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을 겪는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은 반복적인 동작과 부적절한 작업 자세로 인해 발생하며 전체 업무상 질환의 80~90%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문제로 꼽힌다. 특히, 고령 농업인과 여성농업인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체계적인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동일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생산자 단체 2개소 40명을 대상으로 짐볼·튜빙밴드 등 간단한 소도구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예방 프로그램을 총 20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사일로 경직된 근골격을 풀어주고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데 중점을 두며 효과분석을 위해 사전·사후 신체 안정성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건강하고 안전한 농촌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5년 8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의 날’을 맞아 이마트 경기광주점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시범훈련 장소’로 선정하고 많은 시민들의 훈련 참여를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대피 안내방송에 따라 시민들이 질서정연하게 이동하는 훈련이 진행되며 훈련 시간 동안에는 시범훈련 장소인 이마트 경기광주점 외부로의 차량 출차가 통제된다. 특히, 공습경보 발령 시 모든 시민은 인근 민방위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해야 하며 운행 중인 차량은 군 작전 차량 및 응급구조 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20분간 광주소방서의 지시에 따라 ‘길 터 주기 훈련’에 협조해야 한다. 또한, 차량 내에서는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할 수 있으며 FM 97.3MHz에서 민방위 훈련 실황이 송출된다. 민방위 대피소의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안전디딤돌 앱(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전성 있는 대피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안보의식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2025년 광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해 삶의 질과 사회 변화의 추이를 살피고 시 정책 수립과 평가·분석, 학술 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표본 81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함께 비대면 자기기입식 및 인터넷 조사가 병행된다. 자기기입식 조사는 응답자가 스스로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사생활 보호와 응답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올해 조사 항목은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일자리·노동 ▲광주시 특성 항목 등 7개 부문 5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는 통계표 작성과 종합 분석을 거쳐 12월 말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 사회조사는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통계는 시민 여러분의 성실한 응답에서 시작되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는 18일 ‘2025 을지연습’에 참가하는 지역 내 주요 훈련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쟁·테러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범정부 차원의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이날 방세환 시장은 170보병여단, 170보병여단 1대대,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를 찾아 각 기관 상황실에서 전시 상황 대응 태세를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기관 간 협력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위기 대응을 위해 성실히 훈련에 임하고 있는 각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훈련 기간 동안 청사 테러 대응 및 화재진압 훈련,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이장협의회는 18일 곤지암읍사무소 직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점심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폭설·호우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헌신적으로 대응해 온 직원들과 생활 쓰레기 수거·환경정비, 민생 회복 쿠폰 사업 등 지역 현안을 위해 묵묵히 힘써 온 공직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심은 지역 농가에서 공수한 신선한 재료로 준비됐으며 협의회 이장들은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밤낮없이 애쓰는 직원들에게 늘 감사하다”는 마음을 한목소리로 전했다. 김흥기 곤지암읍 이장협의회장은 “재난 현장에서 발로 뛰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는 곤지암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지역사회와 행정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주수 읍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는 ‘2026년 시설하우스(객토) 지원사업’의 수요 조사를 농지소재지 읍·면·오포1동 행정복지센터(동 지역은 농업정책과)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년간의 재배로 발생하는 토양오염과 병해충, 생육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토양 교체를 통한 지력 증진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 지역 내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토마토 재배 농가다. 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토사 반입, 상차, 운반, 정지 등 시설하우스 객토에 필요한 비용을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4년 초월읍 9농가(21동)를 대상으로 객토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당시 사업 참여 농가들은 “객토 지원에 따라 토마토 생산량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품질 또한 개선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 사업 추진으로 토마토 농가들의 재배 환경이 개선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도 성과가 있었다”며 “2026년 시설하우스 객토 사업 수요 조사에 많은 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문화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특강-덩더쿵 청소년 국악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8월 4일부터 27일까지 총 9회 진행되는 이 수업에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장구와 민요 등 국악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특강을 마련한 데 이어 금년에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물놀이와 광지원농악 강좌]를 열었다. ‘광지원농악’은 지금까지 400여 년간 전승되고 있는 농악으로 광주중앙고 풍물반과 광지원농악보존회가 전국대회 대상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면서 그 우수성과 탁월한 공연 실력을 인정받으며 유명해졌다. 이후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창단되고 ’광주시 무형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되어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있다. 이번 강좌를 맡은 강혜민 강사 역시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창단부터 현재까지 단원으로서 꾸준히 활동하며 관내 학교 방과 후 수업을 통해 광지원농악을 전수하고 있다.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은 개강식에서 “여름방학동안 우리 국악을 재미있게 배우고, 우리시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의 건강 피해와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폭염 피해 예방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보건 관리자와 각 지역 농민상담소와 협력, 지역 내 농업인 200명에게 ▲전해질 보충용 식염 포도당과 이온 음료 분말 ▲햇빛 차단용 은박포 ▲응급상황 시 사용할 수 있는 인공 호흡 마스크 등 총 15종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응급키트를 지원했다. 또한, 농업 현장에 온열질환 예방 관련 자료 4종 6천600부를 배포하고 체감온도가 31℃ 이상일 경우 마을 방송과 안내 문자를 통해 온열질환 위험성을 즉시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생활밀착형 시책인 ‘2025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의 일환으로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의식 고취와 자율적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글로벌 가족 캠프’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는 일본·중국·베트남·우간다·요르단·몽골 출신 외국인 유학생들과 청소년 및 가족 등 총 11개 팀이 함께해 특별한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모집 시작 47초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유학생들이 직접 기획·진행한 ▲입국 심사 ▲세계 놀이터 ▲세계 요리 캠프 ▲세계 야시장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통 놀이와 음식을 체험하며 생생한 문화를 접했고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를 직접 맛보고 즐기며 세계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넓혔다. 프로그램은 ‘입국 심사’를 시작으로 국가별 부스를 돌며 도장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세계 놀이터’에서는 전통 놀이를 배우고, ‘세계 요리 캠프’에서는 직접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열린 ‘세계 야시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어우러져 요르단 전통춤을 함께 추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참가 학부모는 “퇴촌 아이들이 해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는 도척면에 소재한 동화나라 어린이집이 산림청 주관 2025년 어린이집 이용 시설 목조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근 국산 목재를 활용한 실내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해당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실내 장식을 통해 영유아와 학부모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탄소저장 자원으로서 목재 이용을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국 20개소가 선정됐으며 광주시 도척면 동화나라 어린이집은 그중 하나로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육실, 유희실, 현관 등의 벽면을 국산 편백나무와 낙엽송으로 시공했다. 이로써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육환경이 마련됐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목재로 조성된 실내 환경은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창의력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나아가 목재의 탄소 저장 가치를 영유아 시기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범죄 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여성 안심 귀갓길, 마을 진출입로 등 76개소에 방범용 CCTV 249대를 설치했다. 특히, 신규 설치 장비 중 224대는 객체 식별 및 행동 분석 기능이 탑재된 고성능 인공지능(AI) 카메라로 수상한 움직임이나 특이 행동 유형을 스스로 감지해 관제 요원에게 자동으로 상황을 알린다. 이를 통해 놓치기 쉬운 현장 상황을 신속히 포착하고 초동 대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노후화된 방범용 CCTV 14대를 인공지능 카메라로 교체해 관제 체계의 효율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이번 사업은 단순 감시를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보다 촘촘하고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조국 독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다짐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광복회 광주지회장 등 4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광주시립여성합창단’과 ‘오포 주민자치센터’에서 광복을 주제로 준비한 특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기념사와 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은 경건하면서도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광복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방 시장은 경축사에서 “독립을 향한 꺾이지 않는 믿음이 있었기에 마침내 이를 쟁취할 수 있었다”며 “광복의 가치를 이어받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시청 로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달 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