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전력계획설계총원이 8월 31일 발표한 '중국 전력 발전 보고서 2023'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발전량은 8조7천억㎾h(킬로와트시)를 기록했으며 그중 비화석에너지 발전량은 36.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풍력 발전의 평균 이용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14시간 늘어난 2천259시간, 발전량은 16.3% 증가한 7천624억㎾h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 발전 총량의 8.8%, 비화석에너지 발전량의 약 24.2%를 차지하는 규모다. 지난해 태양광 발전의 평균 이용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39시간 많아진 1천202시간, 발전량은 30.4% 확대된 4천251억㎾h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 발전 총량의 4.9%, 비화석에너지 발전량의 13.5%를 차지했다. 지난 7월 14일 베이징 탄소중립단지 옥상의 태양광 설비. (사진/신화통신)지난해 중국 에너지원의 구조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면서 중국 전체 발전 설비 용량은 25억6천만㎾(킬로와트)로 집계됐고 석탄 발전 설비 용량은 43.8%로 줄어들었다. 반면 비화석에너지 설비 용량은 49.6%까지 확대됐다. 그중 계통연계형 풍력 발전 설비 용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한 3억6천544만㎾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상무부가 지난달 31일 올해 1~7월 중국 서비스 무역이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동기 대비 8.1% 성장한 3조6천669억1천만 위안(약 667조3천776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같은 기간 중국 서비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하락한 1조5천385억 위안(280조70억원)을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2조1천284억1천만 위안(387조3천706억2천만원), 서비스 무역수지 적자는 5천899억1천만 위안(107조3천636억2천만원)에 달했다. 지난달 31일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참가기업이 서우강위안(首鋼园)에서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특히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 비중이 높아졌다. 1~7월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입은 동기 대비 11.7% 성장한 1조5천838억7천만 위안(288조2천643억4천만원)으로 서비스 수출입 총액의 43.2%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4%포인트 늘어난 규모다. 이 중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액은 9천157억4천만 위안(166조6천646억8천만원), 수입액은 6천681억3
(중국 쭌화=신화통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허베이(河北)성 쭌화(遵化)시 첸허우장쯔(前後杖子) 만리장성 위로 드리운 무지개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이날 저녁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가자 허베이성 쭌화시에 자리한 만리장성 상공 위로 무지개가 떠올라 산에 드리운 운무와 더불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정경을 연출했다. 2023.9.1
지난해 2월 11일 간쑤(甘肅)성 룽난(隴南)시에서 드론으로 내려다본 다탕비커우(大唐碧口) 수력발전소 저수지.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개발 가능한 수자원 에너지 용량이 6억8천700만㎾(킬로와트)로 집계됐다. 8월 31일 중국전력계획설계총원이 발표한 '중국 전력 발전 보고서 2023'에 따르면 쓰촨(四川)∙윈난(雲南)성의 수자원 개발 수준은 각각 59.3%, 64.4%에 달했다. 시짱(西藏)자치구의 수자원 개발 수준은 1.7%에 불과해 수력 에너지 자원 개발의 거대한 잠재력을 보여줬다. 한편 중국 기타 지역의 수자원 개발 수준은 평균 88.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신화통신) 8월 31일 구이저우(貴州)성 첸시(黔西)시의 한 마을 주민들이 옥수수를 말리고 있다. 초가을을 맞아 각지 농민들은 가을걷이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23.9.1
한 브라질 유학생(오른쪽)이 지난 4월 13일 베이징대학 내 편의점에서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QR 코드를 스캔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시가 QR 코드 스캔 소비 서비스 운영 규범화와 소비자 개인 정보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내놨다. 베이징시인터넷정보판공실(이하 판공실)은 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 베이징지부센터와 함께 제정한 '베이징시 QR코드 스캔 소비 서비스의 소비자 개인 정보 불법 수집∙사용에 관한 사례 분석 및 규정 지침(이하 지침)'을 공식 발표했다. 지침에는 ▷소비자가 공식 계정을 팔로어 하도록 강제 혹은 유도하는 행위 ▷팝업 등을 통한 눈에 띄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개인 정보 정책 미공지 ▷소비자에게 개인 정보 삭제 기능 옵션 미제공 등의 주요 6가지 위반 문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침은 운영자가 소비 서비스 QR 코드와 회원 서비스 QR코드를 구별하도록 요구하며 소비자가 운영자의 공식 계정을 팔로어 하도록 강제하거나 유도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다. 운영자는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기 전 반드시 팝업창 또는 눈에 띄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개인정보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 또 소비자에게 각종 불합리한 증
(중국 롼핑=신화통신) 1일 새벽(현지시간) 한 차례 가을비가 내린 후 허베이(河北)성 청더(承德)시 롼핑(灤平)현 진산링(金山嶺) 만리장성 관광지로 운무가 드리워 절경을 자아냈다. 이날 새벽 진산링 만리장성에 드리운 운무를 드론으로 포착했다. 2023.9.1
(중국 싱화=신화통신) 최근 수년간 장쑤(江蘇)성 싱화(興化)시는 녹색 성장의 이념을 견지하고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활용해 풍력발전을 적극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녹색∙저탄소 발전에 일조하며 경제적 이익과 생태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지난달 31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싱화시 창룽(昌榮)진에 있는 풍력발전 시설. 2023.8.31
(중국 롄윈강=신화통신) 지난달 31일 관람객이 '제8회 중국(롄윈강) 실크로드 국제물류박람회'에서 전시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제8회 중국(롄윈강) 실크로드 국제물류박람회'가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시 공업전람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23개 국가(지역)에서 온 400여 개 기업이 약 1천 종의 각지 특색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023.8.31
(중국 싱화=신화통신) 장쑤(江蘇)성 싱화(興化)시 창룽(昌榮)진에 있는 풍력발전 시설을 지난달 31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최근 수년간 싱화시는 녹색 성장의 이념을 견지하고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활용해 풍력발전을 적극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녹색∙저탄소 발전에 일조하며 경제적 이익과 생태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2023.8.31
(중국 톈진=신화통신) 지난달 31일 톈진(天津) 경제기술개발구 이치-폭스바겐(一汽大衆) 화베이(華北) 기지에서 직원들이 라이브 방송 중이다. 이치-폭스바겐 화베이기지가 이날 100만 번째 완성차로 파란색 폭스바겐 테이론 GTE를 출고했다. 이치-폭스바겐 화베이기지가 가동된 이래로 지금까지 톈진 자동차 산업체인의 업·다운스트림은 6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현지 공급업체의 생산액은 120억 위안(약 2조1천840억원)에 달한다. 2023.8.31
(중국 충칭=신화통신) 충칭(重慶)타이산(泰山)케이블회사 구리선 생산라인에선 파란색 소형 차량이 케이블 선을 지정된 위치로 운반한다. 로봇팔이 케이블 축을 조인 후 설비를 가동하자 케이블 선이 자동으로 감기기 시작한다. 케이블 와인딩 스마트 검사·제어 장비. (취재원 제공)리쥐안(李娟) 타이산케이블 제조부 부주임은 "예전에는 케이블 선이 케이블 드럼 끝 부분에 도달하면 사람이 일일이 밀어줘야 했는데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케이블 선이 이중으로 감기기도 하고 심한 경우 프로세스가 정지돼 수십만 위안(10만 위안=약 1천810만원)의 손실을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올해 산업인터넷 기기 비전 기술을 적용해 케이블 와인딩 스마트 모니터링·제어 설비를 구축했고 관련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해 해당 문제를 해결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스마트 의사결정 시스템을 도입해 고도로 자동화된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첨단 스마트 제조 및 기술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충칭시는 최근 수년간 기존 산업의 스마트화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산업 전환에 적극 나섰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서비스, 산업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전체 생산 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