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3일, 지역 건설업에 종사하며 부안과 인연을 이어온 호림건설 최진호 이사가 고향사랑기부제에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 이사는 그동안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가져온 인물로, 이번 기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한 기업인의 책임 있는 나눔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부안군의 청년 주거 지원 및 어르신 복지사업에 공감하며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호 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은 복지, 청년, 환경 등 주민 삶에 직결되는 사업에 소중히 쓰이고 있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신동진 쌀, 뽕잎고등어, 곰소 젓갈 등 지역 특산품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지역의 풍미와 가치를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시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다다익산 장학생'을 선발한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다다익산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5자녀 이상 가정의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제외)을 대상으로 총 75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사랑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헌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인재가 꿈을 이어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진로 · 진학 컨설팅 △익산사랑·다다익산·도전인재 장학생 선발 △수도권 행복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며 교육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5일 예촌 마당에서 농아인, 가족, 시민과 함께하는 “제5회 남원시 수어문화제”를 개최했다. 수어문화제는 농인과 건청인이 어우러져 함께 즐기며 수어와 농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어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수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인과 건청인 5개 팀이 수어 경연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수어로 경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수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남원시는 한 주간의 시정소식을 수어와 사진, 자막 등으로 구성된 수어 홍보 동영상 서비스를 제작해 매주 목요일 시 홈페이지와 남원시 TV, SNS를 통해 제공하여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시정정보 접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수어문화제를 통해 ‘수어로 마음을 나누다’를 주제로 농인과 건청인이 함께 소통하는 한편, 시민의 수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더불어 사는 남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각·언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는 10월 24일 ‘디지털리더스클럽 해외탐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디지털리더스클럽’은 SW개발에 소질과 흥미가 있는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SW/IT분야 엘리트 교육을 진행하는 남원시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이번 발대식은 글로벌 IT 현장을 직접 체험할 학생들의 첫 공식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탐방의 취지와 일정을 공유하며 해외탐방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해외탐방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6월 모집공고 이후 8월 군산대학교에서 열린 부트캠프와 SW미래채움 전북센터에서 진행된 심화교육을 거쳐 선발된 우수 수료생 12명이다. 학생들은 부트캠프와 심화교육을 통해 파이썬, 게임 개발, 아두이노 기반 IoT 등 실무 중심의 SW·AI 기술을 학습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왔다. 행사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탐방 일정, 안전수칙,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학생들이 이전 교육 과정에서 제작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개발한 SW·AI 작품을 소개하며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했고, 이를 통해 해외탐방에 대한 기대감과 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10월 22일 18시 기준 전체 신청대상자 71,835명 중 69,094명이 신청을 완료해 지급률 96.16%를 기록했다. 지난 8월 17일 기준 1차 소비쿠폰 지급률은 99.4%에 달했으며, 2차 지급에서도 시민들의 높은 참여가 이어지며 전 시민이 체감하는 대표 민생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남원시는 사업 초기부터 신청·배부 시스템을 정비해 혼선 없는 집행 체계를 구축했으며, 특히 읍면동과 사회복지팀이 협력하여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고령층이나 정보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쳐왔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행정 노력은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지원으로 이어졌으며, 실제로 소비쿠폰 지급 이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이 증가하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진안군은 스포츠 교류와 지역특산품 홍보를 결합한 체류형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홍보의 다양화를 위해 스포츠·관광·홍삼 산업을 연계한 참여형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4일~26일까지 3일간'진안홍삼과 함께하는 동아시아 U12 축구 교류전'을 추진했다. 이번 대회는 진안홍삼클러스터사업단이 후원하고 전북스포츠산업지원센터가 주최했으며 전북현대 산하 U12(초등부)팀과 중국 베이징을 연고로 6,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하이키커FC가 참가해 도내 및 전국 최강 유소년 클럽 총 8개 팀이 자웅을 겨뤘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일원에서는 홍삼 홍보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지역경제와 연계한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와 방문객이 진안홍삼 제품을 직접 체험·구매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축구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유튜브와 전북현대 유스팀 공식 SNS 채널 등에도 동시 홍보를 추진해 진안홍삼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진안군은 이번 교류전을 계기삼아 홍삼 산업의 소비층을 청소년 및 가족단위로 확대하고, 건강·에너지·활력이라는 홍삼의 이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4일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서 군은 지난 9월에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주민의 의견이 예산 편성 과정에 효율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참여예산위원의 역할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외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역복지분과와 농촌산업분과 2개 분과로 나뉘어져 개최됐으며, 각 지역복지분과 13개, 농촌산업분과 12개 소관부서 부서장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공익성과 타당성, 시급성 등을 면밀히 분석‧검토하면서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분과위원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제안된 사업들은 사업 부서의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2026년 본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통한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군정 발전에 꼭 필요하고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제7회 향어축제 및 수산물 소비촉진행사’가 완주군 이서면 한국전기안전공사 잔디광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부터 26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완주향어영어조합법인과 (사)한국향어양식협회가 주관, 완주군이 후원했으며, 향어 소비촉진과 내수면 수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가장 큰 인기를 끈 ‘황금향어를 잡아라! 맨손잡기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향어를 잡는 짜릿한 재미를 느끼며 1등 상품 ‘금 반돈’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또한 사전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본선 무대에 오른 ‘향어 가요제’와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서면 농특산물 판매부스도 운영돼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선보였으며, 많은 관람객이 향어와 지역 특산품의 매력을 함께 즐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향어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완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향어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이 미래세대의 권리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피지컬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군은 지난 25일, ‘2025년 제8회 아동·청소년 권리축제’와 ‘완주 너의 꿈을 응원해 진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아동·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아동·청소년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주제로 한 체험 부스를 비롯해 옛놀이, 먹거리, 환경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함께 열린 진로축제에서는 AI 관련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표현할 때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이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산불취약지역 중심으로 배치한다. 또한 산불진화차량 13대와 주요 진화장비를 가동해 산불 조기 발견과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산림 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허가 없이 산림 또는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울 경우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일으킨 경우에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완주군은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림 인접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마을방송 및 계도활동 등을 병행해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법 소각을 절대 삼가 주시고,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과 완주군문화예술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완주군청 어울림잔디마당 일원에서 ‘예술로 하나’를 주제로 제11회 완주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완주의 대표 문화축제로 1,000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해 취타대·아동극·합창·고고장구 등 완성도 높은 4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한국예총 완주지회, 완주생활문화동호회, 완주문화재단 등 관내 6개 문화예술·기관단체가 공동 주관한 만큼 축제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예술적 깊이가 한층 돋보였다. 예술제는 완주연예예술인협회의 흥겨운 개막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에버그린콰이어의 축하공연이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예술로 하나’라는 주제 아래,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협업 무대가 마련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학생들의 창의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완주학생백일장 대회와 완주청소년댄스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이 최근 열린 ‘제12회 북적북적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취학 전 천 권 읽기’ 시상식을 열고, 올해 천 권 읽기를 달성한 어린이 28명을 축하했다. 이 중 24명의 어린이가 현장에 참석해 상장과 메달을 받았으며, 우수 참여 기관 2곳도 함께 시상했다. 시상은 유희태 군수가 직접 맡아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더욱 뜻깊은 순간이 됐다.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완주군이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대표 독서 육아 프로그램으로, 취학 전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책을 읽으며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평생 독서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2년 사업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총 23명의 완주자가 배출됐으며, 올해에만 28명이 새롭게 천 권 읽기에 성공해 누적 완주자는 총 51명이 됐다. 현재는 2,046명의 어린이가 도전에 참여하고 있어 독서 문화 확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천 권 달성 이후에도 꾸준히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천사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천사 프로젝트’는 ‘천 권 달성 꼬마 사서’의 줄임말로, 책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