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올 7월 복권 판매액이 전년 동월 대비 55.9% 증가한 약 489억1천만 위안(약 8조8천52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1일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7월 복지복권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3% 또는 54억9천만 위안(9천936억원) 늘어난 약 178억7천만 위안(3조2천344억원)을 기록했다. 스포츠복권 판매액은 310억4천만 위안(5조6천182억원)으로 63.5% 증가했다. 올 1~7월 중국 복권 판매액은 3천228억 위안(58조4천268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51.2% 확대됐다.
(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올 상반기 중국 유제품업체 네이멍구(內蒙古) 멍뉴(蒙牛)그룹의 이익과 매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네이멍구 멍뉴그룹이 발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이익은 32억7천만 위안(약 5천9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했다. 매출은 총 511억2천만 위안(9조2천527억원)으로 7.1% 늘었다. 멍뉴그룹의 액상우유 매출은 416억4천만 위안(7조5천368억원), 아이스크림 매출은 43억1천만 위안(7천801억원)을 기록했다. 치즈 매출은 약 314% 급증한 22억6천만 위안(4천9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롄윈강=신화통신) 지난달 31일 '제8회 중국(롄윈강) 실크로드 국제물류박람회'가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시 공업전람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23개 국가(지역)에서 온 400여 개 기업이 약 1천 종의 각지 특색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 인파. 2023.8.31
(베이징=신화통신) 최근 중국 각지 학교가 새 학기를 맞이했다. 지난달 31일 쓰촨(四川)성 메이산(眉山)시 펑산(彭山)구실험초등학교 학생들이 100m 화폭에 다양한 창작품을 담고 있다. 2023.8.31
(베이징=신화통신) 지난달 31일 산둥(山東)성 쩌우핑(鄒平)시 황산(黃山)실험초등학교 학생이 소방관 구조복을 착용해 보고 있다. 최근 중국 각지 학교가 새 학기를 맞이했다. 2023.8.31
(중국 톈진=신화통신)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가 올 6월 들어 중국의 주요 관광지로 떠올랐다. 다탕(大唐)불야성에만 하루 평균 3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다. 시안은 올해 특히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중국 문화·관광 소비의 지속적인 열기를 잘 보여준다. 코로나 시국이 끝나고 문화에 대한 수요가 발산되면서 관광 명소, 영화 등이 중국 경제 성장의 주요 엔진이 됐다. 올여름 영화 시장에서는 전통적 동양미가 인기를 끌어 '장안삼만리(長安三萬里)' '봉신(封神) 제 1부' 등이 중국 영화의 새로운 미학과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 7월 중국 영화 흥행 수입이 87억 위안(약 1조5천747억원)을 넘고 전체 관람객 수 2억 명 이상, 전체 상영 횟수 1천183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7월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지난 5월 16일 톈진(天津) 디지털 아트 박물관에서 인터랙티브형 반 고흐 미디어 아트전을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문화·예술 공연도 인기를 끌고 있다. 톈진(天津)시 허핑(和平)구의 한 100년 고택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몰입형 연극 '소년 셜록'이 공연 중이다. 톈진 북방 공연예술그룹의 관계자는 이 프
(베이징=신화통신) 지난달 31일 '2023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서우강위안(首鋼園)의 모습. 올해 CIFTIS는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국가컨벤션센터와 서우강위안에서 진행된다. 2023.8.31
(베이징=신화통신) '2023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국가컨벤션센터와 서우강위안(首鋼園)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31일 서우강위안에 세워진 CIFTIS 로고. 2023.8.31
(중국 톈진=신화통신) 이치-폭스바겐(一汽大衆) 화베이(華北)기지가 지난달 31일 100만 번째 완성차로 파란색 폭스바겐 테이론 GTE를 출고했다. 이치-폭스바겐 화베이기지가 가동된 이래로 지금까지 톈진(天津) 자동차 산업체인의 업·다운스트림은 6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현지 공급업체의 생산액은 120억 위안(약 2조1천840억원)에 달한다. 이날 톈진 경제기술개발구 이치-폭스바겐 화베이기지에서 생산된 100만 번째 차량이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23.8.31
(베이징=신화통신) 과학기술·문화 융합 프로젝트를 집중 전시하는 '2023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문화관광 서비스 특별전 기자회견이 30일 열렸다. 30일 '2023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문화관광 서비스 특별전 기자회견 현장. (주최 측 제공)자이더강(翟德罡) 베이징시위원회 선전부 부부장은 '과학기술로 만드는 새로운 문화관광, 창의적 아이디어로 이끄는 새로운 소비'를 주제로 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선도 기업 47개 등 817개 기업이 참여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문화·예술 공연, 강좌·살롱, 인터랙티브 체험 등 약 200개의 현장 행사도 준비돼 있다고 덧붙였다. 전통과 현대의 융합을 표현한 메인 전시 구역 '가장 아름다운 중축선(中軸線)'은 육안 3D 디스플레이, 위성 원격 탐지,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렌더링 등을 통해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방문객들은 사운드 우체통을 통해 자신만의 오디오 엽서를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문화관광 특별전에는 문화 소비 신업종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CIFTIS에서는 톈차오(天橋)예술센터와 중국 유명 극단 카이신마화(開心麻花)가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
2020년 9월 8일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종합 전시구역에 설치된 바이두 회사 마크.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바이두가 31일 인공지능(AI) 챗봇 '어니봇(ERNIE Bot)'을 대중에게 공개했다. 어니봇은 다양한 앱스토어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바이두는 어니봇 외에도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하는 신규 AI 네이티브 앱 제품군도 출시할 예정이다. 리옌훙(李彥宏) 바이두 회장은 어니봇을 수억 명의 인터넷 사용자에게 공개함으로써 대량의 피드백을 수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바이두의 기본모델(foundation model)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이들은 어니봇을 더 빠르게 반복해 사용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우수한 사용자 경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니봇∙챗GPT(ChatGPT)와 같은 AI챗봇(AI Chatbot)은 인터넷의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교육받아 궁극적으로 인간과 비슷하게 자연어로 질문 및 프롬프트(Prompt∙생성형 AI에 자연어로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원하는 결과물을 출력할 수 있게 하는 입력값)에 응답하는 것을 목표한다. 어니봇은 2019년 처음 출시된
(중국 지난=신화통신) 중국의 녹색 무역 규모가 지난 10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9일 발표된 '중국 녹색 무역 발전 보고서 2023'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의 녹색 무역 규모는 연평균 3.18% 성장했다.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3%포인트 증가했다. 보고서는 동시에 녹색 무역의 발전이 여러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세계 환경 제품의 수출입 규모는 연평균 0.85%의 성장률을 보였다. 그중 중국·미국·유럽연합(EU)이 상위 1~3위를 유지하고 있고, 시장 점유율은 계속 증가해 2022년 40.4%에 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녹색 무역 개발 지역의 집중도가 비교적 높다. 동부 연해 지역에서 녹색 무역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반면 중서부 지역은 녹색 무역 비율이 낮지만 성장 속도가 빠르고 발전 잠재력이 큰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