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산시(山西)성 친수이(沁水)현의 석탄층메탄가스(CBM) 채굴 기지에서 작동 중인 기계. (사진/신화통신)(중국 타이위안=신화통신) 올 1~7월 산시(山西)성의 석탄층메탄가스(CBM) 생산량이 62억7천만㎥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산시성 통계국에 따르면 이는 중국 전체의 약 82.1%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산시성은 석탄층메탄가스가 풍부한 중국의 지역 중 하나로 지하 2천m 깊이에 8조3천100억㎥의 석탄층메탄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시성의 석탄층메탄가스 매장량은 2020년 말 기준 약 6천601억3천만㎥에 달했다. 이는 중국 총량의 90.9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지난 6월 16일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지역 모터쇼.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올해 연간 자동차 판매량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3% 증가한 약 2천700만 대로 설정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 6개 부처가 공동으로 발표한 '자동차 업계 안정 성장 업무 방안(2023~2024년)에 따르면 중국 신에너지차(NEV) 판매량은 약 900만 대를 목표로 한다. 이는 전년보다 30% 늘어난 수준이다. 방안은 목표 달성을 위해 ▷내연기관 차량 소비 안정화와 신에너지차 소비 진작 ▷자동차 수출 촉진 ▷중고차 판매 장려 ▷제품 품질 강화 ▷산업∙공급망 안정성 유지 ▷인프라 개선 등 조치가 명시됐다.
(중국 다퉁=신화통신) 중국 주재 외국 사절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4일 타산(塔山) 탄광을 참관하고 있다. '2023 타이위안(太原) 에너지 저탄소 발전 포럼' 개막을 앞두고 주중 외국 사절과 국제기구 대표 20여 명이 산시(山西)성 다퉁(大同)시에 위치한 타산 탄광을 방문했다. 이들은 효율적인 광물 자원 개발·이용 이면의 녹색 성장 이념을 참관했다. 이번 포럼은 6일부터 8일까지 산시성 타이위안시에서 열린다. 2023.9.5
(베이징=신화통신) 국제표준화기구(ISO) 관리자문기술위원회 사무국이 최근 베이징에 설립됐다. 이는 ISO 국제표준위원회 사무국이 중국에 설립된 최초 사례로 ISO 창설 76년 만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ISO에는 총 15개의 기술위원회가 있다. 이 중 관리자문기술위원회는 아시아 국가 및 개발도상국이 사무국을 담당한 유일한 기술위원회다. 올해 5월 ISO 기술관리국은 처음으로 중국 전문가를 관리 분야 기술위원회 의장으로 임명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ISO 관리자문기술위원회에는 현재 세계 33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ISO 관리자문기술위원회 의장이자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상업업계위원회 사무총장인 야오신(姚歆)의 말이다. ISO 관리자문기술위원회 사무국은 앞으로 소통을 통해 글로벌 참여도를 꾸준히 확대하고 제안 공모 등 조치로 표준화 수요와 관련 이슈를 적시에 식별하고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ISO 관리자문기술위원회 관계자는 사무국이 곧 '2023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에서 정식 현판식을 가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CCPIT 상업업계위원회는 ▷직업교육 및 훈련 ▷산학 협력 ▷직무 조사 ▷도시 소비 서비스
지난 2일 '2023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열린 베이징 국가컨벤션센터 종합전시구역.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 국가컨벤션센터 종합전시구역에서는 해외 참가업체가 관람객들에게 신제품, 서비스, 기술을 소개하느라 분주하다. 지난 2일 개막해 6일까지 열리는 '2023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의 해외 참가업체 중에는 '기참가자'뿐 아니라 '새내기 참가자'도 있다. 그들이 가져온 제품은 다르지만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을 개척하러 온 목표는 똑같다. 그들 모두 중국 투자에 대해 확신에 차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이번 CIFTIS는 2천200여 개 기업이 오프라인으로 참가했고 그중에는 500여 개에 달하는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선두 기업이 있다. 또 금융 특별전시구역 참가기관의 국제화율은 무려 4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연속 참가한 CIFTIS의 '단골' 퀄컴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실행할 수 있는 AIGC(인공지능 생성 콘텐츠) 파운데이션모델 단말기테스트 시뮬레이션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고객이 자연어로 말한 요구를 신속히 이해한 후 결과를 생성해 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15초를 넘지 않는다. 그
(중국 다퉁=신화통신) '2023 타이위안(太原) 에너지 저탄소 발전 포럼' 개막을 앞두고 중국 주재 외국 사절과 국제기구 대표 20여 명이 산시(山西)성 다퉁(大同)시에 위치한 타산(塔山) 탄광을 방문했다. 이들은 효율적인 광물 자원 개발·이용 이면의 녹색 성장 이념을 참관했다. 이번 포럼은 6일부터 8일까지 산시성 타이위안시에서 열린다. 4일 주중 외국 사절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타산 탄광을 참관하고 있다. 2023.9.5
지난 3월 28일 관광객들이 구이저우(貴州)성 비제(畢節)시 바이리두쥐안(百里杜鵑)관리구 꽃 전시장에서 꽃 값을 지불하기 위해 QR코드를 스캔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은행업계의 비현금 결제 규모가 2분기에도 꾸준한 확장세를 유지했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에 따르면 올 2분기 중국의 은행업계가 처리한 비현금 결제 금액은 1천308조8천300억 위안(약 23경6천898조2천300억원)에 육박해 전년 동기 대비 12.28% 증가했다. 비현금 결제는 은행카드·전자결제·기업어음·신용이체 등을 통한 결제방법을 말한다. 전자결제의 총 거래금액은 842조1천900억 위안(15경2천436조3천900억원)으로 2분기 비현금 결제 금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자결제 중 모바일 결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4.29% 증가한 138조9천600억 위안(2경5천151조7천600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은행카드 거래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5% 늘어난 271조7천600억 위안(4경9천188조5천60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충칭=신화통신) '2023 중국국제스마트산업박람회'가 4일 충칭(重慶)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박람회는 6일까지 3일간 ▷스마트커넥티드카(ICV) ▷스마트 장비 및 스마트 제조 ▷차세대 정보기술 ▷스마트 도시 등 4개 섹션으로 나뉘어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박람회에서 관람객이 화수(華數∙WASU)로봇전시장에서 공업용 코봇(협업로봇)의 시뮬레이션을 지켜보고 있다. 2023.9.4
지난 5월 18일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건물 외관.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보험사들이 올 2분기 말 기준 적정 수준의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2분기 186개 보험사의 평균 종합지급여력비율은 188%를 기록했다. 평균 핵심지급여력비율은 122.7%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손해보험사·생명보험사·재보험사의 평균 종합지급여력비율이 각각 224.6%, 178.7%, 275.2%로 집계됐다.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은 규제를 강화하고 보험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지급여력비율은 보험회사의 채무 및 보험금 지급 능력 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다.
관람객들이 4일 서울에서 '구곡(九曲) 황허(黃河)를 보며 화샤(華夏) 이야기를 듣다' 테마전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서울=신화통신) '니하오! 중국' 2023 황허(黃河) 테마관광 해외 홍보시즌 한국 특별행사가 4일 서울에서 열렸다. 행사는 중국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한국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중∙한 문화관광 기업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관광 시장 개발과 산업 발전에 일조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완팅(萬鋌) 중국중외문화교류센터 부센터장은 화상 축사를 통해 중화민족의 젖줄인 황허가 유구하고 찬란한 화샤(華夏)문명을 일으켰다며 황허만의 독특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정취를 몸소 느낄 수 있게 한국 친구들이 중국을 직접 방문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장뤄위(張若愚)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장은 행사를 통해 더 많은 한국인이 황허를 이해하고 황허와 가까워져 아홉 번 굽이쳐 흐르는 구곡(九曲) 황허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이 4일 서울에서 '구곡 황허를 보며 화샤 이야기를 듣다'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한∙중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서로에게 중요한 관광시장입니다." 김세원
(중국 충칭=신화통신) 4일 '2023 중국국제스마트산업박람회' 화수(華數∙WASU)로봇전시장에서 관람객이 공업용 코봇(협업로봇)을 체험하고 있다. 이날 '2023 중국국제스마트산업박람회'가 충칭(重慶)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박람회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스마트커넥티드카(ICV) ▷스마트 장비 및 스마트 제조 ▷차세대 정보기술 ▷스마트 도시 등 4개 섹션으로 나뉘어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2023.9.4
4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첫 아프리카 기후 정상회의 개막식. (사진/신화통신)(나이로비=신화통신) 첫 아프리카 기후 정상회의가 4일(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열렸다. 참가 대표들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기후 변화 도전에 대처하고 녹색 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에 대한 자금과 기술 지원을 확대할 것을 국제 사회에 촉구했다.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는 '아프리카와 세계를 위한 녹색성장 촉진과 기후재정 해법'이다.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개막식 연설에서 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발전이 기후 변화의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아프리카 대륙 14억 인구에 대한 자금과 기술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발전 속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투자와 청정에너지 기술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이 4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첫 아프리카 기후 정상회의에서 개막식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사이먼 스티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은 발언 중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에 약속한 자금을 조속히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선진국들은 2009년 코펜하겐 합의에서 개발도상국들이 기후변화 도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최소 1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