화 '신훠(薪火)', 항저우 후산(湖山)의 경관을 나타낸 메달, '청화자기'와 닮은 대표팀 단복...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디자인 콘셉트 곳곳에는 중국 전통 문화적 요소가 담겨있다.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엠블럼 '밀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제공)"대규모 스포츠 행사는 개최 국가와 도시의 문화적 면모를 드러내는 플랫폼 역할을 합니다. 독자적인 디자인 언어로 해외 관중에게 중국과 항저우의 문화를 더 잘 보여줄 수 있길 바랍니다." 이번 엠블럼 제작에 메인 디자이너를 맡은 위안요우민(袁由敏) 중국미술학원 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일찍이 항저우 G20 정상회의 당시 시후(西湖)의 아치형 다리 이미지를 회의 로고에 담기도 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019년 중국미술학원과 공동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술디자인센터를 세웠다. 이어 중국미술학원 소속 디자이너들이 엠블럼·마스코트·메달·성화·시상용 꽃다발·쟁반·시상대 등 상징성을 갖는 아
(중국 상추=신화통신) 30일 허난(河南)성 상추(商丘)고성에 뜬 슈퍼문.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이 30~31일간 모습을 드러낸다. 2023.8.30
(중국 쭌이=신화통신)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이 30~31일간 모습을 드러낸다. 30일 구이저우(貴州)성 쭌이(遵義)시 하늘에 떠오른 슈퍼문. 2023.8.30
2020년 2월 11일 네이멍구(内蒙古)자치구 후허하오터(呼和浩特)시 소재 중국 유제품 기업 이리(伊利)그룹 우유 생산기지에서 한 직원이 일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중국 유제품 기업인 이리(伊利)그룹의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한 약 662억 위안(약 11조9천8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리그룹이 발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모회사 귀속 순이익은 63억1천만 위안(1조1천421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5% 늘었다. 이리그룹의 액상우유 매출은 424억2천만 위안(7조6천780억원), 분유와 유제품 매출은 135억2천만 위안(2조4천471억원)을 기록했다. 이리그룹의 올 상반기 해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9% 성장했다.
(베이징=신화통신) 올 1~7월 중국 물류 부문이 일부 지역의 고온과 홍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회복세를 유지했다. 30일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에 따르면 1~7월 사회물류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89조9천억 위안(약 3경4천371조9천억원)을 기록했다. 공산품 물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다. 같은 기간 물류 산업의 총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4.6% 증가한 7조5천억 위안(1천357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람객이 지난달 17일 '제20회 중국(창춘∙長春)국제자동차박람회'에서 샤오펑(小鵬·Xpeng) 브랜드 구역에서 자동차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중국 전기차 회사 샤오펑(小鵬·Xpeng)이 중국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디디(滴滴)의 스마트 전기차(EV) 부문을 인수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샤오펑은 디디의 스마트 전기차 부문 관련 자산과 연구 개발 능력을 인수하기 위해 회사 발행 주식의 약 3.25%를 차지하는 A주를 58억3천500만 홍콩 달러(약 9천802억원)에 발행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샤오펑은 내년에 15만 위안(2천715만원) 가격대의 새로운 A급 스마트 전기차 브랜드 'MONA'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디는 이번 협력 계획에 따라 자율 주행 보조와 스마트 콕핏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신속하게 응용∙보급되도록 이 차종의 ▷스마트 콕핏 ▷스마트 주행 ▷차량 공유 시장 등 영역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중국 신에너지차(NEV)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28일 자빌 서킷(Jabil Circuit)의 중국 청두(成都)와 우시(無錫)에 있는 생산제조 사업을 158억 위안(약 2조8천59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빌 서킷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미국 업체 자빌(Jabil)의 자회사다. 비야디는 이번 인수는 자빌 서킷(싱가포르)의 기존 고객을 위한 부품 제조 사업을 포함한다며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이고 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자빌은 다양한 분야의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전자 제조 서비스 산업의 선두주자다.
러시아 비즈니스 전문가 "中 시장, CIFTIS 통해 세계적 기회될 것" (01분51초) 러시아-아시아 비즈니스 협의회 의장은 중국 시장이 세계의 기회로 변모함에 있어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의 역할을 강조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서비스무역 박람회 중 하나인 CIFTIS는 내달 2~6일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막심 쿠즈네초프, 러시아-아시아 비즈니스 협의회 회장] "지난 5년 동안 CIFTIS는 꾸준히 점진적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CIFTIS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통해 국가들을 통합하고 최단 기간 서비스 교역 분야의 국제 협력을 심층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줬습니다. 이런 CIFTIS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중국은 개방 원칙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미국은 보호주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서비스 교역 분야에서 협력하려는 개방성과 의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외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제 협력을 심화할 많은 기회를 창출합니다. 올해 CIFTIS는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이 향후 소통하고 새로운 접점을 구축하며 합의를 도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귀중한 기회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신
지난 4월 13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 중뤼(中鋁)그룹 둥베이(東北)경합금회사 생산공장에서 작업이 한창이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올 들어 7월까지 중국 비철금속 산업이 꾸준한 확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올 1~7월 비철금속 산업 부가가치는 5.9% 늘었다. 이는 전체 산업 평균보다 2.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그중 비철금속 10종의 생산량은 4천232만t(톤)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10종에는 ▷구리 ▷알루미늄 ▷납 ▷아연 ▷니켈 ▷주석 ▷안티몬 ▷수은 ▷마그네슘 ▷티타늄 등이 포함된다. 한편 같은 기간 비철금속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광석 수입량은 계속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