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병인)이 7월 28일 ~ 29일, 7월 31일 ~ 8월 1일 2회에 걸쳐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실질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업무 특성상 학기중 교육 참석이 어려운 교육공무직원들을 대상으로 방학을 이용해 실시된다. 연수는 ▲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의 이해 ▲ 교육공무직원 복무의 이해 ▲ 소통이 즐거워지는 공감스킬 ▲ 바쁜 일상 속 직장인 건강관리 ▲ 르네상스 미술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진다. 연수생들은 직무 관련 강의를 통해 실무에 꼭 필요한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업무 전반의 이해를 높이게 된다. 또, ‘공감 스킬’ 과정에서는 조직 내 소통방식을 새롭게 돌아보며 동료 간 관계 형성의 기회를 갖는다. 특히, ‘직장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간단한 스트레칭과 이완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 중심으로, 많은 교육생들이 실제 근무 환경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병인 연수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다음 영화에 김대중 교육감님을 배우로 캐스팅 해보고 싶습니다.” 지난해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참여한 한 학생의 당돌한 포부가 현실이 됐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학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올해 청풍초등학교가 제작하는 영화 ‘할머니와 나와 민들레’에 특별출연한 것이다. 이번 영화 ‘할머니와 나와 민들레’는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한 첫 장편 도전작으로, 작품 기획부터 촬영, 연출까지 전 과정을 23명의 전교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 출신 박기복 영화감독이 힘을 보태며, 전문성과 학생들의 창의력이 만들어낼 시너지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영화는 화순 지역 탄광의 역사와 지역의 삶 속에서 우정을 키우며 한 뼘씩 성장해 나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 교육감은 이 영화에서 따뜻하고 열정 넘치는 음악 선생님 역을 맡았다. 폐광 마을로 전학 온 손녀와 치매에 걸린 할머니, 이들을 둘러싼 아이들의 학교생활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청풍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23일에서 25일까지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KOICA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국제개발협력 실천 교육 사전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오는 10월 네팔에서 실시되는 현장 실천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 과정으로, 참가 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ODA)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 현지 문화 이해, 안전·위생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1·2기 학생외교관 14명과 교사지원단 6명 등 총 20명이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KOICA 글로벌인재교육원 전문 강사진과 함께 ▲ 국제개발협력의 개념과 국내외 실천 사례 ▲ 세계시민교육 ▲ 활동국가(네팔)에 대한 문화·사회적 이해 ▲ 해외 안전 및 위생 교육 ▲ 글로벌 이슈(미디어 리터러시, 환경) ▲ KOICA 월드프렌즈 해외봉사단 활동 소개 등 이론과 체험이 결합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조별 단합 활동과 봉사활동 기획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현장 활동을 구상하고 설계함으로써 실천 중심의 공공외교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1·2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늘봄전담실장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늘봄학교’ 안착 지원에 주력한다. 이번 연수는 9월 1일자 임용 예정인 늘봄전담실장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업무 총괄자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 교육전문직원의 자세 ▲ 늘봄학교의 이해 ▲ 학교 회계제도의 이해로 구성됐으며, 주제별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늘봄학교’ 정책의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학교 내에서 다양한 부서 및 구성원과 협력해 학교운영 전반을 조율하는 실장 역할에 대한 책임과 구체적 실무 방안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늘봄학교의 이해와 관련하여 학교현장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뤄 실무 적용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실장들이 각 학교에서 늘봄학교 정책의 안착을 주도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와의 협업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늘봄학교의 핵심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운영에 있다”며 “늘봄전담실장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4~25일 순천에서 ‘유·초등 수석교사 연찬회’를 열고,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확산과 교사 전문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수석교사가 교사의 자율성·주도성을 키우는 촉진자 역할을 수행하고, 전남 수업 대전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연찬회 주요 내용은 ▲ 주제 강연 ‘학생 주도성과 깊이 있는 학습’ ▲ 수석교사 소통과 나눔 한마당 ‘전남 수업 대전환을 위한 수석교사의 역할’ ▲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사례 나눔 등이다. 특히, 수석교사들은 교사들이 스스로 수업을 성찰하고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모색했다. 단순히 수업을 관찰하고 평가하는 것을 넘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 성장을 이끌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수석교사가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을 이끄는 ‘수업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교사들의 수업 자율성과 주도성 성장을 돕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통해 전남 수업 대전환을 이끌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은 교사의 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일반직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일반직 공무원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반직 공무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개입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생 개개인의 필요․요구․상황에 맞추어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로,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원 체계의 재구조화와 현장의 일하는 방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교직원 간 협력적 조직문화 조성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속 일반직 공무원의 역할 ▲ 학생 지원 우수 사례 공유가 이루어졌으며, 오는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행정의 준비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직원은 “이전까지 어려운 학생이라면 주로 저소득층이나 이주배경학생들만 생각했지만 연수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라며 “교육사각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3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과정 연구학교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구학교의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6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연구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순천인안초등학교와 조도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연구학교 관계자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석해 각 학교의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현장 중심의 연구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연구학교 지도 교육연구사는 학교별 발표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연구 방향을 도출하는 시간을 갖도록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 학교자율시간 운영 ▲ 기초소양함양 ▲ 진로연계교육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반영한 연구 결과 중심으로 공유하며, 지역과 학교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 자율화의 방향을 구체화했다. 협의는 학교별 운영 전략 공유와 전문가 피드백을 바탕으로 실질적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현지 한국어 채택 고등학교 3곳에서 공동수업을 운영하고, 왕립 프놈펜대학교에 한복을 기증하는 등 한국어 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초 전남교육청을 찾은 캄보디아 교육행정가와의 교류를 계기로 추진됐으며, 두 나라 간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왕립 프놈펜대학교에서 열린 한복 기증식은 전남교육청과 전통한복 제작 단체 ‘우리옷사랑회’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이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해 한복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장도 함께 전달했다. 전남교육청은 다채로운 색상과 전통미를 살린 한복을 준비해 기증했고, 프놈펜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은 이를 직접 입어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멋과 가치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한국문화를 현지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뜻깊은 교류로 의미를 더했다. 이어, 22~23일 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인문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가칭)전남 청소년 인문토론한마당’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책으로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 청춘의 외침’을 주제로 열리는 이 인문토론한마당은 경쟁이 아닌 ‘삶의 고찰’을 중심에 두고, 전남형 토론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장이다.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한마당은 초·중·고 연계 독서수업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인문학적 질문을 던지고 타인과 사유를 나누는 ‘광장 토론’ 형태로 운영된다. 단순한 말하기 중심의 토론을 넘어서, 깊이 있는 독서와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전남의 교육현장에서 인문학을 삶과 연결하고자 하는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와 실천이 토대가 됐다. 특히 20여 년간 청소년 인문학을 펼쳐온 ‘인디고서원’과 협업하여, 단편적 주제 토론이 아닌 정의·공공성·연대와 같은 인문적 가치를 중심에 토론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나와 세계를 연결하며 토론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교육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등 3곳에서 도내 현업업무종사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 보건관리 및 폭염 예방 ▲ 화재폭발 시 대피에 관한 사항 ▲ 직종별 안전한 작업 방법 및 사고 사례 ▲ 직장 내 괴롭힘의 이해 및 예방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각급 기관에 지속적인 안내를 실시하는 동시에, 안전한 작업 수칙과 응급조치 요령 등을 중점 교육해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직접 참여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새롭게 포함된 ‘화재폭발 시 대피에 관한 사항’을 학교 현장 특성에 맞춰 안내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3일 목포시네마MM에서 ‘제2회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는 작은학교의 다채롭고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영화와 숏폼, 다큐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담아내는 전국 유일의 영화제로 지난해 처음 성공리에 개최됐다. 특히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가족이 직접 기획, 촬영, 편집, 연기에 참여해 작은학교의 진정한 가치를 생생히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26개 작은학교, 영화 분야의 전남형 특성화 모델학교 3교를 비롯해 도내 전체 작은학교‧대안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해 약 30편의 출품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영화계 전문가와 문화예술인, 학부모, 교직원 등 21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참석했다. 추진위원장은 목포서해초 김민수 교감이 맡았으며, 정성우 감독(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박기복 감독(무당벌레필름 대표) 등 영화계 인사들이 함께해 영화제 운영의 전문성을 높였다. 발대
지난 7월 21일(월)~22일(화), 정라초등학교에서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행사가 따뜻한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일의 개념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통일빙수 - 얼음보숭이 만들기’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아이들은 얼음과 과일, 시럽 등 다양한 재료를 남과 북으로 나누어 놓고 다시 하나로 섞어 맛있는 빙수를 만들어 먹으며, 분단과 통일의 의미를 오감으로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진행은 박순정 위원이 맡아주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춘 따뜻한 진행으로 현장 분위기는 내내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형태 회장은 “통일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 아이들과 함께 준비해 나가야 할 현재의 과제입니다. 아이들이 통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이런 활동이 참 소중합니다”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통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