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외국 대사 "세계 각국, 기후변화 대응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01분32초) 중국 산시(山西)성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한 중국 주재 대사들이 기후 변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에서 열린 '2023년 타이위안 에너지저탄소발전포럼'에서 이러한 견해를 표명했습니다. [아델 엘라비, 주중 튀니지 대사] "요즘 기후변화는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에너지 위기를 말하고 있고, 일부 국가에서는 에너지 주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업종이 탄소배출 감소와 연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아델 엘라비, 주중 튀니지 대사]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국제적, 다자간 협력 솔루션을 찾아야 합니다." [마이클 캠벨, 주중 니카라과 대사] "'일대일로'와 같은 이니셔티브는 우리가 협력하고, 기술과 경험, 그리고 모범 사례를 공유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개방을 확대해야 합니다." [토리르 입센, 주중 아이슬란드 대사] "탄소 배출을 줄이겠다는 중국의 약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이 중의약이 세계 196개 국가(지역)에 전파됐으며 '13차 5개년(2016~2020년)' 계획 기간 중의약류 제품 수출액이 총 280여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우전더우(吳振鬥)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 국제협력사(司) 사장(국장)은 '2023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중의약 테마 행사에서 중국은 이미 40개 외국 정부 및 지역 주관기관과 전문적인 중의약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품질의 중의약 해외센터와 국제협력기지를 구축했다면서 국가의약서비스수출기지에 입주해 있는 기관은 31개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관람객이 지난 4일 '2023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헬스케어 서비스 특별전 전시구역을 지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의약은 세계 196개 국가(지역)에 전파됐으며 중의약 치료를 받은 사람은 세계 총인구의 3분의 1 이상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WHO 회원국 중 113개 국가(지역)이 침구 치료를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옌메이(李彥梅) 베이징시 위생건강위원회 1급 순시원은 "이번 CIFTIS에서 중국 첫 중의약 서비스 무역 선행 시범 중점 지역
지난 4일 관람객들이 '2023 중국국제스마트산업박람회' 내 웨이라이(蔚來·NIO) 전시장에서 자동차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올 1~7월 중국의 자동차 생산과 판매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4%, 7.9% 증가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왕웨이밍(王衛明)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장비공업1사(司) 사장(국장)은 중국이 올해 연간 자동차 판매량을 전년보다 3% 늘어난 2천700만 대까지 확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신에너지차(NEV) 소비 진작을 위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정책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사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고조 ▷내수 위축 ▷공급 충격 ▷기대 약화 등 여러 악재가 자동차 산업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공신부는 6개 정부 부처와 공동으로 지난 2일 '기계 업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업무방안(2023~2024년)'(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은 ▷공작기계 ▷농업기계 ▷ 건설기계를 포함한 11개 부문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방안에 따르면 오는 2024년 기계 산업 매출이 8조1천억 위안(약 1천474조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린이=신화통신) 최근 수년간 반려동물 용품 산업을 적극 발전시켜온 산둥(山東)성 린이(臨沂)시 이난(沂南)현은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연구개발해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 이난현에 있는 10여 개의 반려동물용품 생산기업은 중국 뿐 아니라 러시아∙일본∙한국 등 국가로 제품을 수출해 현지 경제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6일 이난현 소재 반려동물용품 생산기업에서 디자이너가 고객의 요구에 따라 반려동물 의류를 설계하고 있다. 2023.9.7
관람객이 지난 7월 17일 '제20회 중국(창춘∙長春)국제자동차박람회' 샤오펑(小鵬·Xpeng) 부스에서 전시 차량을 시승해 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예루살렘=신화통신) 중국 전기차(EV) 제조업체인 샤오펑(小鵬·Xpeng)이 이스라엘에서 자동차 판매를 개시한다. 이스라엘 자동차 딜러 프리스비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샤오펑의 세단 P7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9 모델이 현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P7은 81㎾h(킬로와트시)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586㎞를 달릴 수 있으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4.5초다. G9은 98㎾h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후 약 700㎞를 주행할 수 있으며, 단 5분 충전으로도 200㎞를 달릴 수 있다. 제로백은 3.9초며 혁신적인 자율주행 기능도 갖췄다는 평가다. 중국 전기차는 최근 수년간 이스라엘에서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비야디(BYD)와 지리(吉利)자동차는 올 1~8월 이스라엘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베이징=신화통신) '개방으로 발전을 이끌고 협력으로 윈윈하는 미래를 만들어내자'를 주제로 열린 '2023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6일 폐막했다. 딩융(丁勇) 베이징시 상무국 국장은 2023 CIFTIS 폐막 기자회견에서 거래 성사, 투자, 전략 협의, 공개 발표, 최초 개발, 얼라이언스 플랫폼 등 7개 부문에서 1천100여 가지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일본 에바라의 베이징 본부 신설, 베이징 젠궁(建工) '일대일로' 국가 건설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또 세계 500대 기업 및 업계 선두 기업 500여 개, 세계 30대 서비스 무역 국가(지역) 중 28곳이 참가해 참가 업체의 국제화율이 20%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6일 '2023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폐막 기자회견장 모습. (사진/신화통신)5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오프라인 기업 2천400여 개, 온라인 기업 6천700여 개가 참가해 15.5만㎡ 규모의 전시, 200여 건의 포럼 및 협상이 진행됐다. ▷새로운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의 전시 ▷신에너지차 ▷수면 캐빈, 건강 모니터링 복합기 등 의료 장비 ▷스마트 기기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러 해 연속 CIF
(중국 린이=신화통신) 바이어가 6일 산둥(山東)성 린이(臨沂)시 이난(沂南)현 소재 기업의 전시홀에서 반려동물 용품을 고르고 있다. 최근 수년간 반려동물 용품 산업을 적극 발전시켜 온 이난현은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연구개발해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 이난현에 있는 10여 개의 반려동물용품 생산기업은 중국 뿐 아니라 러시아∙일본∙한국 등 국가로 수출돼 현지 경제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2023.9.7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항저우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관련 기자회견이 6일 아시안게임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렸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항저우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출정식은 8일 오전 시후융진(西湖湧金)공원 광장에서 진행되며 총 106명의 성화 봉송 주자가 참여한다. 성화는 후저우(湖州), 자싱(嘉興), 사오싱(紹興), 닝보(寧波), 저우산(舟山), 타이저우(台州), 원저우(溫州), 리수이(麗水), 진화(金華), 취저우(衢州) 순으로 전달돼 20일 마지막 행선지인 항저우로 돌아온다. '제19회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관련 기자회견이 6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렸다. (사진/신화통신)성화 봉송에는 총 2천22명의 주자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자는 주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기타 아시아 국가(지역) 올림픽위원회, 중국 올림픽위원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저장(浙江)성 각 도시 등 추천으로 선발됐고 30명은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발됐다. 두쭤펑(杜作鋒) 항저우 아시안게임 성화봉송지휘센터 부지휘관은 가장 어린 주자는 14세, 가장 나이가 많은 주자는 84세라고 소개했다. 이어 여성 732명, 일선
(베이징=신화통신) 올 1~8월 중국의 총 수출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27조800억 위안(약 4천928조5천600억원)을 기록했다. 7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1~8월 수출은 15조4천700억 위안(2천815조5천400억원)으로 0.8% 늘었다. 하지만 수입은 1.3% 감소한 11조6천100억 위안(2천113조2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8월 한 달간 총 수출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줄었지만, 전월보다는 3.9% 늘었다.
지난달 16일 '2023 세계로봇콘퍼런스'에 전시된 산업용 로봇. (사진/신화통신)(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중국이 혁신 주도형 발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로봇공학 부문이 중국의 전략적 신흥 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생산된 산업용 로봇은 44만3천 세트 이상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신궈빈(辛國斌)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부부장(차관)은 "첨단 제조업을 대표하는 로봇 산업은 인류 사회를 스마트 시대로 이끌고 있다"며 "세계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인류 복지를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연간 산업용 로봇 설치량은 전 세계 절반 이상을 차지해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공신부와 기타 16개 정부 부처는 올 초 발표한 '로봇+ 응용행동 실시방안'을 통해 ▷제조 ▷농업 ▷물류 ▷에너지 ▷의료 ▷교육 ▷양로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서 로봇 활용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공신부는 중국 제조업 로봇 밀도(노동자 1만 명당 로봇 대수)가 392대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로봇 산업 발전은 중국이 기술 혁신과 고급 제조 분야에
(중국 시안=신화통신) 직원들이 6일 미래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기계실을 순찰하며 점검하고 있다. 미래 인공지능 컴퓨팅센터는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옌타(雁塔)구 미래산업성에 위치해 있다. 센터는 중국 서부 최초의 대규모 인공지능 연산 클러스터로 중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연산력을 자랑한다. 미래산업성은 산시성 인공지능 분야의 과학기술 전환, 인재 양성, 정부·산학연 협업 수준을 높이고 현대 산업 시스템의 신속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3.9.6
(중국 시안=신화통신)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옌타(雁塔)구 미래산업성에 위치한 미래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는 중국 서부 최초의 대규모 인공지능 연산 클러스터로 중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연산력을 자랑한다. 미래산업성은 산시성 인공지능 분야의 과학기술 전환, 인재 양성, 정부·산학연 협업 수준을 높이고 현대 산업 시스템의 신속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직원들이 6일 미래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내에 마련된 스마트 스크린을 통해 작업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3.9.6